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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목마가렛이 여섯종류나 있었더랬죠 작년에 들였던 목마가렛들은 첨에 올 때부터 꽃을 충분히 달고 왔답니다 진부농이와 하양이 (작년에 올 때모습) 작년치까지 모두 보내고, 올 해 새로 들인 목마가렛들은 키도 작고 따글한 모종이들이 왔답니다 오늘에서야 여유롭게 눈맞춤해봅니다 ㅎ 겹노랑이 목마가렛 만발하니까~꽃송이가 뒤로 '빨라당' 공처럼 동그래지네요 비교가 되시죠??ㅎ 겹꽃은 요런 매력이 있네요 청초해보이는 하얀색목마가렛~꽃은 큰데 몸살을 심하게 하네요 밑줄기들이 마르고, 왠지 불안합니다 상한줄기와 잎을 떼어냈더니 훵해졌네요 누런잎이 지긴해도 건강해보이는 부농이~꽃망울이 많기도 합니다 흰꽃과 부농꽃 두가지색을 다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꽃잎이 펼쳐지기전인 요런 모습도 예쁘네요 목마가렛은 사계절내내 꽃을 보여줘서 예뻐라하는 꽃이랍니다 욕심부리지말자~하면서도 빨간색목마가렛이 없어 조금 아쉽네요 ㅠ 기회가 되면 만나는 날이 있겠죠 ㅎ 오늘은 마치 봄날같은 날이었네요 햇빛좋은 오후~커피타임 #목마가렛키우기 #베란다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