오늘의 포스팅은 디자인 똥손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되면 계속해서 글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캔바(Canva) 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쓸 만한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는 걸 목적으로 합니다. 만약 글을 읽는 여러분이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오늘의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john_jennings, 출처 Unsplash 캔바(Canva)와의 첫 만남은 이랬습니다. 제가 캔바(Canva)를 처음 만난 건 2016년이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로 이직한지 얼마 안 되는 시기였는데요. 그때 회사의 실장님이 제게 캔바(Canva) 프로그램 리서치를 부탁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프로그램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후 내린 결론은 이랬습니다. 카드 뉴스에 적합한 디자인 템플릿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는 다른 툴이 있어서 국내에 범용으로 적용되긴 어렵겠다. 그러나 디자인 템플릿, 제공되는 폰트 등은 혁신적이었습니다. 무료 기능만 쓰더라도 해외 마케팅에 필요한 자료를 만드는 데는 충분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당시에 로봇 신제품 개발 업무에 몰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친구를 더 깊이 살펴보진 못했습니다. 그렇게 첫 만남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잊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