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시금치는 추위에 강해 가을, 겨울에 주로 재배하다 보니 영양과 맛이 겨울에 더 풍부해져요. 그러다 보니 겨울이 되면 뜨끈한 시금치 된장국을 자주 끓여먹곤 하는데요. 다른 부재료들을 넣어도 좋지만 오늘은 아주 간단하게 시금치와 된장, 그리고 약간의 간으로 맛있게 만드는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까 해요. 사실 된장국은 육수만 내어서 사용해주신다면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게 끓여지는데요. 이번 레시피는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는 초간단 시금치 된장국 레시피라 꼭 육수를 사용해주세요. 코인육수를 넣으셔도 된답니다. 준비하세요~ 시금치 200g 멸치 다시마 육수 1.5L 된장 2큰술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한줌 멸치액젓 1스푼 소금 조금 밥수저 계량 뜨끈하게 한 솥 끓여두면 아침에 밥을 말아 호로록 먹고 나가면 딱이랍니다. 시금치가 참 달아요~ ^^ 1. 육수 만들기 육수는 집에 있는 멸치다시마팩을 이용했어요. 간단하게 코인육수 사용해주셔도 되고 멸치랑 다시마 넣어서 우려서 사용하셔도 된답니다. 2. 시금치 손질하기 시금치의 영양성분은 뿌리 부분에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아깝게 잘라내지 마시고 흙을 뿌리 부분부터 흐르는 물에 닦아주시면 깨끗하게 손질이 된답니다. 한 번 데쳐서 사용할 거라 잘라내지 마시고 물에 헹구기만 해주세요. 뿌리와 잎 부분까지 흙이 엄청 묻어있으니, 꼼꼼하게 잘 헹궈주세요. 특히 뿌리 부분에는 흙이 엉켜붙어있기 ...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엔 뜨끈한 국물 요리가 당기는데, 돼지고기 달달 볶아 구수하고 달콤한 애호박과 함께 듬뿍듬뿍 떠먹는 애호박 고추장찌개는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번 레시피는 애호박과 두부를 듬뿍 넣어서 건더기를 푸짐하게 떠먹는 스타일로 만들어보았는데,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원재료의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 구수하고 달짝지근한 맛이랍니다. 준비하세요~ 돼지고기 앞다리살 150g 애호박 1개 양파 반개 두부 1모 진간장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맛술 2스푼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대파 3스푼 설탕 반스푼 멸치액젓 1스푼 코인육수 600ml 밥수저 계량 돼지고기는 뒷다리살 보단 앞다리살이 지방 부위가 붙어 있어서 더 구수하고 맛있어요. 삼겹살이 있다면 삼겹살을 넣으셔도 된답니다. 1. 고추기름 만들기 냄비에 식용유를 3스푼 정도 크게 둘러주신 후 다진대파 3스푼 정도를 듬뿍 넣고 불을 올려 달달달 파기름을 만들어주세요. 파 향이 솔솔 올라오면 앞다리살 150g과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센 불에 조리할 경우 고춧가루가 탈 수 있으니 중약불에 기름을 낸다는 느낌으로 볶아주세요. 고기에서 어느 정도 색이 나오면 진간장 1스푼, 고추장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맛술 2스푼을 넣고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으면서 볶아줍니다. (중약불 유지!) 2. 재료 준비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시는데 빨리 익는 ...
뿌리채소 중 가장 좋아하는 우엉, 뿌리를 구매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장건강에도 도움이 되어서 종종 사다먹는 식재료 중 하나에요. 그 중 김밥에 넣어도 좋고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는 우엉조림 황금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 우엉은 섬유질이 많고 철분과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공복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조림으로 먹으면 맛까지 좋으니, 일석이조! 준비하세요~ 우엉뿌리(대) 1개 물 250ml 진간장 5스푼 설탕 3스푼 들기름 1스푼 통깨 식초 1스푼 밥수저 계량 아이가 어려서 시간이 없는 관계로 초간단 우엉조림 레시피를 선호합니다.. ㅋㅋㅋ 미리 볶거나 하는 과정 없이 바로 졸여서 마무리하기 때문에 너무 쉬워요! 1. 우엉 손질하기 제가 구매한 우엉뿌리는 대가 굵고, 길어서 하나만 사용했어요. 이보다 작다면 2개 정도 사용하셔야 여러 번 먹을 수 있답니다. 우엉은 껍질까지 먹어야 영양분을 더 고루 섭취할 수 있지만 흙을 깨끗하게 털어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표면의 흙은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신 후 필러를 이용해 껍질을 벗겨주세요. 우엉을 채써는 과정은 채칼을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칼로 하신다면 그냥 숭덩숭덩 썰어서 하시는 것도 나름 식감이 좋아서 추천해요. 채로 하신다면 채칼로 썰고 남는 부분은 칼로 채썰어 마무리 합니다. 우엉...
예전에 마늘이 듬뿍 들어간 닭도리탕을 먹고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생각이 나곤 했는데요. 집에서도 재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여러번 만들어보며 이 레시피로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국물을 떠먹으며 먹는 스타일이라 중독적이면서도 마늘의 향이 계속 구미가 당기는 맛이에요. 정말 맛있으니 꼭 따라해보세요! 재료 중 깻잎은 생략하셔도 큰 차이 없답니다. 국물 닭볶음탕 레시피라 밀떡을 넣어주시면 더 맛있어요. 준비하세요~ 닭 1마리 감자 2개 양파 1개 깻잎 5장 대파 1개 청양고추 1개 밀떡 150g 고추장 4스푼 진간장 4스푼 설탕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마늘 1국자 물 1L 소금 조금 통후추 조금 밥수저 계량 닭을 도리친다고 해서 닭도리탕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이 음식, 애초에 토막낸 닭을 사용하시는 것이 조리하기 편합니다. 1. 닭 데치기 닭은 포장을 뜯은 그대로 냄비에 넣고, 물이 잠기도록 넣은 뒤 소금을 살짝 치고 통후추를 조금 넣어서 5분간 데쳐주세요. 데친 후에는 찬물에 불순물을 살짝 헹궈서 다시 냄비에 담아줍니다. 요 과정을 해주셔야 닭에서 잡내가 나지 않아요! 2. 채소 손질하기 채소는 원하시는 종류 마음껏 넣으셔도 돼요. 다만 감자와 양파, 대파는 필수! 저는 냉장고에 깻잎이 시들어가고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채소들은 적절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빠르게 익는 재료 외에 오래 걸리는 감자는 같이 넣어주시고 양파도 같이 넣어...
어릴 때 엄마가 가끔 끓여주던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밥 한그릇 후루룩 말아먹게 하는데, 맑은 국물로 먹을 때와 달리 칼칼한 맛이 있어서 나이 들어서 더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여러 번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보며 쉬운 방법으로 정착했는데요. 복잡하게 볶고 지지고 할 것 없이 한 번에 끓여내는 얼큰 소고기뭇국 레시피를 공유해드릴게요! 소개해드린 재료의 양으로는 3~4인분 정도의 양이 나와요. 표고버섯이 있으시면 추가해주셔도 맛있어요. 준비하세요~ 소고기 국거리 300g 콩나물 300g 큰 무 1/3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4스푼 멸치 다시마 육수 1.5L 국간장 2스푼 참치액젓 2스푼 맛소금 다진마늘 1스푼 밥수저 계량 콩나물을 넣어 더 시원한 얼큰 스타일~ 1. 재료 손질하기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어 채반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무는 이 정도 크기에 3분의 1 크기를 준비해줍니다. 저는 수분기가 더 많은 하얀 부분을 사용했어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 끓이는법의 포인트 중 하나는 무의 맛이 잘 우러날 수 있도록 어슷썰어주는 것! 동그랗게 깎아가면서 썰어주시면 모양은 투박해도, 무의 맛이 더 잘 우러난답니다. 2. 끓이기 볶지 않는 간단한 소고기뭇국 레시피라 넓고 납작한 냄비에 무를 자작하게 깔아주세요. 소고기 국거리는 물에 담가 핏물을 어느 정도만 제거하신 후 무 위에 소고기를 깔아줍니다. 그...
저는 버섯 중에서는 양송이버섯을 가장 좋아하는데, 마트 가니까 양송이를 저렴하게 팔더라고요. 뭘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양송이 버섯리조또를 해먹었답니다. 레스토랑가면 꼭 시키게 되는 메뉴 중 하나인데 집에서도 뚝딱 만들기 어렵지 않아 레시피를 공유해드리려고요! 버섯 소스를 갈아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믹서기 혹은 블렌더가 있어야 합니다. 준비하세요~ 양송이버섯 300g 새송이버섯 2개 생쌀 250g 치킨스톡 2개 물 1L 다진마늘 2스푼 다진양파 1개 올리브유 소금 그라나파다노 치즈 트러플 오일 (생략 가능) 2~3인분 기준 밥수저 계량 생쌀로 만드는 레시피라 식감을 어느 정도 조절해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죽처럼 되지 않아 좋아요. 다만 오래 볶아야 해서 시간이 좀 소요되는 레시피인 점 감안해주세요! 1. 생쌀 불리기 생쌀 250g으로 만드시면 넉넉한 2인분 혹은 적절한 3인분 정도가 나오니 인원수대로 맞춰주시고요! 저는 만들어서 남은건 나중에 데워먹으려고 얼려두었어요. 생쌀은 깨끗히 씻어서 정수물에 담아 30분 이상 불려주세요. 2. 버섯 손질하기 양송이버섯은 300g을 준비, 새송이버섯은 2개 정도면 충분해요. 양송이버섯의 경우 4개 정도만 따로 빼서 구이용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소스용으로 사용합니다. 소스용은 쫑쫑 썰어주시고 구이용은 4등분으로 잘라주세요. 새송이버섯도 대충 썰어주시는데 나중에 블렌더로 갈아야 하기 ...
육퇴하고 맥주를 한 잔 하려는데 안주거리가 뭐가 없나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500원에 구매했던 팽이버섯이 보이더라고요. 간만에 전분 묻혀서 튀김을 해먹었는데 맥주랑 찰떡 궁합... 요거 너무 간단하고 쉬워서 10분이면 완성하는 팽이버섯 요리라 공유해드리려고요. 재료도 팽이버섯과 전분가루, 소금이면 충분해요. 소스는 진간장과 매실청을 1:1 비율로 섞거나 식초, 간장, 설탕을 1:1:1 비율로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준비하세요~ 팽이버섯 1개 전분가루 2스푼 소금 조금 진간장 1스푼 매실청 1스푼 밥수저 계량 요거 정말 요물인데 안주거리로 먹어도 좋지만 카레를 먹을 때 곁들여도 잘 어울린답니다. 1. 팽이버섯 손질하기 팽이버섯 1개는 보통 이정도 크기라 세로로 4등분 해서 잘라주시면 두께감이 딱 좋아요. 밑둥은 잘라내 버려주시고, 가볍게 씻어서 물기가 거의 없게끔 탁탁 털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칼로 4등분 해주시면 이 정도 두께로 손질이 된답니다. 밑둥 잘라내고, 칼질 4번이면 되니 손질 자체도 너무 간단해요. 2. 전분 묻히기 전분가루는 물기가 있을 경우 질척거리게 되므로 물기 없이 전분가루를 톡톡 뿌려서 표면에 묻혀줍니다. 전분가루는 버섯 1개당 딱 2스푼이면 적당해요. 양면을 뒤집어가면서 잘 뿌려주시고 소금은 이 때 조금만 집어서 살살 뿌려주세요. 3. 팽이버섯 튀기기 그 후 예열한 후라이팬에 기름을 자작하게 둘러주신 ...
냉장고에 남아있는 애호박으로 뭘 해먹을까 하다가 남은 새우랑 해서 애호박전을 부쳐먹었어요. 동그랗게 부쳐먹기 보단 채를 썰어서 애호박새우전으로 부쳐봤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채칼이 있으면 조리가 편하고요. 새우는 없으면 생략해도 좋아요! (넣으면 더 맛있답니다) 준비하세요~ 애호박 1개 새우 4개 부침가루 4스푼 소금 조금 굴소스 1/2스푼 밥수저 계량 워낙 기름에 굽고 튀기면 뭐든 맛있다고 생각하지만 전은 또 너무 질척이면 찢어지고 너무 건조해도 맛이 없거든요. 계량만 잘 지켜주신다면 맛있게 부쳐먹을 수 있어 꼭 요 애호박전 레시피 활용해보세요. 1. 애호박 채썰기 애호박 1개는 사이드를 잘라내고, 물로 깨끗히 씻어서 채칼에 채를 썰어주세요. 채칼이 없다면 칼로 아주아주 얇게 썰어주셔야 맛있답니다. 채써는 과정이 조금 귀찮지만 요 과정만 지나가면 너무너무 간단해요! 2. 소금 간하기 채썬 애호박은 큰 보울에 넣어주시고, 소금을 아주 살짝만 뿌려서 뒤적뒤적 섞어주세요. 소금을 많이 넣으면 간이 세질 수 있으니 아주 조금만 뿌려주세요! 잘 섞어놓고 5분 정도만 기다리면, 소금으로 인한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애호박에서 물기가 빠져나온답니다. 이렇게 물이 나오는데 부침가루를 사용할거라 이 물을 그대로 사용해줄거에요. 소금으로 인해 애호박에는 간이 베이고, 물이 생겨서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냉동실에 새우도 있어서 4마리 정도...
지난번 분리수면을 위한 아기침대를 구매하기 위해 여러 브랜드를 직접 방문해 체험해본 후기를 공유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데이베드를 구매한 후 6개월간 사용한 내돈내산 후기를 가져왔어요! 저는 신생아용 침대를 사용하다가 2개월 쯤 바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너무너무 만족하고 있다는 점! 제가 선택한 아기침대 데이베드는 바로 패밀리컨셉 '오드리'였어요. 4가지 브랜드 중에서 색상 선택이 자유롭고 가드 높이, 사이즈 모두 국내생산 맞춤제작 방식이라 자유롭다는 점이 정말 좋더라고요. 모델명 : 오드리 구성 : 데이베드, 비엔 타이트탑 SS 매트리스 가격 : 프레임 1,370,000원 / 매트리스 390,000원 가드 : 사이드가드 2,000 / 1,500 / 풋가드 1,100 색상 : 상단 화이트, 하단 엘그레이 배송을 받은 후기보다도 직접 사용한 후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약 6개월간 저도 아이 옆에서 자보고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드리고 싶었는데요. 일단 100일의 기적도 있었겠지만, 데이베드를 사용하고부터 아이가 통잠을 자주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도 꾸준히 통잠 자주고 있는 기록 ㅎㅎ 기특하다 기특해!! 그럼 제가 직접 사용하며 느낀, 상세한 장단점 보여드릴게요. 1. 디자인 디자인 자체는 일룸 쿠시노랑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제가 실물을 보고 다닌 결과 가죽 보다는 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오드리를 선택한 것...
TV를 보는데 동파육이 나오더라고요. 아 군침.. 좔좔 흐르는 돼지고기 윤기가 입맛을 자극해서 집에서 간단 동파육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쉽고 간단한데다가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초간단 레시피로 소개해드리니 요 동파육 소스 만들기로 집에서도 도전해보세요! 원래 동파육은 껍질이 있는 오겹살로 만들어야 정석인데요. 급하게 먹고 싶은데 근처 마트에서 팔질 않아서 아쉬운대로 통삼겹살로 조리를 해보았답니다. 오겹살이 있다면 오겹살로 해야 더 맛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준비하세요~ 통삼겹살 600g 청경채 300g 대파 1개 물 400ml 정향 2개 팔각 2개 진간장 10스푼 노두유 1스푼 굴소스 2스푼 흑설탕 1/2스푼 물엿 3스푼 맛술 3스푼 생강청 1스푼 밥수저 계량 동파육에는 오향초라고 부르는 향신료인 팔각과 정향이 들어가요. 간단 레시피니까 구할 수 있는대로 넣어주심 되는데 저도 집에 정향만 있어서 정향을 6개로 대체해 넣어주었습니다. 넣어주어야 향이 더 좋아서 웬만하면 같이 조리해주세요. 1. 통삼겹살 손질하기 통삼겹살 600g은 툭툭 4등분으로 썰어주시면 크기가 딱 알맞습니다. 칼집은 지방 부분에 원하는대로 넣어주세요. 저는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줬답니다. 2. 통삼겹살 튀기기 간단 동파육 만들기는 가장 먼저 삼겹살을 지방 부분부터 바삭바삭하게 튀겨주세요. 예열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듬뿍 둘러주시는데, 자작하게 기름이 찰랑거릴 정도로 ...
2004년에 올라온 추억의 충김볶을 아시나요? 알바했던 커피숍에서 제일 잘나갔던 메뉴라며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하는데... 예전에 따라해먹어보곤 너무 맛있어서 거의 이 원본 레시피를 가지고 여러 변형을 거쳐 먹곤 했어요. 햄으로 변경한 레시피이지만, 참치가 더 좋으시다면 원본대로 참치를 넣으셔도 맛있답니다. 준비하세요~ 밥 한공기 익은김치 2/3주걱 햄 100g 물엿 1스푼 고춧가루 2/3스푼 다시다 2/3스푼 계란 1개 통깨 밥수저 계량 지금부터 비밀을 알려주겠오.. 속닥속닥.. 1. 후라이팬에 밥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식용유를 적당히 둘러서 볶는다. 충격의 김치볶음밥은 맛있다는 것 외에도 레시피가 무척 간단하다는 것에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요리가 편하더라고요.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한바퀴 휘리릭 둘러주세요~ 그 후 메인재료 중 하나인 햄을 작은 다이스로 썰어 넣어주는데, 햄은 스팸으로 해야 가장 맛있답니다. 저는 냉장고에 있던 김밥김이 있어서 요걸로 넣어줬어요. 익은 김치는 밥그릇에 넣고 가위로 대충 썰어서 넣어주심 되고요. 김치를 너무 많이 넣으면 조금 짤 수 있어서 밥공기 기준으로 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엿도 1스푼 넣어주시는데, 물엿이 없으면 올리고당을 넣으셔도 돼요. 충김볶의 킥이라고 할 수 있는 다시다 2/3스푼!! 요것도 많이 넣으면 짜서 레시피를 준수해서 넣어주세요. 고춧가루 역시 2/3스푼을 넣어주...
백종원님의 파기름 내어 만드는 맛있는 파 계란말이 만드는법이 정말 간단하고 맛있더라고요.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어렵지 않은 레시피에요. 반찬으로 내면 어른이나 아이나 다 좋아하는 메뉴라서 호불호도 없을 뿐만 아니라 파기름이 계란의 비린맛을 잡아주기 때문에 감칠맛이 정말 좋답니다. 요 계란말이 만드는법은 냉장고에 야채가 없더라도 걱정마세요! 파와 계란이면 충분하니까요. 준비하세요~ 계란 5알 다진대파 한 줌 맛소금 1/3스푼 설탕 1/2스푼 물 50ml 밥수저 계량 먼저 계란은 너무 작을 경우 6개 정도 사용해주시고요. 저는 대란이라 5알을 사용했어요! 1. 계란 풀기 계란은 톡 터트려서 큰 볼에 5개 모두 담아주세요. 맛소금 3분의 1스푼과 설탕 반스푼을 넣어주세요. 설탕 비율이 조금 더 높게~ 물은 50ml 정도 넣어줍니다. 백종원 계란말이는 물이 들어가야 잘 말아지기도 하고, 퍽퍽하지 않아 부드러워져요. 재료들이 한데 섞이도록, 그리고 계란이 잘 풀어지도록 나무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잘 섞어주세요! 휘리릭~ 섞어주면 다음 스텝으로! 후라이팬은 작은 후라이팬을 준비해주세요. 2. 파 계란말이 스크램블 하기 달구지 않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대파를 한줌 넣어준 뒤 중약불에 서서히 파기름을 내주세요. 달달달~ 파가 익어가면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살짝 노릇노릇해질 때 계란물을 조금 넣어줄거에요. 파에서 노르스름한 색감...
저희 친언니가 스키야키를 정말 맛있게 해요. 그래서 레시피를 물어봐서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먹기 위해 약식으로 레시피를 바꿔봤답니다. 스끼야끼는 얇게 썬 고기와 채소를 얕은 냄비에 굽거나 삶아 만드는 일본의 전통 요리에요. 관서식과 관동식이 있는데 요번 레시피는 모든 재료를 함께 넣고 끓이는 관동식으로 조리해봤어요. 조금은 약식이라서 원하는 채소가 있으면 마음껏 추가해도 돼요. 다만 쯔유 소스의 경우 레시피를 준수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준비하세요~ 불고기 600g 두부 1모 청경채 200g 알배기배추 1포기 쑥갓 150g 버섯류 (기타 대파, 양파 등 원하는 채소 첨가 가능) 계란 인원 수대로 다시마 3~4장 가쓰오부시 한 줌 쯔유 3국자 맛술 3국자 설탕 1.6국자 3~4인분 기준 채소가 듬뿍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고 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내어 손님 요리로도 손색이 없어요. 1. 스키야키 소스 만들기 가장 먼저 스끼야끼 소스 레시피는 맛술과 쯔유, 설탕의 비율을 100 : 100 : 60 으로 맞춰줍니다. 국자로 계량하는 것이 편해서 맛술 3국자, 쯔유 3국자, 설탕 1.6국자 정도를 순차적으로 넣을거에요. 가장 먼저 맛술 3국자를 넣고 팔팔 끓여서 알코올을 조금 날려줍니다. 그 후 쯔유 3국자를 넣어주시고요. 설탕은 1국자 반 정도를 넣어줍니다. 이대로 팔팔 끓여주시고 설탕이 어느 정도 녹으면, 가쓰오부시 한 줌과 다시마 3~4장을...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진미채볶음, 냉장고에 남은게 있길래 색다른 레시피로 소개해주신 류수영님 레시피로 만들어봤어요. 마요네즈를 넣어 볶아내는 방식이 아닌 끓여서 만드는 방식의 초간단 류수영 진미채 볶음 만드는 법! 딱 10분이면 완성이라, 따라하기도 쉬워요. 여태까지 류수영님 레시피는 실패한 적이 없었는데, 요 류수영 진미채볶음 만드는법도 간단하면서도 맛있었어요. 준비하세요~ 진미채 200g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진간장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식용유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물 200ml 케첩 1스푼 참기름 2스푼 통깨 밥수저 계량 200g 정도 조리하시면 밑반찬으로 3~4번 정도 먹을 양이 나오기 때문에 만들어두기 딱 좋은 양이랍니다. 1. 재료준비 류수영 진미채볶음은 재료 준비도 너무 간단해요. 진미채를 꺼내어 물에 불리거나 하는 과정 없이 바로 후라이팬에 넣고 조리를 시작합니다. 냉동된 진미채를 사용하신다면 잘 해동한 뒤 사용해주시는게 좋겠어요. 2. 양념하기 일단 첫번째로, 후라이팬에 진미채 200g을 모두 넣고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진간장 1스푼, 고추장 듬뿍 2스푼, 식용유 4스푼, 다진마늘 1스푼, 그리고 물 200ml를 넣어주세요. 저는 식용유 대신 카놀라유를 넣었습니다. 3. 뚜껑을 닫고 5분 조리기 처음엔 강불로 빠르게 불을 올려 나무젓가락을 이용해 양념이 잘 섞이도록 휘리릭 해주시고요. 물이 끓기 시작...
겨울에는 밤이 길어지다 보니 무우가 영양분을 더 많이 저장하면서 맛이 좋아지게 되는데요. 조직도 단단해지고, 당도도 높아지면서 가격까지 저렴해지니 추운 겨울엔 무 요리를 자주 해먹게 되는 것 같아요. 심지어 겨울 무는 동삼이라고 해서 겨울 산삼이라는 별명까지 있답니다. 오늘은 그런 맛있는 무로 만드는 새콤달콤 무생채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준비하세요~ 무 1/3통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설탕 1스푼 식초 2스푼 매실청 1스푼 멸치액젓 2스푼 소금 조금 통깨 조금 1스푼 = 15ml 무는 한 통 중에서 3분의 1을 사용하였는데, 이 정도면 3일 정도 먹을만한 양이 나와요. 가족 구성원에 따라 양을 배수로 늘려서 양념도 배로 계량해주시면 된답니다. 1. 무 손질하기 무는 초록 부분이 단맛이 더 좋아서 생채하실 때에는 초록 부분을 사용하시는 것이 식감도 맛도 더 맛있어요. 참고로 무의 중간 부분은 조직이 더 단단하고 아삭하며, 흰부분은 맵고 수분이 많아 익히는 요리에 적합하답니다. 겨울엔 무 하나만으로도 국도 끓여먹고, 조림도 해먹고 이렇게 무생채도 해먹을 수 있어 알차답니다. 무는 깨끗히 씻어서 가늘게 채를 썰어주는데, 최대한 가늘게 썰어야 양념이 잘 베고 맛있어요. 무 껍질은 벗겨서 사용했는데 꼭 벗기지 않아도 된답니다. 2.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배합의 경우 가장 먼저 무생채에 설탕 1스푼을 휘리릭 뿌려서 가볍게 섞어주...
냉장고를 열어보니 얼마 전 사둔 마늘쫑이 있더라고요. 밑반찬이나 만들어둘까 해서 매콤하고 달콤한 고추장 마늘쫑무침을 만들었답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아 자꾸만 손이 가는 반찬~ 양념이 정말 맛있어서 밥도둑이에요. 집나간 입맛도 돌아온다는 마늘쫑무침 만드는법! 요 양념 하나면 밥에 쓱 얹어서 한 그릇 뚝딱이랍니다. 준비하세요~ 마늘쫑 200g 소금 조금 다진마늘 1/2스푼 고추장 3스푼 매실청 3스푼 설탕 1스푼 간장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통깨 1스푼 = 15ml 데치고 무치기만 하면 돼서 만드는법은 정말 간단해요. 시간도 약 10분 남짓이면 뚝딱 완성입니다. 1. 마늘쫑 손질하기 마트에서 사온 마늘쫑 한 단은 손으로 쥐었을 때 500원 크기 정도? 약 200g 정도를 사용했어요. 두께도 길이도 들쭉날쭉하지만 이 정도 차이면 큰 편차가 없으므로 이대로 손가락 마디 만큼 툭툭 잘라주세요. 크기를 균일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양 테두리를 잘라서 크기를 맞춰주신 후에 일정하게 잘라주시면 됩니다. 자르기 전에 세척을 해도 되지만 저는 자르고나서 세척하는게 더 편하더라고요. 마디 크기로 싹둑싹둑 잘라준 후에 채반에 넣고 흐르는 물에 3-4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흙이 묻어있거나 하지 않아서 세척하기도 간편해요. 깨끗하게 씻은 후에는 소금을 넣은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2. 데치기 소금을 넣은 물이 팔팔 끓으면 손질해둔 마늘쫑을 넣고 50초...
좋아하는 채소를 뽑으라면 단연 가지를 얘기할 수 있는데요. 어릴 땐 물컹물컹한 식감이 싫었는데, 구워먹었을 때 간장 소스에 절였을 때 유독 더 맛있더라고요. 혼자 점심을 먹을 때면 자주 해먹는 가지덮밥 만들기가 있어 공유해드리려고 해요! 고기 없이도 맛있을 수 있을까?.. 염려는 저 멀리~~ 가지 하나만으로도 사르르 녹는 식감에 부드럽게 밥과 어우러지니 든든한 한 끼 완성이랍니다. 가쓰오부시와 다시마가 있다면 육수를 내어 만들어도 좋지만 오늘은 초간단 버전이기 때문에 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간장으로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로 소개해드릴게요. 준비하세요~ 가지 1개 간장 1스푼 맛술 1스푼 생강 조금 설탕 1/2스푼 물 100ml 1스푼 = 15ml 생강청이 있다면 설탕과 생강을 제외하고 생강청으로 한 스푼 넣어주셔도 좋아요. 생강을 넣으면 조금 더 풍미가 좋아진답니다. 1. 가지 손질하기 가지 하나를 준비하시고, 세로로 3등분 잘라주세요. 그 후 가지에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칼집을 잘 내어주세요. 지그재그로 칼집을 내주었는데 예쁘게 구워지기 때문에 먹을 때 기분도 좋답니다. 2. 가지 간장 소스 만들기 간장 소스는 간장 1스푼, 맛술 1스푼, 생강 조금, 설탕 1/2스푼, 물 100ml를 넣어주세요. 소스의 경우 가지가 하나라서 간장을 많이 넣게 되면 많이 짤 수 있어서 이렇게 소스를 만드신 후 한 번 조린 후에 맛을 보시고 ...
어릴 땐 콩비지 특유의 구수한 맛을 모르고 밥상에 올라오면 편식을 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쌀쌀한 바람만 불어오면 뜨끈하고 구수한 콩비지찌개가 먹고싶더라고요. 안그래도 남편이 마트갔다가 콩비지를 사왔길래 신김치를 넣고 찐하게 끓여 먹었답니다. 신김치 콩비지찌개 만드는 법은 일단 김치가 맛있으면 좋고, 돼지고기는 삼겹살이나 앞다리살 등 지방 부위가 적절히 섞여 있는 부위로 만드시는 것이 더 맛있어요. 준비하세요~ 콩비지 1컵 돼지고기 250g 신김치 1/4포기 김치국물 1/2컵 고춧가루 1스푼 들기름 2스푼 새우젓 1/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한 줌 물 500ml 1스푼 = 15ml 약 20분이면 만드는 간단한 레시피라 냄비 하나면 OK입니다. 1. 돼지고기 볶기 가장 먼저 폭이 깊은 냄비에 들기름을 2스푼 가량 넣어주고, 돼지고기 250g을 넣어서 달달 볶아주세요. 돼지고기를 볶을 때에는 다진마늘 1스푼을 미리 넣어 같이 볶아주시면 잡내를 날릴 수 있답니다. 자칫하면 탈 수 있어 온도는 중약불을 유지해주세요. 이 때 돼지고기에서 기름이 살짝 나오면서 구수한 향이 나기 시작하는데, 이 때 고춧가루 1스푼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타지 않도록 자주 뒤섞으면서 볶아주는 것이 포인트! 2. 신김치 볶기 돼지고기와 고춧가루가 어느 정도 어우러지면서 볶아지면 신김치 1/4포기 정도를 싹둑싹둑 썰어 넣어주세요. 도마를 쓰기 싫어서 가위로 썰어 ...
겨울에는 알배기 배추가 가격이 싸고 맛이 좋은데요. 달큰한 겨울의 맛을 담아낸 알배기배추된장국 끓이는법은 쉽고 간단해서 자주 겨울 밥상에 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구수~하고 시원한 레시피가 궁금하시다면 참고해주세요! 된장은 시판된장을 사용했는데 집된장이 있다면 반반 섞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알배기배추 대신 얼갈이나 봄동을 사용해도 맛있어요! 준비하세요~ 알배기배추 무 1/4통 (생략가능) 된장 3스푼 물 1L 육수팩 고춧가루 1/3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다진파 1스푼 참치액젓 1스푼 1스푼 = 15ml 먼저 배추는 잎을 떼어서 8-10장 정도 넉넉하게 사용해주세요. 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1. 재료 손질하기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은 배추는 듬성듬성 잘라주세요. 어슷썰어도 되는데 저는 수저로 듬뿍듬뿍 건져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큼지막하게 대충 썰었어요. 냉장고에 무가 있어서 무도 같이 썰어넣었는데, 있으신 분들은 첨가해주시면 더 시원한 맛으로 먹을 수 있답니다. 2. 육수 만들기 알배기배추된장국 끓이는법의 핵심은 육수를 꼭 내야 한다는 점이에요. 된장만 넣으면 깊이가 부족하기 때문에 육수팩이나 다시마, 멸치 등을 넣고 육수를 내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팩이 없다면 코인육수를 사용해도 좋아요. 이렇게 물 1리터에 육수팩을 넣고 약 10분 정도만 끓여줘도 노오란 육수가 나온답니다. 3. 끓이기 이제는 모든 재료를 ...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반찬이었던 시금치무침은 어른이 되어서도 자주 해먹는 반찬인데요. 겨울 시금치는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면서 자라나기 때문에, 단맛을 축적하게 되어 다른 계절보다 훨씬 맛이 좋아져요. 오늘은 저만의 꿀팁을 담은 시금치무침 들기름 레시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재료도 초간단! 시금치 하나만 있으면 집에 있는 양념으로 뚝딱 완성이랍니다~ 준비하세요~ 시금치 1단 다진마늘 1/2스푼 국간장 1스푼 들기름 1스푼 설탕 1/3스푼 소금 1/3스푼 통깨 1스푼 = 15ml 시금치는 수산 함량이 높아서 꼭 물에 데쳐서 사용해야 해요. 그 전에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찬 물에 여러 번 헹궈줍니다. 특히 뿌리 부분에 흙이 많은데, 이 부분을 그대로 잘라내어 사용하기 보단 같이 버무려서 먹는게 영양분이 더 좋아요. 따라서 뿌리까지 살리는 방식으로 조리하도록 할게요. 1. 시금치 손질하기 시금치의 뿌리 부분에는 흙이 많이 묻어있어서, 이 부분을 중점으로 흐르는 물에 박박 씻어주세요. 그대로 잘라내어 사용하면 손질은 쉽겠지만, 뿌리 부분에 영양분이 많아서 꼭 살려서 조리해주세요! 2. 데치기 흙을 꺠끗하게 씻어낸 시금치는 소금을 조금 넣고 물을 끓여서 1분 30초 동안 데쳐주세요. 큰 냄비에 넣고 물에 잠기도록 젓가락으로 살짝 눌러주면 금방 숨이 죽는답니다. 너무 오래 데치게 되면 좋은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가니 1분 30초 정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