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난 주말 다섯 번째 캠핑을 다녀왔어요. 목적지는 통영편백숲길캠핑장. 아이 학교 마치고 출발해 2시간 만에 도착했답니다. 통영은 자주 가던 여행지 중 하나인데...코시국이 시작되고는 첫 방문. 주유소에 들러 난로에 넣을 등유를 구입하고 편의점에서 간식도 조금 담아봅니다. 캠핑장으로 가는 길. 작은 어촌마을이 보이는데 그 모습이 평화로워요. 굽이굽이 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캠핑장이 보입니다. 꽤나 큰 규모의 캠핑장. 우리는 관리실에 들어가 체크인부터 해요. 편의시설 1. 관리실 2박 3일간 쓸 쓰레기 봉투 하나를 받고 캠핑장 이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었어요. 관리실 겸 매점 매점에는 장작, 주류, 음료, 간식 등 왠만한건 다 팔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고 오셔도 된답니다. 2. 놀이터와 통나무집 관리실 바로 앞에 있어요. 단 한 번도 놀아보지 못한 놀이터ㅠ. 사이트랑 거리가 멀기도 했지만 이틀동안 비가오는 바람에..마지막날 구경만 했다지요. 동화속에서 볼 법한 통나무집. 2층으로 올라가면 해먹도 있어요. 여기도 역시 마지막날 가봤는데 풍경이 넘 좋더라구요. 텐트 걷고 나가야 해서 휴식할 시간이 없음이 안타까울 뿐. 관리실에서 나와 왼편을 보면 글램핑장이 있어요. 텐트가 없다면 캠핑용품이 모두 준비되어 있는 글램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3. 야외수영장 여름에 놀기 좋을 것 같은 야외 수영장까지~~!! 벌써 내년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