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한 해가 거의 끝나가네요. 올해 정말 많은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맘 편하게 연말을 맞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고 정의는 굳건하게 바로 설테니... 뭐 아무튼 시간 난 김에 가을에 여행 다녀온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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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용 휠 교환 (7.5J +48 -> 8.5J +50) 휠 스티커 커스텀 까지 끝내고 올해 작업은 여기서 마무리입니다. 내년엔 출국준비도 하고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잘 준비해봐야 겠습니다.
보험 갱신하면서 윈터 특약이 있길래 넣었는데 치킨값은 빼주는군요. 올해는 이타샤 작업이랑 리어쪽 하체수리 하면서 아이박 프로킷 다운스프링을 했습니다. 오히려 승차감이 좋아져서 부담이 적어진 느낌... 이제 진짜 할 것 다 한 느낌에 가까워졌네요. 윈터용 휠만 막휠로 바꾸고 내년 행사준비에 들어가야겠습니다. 최근 작업내용 아이박 프로킷 다운스프링 리어하체 암대류 4종 교환 아반떼N PE 리어 EPB 장착 타이로드 엔드 수리 윈터타이어 교환 랩핑
자잘한 소모품교환, 경정비는 빠지지 않고 잘 챙기다보니 그래도 좋은 컨디션으로 9만 2천km를 넘어섰습니다. 이번달로 제가 탄지도 2년이 되니 정도 많이 들어있네요. 앞으로도 별 탈 없이 잘 굴러갔으면 좋겠습니다. Sony A7C2 + Sony SEL2860 Sony A7M4 + SIGMA 70-200mm F2.8 DG DN Sports
어쩌다 보니 행사 촬영 담당. Sony A7M4 SIGMA 70-200mm F2.8 DG DN Sports
A7R3A를 생각보다 빨리 처분했습니다. 사실 크게 불만이 있던 것은 아니었지만요. 고화소 바디 재밌죠. 그런데 고화소 보다는 데일리, 여행 다니면서 가볍게 쓸 수 있는 바디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A7M4 할부를 정리하고 A7C2 할부를 시작했습니다... 박스가 많이 작네요. 기존 박스 크기 생각했는데 막상 받아보고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먼저 열어보니 늘상 있는 보증서 등의 것들이 들어있고.... 구성품이 상당히 간단해졌습니다. 카메라, 배터리, 스트랩. 이제는 충전기는 커녕 케이블도 안주네요. 배터리는 NP-FZ100이 들어갑니다. A7M4랑 같은 배터리라 저는 느긋하게 배터리 번갈아 잘 쓸 듯... 바디를 살펴보니 확실히 바디가 작습니다. A7M4 생각하고 보니까 진짜 컴팩트한게 느껴지는 사이즈. A7C2 상단 다이얼 높이가 A7M4의 케이스 높이보다 낮은 사이즈. 그립부도 그렇고 작긴 작네요. A7C2에는 기존 A7C에 없던 전면 다이얼이 생겼습니다. 솔직히 저거 뺀 것 때문에 A7C를 안샀죠. 후면 조작부도 나름 필요한 버튼은 대부분 많이 갖췄습니다. 조그가 없긴 해도 그건 옛날에 쓰던 바디들엔 원래 없어서... 나름 크게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EVF는 여전히 아이컵이 별로라 씁... 쨍하게 해 뜬 밖에서 후진 LCD만으로 찍기가 쉽지는 않죠... LCD는 스위블을 지원합니다. A7M4랑 동일하게 적용된 부분이...
LB F40 관람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었던 나들이였습니다. Sony A7C2 + TAMRON 28-75mm Di III RXD
데일리 바디 기변 겸 오늘의 퇴근길.
오늘 타 볼 일이 있어서 간단하게 후기를 좀 남겨보자면, 고속 안정감도 나쁘지 않고 NVH에 신경을 써서 그런지 정숙함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승차감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타이어는 TA31이라서 다른 타이어였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호.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는데 연비는 정말 만족스러운 수준이었습니다. ccNc 시스템 업데이트가 어느 정도 이뤄져서 그런지 계기판 디자인이나 구성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칼럼시프터는 아직 적응이 필요했습니다. 근데 전기형의 버튼식처럼 헷갈릴 일은 없네요. 시트포지션은 좀 높은 편입니다. 밑으로 다 내렸는데도 높았습니다. 스티어링휠 위아래가 가는 편이라 지금 타는 차랑 느낌이 많이 다른 점은 어색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그랜저 사느니 이거 풀옵션 삽니다. 지금도 사이즈 충분히 큽니다. Shot on Sony A7M4 w/ SIGMA 24-70mm DG DN Art
솔직히 터놓고 말하자면 저는 청소랑 별로 좋은 관계가 아닌 편입니다. 치우는 것도 몰아서 치우는 편이고, 매번 청소기 돌리는 것도 귀찮게 생각하죠. 왜 그런가 한번 다시 생각을 해보니 결론은 "귀찮아서" 였습니다. 특히 바닥을 진공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이고 나면 맨발 생활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또 물걸레질이 빠지면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하지면 그럼에도 청소를 자주 하기 싫어하는 이유의 문제는 "귀찮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귀찮음을 조금이라도 줄여줄 무선 청소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포지션을 자랑하고 있는 로보락에서 진공청소와 물걸레를 한번에 할 수 있는 무선 청소기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Flexi 시리즈입니다. Flexi 시리즈는 파워와 배터리 타임, 앱을 이용한 스마트 기능 연동을 지원하는 Flexi Pro와 기본적인 기능에 집중한 Flexi Lite 제품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좀 더 심플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저와 같은 귀차니스트들에게 잘 맞는 Flexi Lite를 간단히 둘러보겠습니다. 유선형 디자인과 화이트 하이글로시에 블랙 컬러 조합이 적용되어 굉장히 깔끔하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헤드에 고정 기능이 있어, 고정 시 앞으로 조금 기울어진 각도에서 자립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스틱형 무선 청소기들은 별도의 거치대...
평범한 7월 어느 금요일의 퇴근시간 일상의 기록이지만 일상을 벗어난 날의 기록
주말에 놀러 나가서 드리프트 RC 하면서 노는 지인들 구경좀 하다 왔습니다. 생각보다 찍는게 쉽진 않네여 이거... Sony A7M4 + SIGMA 70-200mm DG DN OS Sports
카메라 할부를 절반 쯤 갚았습니다. 카메라 살 때 샀던 레오포토 L플레이트를 아직 쓰고 있습니다만은... 이게 생각보다 스위블 액정 쓸 때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요거는 회사에서 생일선물로 받았습니다. 스몰리그 A7M4 폴더블 플레이트입니다. 뒤쪽은 이런 모습. 베이스 플레이트를 확장시켜서 세로 촬영 시에 간섭이 나지 않게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근데 스크류는 좀 풀어야 벌어지더라고요. 바닥면 패드 때문인가... 평소 가로 촬영 시엔 베이스 플레이트로 쓰다가, 세로 촬영 시엔 알카 스위스 플레이트 부분을 펴서 L플레이트로 바꿔 사용하면 됩니다. 바닥면에는 별도 공구 없이도 바디와 장착할 수 있게 자석으로 붙어있는 일자 드라이버 툴도 있고요. A7M4에 장착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이전에 쓰던 레오포토 플레이트는 충전포트 도어 열때나 스위블 간섭 때문에 솔직히 좀 불편했었습니다. 근데 이건 필요할 때만 L플레이트로 만들면 되니 편하고 좋네요. 사이드 플레이트를 접으면 이렇게 측면 도어를 사용하는 데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전방쪽 레버를 열어주면 배터리 도어 여는 것도 되니 사용이 편리합니다. 평소엔 사이드 플레이트를 접어서 삼각대 알카 스위스 마운트에 걸어두고... 세로 촬영이 필요한 상황에서만 사이드 플레이트를 펴면 바로 세로 장착. 스위블 액정 쓰기도 편리합니다. 걸고 며칠 출사를 다녀봤는데 생각보다 크게 불편함이 없고, 오히...
모두가 비슷하게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내가 아닌 누군가는 Irregular로 살아가고 있을지 모르기에. 남들과 다르지만 모두와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그대로가 또 멋진 삶이 아닐까요. 선유도공원 녹색기둥의 정원 속 유일하게 풀이 자라지 않는 단 하나의 콘크리트 기둥을 보며... @ 선유도공원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R3A / Sony 24mm F1.4 G Master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R3A / Sony 24mm F1.4 G Master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R3A / Sony 24mm F1.4 G Master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Sony A7M4 / SIGMA 24-70 F2.8 Art DG DN 생활 사진 사진 생활 @일산호수공원
얼마 전에 서브바디를 추가하며 스트랩이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고려하던 스트랩을 결국 고민 끝에 구입했습니다. 픽디자인의 커프라는 핸드 스트랩입니다. 사실 이 제품을 구입하는 데 몇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그건 본문에서 좀 더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반적인 박스 패키지 디자인은 컴팩트하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스트랩 자체가 그렇게 부피를 차지하는 제품은 아니긴 하죠. 박스를 열어보면 커프 스트랩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급스럽네요. 파우치, 커프 스트랩, V4 앵커 2개와 설명서, 스트랩 인스톨 툴 등 다양한 구성품이 제공됩니다. 픽디자인 커프 스트랩은 꽤나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애쉬 색상을 구입했는데 스트랩 부분의 색상도 마음에 들고, 가죽으로 덧대진 부분도 있어 좋네요. 길이 조정이 꽤나 편리합니다. 팔을 집어 넣고... 당기면 끝. 풀어줄 때는 은색 버클 부분을 잡고 당겨주면 또 쉽게 풀 수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굉장히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돋보입니다. 가죽 부분 안에 보이는 네모난 자석의 위치를 옮겨, 이렇게 분리한 스트랩을 팔찌처럼 착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앵커 홀더 부분에 자석이 들어있어 스트랩에 내장된 자석과 붙게 되어있는 점이 꽤 독특합니다. 픽디자인 커프 스트랩의 핵심은 이 앵커 시스템입니다. 빨간 색상이 픽디자인의 시그니처 컬러기도 하고요. 손쉽게 스트랩과의 장착과 탈착...
제가 요즘 아이폰을 구입하면 필수적으로 선택하는 액세서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맥세이프 케이스, 다른 하나는 강화유리 보호필름입니다. 갤럭시는 엣지 구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필름류를 사용하는 편인데, 아이폰은 그래도 강화유리를 부착하기 용이한 구조가 적용되어있어 꼭 강화유리를 부착합니다. 한번 부착하면 거의 휴대폰 판매할 때 까지 별 일 없으면 그대로 계속 쓰게 되더라고요. 실제로 이전에 쓰던 아이폰 12 프로도 판매할 때 처음 붙인 강화유리를 부착된 상태 그대로 판매했었죠. 강화유리의 장점은 일단 스크래치에 강한 점, 충격에도 어느정도 보호성능이 좋다는 점입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손상을 방지해주는 점에서 안심되기도 하고요. 판저글래스는 2013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강화유리 보호필름 전문 브랜드입니다. 용도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라인업의 강화유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판저글래스의 아이폰 15 프로용 클리어 강화유리를 소개드립니다. 판저글래스 아이폰 15 프로 클리어 강화유리의 패키지는 박스 포장이 적용되어 있으며, 후면에는 부착 가이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포장 된 느낌입니다. 포장은 후면의 띠지를 잡아 당겨 개봉할 수 있어 별도의 칼이나 가위가 필요하지 않아 좋습니다. 패키지는 부착 가이드와 클리닝 셋, 판저글래스 클리어 강화유리 본품 구성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아이폰...
Shot on Sony A7M4 + SIGMA Art 24-70 살다보면 뜻하지 않은 지름은 언제나 찾아오는 법입니다. 사실 저도 친구한테 렌즈를 사려고 했다가 졸지에 바디까지 사와버렸네요. 연 초에 구입했던 24GM도 그렇고, 올해는 카메라 셋업에 보강을 좀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서브바디로 A7R3A를 기추했습니다. 처음 써보는 고화소 바디이자, 세 번째 구입하는 A7 바디입니다. A7M2로 A7시리즈에 발을 들여 A7M4로 잘 넘어와놓고, 어쩌다보니 서브바디는 고화소 바디를 택했습니다. Shot on Sony A7M4 + SIGMA Art 24-70 예전에 한참 사진 커뮤니티를 둘러보면 고화소 바디로 찍은 야경에 대한 막연한 로망 같은 게 있었습니다. 빛의 흔적을 따라 담기는 야경을 큰 해상도로 본다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죠. Shot on Sony A7M4 + SIGMA Art 24-70 그래도 A7M2를 생각하면 3세대 바디인 A7R3A는 상당히 구성이 괜찮은 편입니다. 단자부도 뭐 제가 쓰는 건 거의 없어서 충분하고... 오랜만에 다시 쓰는 틸트 액정은 가끔 편리할 때가 있어서 생각보다 좋아합니다. 새로 업그레이드 된 LCD 라이브 뷰는 화질이 많이 좋아졌네요. M4에서 한차례 체험해서 그런지 익숙합니다. Shot on Sony A7M4 + SIGMA Art 24-70 렌즈 보관함에 모셔두던 구오식이를 꺼냈습니다. 제...
한동안 좀 뜸했던 PD 소식. 적산거리 8만 5천을 넘겼습니다. JA휠은 처분을 위해서 탈거해놓고, RE004도 함께 보내게 되었네요. 지인발 매물로 어드반 RS3과 사일룬 젠알 한 대 분을 말도 안되는 가격에 또 줏어와서... 걸어놓고 보니 정말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휠 옵셋은 8.5J +51에 타이어는 235/40 R18입니다. 타이어도 그럭저럭 마음에 드는 성능. 하이그립은 처음인데 오히려 하이그립 쓰고 연비가 더 잘나오는 상황이... 트레드웨어 200짜리라 오래 쓰진 못하겠지만... RE004도 반도 못쓰고 넘기는걸 보면 이걸로도 만키로 넘게 탈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게 원래는 친구가 탔던 벨엔에 걸려있던 휠인데, 어쩌다 보니 저한테까지 왔네요. 사진은 3년쯤 전에 친구가 벨엔 탈 때 찍어줬던 사진인데 여기에 저 휠이 걸려있었더라고요. 이제 다음차례는 리어 허브베어링인데... 웅웅대는 소리가 심해져서 조만간 바꿔야하긴 하네요. 평소엔 음악틀고 창문내리고 다녀서 잘 몰랐는데 오늘 창문 닫고 조용히 와보니 좀 심하더라고요. 아무튼, 그럭저럭 얼레벌레 잘 타고 있습니다. Sony A7M4 + TAMRON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