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싸리
16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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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빼꼼~방가워"

장장 몇 년을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콩꽃을 닮은 보라싸리랍니다 드디어 팡~터졌답니다 울집에 오던 해에 꽃을 달고 오더니, 몇 년을 모르쇠로 일관 이제서야 꽃을 내놓네요~^^ [2017년 2월 28일 처음 왔을 때] [지금 모습] 다육줄기와 가고소앵초등등과 뒤엉킨 보라싸리 줄기들 "빼꼼빼꼼~방가워" 사그러진 청사랑초를 무심히 선반밑에 넣어뒀는데 요래~꽃을 보여줍니다 죽은 듯 있던 수국이도 새순을 올려줍니다 꽃을 기대해도 될 것같네요 풍로초 죽었는 줄 알고 새로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어놨는데 선반밑에서 꼬물거려 꺼내보니, 새순이 올라왔네요 풍로초도 추울 때는 겨울 잠을 자나봅니다 ㅋㅋ 정체성을 잃어버린 사랑초 작년 가을부터 자기가 풀떼기인줄요 연두 풀떼기인채로 겨울을 보내고 있답니다 여리고 자잘한 잎만으로도 예쁘네요~^^ 스마일하루님 세잎 꿩의비름 새순이 뽀글뽀글 나오네요 연두색 장미꽃같아요 어느 결에 울집 베란다에도 봄이 찾아들었답니다 #세잎꿩의비름 #새순 #겨울베란다 #겨울가드닝 #베란다가드닝 #꿩의비름 #야생화 #구근식물 #사랑초 #봄의 시작 #장미꽃 #풍로초 #겨울잠 #수국새순 #청사랑초 #부농꽃 #다육이 #가고소앵초 #보라싸리 #보라꽃 #기다린만큼의 기쁨 ###

2021.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