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원시립만석전시관 [22세기 유물전] 땅 속에서 수천년이 지난 문화유산이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종종 보도 됩니다. 세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빛나는 유물은 박물관으로 옮겨 전시하기도 합니다. 22세기의 발견된 유물은 21세기에 그 땅에서 살아간 사람들이 사용한 물건입니다. 미래 세대는 땅속에서 어떤 유물을 발견하게 될까요?라는 흥미로운 질문으로 던지며 김명중 작가의 사진전이 시작됩니다.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22세기 유물전'은 지금 무심코 버려지고 있는 물건이 22세기에 발견된다는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작가는 현재 사용되는 흔한 물건을 아날로그적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환경 오염의 경각심을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22세기 유물전'은 지금 우리 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 마스크, 실내화, 주전자, 카메라와 같은 평범한 물건입니다. 실제 촬영했던 소품과 쓰레기는 작품 근처에 두어 함께 감상할 수 있고, 과감한 구도로 촬영한 사진은 마치 미래 세대가 그린 그림같습니다. 그밖에 작가의 기획의도가 담긴 영상,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체험과 전시해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겨울방학 아이들과 함께 22세기를 살아갈 후손에게 어떤 유물을 땅에 묻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2. 경기도미술관 [민화와 K팝아트 특별전] 전통민화와 현대미술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이번전시는 경기도 미술관에서 2월 23일까지 진행합니다...

제철에 먹어야 맛있는 과일, 제철에 먹어야 맛있는 생선이 있다. 원주 카페 스톤크릭의 제철은 겨울이다. 서울 수도권에서 1시간대로 거대한 빙벽을 볼 수 있는 스톤크릭은 사람들의 인증샷 열기로 뜨겁다. 광주원주고속도록 동양평ic, 삼산역과 가까워서 교통도 좋은편. 겨울 가볼만한곳 원주 스톤크릭은 삼산천이 흐르고, 그 위로는 거대한 빙벽이 만들어져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굳이 구분한다면 빙벽이 있는 곳에 스톤크릭이 나중에 자리 잡은 격이다. 그야말로 차경을 잘 활용한 탁월한 위치 선정이다. 빙벽의 가장 높은 곳이 100m에 이르는 판대 아이스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빙벽을 자랑한다. 폭포가 있는 곳에는 자연 빙벽이 형성되기도 하는데, 원주 스톤크릭 빙벽은 섬강을 물을 끌어 올려서 겨우내 조성한 겨울 가볼만한 곳이다. 겨울 스포츠 아이스클라이밍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볼거리다. 판대 아이스파크는 올해 1월 13일 부터 개장했으니, 지금이 빙벽상태가 가장 좋다고 할 수 있다. 빙벽 높이에 따라서 미리 예약하고 이용하는 것 같다. 겨울 가볼만한곳 스톤크릭 빙벽은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관람할 수 있다. 따라서 카페가 오픈 하기 이전부터 빙벽을 관람할 수 있느니 오픈시간을 맞춰갈 필요는 없다. 커피맛이 훌륭하기도 하고, 추위 때문에 방문객 대부분은 카페안에서 몸을 녹인다. 야외에도 난로와 테트를 설치했는데, 춥다. 스톤크릭 카페는...

여름철 몰놀이로 유명한 가평 어비계곡 겨울에는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빙벽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수도권에 있는 빙벽으로 1월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요. 특히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경기도 빙벽입니다. 가평 어비계곡은 사유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어비소" 경기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225로 가시면 됩니다. 버스도 주차할 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사유지기 때문에 1인당 3천원 매점이용권을 구매하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제 어비산장은 주차장을 오픈하지 않으니, 아랫쪽 매점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매점은 카드결제 가능하고, 빙벽을 다녀온 다음에 간식을 먹을 수 있어요. 빙벽이 만들어 지면 춥다는 의미. 차에서 내리면 느껴지는 냉기가 확실히 싸늘 합니다. 잠깐이지만 핫팩 장갑 등을 준비해 방한에 신경쓰는게 좋아요. 주차장에서 계곡을 따라 5분정도만 걸어가면 팔각정과 빙벽을 발견 할 수 있을거예요. 어비계곡은 물이 깨끗하고 수량이 많은 곳입니다. 홍수가 나면 물고기가 날아 산을 뛰어 넘는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빙벽 아래는 내려갈 수 없으니 아이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어비계곡 빙벽은 정면에서 봐도 좋지만, 목교가 포토존입니다. 데크산책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1월 18일에 방문했을 때 빙벽이 깨끗하게 잘 얼었습니다. 빙벽으로 유명한 원...

화랑대철도공원 서울시 노원구는 철도에 진심이다. 과거에는 경춘선을 달리던 기차는 노원구에 있는 화랑대를 지났다. 경춘선이 복선화 되면서 남겨진 폐철길을 없애는 대신 공원으로 만들었다. 화랑대철도공원은 기존 경춘선 철로, 화랑대구역사, 카페, 노원기차마을 스위스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다. 일몰시간부터 22시까지는 야경을 관람할 수 있어 야간 데이트 장소로 추천 할만한 곳이다. 쭉 뻗은 구철길 위에는 운행을 멈춘 옛 기차가 서있다. 운행중인 철길에 들어가면 과태료를 내지만, 이곳은 연인이 손잡고 중심을 잡으며 철로를 걷는 걸어도 괜찮다. 노원기차마을은 레트로 감성이 느껴지는 곳으로 스냅사진촬영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 화랑대철도공원에 왔다면 기차가 있는 풍경 카페는 필수다! 카페 기차가있는 풍경에는 장남감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이 놓여있다. 주문한 음료를 미니기차가 배달하는 재밌는 주문방식이다. 자리를 먼저 잡고, 자리번호를 말하면 기차좌석 이용권을 받게 된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이라서 그런지 음료 가격은 저렴하고, 커피 원두 퀄리티도 좋다. 기차를 타진 않았지만, 기차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고소한 커피 한잔에 휴식을 해보자. 기차 배달권 창가좌석은 인기가 많고, 한정적이다. 기차 배달이 필요없다면 2층에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20분마다 발사되는 우주선도 놓칠 수 없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다면 우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