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여간 매주 1권씩 읽고 정리해온 엄마표 역사공부. 현대에 들어선 한국사는 이제 끝이 보입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11 이 세상 끝까지, 날아라 대한민국! 현대 현대의 키워드부터 알아봅니다. 4.19혁명 / 민주화 / 한강의 기적 / 통일 / 독도 / 한류 광복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과정을 담고 있는 부분입니다. 처음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권력을 잡은 이승만 대통령. 권력을 놓기 싫은 그는 헌법을 고치면서까지 네번째 대통령이 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예전과 다르게 무지하지도 않고 민주주의 의식도 높아졌어요. 부정선거로 인해 더 이상 참지 못한 국민들은 시위를 벌이고.. 김주열 사망 사건으로 마산에서 시작된 대학생들의 시위는 전국으로 시민들의 시위로 커집니다. 결국 이 일이 커지며 이승만은 대통령직을 내려놓게 된 4.19 혁명인데요. 한국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신을 심어 준 큰 역사적 사건입니다. 두번째 키워드에서는 4.19가 일어나게 된 계기를 더 자세히 알아보았고요. 이승만에서 9개월만에 막을 내린 장면 정권, 유신체제를 이용한 박정희, 전두환까지.. 복잡하고 어렵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끔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5.18 광주 민주 항쟁. 광주를 포위하고 계엄군을 투입해 무자비한 진압으로 큰 희생을 낳았던...ㅠㅠ 결과로만 보면 실패한 항쟁이지만 5.18 민주화운동에...
큰아들과 히스토리 톡톡을 중심으로 연계도서들을 읽으며 한국사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는 요즘.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학교에서 배우는 한국사 진도는 조선시대였기에 전혀 진도가 안맞았었는데요. 등교를 하지 못하고 계속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다보니 이제는 같은 시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주엔 안중근과 독립운동을 배워서 같이 책 읽고 정리하며 이야기를 해보기 좋았네요.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10 내 나라 내 조국, 대한 독립 만세 근대후기 근대사로 넘어오면서 더욱 슬프고 가슴 아픈 역사가 많이 나오는데요. 휘슬러출판사 히스토리톡톡 근대후기에서는 이러한 키워드들을 다룹니다. 식민지 / 3.1운동 / 창씨개명 / 김구 / 38도선 / 6.25전쟁 을사늑약으로 외교권을 잃고 일본의 식민지가 된 조선. 고종은 몰래 헤이그로 특사를 보내지만 외교권이 없는 우리나라는 회의장에 들어가보지도 못한 채 실패를 하고.. 그 일로 일본은 고종을 왕위에서 끌어내리죠. 이 말도 안되는 을사늑약은 불법이고 무효였지만.. 우리는 되돌릴 힘 조차 없는 나라였습니다. 을사오적이라는 대표적인 친일파들이 나오는데.. 정말 나쁜 놈들이라며...ㅠㅠ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본과 복잡한 동맹과 밀약 관계로 얽혀있던 서양의 나라들은 우리를 외면했습니다. 이 그림 하나가 그 당시의 답답했던 상황을 말해주네요. 이토 히로부미에게 총을 쏜 안중근을 비롯.. 빼앗긴 ...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넘어가는 시기. 아드님이 이 부분만 읽으면 마음이 좀 그렇다고 하는 시기. 왜 마음이 안좋은지 물으니 사방팔방에서 쳐들어오기만 해서 그렇다네요. 책의 제목에서도 침략의 시대라고 하죠... 바로 근대 전기 입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9 침략의 시대에 맞선 변혁의 꿈 근대전기 척화비 / 철마 / 명성황후 / 전봉준 / 덕수궁 / 대한제국 근대전기는 세도정치 후 흥선대원군이 집권하여 을사능약이 체결되는 40년의 짧은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끊임없는 외세의 침입과 근대화로 나아가려는 조선의 노력이 있었던 시기이지요. 키워드를 따라 조선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흥선대원군은 조선의 26대 왕인 고종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세도가문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 일부로 흥청망청 놀며 자신의 진짜 모습을 숨겼었는데요. 12살이던 아들이 왕이 되자 본 모습을 드러내고 정치를 하게 되는데요. 당시 조선에 퍼지고 있던 천주교를 박해합니다. 프랑스가 쳐들어온 병인양요. 미국이 쳐들어온 신미양요. 두번의 외세 침략으로 인해 조선의 문을 더 꼭꼭 잠그게 됩니다. 흥선대원군은 척화비를 세우고 서양 오랑캐와의 교류를 거부합니다. 초등 아이들이 읽기 좋은 한국사 답게 히스토리 톡톡은 읽기 좋게 써놓은 이야기와, 지도, 표 등으로 이 두 사건을 이해하기가 수월했어요. 두 번의 양요를 겪은 후 흥선대원군은 물러나고 고종이 직접 정치를 하게 되는...
세 권으로 나뉘어 긴긴 600년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초등한국사 히스토리 톡톡의 조선시대. 드디어 그 마지막 조선후기를 읽어보았습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8 공평하고 평등한 세상을 꿈꾸다 조선후기 탕평 / 실학 / 정약용 / 홍길동전 / 양반 / 민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 개혁과 변화의 바람이 불던 시기. 그 중심에는 영조와 정조가 있는데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6개의 키워드를 따라 그 당시의 사회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서인과 동인으로... 동인에서 남인과 북인으로 계속 파가 갈리던 조선의 신하들. 조선후기로 접어들며 서인들은 노론과 소론으로 또 한번 분열이 일어납니다. 그들의 싸움을 끝내기 위해 노력한 21대 임금 영조. 22대 임금 정조. 첫번째 키워드로 등장한 탕평정치를 선언한 영조. 탕평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히 한다는 뜻으로 중국의 유교경전에서 비롯된 말이에요. 영조는 날마다 경연을 열며 신하들을 꺾으며 탕평정치를 펼쳐나갔습니다. 하지만... 그런 영조에게 늦둥이로 태어난 사도세자는... 너무나 큰 기대로 인해.. 대리청정.... 뒤주에 갖혀 제 아비의 손에 죽은 세자.... 로 우리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과거시험으로 관리를 뽑고 탕평 정치를 하였으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조선은 다시 혼란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각 키워드와 이미지를 연결하여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는 키워...
적군도 존경하는 전쟁의 신이었던 이순신장군의 용맹한 모습을 표지로 하고 있는 이야기. 지난주 조선 초기에 이어 이번주엔 조선 중기에 대한 역사들을 알아보았습니다. 60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조선이다보니 초기, 중기, 후기로 나뉘어 3권으로 다루고 있네요.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7 필사즉생! 조국 수호 대작전 조선중기 조선 중기에는 붕당 / 임진왜란 / 거북선 / 병자호란 / 장희빈 / 대동법 을 다룹니다. 붕당정치... 크고 작은 전쟁들... 거북선의 기술... 장희빈이라는 인물과 대동법 시행까지.. 역시나 굵직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정치에서 꼭 필요한 일이기도 한 싸움. 나라의 제도를 만들고 정책을 펼 때는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고 균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정치도 서로간의 싸움이 가득하지만.. 조선시대에도 그러했습니다. 조선 이전인 왕을 중심으로 나라가 운영되기 시작한 삼국시대부터 말이죠. 조선 중기에는 이런 중앙 정치기구들이 있었고, 관직을 뽑는 아주 중요한 자리를 두고 싸움들이 벌어집니다. 선조시절 이조 전랑 자리로 인해 사림 내에서 동인과 서인으로 분열이 됩니다. 이때 세력이 나뉘며 마음이 맞는 벗끼리 무리를 형성한다는 붕당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논쟁은 심해졌고... 결국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일까지 일어나게 되지요. 동인 내에서도 북인과 남인으로 나뉘고...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친하게...
한 주에 한 권씩 읽으며 석기시대부터 쭉 배워나가고 있는 우리 역사. 꾸준히 읽다보니 벌써 조선 전기에 들어섰습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6 피어라! 찬란한 문화의 불꽃 조선전기 조선 전기 키워드부터 소개해볼께요. 한양 / 유교 / 훈민정음 / 장영실 / 보부상 / 사화 지리와 철학, 인물, 문화, 경제와 정치에 이르기까지 고루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며 조선을 세우게 되는 이야기가 먼저 등장합니다. 백성의 마음을 누그러뜨리려고 나라 이름도 고려로 그대로 두며 여러가지 노력을 했으나 상황은 아나지지 않았고, 결국 고려를 버리고 새로운 나라 조선을 세우게 되었는데요. 조선하면 생각나는 왕의 이름들..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학교다닐때 열심히 외웠던 왕의 이름들인데... 맨 앞에 등장하는 태조가 바로 이성계죠. 새 나라를 세우고 새로운 수도를 찾는 이성계. 풍수지리에서 배산임수를 갖춘 땅으로 찾은 곳이 한양. 지금의 서울입니다. 사직단과 종묘의 위치, 4대문 이름의 뜻, 일부로 만든 굽이진 도로 까지.. 옛 도성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경복궁 자경전의 굴뚝에 그려진 십장생 담이 책이 등장했는데요. 언젠가 뉴스에서 자경전의 꽃담이 제대로 복원되지 않았다고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며 이 부분을 읽고 넘어갔어요. 조선이 중요하게 생각한 유교. 유교를 열심히 공부해야 과거 시...
차근차근 읽으며 정리하고 있는 한국사. 이번주에는 고려후기에 대해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5 운명을 가른 칼의 시대 고려후기 지난 일요일 마침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고려후기 무신정권에 대해 나오더라고요. 매주 챙겨보진 못하지만 간만에 보았는데 딱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부분이라 아들하고 신나서 조잘대며 봤어요. 설쌤과 게스트들이 말하길 이 시대는 정말 막장드라마가 따로 없다고 했는데 정말 딱 맞는 말 같았습니다. 책을 미리 읽고 정리도 다 해보았기에 아는 이야기도 나오고 아이와 그 어느때보다 재미있게 TV를 본 것 같네요. 이번 책에서는 어떤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문벌귀족 / 무신정권 / 몽골 / 성리학 / 목화와 화약 / 공민왕 까지 나오는 히스토리톡톡 고려후기.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는 때론 너무 사실 같고.. 때론 너무 익살스러운데요. 아드님은 요런 그림 하나 놓치지 않고 깔깔대며 재미있게 히스토리 톡톡을 읽습니다. 그 시대를 너무 잘 표현한 그림.. 문벌귀족들은 아빠의 높은 벼슬만 있으면 낙하산으로 바로 높은 벼슬에 앉을 수 있던 음서제가 시행되던 시기. 고려 전반기 문벌귀족 중 경원이씨 가문은 진짜 다 해먹었;;;; 하다하다 인종은 이모와 결혼을 하게 되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경원이씨 가문 중 특히 이자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물이죠. 인종은 이자겸의 난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했고.. ...
우리끼리 하는 한국사 공부. 벌써 네번째 고려시대로 들어갔습니다. 표지에서부터 궁예 두둥! 김영철 아저씨가 눈에 띄죠. 뒤에 왕건은 최수종 아저씨.. 일까요? ㅋㅋㅋ 아들하고 한국사를 하다 보니 이런 드라마들도 슬 보여줘야하나 싶으네요.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4 원더풀 코리아 고려전기 언제나처럼 키워드를 먼저 훑어보고 책을 읽습니다. 고려 전기 키워드는 여섯가지. 궁예와 왕건 / 호족 / 노비 / 코리아 / 고려청자 / 거란 고려전기 책에서는 앞서 읽었던 시대들과 달리 학습만화 페이지가 제일 먼저 등장합니다. 궁예와 왕건, 견훤의 이야기에서부터 고려가 시작 되었기 때문이죠. 희망이 없던 신라에서 왕건은 아버지와 함께 궁예를 찾아가고 궁예를 후고구려의 황제로 만듭니다. 견훤은 후백제를 창건하고, 왕건이 나주를 점령하게 되지요. 왕건은 날로 포악해진 궁예를 몰아낸 뒤 고려를 세우고, 훗날 후백제로 고려 앞에 무뤂을 꿇게 됩니다. 왕건은 29명이나 되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이는 신라말부터 지방에서 세력을 키우며 지역에서 작은 왕처럼 군림했던 호족때문인데요. 왕건은 고려를 세우는데 공을 세운 호족들과 가족관계를 맺으며 그들과의 관계를 이어갑니다. 호족들의 권력이 커지면 반란을 일으킬 수 있으니 태조는 그들은 계속 신경써야했어요. 호족을 견제하기 위한 사심관 제도와 기인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이 뿐 아니라 고려를 안정시키려고 백성들을 달래기 위...
읽을수록 재미있는 휘슬러출판사의 역사전집 히스토리 톡톡. 요즘은 아이와 읽을 책을 정하면 제가 먼저 읽기 바빠요. 배운지 오래 된 내용들이라 기억이 중간중간 없기도 하지만.. 전 역사가 어려웠던 과목 중 하나였거든요. 그땐 몇년도에 뭐.. 무슨 왕.. 무슨 정책.. 외우기 바빴는데... 지금은 아이와 함께 쉽고 재미나게 쓰인 히스토리 톡톡을 읽으며 편안하게 역사를 복습해보고 있어요.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3 모두가 함께 부처의 나라로 남북국시대 항상 먼저 살펴보는 6개의 키워드. 남북국시대는 삼국을 통일한 신라와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서라벌 / 만파식적 / 대조영 / 해동성국 / 불교예술 / 장보고 이러한 순서로 남북국시대의 흥망성쇠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신라의 서라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분지라는 지리적인 특징 덕분에 발전하기 좋았던 곳. 천년 가까이 도음지를 한번도 옮긴 적이 없는 신라. 그래서 서라벌은 신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요즘의 도시처럼 계획적으로 만든 서라벌은 매우 수준 높은 도시였어요. 왕경도라는 지도를 바탕으로 그 당시 어떤 모습이었을지 재현해놓은 이 그림을 보면 정말 잘 정비된 느낌이 들죠. 삼국통일 이후로 서라벌은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하여 서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고 해요. 그 시대에도 도시를 이렇게 잘 정비했다니 정말 놀랍고 신기했어요. 지난번 삼국시대...
제가 한국사 중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바로 이 시대에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 서로 한강유역을 차지하고 강해지기 위해 매우 열정적인 시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이번주엔 큰아이와 한국사 두번째 편으로 삼국시대를 읽어보았습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2 한반도의 좌충우돌 삼국 열전 삼국시대 삼국시대의 키워드는 이렇습니다. 알 - 불교 - 광개토대왕 - 한강 - 첨성대 - 화랑 각 나라의 신화와 종교, 인무로가 지리, 기술, 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이제 두 권 째이지만 이 키워드를 따라 책을 살펴보니 역사가 쏙쏙 들어오더라고요! 1권 단군왕검때도 이야기했지만 고대국가의 건국은 신화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삼국시대에는 난생신화가 주를 이룹니다. 사람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이야기인데요. 과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신화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사회적 상황, 이루고 싶은 소망 등이 고스란히 녹아있어요. 고구려는 유화부인이 낳은 알에서 태어난 주몽이 그 주인공이고요. 백제는 주몽으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지 못한 비류와 온조가 남쪽으로 내려와 각각 세웠던 나라가 합쳐서 탄생한 비교적 현실적인 건국이야기입니다.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는 삼한시대에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알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박혁거세의 난생신화는 하늘의 후손이 땅으로 내려와 왕이 되었다는 천손신화와 합쳐집니다. 그리고 삼국시대 초기에 남쪽에 위치했던 가야...
5학년 2학기 사회에는 한국사가 등장해요. 저도 역사를 제대로 잘 알지 못하다보니 어떻게 해주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요.. 동네에 역사수업을 잘해준다는 논술학원에 집어넣을까.. 이제라도 역사탐방 수업을 넣을까... 고민하던 끝에.. 그래.. 한글도 책 읽다가 뗀 우리 어린이 이니까 역사도 책으로 읽고 집에서 이참에 나도 같이 해보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집에 만화로 된 설민석이나 용선생도 있지만 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히스토리 톡톡을 들였죠. 히스토리 톡톡은 한국사 뿐 아니라 세계사, 중국사 등도 있어 초등역사공부에 그만인데요~ 저흰 영재맘카페에서 진행중인 역사스터디도 시작했고, 교과서에 등장하는 한국사부터 배우자며 선사시대 책을 집어 들었습니다. 히스토리 톡톡 한국사1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선사시대 히스토리 톡톡은 개봉기에서도 소개했듯 키워드로 큰 가닥을 잡아주는데요. 선사시대의 키워드는 한반도, 빗살무늬토기, 단군신화, 고인돌, 철기, 연맹왕국 입니다. 지구에 있었던 6번의 대멸종 끝에 살아남은 포유류가 번성하면서 다양한 유인원이 있었어요. 그 중에서 아프리카에 나타난 유인원이 인간이라는 종으로 진화하게 되지요. 아프리카에서 세계 각지로 이동하며 한반도에도 인류가 살게 됩니다. 인륭늬 역사를 구분할 때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도구를 기준으로 시기를 나누는 것이에요. 돌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한 석기시대. 석기시대도 구석기와...
내가 다 정복해버리겠어~~~~~~~!! 라는 다짐으로 책 위에 떡 하니 앉은 우리 큰아드님...ㅋㅋㅋ 꼭 읽고 싶었던 역사전집 히스토리 톡톡을 드디어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설레이고 반가운 책 박스. 올 때가 되었는데.. 되었는데.. 하며 목빠지게 기다리던 어느날 밤 도착한 상자 입니다. 융합사고력을 위한 주제, 키워드 중심의 신개념 세계사 히스토리 톡톡 책 상자를 열 때면 선물받는 것 같은 두근거림과 기대가 차오릅니다. 브로셔와 제품보증서를 살포시 치우고.. 책을 보고하고 있던 스티로폼을 제거해주니 빼꼼 얼굴을 내미는 나의 역사전집. 꺄하하하하 좋으다아~~~ >.< 빠른 손놀림으로 책을 꺼내어봅니다. 히스토리 톡톡은 크게 3분류로 나눌 수 있어요. 세계사와 한국사, 그리고 중국사를 중심으로 일본사와 인도사까지 만나볼 수 있지요. 어떤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는지 조금 더 가까이 살펴봅니다. 먼저 세계사 부분은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시작으로 이집트, 그리스, 로마를 거쳐 유럽이 형성된 과정. 바이킹과 십자군, 백년전쟁, 르네상스, 종교개혁.. 모두 빼놓을 수 없죠. 대항해시대를 거쳐 미국의 탄생과 혁명, 제국주의, 세계대전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세계사를 중요 포인트만 쏙쏙 뽑아 구성해놓은 느낌입니다. 한국사 부분은 총 11권으로 되어있습니다. 홍익인간의 뜻.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