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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의 수는 급증하고 있는데, 월세나 전세를 비롯하여 공유 주거 형태가 2030세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유 주거란 개인 공간이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고, 건물 내 다양한 공유 공간을 다른 입주자와 함께 사용하는 주거 형태이다. 공유 주택으로 많이 이용하는 것이 셰어하우스인데, 최근에는 코리빙하우스가 떠오르고 있다. 코리빙하우스 코리빙(co-living)은 ‘가족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공동, 공유 주거’를 의미한다. 1970년대 덴마크에서 시작된 코하우징(공동주택, co-housing)을 모델로 하고 있으며, 본래 시니어들을 위한 노인복지 차원에서 시작되었다. 셰어하우스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코리빙 하우스와 셰어하우스는 주방, 거실과 같은 공용공간을 타인과 함께 사용한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독립적인 개인 공간의 유무에서 차이가 있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방을 함께 쓰기도 하지만, 코리빙하우스는 개인별 생활공간을 분리하고 있으므로 사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코리빙 하우스마다 다르지만, 공용공간은 주로 주방, 거실, 취미 공간, 카페, 라운지, 야외 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개인 공간에서는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카페나 라운지에서는 업무를 볼 수 있다. 코리빙하우스를 찾아보니 방이 모여 있고, 테라스나 부엌, 세탁식 등이 한쪽에 따로 마련되어 있다. 출처 동거동락 공용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