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에서 2017년 9월, 아이폰 X와 함께 아이폰8을 공개했었습니다. 출시 된지도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최근 들어 남은 재고를 SKT에서 모두 털고있긴 합니다. 그래서 저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을 해왔습니다. 사실 크게 필요는 없었지만 업무용 전화 회선을 KT에서 SKT로 번호이동 할 겸 구입을 했네요. 그래서 문득 궁금해진건 과연 2년 6개월이나 된 아이폰 8을 지금 구입해서 쓰더라도 괜찮을까 궁금하긴 했습니다. 물론 메인폰은 갤럭시 S10이고, 업무용 폰은 아이폰 11 Pro긴 하지만 장난감 하나 더 생기는게 기분 나쁜 일은 아니긴 하죠. 거두절미하고 일단 뜯어봅시다. 언박싱 제가 구입한 아이폰 8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라 그런지 박스 패키징 컬러도 화이트 백그라운드가 아닌 그레이톤 백그라운드 컬러를 사용했습니다. 박스 사이즈는 아이폰 6부터 8까지 큰 차이 없이 쭉 이여져오는 사이즈군요. 박스 후면에는 안전인증 정보와 보증안내, 시리얼과 제조년월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여기서 좀 놀랬던건 2020년 2월, 즉 지난달 생산된 기기를 구입했다는 부분인데요. 아직까지도 아이폰8을 꾸준히 찍어내고 있긴 한가봅니다. 아이폰7의 경우엔 19년 12월 생산분이 있다고 했는데 사실 그게 더 신기하긴 하지만요. 개봉을 해보았습니다. 늘 애플 제품은 개봉할 때 마다 보이는 'Designed by Apple in Califo...
스마트폰에서 하드웨어만큼 중요한게 있다면, 바로 소프트웨어입니다. 제조사가 하드웨어 설계에 공을 들이는 만큼 소프트웨어는 그 하드웨어를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 스마트폰 소프트웨어도 크게 뜯어보면 다양한 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운영체제. 하드웨어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을 이어주는 베이스가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에서는 프로세서를 비롯한 다양한 부품들을 동작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하게 하면서도, 그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동작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iOS나 Android가 있죠. 그런데 이 OS(Operating System, 운영체제)에서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접하게 되는 부분은 화면에 출력하게 되는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입니다. 동작 성능을 보장하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역할은 그 역할을 다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사용자가 화면을 조작하는 GUI(Graphic User Interface)환경에서는 사용성과 직결되는 부분이 바로 이 UI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복합적인 UI 설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따라서 UI와 UX는 엔진과 변속기처럼 항상 세트로 고려해야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One UI 1.5가 적용...
벌써 갤럭시S 시리즈도 10번째입니다. 플래그십 기기를 노트 시리즈와 함께 투 트랙으로 가져가게 되며 갤럭시S 시리즈는 상반기 플래그십 단말로 포지셔닝하게 됐는데요. 지난 2010년 시작된 갤럭시S부터, 명실상부 베스트셀러인 갤럭시S2, 17만원의 추억인 갤럭시S3, 빅리틀 옥타코어 엑시노스를 탑재했던 갤럭시S4, 디자이너 피셜 "명품(?)디자인" 갤럭시S5, 전환점이었던 갤럭시S6,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가 인상적이었던 갤럭시S7, 새로운 디자인의 시작인 갤럭시S8, 한템포 쉬어가는 갤럭시S9까지 지난 9년간 갤럭시S 시리즈의 모습을 기억하는 저로썬 참 애정이 있는 스마트폰 시리즈기도 합니다. 실제로 시리즈를 통틀어 S5와 S9를 제외하면 모두 한번씩은 실사용했었던 기기들이기도 하구요. 그런 갤럭시S 시리즈도 이제 10년을 맞았습니다. 2010년대의 시작부터 2010년대의 끝자락까지 함께한 갤럭시S 시리즈의 10번째, 갤럭시S10은 지난 시리즈들로 다신 내실을 갖추면서도 완전히 탈바꿈한 새로운 모습의 기기였습니다. S10도 작은 사이즈와 플랫형 디스플레이의 S10e, 일반적인 S10과 보다 큰 사이즈를 가진 S10+, 최초의 5G 단말인 갤럭시S10 5G까지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요. 사실 저는 그냥 적당히 크고 적당히 될거 다 되면 좋아하는지라 그냥 S10을 구매하긴 했습니다. 이번 글에선 지난 세 달간 삼성전자 갤럭시 S1...
지난 2월, 삼성전자 언팩으로 공개한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모델, 갤럭시 S10입니다. 이번 갤럭시 S10은 S10e, S10, S10+로 출시되었으며, 저는 가장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되는 S10을 구매하였습니다. 잠깐, 구매라구요? 네 맞습니다 새로운 노예생활이 시작되었다 이 말입니다. 2년가까이 사용한 갤럭시S8을 촬영용 서브기기로 쓰기로 하고 갤럭시S10으로 바꿨는데요, 출시 직후 디지털프라자를 찾아서 실물을 확인하고 "아, 이건 사도 되겠다" 싶어서 간만 보다가 구해왔습니다. 예약구매 사은품으로 같이 증정될 갤럭시 버드와 새로 구매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리뷰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색상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이번엔 화이트가 이쁘게 나와서 화이트를 골라왔습니다. 그린은 생각보다 빨리 질릴 것 같아서.. 기술사양 크기 (가로x세로x높이, 단위 mm) 70.4 x 149.9 x 7.8 무게 157g 색상 프리즘 블랙, 프리즘 화이트, 프리즘 그린 제품 보증 기간 무상 1년 프로세서 Samsung Exynos 9820 Octa-Core SoC @ 2.7GHz + 2.3GHz + 1.7GHz 디스플레이 6.1인치(155.1mm) 3040x1440 해상도 Dynamic AMOLED 메모리 (RAM) 8GB LPDDR4X SDRAM 내장 스토리지 128GB / 512GB UFS 2.1 외장 스토리지 microSDXC - 공식 지원용량 5...
최근 TV를 구매했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 대화면 중소기업 TV를 사다보니 해상도나 패널은 괜찮은데 기능적으로 최근 나오는 대기업 TV들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TV의 기능을 한층 보강시켜줄 스마트 디바이스, 미박스 S를 준비해봤습니다. HDMI가 지원되는 기기라면 유튜브나 넷플릭스, 트위치 등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셋탑박스라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고보니 지난번 제가 샤오미 미박스 4C에 한번 호되게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썸네일 사진만 보면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미박스 4C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지만, 엄연히 껍데기 빼곤 죄다 다른 기기입니다. 일단 램이 2기가, 글로벌 버전이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TV로 안드로이드 8.1 오레오가 설치되어있는데요. 이전 4C는 정말 실사용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했던 반면에 이번 미박스S는 어떨까요. 일단 이번 글에선 개봉기를 시작으로 초기 세팅까지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기는 4월에 뱅굿에서 오더했고, 최근 도착하여 세팅을 하고 며칠 사용을 해봤습니다. 기술사양 크기 (가로x세로x높이, 단위 mm) 95 x 95 x 17 무게 145g 색상 블랙 프로세서 Amlogic S905X (Mali-450MP GPU) @ 1.5GHz 영상출력 HDMI 2.0a (4K@60Hz HDR) 메모리 (RAM) 2GB LPDDR3 내장 스토리지 8GB eMMC 근거리 네...
창의성을 인간의 감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한 것을 예술이라고 하죠. 그 중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사람의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예술 중 하나는 역시 그림이 아닐까 합니다. 인류는 글자가 생기기 이전 부터 그림을 통해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표현하기 시작했고, 문명에 발전에 따라 다양한 표현 기법을 통해 그 형태와 방법을 꾸준히 연구해왔습니다. 그리고 2000년 이후 미세공정의 전자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게 되며 전자기기들이 비약적으로 성능이 발전하게 되고, 그에 따라 그림은 실물이 아닌 디지털 데이터로써 그 형태를 이어가게 되기도 했죠. 바위와 돌, 모래와 나뭇가지, 종이와 붓으로 그리던 그림은 이제 디지타이저와 스타일러스 펜을 통해 그 표현의 방법을 바꿔나가는 중입니다. 뭐, 쓰고보니 굉장히 거창한 서론이었습니다. 저도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들을 사용해보고, 감압식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던 PDA부터 지금에 이르러서는 커다란 태블릿PC까지 다양한 기기를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원래 저는 아이패드를 사용 했었고, 디지털 스타일러스 때문에 갤럭시탭 라인업을 쭉 사용해오다, 올해 초 구입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로 다시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단독으로 기기를 사용하다보니 습관적으로 갤럭시 탭에 사용하던 S펜이 생각이 났고, 그 허전함 때문에 애플 펜슬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그래서 약 두 달간 사용해 본 ...
분명 제 블로그를 오래 전부터 보셨던 분들은 기억할겁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 개봉기를 분명 올렸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글을 읽고 계시긴 합니다. 근데 그 때는 제가 쓰려고 구매한 물건이 아니고, 지인분이 이벤트로 당첨됐다고 들고오셨죠. 근데 이번엔 제가 쓰려고 샀습니다. 스페이스 그레이를 좋아하긴 하지만, 실버밖에 없다고 해서 뭐 아쉽게 됐습니다만. 그래도 프로는 프로고,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죠. 아이패드를 1세대, 2세대, 미니를 구입해서 썼다가 한동안 아이패드를 사용하지 않고있었는데, 다양한 태블릿을 써보며 돌고돌아 다시 아이패드로 돌아오게 됐습니다. 그래서 기왕 돌아올거, 제대로 써보자고 시원하게 프로로 샀죠. 이제는 생산성을 염두해두고 사용하는 시기가 되었기에, 아이패드 모델 중에서 에어와 프로를 고민하다 프로를 구입했습니다. 언박싱 아이패드 프로의 박스 패키지 역시 전면에 제품 앞을 보여주고, 후면엔 인증정보와 함께 제품 구성품, 세부옵션 구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애플 제품 많이 보신분들은 익숙한 디자인이기도 하죠. 요즘은 별도의 툴 없이도 겉 포장 비닐을 벗기기 좋게 손잡이를 만들어주는 편인데, 개봉은 편한데 예쁘게 뜯는 맛은 요즘 좀 덜한 것 같네요. 비닐을 벗기고,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아이패드 프로는 박스가 참 잘 안열리더라구요. 먼저 박스를 열면 아이패드 프로 본체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기기 ...
보이스 어시스턴트 기능들이 각각의 시스템들에 적용되기 시작하고, 굵직한 회사들마다 저마다의 서비스를 통해 제품들에 보이스 어시스턴트를 적용하기 시작한지도 수 년이 지났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빅스비라는 보이스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지난 갤럭시S8부터 선보였고, 작년에는 빅스비 2.0으로 한차례 플랫폼 리비전이 있었는데요. 빅스비를 탑재한 홈스피커 제품인 갤럭시 홈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발표한지 1년이 지나도 출시되지 않은 지금 시점에 삼성전자는 일단 맛보기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갤럭시 홈 미니입니다. 작아진 사이즈로 나온 갤럭시 홈이니, 사운드는 미리 체험할 수 없어도 편의성은 미리 체험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빌려왔습니다. 지금 쓰는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일단은 한국어도 더 잘알아먹겠죠. 패키지는 아담합니다. 기기 사이즈 자체가 크지않아 패키지도 작은데요. 아직 정식 출시된 제품이 아니다보니 비매품 표시가 있습니다. 패키지 측면에는 빅스비를 호출하는 "하이 빅스비" 명령어를 통해 내릴 수 있는 음성명령들이 있습니다. 몇가지 인증사항과 연동되는 기술들이 적혀있습니다. SmartThings앱을 통해 연동하여 사용하는 스마트가전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SmartThings를 통해 등록된 가전을 일부 음성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데요. 현재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이런 영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긴 하는데, SmartThings 플랫...
제가 미박스S를 이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는데, 요즘따라 성능적인 부분에서 좀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후달리는 증상이 가끔 일어나는 편이라 셋탑박스 교체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일단은 스마트TV를 구입하기 전까지는 기존 TV를 계속 활용해야 하기에 스마트 셋탑박스를 활용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지금 TV를 추후에도 세컨으로 사용할 생각이라 새 셋탑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11번가에서 아마존 런칭과 함께 첫날 딜로 쉴드TV 3세대가 올라왔길래, 고민하던 다른 셋탑 종류들을 패스하고 이 제품을 구입을 했습니다. 배송은 1주일정도 걸렸고, 11번가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해서 구입했기 때문에 직구임에도 크게 구입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저는 미국 아마존에서 평소에도 가끔 직배로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런 직구 시스템이 어려운 분들은 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네요.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가끔 이렇게 미마존보다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병행하여 사용할 만 합니다. 카드 할부 되는게 좀 큰 메리트긴 하죠. 4K HDR 재생이 되는 셋탑박스인데, 아무래도 같은 4K HDR 지원이라도 프로세서 성능이 더 좋다면 원활한 재생과 사용성 측면에서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때문에 스펙에 딱 맞춰 사는 것 보다는 좀 널널하게 사는게 훨씬 좋죠. 박스 크기는 예상했던 것 보다는 좀 컸습니다. 제품 자체가 그렇게 크진 않을거...
갤럭시탭 시리즈를 꽤나 오래 쓰다보니 S펜을 모으는게 취미가 되었는데요. 사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는 이전에 노리스 디지털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하려다가 재고 수급 문제로 구입을 못했었다가, 추석 전 쯤 물량이 조금 들어와서 그 때 구입했었습니다. 지금은 재고 현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모로 평도 좋고 형상이나 기능이 좋아서 인기가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암튼, 사놓고 사진 찍어놓고 까먹고 있다가 소개나 드릴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S펜 매니아가 갤럭시탭 필기용 S펜으로 추천!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의 패키지는 마치 연필 한 다스가 들어있을 것 같은 사이즈의 박스인데요. 문구회사 제품답게 문구 포장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이전에 소개드린 노리스 디지털 클래식과는 포장 사이즈에서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 포장 역시 노리스 디지털 클래식과 동일한 형상인데, 방향이 달라서 보니까 홈의 크기가 다르더라구요. 포장 자체는 클래식 모델과 동일한 포장을 사용하면서 인쇄된 겉 포장만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펜 팁 리무버랑 여분의 팁 5개가 제공됩니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의 외관은 일반적인 연필 사이즈에 비하면 굵으면서도, 육각 기둥이 아닌 삼각기둥 형태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팩스(WOPEX) 소재를 사용한 점 역시도 동일하긴 한데, 클래식보단 점보가 좋은게 굵기 덕분에 부러트릴 일이 현저히 ...
제가 어렸을 때 필기구 수집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고딩때 이후로는 지류 필기와 담을 쌓기 시작하면서 점점 필기구를 필요한 것만 사서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할때도 거의 노트북으로 메모를 하거나 했는데, 복학을 하면서부터 갤럭시탭을 쓰기 시작한 덕분에 필기용으로 S펜을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엔 기기에 내장된 S펜을 썼었고, 추후에 갤럭시탭 S4를 구입하면서 별도로 휴대하는 방식으로 펜이 바뀌면서 다양한 S펜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S펜 플러스나 라미 사파리 S펜, 모나미 153 S펜을 소개드렸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갤탭에서 사용할 수 있는 EMR펜을 다양하게 써보자 싶어서 이번에는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을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펜보다는 연필에 가까운 제품인데, 연필에 들어가는 흑연 심 대신 EMR펜 부품이 들어간 제품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스테들러는 독일 필기구 회사로, 연필 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회사기도 합니다. 특히 연필하면 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파버카스텔과 함께 꼭 언급되는 필기구 회사로, 대부분 제도샤프나 홀더, 트리플러스 펜 등으로 익숙하실겁니다. 제품 품질도 그럭저럭 꽤 괜찮고, 샤프펜슬은 대체로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내주긴 합니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의 박스는 전자제품 보다는 필기구 박스처럼 생겼습니다. 마치 열어보면 연필 한 다...
2022년 삼성이 국내에 첫 출시한 스마트폰, 놀랍게도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엔트리 티어 모델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삼성이 국내에 출시한 '러기드 스마트폰'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이 국내에 출시한 일반 소비자용 러기드 스마트폰이 2013년 12월 SKT 단독으로 출시한 갤럭시 S4 Active였습니다. 타사 모델까지 찾아봐도 17년 교세라 토크 이후로 오랜만에 국내에 러기드 스마트폰이 출시된 셈이죠. 제품 자체는 해외에서 작년에 이미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해를 넘겨 출시되었는데요. 이통사용 모델은 키즈폰 모델로 판매되며 자급제 모델만 XCover 브랜드 그대로 출시되었습니다. 자급제 모델의 국내 정식 출시가는 27만 5천 원. 사전 예약 구입가는 22만 8천 원 정도로 꽤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제품을 수령해 직접 개봉해 보고,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삼성 갤럭시 XCover 5의 박스 패키지를 처음 봤을 때 꽤나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에 조금 놀랐습니다. 구성품 자체가 잔뜩 빠진 S21과는 다르게 필요한 구성품이 그래도 몇 가지는 들어있는데도 박스 크기가 꽤나 작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패키지 디자인은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국내 자급제용으로 출시된 기기는 4GB RAM에 64GB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강인하고 묵직한 비주얼의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러...
필립스의 HUE는 오랜 조명기술력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많은 솔루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있는 스마트 조명 솔루션입니다. 저도 사실 조명빨이 분위기든 사진이든 최고인건 알고있는지라, 스타터팩과 같은 구성인 제품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12만원 가량, 솔직히 저렴하진 않습니다. 스타터팩과 동일한 구성이다보니 HUE 3.0 벌브 3개, 브릿지 하나가 제공됩니다. 사실 이걸 찍어둔지는 좀 됐는데 다른 비중있는 리뷰가 밀리다보니 이제서야 쓰게 됐네요. 쓸 것도 없지만. 먼저 HUE 3.0 벌브는 일반적인 E26베이스의 벌브 하나와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HUE 3.0 벌브는 1600만 컬러를 지원하며 소비전력은 10W, 4000K에서 806루멘의 밝기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그비통신을 통해 브릿지와 연결되며, 컬러나 밝기 조절을 이용하려면 브릿지를 필수적으로 구매해야합니다. 브릿지의 경우엔 어댑터와 UTP케이블(랜선), 브릿지본품, 설명서가 제공됩니다. 브릿지의 역할은 HUE 솔루션 조명장비들을 지그비통신을 통해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사용자가 컨트롤할 수 있게 해주는 하나의 허브역할을 합니다. 최대 12개의 액세서리와 50개의 벌브가 하나의 브릿지에 연결가능합니다. E26 규격의 소켓에 장착만해주면 벌브설치는 끝. 그냥 일반적인 벌브와 똑같이 장착하면 됩니다. 악 내 눈!!!!!!!! 이제 조명을 세부적으로 조정하기...
지난 3월 쯤 필립스 Hue 간단 사용기 리뷰를 올렸던 적이 있었죠. 필립스 휴(HUE) 3.0 간단 개봉기 및 장착기 필립스의 HUE는 오랜 조명기술력과 스마트폰을 비롯한 많은 솔루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 misaka.co.kr 이런 글을 썼었습니다. 저도 이걸 어떻게 썼는지 기억이 안났는데, 아무튼 썼었다고 칩시다. 그리고 저 글 마지막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라고 했었네요. 맞습니다. 전부 제 돈주고 샀었던 걸 보니 이제 기억이 나네요. 역시 기억력 감퇴에는 지출내역서만큼 효과적인 회복도구가 없습니다. 아무튼 반년넘게 필립스 Hue 시스템을 방에서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연락을 하나 받았습니다. "Hue 블루투스 나오는데 한번 써보실래요?" 라는 연락에 저는 "한번 써보죠" 라고 했고, 그리하여 Hue 블루투스를 먼저 이용해볼 기회가 생겨 한동안 실사용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을 통해 살펴보죠. 언박싱 필립스 HUE 블루투스 벌브의 경우에는 기존 HUE 3.0 패키징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의 패키지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부분이 하나 있긴 합니다. 블루투스 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는 부분이 전면부에 새겨져있는데요. 일반적인 HUE 벌브 패키지에서는 네트워크에 연동하여 사용하는 브릿지를 필수로 사용해야...
2022년 삼성이 국내에 첫 출시한 스마트폰, 놀랍게도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엔트리 티어 모델입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삼성이 국내에 출시한 '러기드 스마트폰'입니다. 마지막으로 삼성이 국내에 출시한 일반 소비자용 러기드 스마트폰이 2013년 12월 SKT 단독으로 출시한 갤럭시 S4 Active였습니다. 타사 모델까지 찾아봐도 17년 교세라 토크 이후로 오랜만에 국내에 러기드 스마트폰이 출시된 셈이죠. 제품 자체는 해외에서 작년에 이미 출시되었고, 국내에는 해를 넘겨 출시되었는데요. 이통사용 모델은 키즈폰 모델로 판매되며 자급제 모델만 XCover 브랜드 그대로 출시되었습니다. 자급제 모델의 국내 정식 출시가는 27만 5천 원. 사전 예약 구입가는 22만 8천 원 정도로 꽤나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제품을 수령해 직접 개봉해 보고,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삼성 갤럭시 XCover 5의 박스 패키지를 처음 봤을 때 꽤나 컴팩트한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에 조금 놀랐습니다. 구성품 자체가 잔뜩 빠진 S21과는 다르게 필요한 구성품이 그래도 몇 가지는 들어있는데도 박스 크기가 꽤나 작았는데요. 전체적으로 패키지 디자인은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국내 자급제용으로 출시된 기기는 4GB RAM에 64GB 스토리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강인하고 묵직한 비주얼의 블랙을 선택했습니다. 러...
이전에 사용하던 마우스가 잦은 더블클릭 증상이 있어서 마우스를 교체했었습니다. 마우스를 구입한지는 거의 반년 정도가 되었는데, 이번에 리뷰를 작성하게 되며 본의 아니게 롱 텀 사용기처럼 되어버리긴 했습니다만... 제가 처음 게이밍 마우스를 구입한 게 레이저 데스애더 3500모델이었습니다. 당시 출시되었던 게이밍 마우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레이저, 매드캣츠, 로지텍 등 굵직한 게이밍 기어 브랜드들이 있었지만 저는 레이저를 구입했었죠. 물론 10년 전 데스애더는 고질병으로 스크롤 휠이 자주 튀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튀는 거 같긴 한데... 흠 -_- 아무튼, 10년쯤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해서 바얼이라고 부르는 바이퍼 얼티메이트 머큐리를 구입했습니다. 간단한 개봉 후기와 실제 사용 느낌 정도를 써볼까 합니다. 언박싱 레이저 바이퍼 얼티메이트 머큐리의 패키지는 대놓고 게이밍 기어 티를 마구 내기보단 나름의 고급감을 살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이저의 조명효과인 크로마 RGB, 하이퍼 스피드 무선 기술, Focus+ 20K DPI 옵티컬 센서의 적용을 상단에 강조하며, 클릭 스위치에 옵티컬 스위치를 적용한 부분, 5개 프리셋 메모리, 78g 초경량 설계를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스펙보다도 옵티컬(광축) 스위치가 적용되었다는 부분 때문에 바얼을 구입했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경량 무선 마우스가 ...
이어폰의 주류 시장이 유선에서 무선, 무선에서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점차적으로 넘어오다보니, 최근의 이어폰 시장은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완전무선(TWS)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편입니다. 물론 소비자 입장에선 이런 트렌드가 선택의 폭을 많이 늘려주어 취향에 맞는 이어폰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너무 많은 이어폰들이 출시되다보니 어떤 제품을 구입해야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디자인, 뻔한 테마의 제품들 사이에서도 눈길을 끄는 디자인, 압도적인 사운드 퀄리티 등 다양한 요소들로 자신의 독보적인 포지션을 갖춰나가는 제품들이 많은 가운데, 신생 브랜드 Nothing이 ear(1)이라는 제품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Ear(1)은 독보적인 첫 인상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최근에 Nothing ear(1)을 틈틈이 사용해보며 새로운, 하지만 색다른 이 이어폰의 매력을 조금씩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언박싱 Nothing의 ear(1) 패키지는 이어버드 모습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어있습니다. Nothing도 ear(1)의 핵심을 디자인에 두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이 키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패키지에서 보이는 독특한 부분은, 겉 박스를 잡아 뜯어야만 개봉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사실 구성면에서는 굉장히 독특한 방식이지만, 제품...
삼성은 기어 아이콘 시리즈 이후로 갤럭시 S10의 런칭과 함께 갤럭시 버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완전 무선 이어폰(TWS)시장에 진입했었습니다. S20 시리즈 런칭과 함께 버즈 플러스, 노트20 시리즈 런칭과 함께 버즈 라이브가 출시되었고, S21 시리즈 런칭과 함께 버즈 프로를 출시하면서 수준급 사운드 퀄리티로 좋은 인상을 남겼었습니다. 물론 외이도염이나 이런저런 자잘한 이슈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제가 버즈 시리즈를 모두 사용하는 동안 나름 괜찮았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버즈2도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버즈2는 기본적으로는 버즈 프로에서 얻은 데이터들을 토대로 좀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급 나누기는 할 수 있도록 하다보니 나름 괜찮은 가격대에 출시가 된 부분도 마음에 들더군요. 열어보자 갤럭시 버즈 2의 박스 패키지는 이전에 출시된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와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테마도 버즈 프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아마 당분간은 이게 버즈 시리즈 표준 패키징 디자인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박스를 열었을 때 보이는 모습도 기존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와 동일한 구성입니다. 커버박스 안쪽에는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는 작은 박스가 있고, 액세서리 박스에는 USB-C to C 케이블과 S, L사이즈 팁이 한 쌍씩 들어있습니다. 버즈2 충전 크래들은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와 같은 사이즈로 제작...
지난 6주간 소니 코리아 주관 소음과 거리두기 체험단을 통해 WF-1000XM3을 사용해보고, 다양한 환경에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음악소개 등의 글을 통해 여러분께 WF-1000XM3에 대해 전달드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WF-1000XM3의 6주 사용기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정리와 리뷰를 통해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소음과도 거리를 둬볼까요? 소니 WF-1000XM3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때문에 좋아하던 카페를 한동안 끊고 살았습니다. 가끔 머리가 안돌아갈 때 카... misaka.co.kr 이번 글에서는 제품에 대한 총평 위주로 진행이 될 예정이니, 디자인이나 전반적인 제품의 외형에 대한 내용은 위의 개봉기 포스팅 링크를 통해 살펴보시면 되시겠습니다. 균형의 수호자 소니 WF-1000XM3의 리뷰 부제는 원레 "균형의 수호자"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만큼 무엇하나 부족함 없이 전체적으로 완성도 높은 제품이라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사용해보면서 음질이면 음질, 기능이면 기능 부족함 없는 구성은 작년인 2019년 최고의 제품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일상생활을 하며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사용하는 이어폰이 되었는데요. 카페나 대중교통 이용시 음악 감상을 항상 하는 편이라 꼭 음향기기를 챙...
2019년 노이즈 캔슬링이 적용된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통과 실력의 WF-1000XM3이냐, 전작의 업그레이드와 편의성의 에어팟 프로냐 라는 부분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저 역시도 완전무선 이어폰과 노이즈 캔슬링 모두 관심있어하는 제품 사양이고, 실제로 많은 제품들을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리뷰에서는 소니의 WF-1000XM3과 에어팟 프로를 중점적으로 한번 비교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소니의 WF-1000XM3과 에어팟 프로를 비교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완전무선 이어폰, 커널형 구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적용, 다이내믹 드라이버 사용 등의 부분을 공통적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요.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면 다른 부분들을 더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부분을 살펴볼까요? 저도 두 제품을 꽤나 오래 사용해봤고, WF-1000XM3과 에어팟 프로를 직접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요즘은 많은 부분을 조금 더 신경써서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직접 느껴본 두 제품의 차이점을 보면, '일장 일단'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소니 WF-1000XM3이 에어팟 프로보다 우수한 부분을 먼저 살펴보죠. WF-1000XM3는 연결 부분에서 굉장히 편리한 이어폰입니다. 전면의 NFC 부분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NFC가 지원되는 제품을 사용한다면 간편하고 쉽게 페어링을 할 수 있는데요. 혼자 사용하면서 하나의 스마...
평소 이어폰을 끼고 다니지 않았을 때는 몰랐던 생활 소음들이, 이제는 이어폰을 자주 착용하고 다니니 더욱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가뜩이나 여름이라 성가신 것들이 전부 싫은데, 소음때문에 짜증이 나는 경우도 많죠. 귀에 이어폰을 꽂는 것으로는 가끔 소음차단이 부족할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이럴때 필요한 기술인데요. ANC가 적용된 대표적인 완전 무선 이어폰인 WF-1000XM3과 함께 ANC가 어떤 원리로 동작하고, 실제 환경에서 어떻게 체감되었는지 간단히 정리해보았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이란? Source : Sony Asia Press Center 기본적으로 커널형 구조의 이어폰에서는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PNC)가 동작합니다. 물리적으로 이어팁이 귀에 밀착하여 주변 소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죠. 주로 중역 이후의 소음을 차단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NC로는 원활한 소음 차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입된 기술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입니다. ANC의 경우에는 이어폰의 외부 마이크에서 주변 소음을 받습니다. 실제 소리가 출력되는 드라이버 쪽으로는 소음의 반대 파장을 출력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소음의 파형과 ANC의 파형이 서로 상쇄되면서 소음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PNC만 동작하는 일반적인 커널형 이어폰에 비해 ANC까지 적용된 이어폰의...
눈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다양한 모니터를 출시해온 벤큐는 일반적인 사무용 모니터라인과 게이밍 브랜드인 조위기어 모니터 라인 외에도 상당히 독특한 모니터 라인업을 하나 보유 하고 있습니다. 바로 EW라인업인데요. EW라인업은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모니터 시리즈로, PC와 미디어 감상,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모니터 하나로 사운드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EW2480은 24인치 모델로, 컴팩트한 사이즈임에도 알찬 기능들을 갖춰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기기 좋은 장점이 있는데요. 무결점 정책을 통해 불량없는 깨끗한 패널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모니터기도 하죠. 소형 인치대 모니터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벤큐의 EW2480이 어떤 매력을 보여줬을지, 지금부터 본문을 통해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둘러보기 벤큐 EW2480 아이케어 모니터는 24인치 FullHD(1920x1080) 해상도의 평면 IPS패널을 사용하는 모니터입니다. 주사율은 75Hz로 최근들어서는 일반적인 사양의 주사율을 가지고 있지만, 대신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에 적합하게 sRGB 100%, Rec.709 색역을 지원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전면 슬림베젤 디자인은 온베젤, 오프베젤 모두 초슬림 베젤 구성으로 되어있어 어느 환경에서 사용해도 상당히 확장감 있는 화면을 느낄 수 있는 점이 좋습니...
눈 건강을 위한 "아이케어"를 핵심으로 추구하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벤큐는 다양한 시력보호 제품군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기존에 벤큐의 GW2480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상당히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주는 모니터라 개인적으로도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글에서는 기존 GW2480보다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GW2480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로 GW2480T 라는 모델입니다. GW2480T는 기존 GW2480모델의 고정형 스탠드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다기능 스탠드를 장착한 제품인데요. 어떤 기능들을 가지고있는지 지금부터 함께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박싱 및 조립 벤큐 GW2480T의 패키지는 상당히 깔끔한 디자인인데요. 크기는 생각보다 많이 크지 않은 사이즈로 패키징 되어있지만, 두께가 상당히 두꺼운 구성으로 패키징되어있습니다. 패키지 내부는 두께만큼이나 탄탄한 구성의 스티로폼 완충포장이 되어있네요. 제품을 꺼내보니, 먼저 구성품들이 보입니다. 전원코드와 HDMI케이블, 설명서, 스탠드가 보입니다. 스탠드의 베이스는 생각보다 묵직합니다. 아무래도 다기능 스탠드의 안정적인 고정을 위해선 베이스의 안정감이 꽤 중요한 요소긴 합니다. 그 아래 파티션에는 모니터 본체가 들어있는데요. 본체에 스탠드 기둥부분이 미리 장착되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덕분에 어렵지 않게 베이스 연결만...
얼마 전에 필요해서 질러놓은 아이템이 하나 있는데, 바로 라벨프린터입니다. 사실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한 것도 있지만, 크게 기능을 필요로 하는 제품이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카카오톡 톡딜로 떴던 라벨프린터를 구입했었습니다. 배송이 좀 느리긴 했었는데 당장 급하게 사용할 물건이 아니라 천천히 받아서 써봤습니다. 제가 구입한 제품은 시노링크 라벨프린터 D11 이라는 제품입니다. 블루투스 앱으로 연결해서 인쇄하는 감열식 라벨 프린터인데요. 감열식 인쇄방식은 잉크가 필요 없어, 라벨만 리필해주면 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사용설명서와 함께 비닐에 포장된 D11 라벨프린터, 충전에 사용되는 microUSB 케이블이 구성품으로 들어있습니다. 님봇 D11 라벨 프린터는 심플한 디자인이 보기 좋았는데요. 사이즈는 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보조배터리나 외장하드와 비슷합니다. 제품은 4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됐는데, 저는 화이트 색상으로 구입을 했는데요. 스트랩이 있어 손목에 걸 수도 있어 이동하면서 연속적으로 출력하며 라벨링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충전은 하단의 microUSB 포트를 통해 진행합니다. 12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어있어 별도 전원어댑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휴대하면서 간편하게 출력이 가능합니다. 상단의 레버를 재껴주면 라벨지가 들어가는 부분을 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벨지 ...
저는 필기구 수집도 예전에 잠시 했었는데, 이게 S펜을 사용한 뒤로는 일반 필기구보다 S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들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에서 여러 번 소개 드렸던 S펜 호환, 콜라보 펜들도 많은 분들이 찾아보시던데요. 이번에 제가 새로 S펜 컬렉션에 하나 더 추가한 펜이 있습니다. 바로 '와콤 하이유니 디지털 펜'입니다. 작년에 갤럭시 탭 S7 시리즈를 구입하신 분들이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갤럭시 탭 S7 번들 S펜도 꽤나 잘 만든 펜이라, 필기 용이나 드로잉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디지타이저 펜입니다. 하지만 기본 S펜이 기능적으로 좋다 해도 기존 필기구의 감성이나 익숙한 느낌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필기구 회사가 만든 콜라보, 오리지널 디지털 펜 들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이번 와콤 하이유니 디지털 펜도 미쓰비시 연필과 와콤이 콜라보 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박스는 검은 배경에 금장 레터링으로 디자인했는데요. 독특하면서도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도 납니다. 박스 뒤의 링크를 통해 호환되는 기종을 확인해 보면... 대충 이런 항목이 있습니다. 갤럭시 탭 S6 이후로는 목록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요. 갤럭시 탭 S7 시리즈, 갤럭시 북 플렉스2, 노트20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60에서도 호환이 됩니다. 갤럭시 Z폴드3은 전용 S펜을 사용해야 해서 호환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박스를 열...
갤럭시탭 시리즈를 꽤나 오래 쓰다보니 S펜을 모으는게 취미가 되었는데요. 사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는 이전에 노리스 디지털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하려다가 재고 수급 문제로 구입을 못했었다가, 추석 전 쯤 물량이 조금 들어와서 그 때 구입했었습니다. 지금은 재고 현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모로 평도 좋고 형상이나 기능이 좋아서 인기가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암튼, 사놓고 사진 찍어놓고 까먹고 있다가 소개나 드릴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S펜 매니아가 갤럭시탭 필기용 S펜으로 추천!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의 패키지는 마치 연필 한 다스가 들어있을 것 같은 사이즈의 박스인데요. 문구회사 제품답게 문구 포장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이전에 소개드린 노리스 디지털 클래식과는 포장 사이즈에서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 포장 역시 노리스 디지털 클래식과 동일한 형상인데, 방향이 달라서 보니까 홈의 크기가 다르더라구요. 포장 자체는 클래식 모델과 동일한 포장을 사용하면서 인쇄된 겉 포장만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펜 팁 리무버랑 여분의 팁 5개가 제공됩니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의 외관은 일반적인 연필 사이즈에 비하면 굵으면서도, 육각 기둥이 아닌 삼각기둥 형태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팩스(WOPEX) 소재를 사용한 점 역시도 동일하긴 한데, 클래식보단 점보가 좋은게 굵기 덕분에 부러트릴 일이 현저히 ...
제가 갤럭시탭 시리즈를 꾸준히 사용해오면서 S펜을 모으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라미 사파리 S펜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라미 사파리를 알루미늄으로 업그레이드한 라인업인 "알스타"의 S펜 버전이 출시되어서 구입했습니다. 전체적인 소재나 색상이 사파리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시리즈라 출시에 맞춰 바로 주문, 도착한지는 며칠 되었는데 이번에 개봉을 해보고, 간단히 사용도 해봤습니다. 언박싱 & 둘러보기 기본적인 패키지는 기존 라미 사파리 S펜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박스의 슬릿들 사이로 제가 구입한 투어멀린 컬러 알스타의 모습이 조금씩 보여서 기대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지난 사파리와 마찬가지로 가운데 종이에 펜 본품과, 클립에 꽂혀있는 여분의 팁 2개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사파리와 알스타는 매우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요. 대신 알스타는 알루미늄 배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감에서 사파리보단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라미로고는 라인을 따라서 각인되어있고, 사파리의 음각과는 살짝 다른 형태입니다. 뚜껑을 열면 검은색 반투명 소재의 그립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는 메인 배럴 색과 동일한 구성으로 제작되는 반면, 알스타는 이렇게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서 좀 더 독특한 비주얼을 보...
제가 어렸을 때 필기구 수집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고딩때 이후로는 지류 필기와 담을 쌓기 시작하면서 점점 필기구를 필요한 것만 사서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할때도 거의 노트북으로 메모를 하거나 했는데, 복학을 하면서부터 갤럭시탭을 쓰기 시작한 덕분에 필기용으로 S펜을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엔 기기에 내장된 S펜을 썼었고, 추후에 갤럭시탭 S4를 구입하면서 별도로 휴대하는 방식으로 펜이 바뀌면서 다양한 S펜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S펜 플러스나 라미 사파리 S펜, 모나미 153 S펜을 소개드렸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갤탭에서 사용할 수 있는 EMR펜을 다양하게 써보자 싶어서 이번에는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을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펜보다는 연필에 가까운 제품인데, 연필에 들어가는 흑연 심 대신 EMR펜 부품이 들어간 제품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스테들러는 독일 필기구 회사로, 연필 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회사기도 합니다. 특히 연필하면 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파버카스텔과 함께 꼭 언급되는 필기구 회사로, 대부분 제도샤프나 홀더, 트리플러스 펜 등으로 익숙하실겁니다. 제품 품질도 그럭저럭 꽤 괜찮고, 샤프펜슬은 대체로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내주긴 합니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의 박스는 전자제품 보다는 필기구 박스처럼 생겼습니다. 마치 열어보면 연필 한 다...
그나저나 제가 요즘 생각해보니까, S펜을 상당히 오래 써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쓴 것도 오래 됐지만, 아얘 용도를 집중하기 위해 S펜 필기를 갤럭시 탭에 몰아 쓰기로 한 것도 5년이나 됐네요. 갤탭 A6 with S-Pen(P585)을 쓰면서 관심을 갖다가, 탭 S4를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S펜을 구입했었습니다. 사실 이번 153 S펜은 처음부터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Z플립 수리를 하러 간 날 아침이 하필이면 S21 시리즈 전시가 시작된 날이었고, 그 때 옆에 있던게 153 S펜 데모유닛이었던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판매가 개시되자마자 구입했습니다. 삼성닷컴에서 2만9천원에 구입했네요. 사실 모나미 153 볼펜이 이번 삼성전자와 콜라보를 한 것 외에도, 지난번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콜라보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포터2의 그 용달블루와 탑차화이트 컬러로 스페셜 에디션을 낸 적이 있는데, 화이트는 어따 쳐박아뒀는지 안보여서 블루만 가져와봤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 받고 난 다음 도착한 S펜입니다. 삼전 물류에서 갖다준 사람도 있다는데 저는 지연출발에 대통까지 거치면서 4일 지연먹고 받았네요. 색상은 바이올렛을 구입했습니다. 제조 정보를 봤더니, 요건 특이하게 모나미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배럴이나 노크부분이 153 일부 제품군과 호환이 되기도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종이 포장 안에 들...
그러고보니, 저도 노트북을 많이 사용한지도 거진 10년정도가 되었더라구요. 사실 10년동안 노트북을 자주 바꾸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아껴쓰는 성격이라 흠집같은 부분에서 매번 고민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태블릿 PC는 보호필름이나 케이스 같은 걸 쓰지만, 노트북은 외부에 케이스나 필름을 바르면서까지 쓰진 않다보니 가급적이면 외부 휴대시엔 노트북 가방이나 파우치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긴 합니다. 라이트 피플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달무드등 #오르골 #라이트피플 #인테리어소품 #감성이담긴선물 #달이있는밤 #노트북파우치 smartstore.naver.com ▲ 라이트피플 스마트 스토어 저는 노트북 파우치에 제품이 저스트 핏으로 딱 맞게 들어가는걸 선호하는데, 다양한 커스텀 각인 노트북 파우치나 감성 액세서리들을 판매하고 있는 라이트피플에서 출시한 노트북, 태블릿 파우치를 보니 인치대별로 좀 더 세세하게 잘 출시한 파우치가 있어서 준비해봤습니다. 라이트피플 파우치는 태블릿은 아이패드 프로 파우치로 11인치, 12.9인치 중 선택이 가능하고, 갤럭시탭에도 핏이 맞아서 호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노트북 파우치로는 맥북에 사용하는 12인치, 13인치, 13.3인치, 14인치, 15인치, 15.4인치, 16인치, 17인치까지 사실상 삼성 노트북 파우치나 LG 그램 파우치, 맥북 프로, 맥북 에어 파우치 찾는 분들까지 대부분의 유저...
저는 필기구 수집도 예전에 잠시 했었는데, 이게 S펜을 사용한 뒤로는 일반 필기구보다 S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펜들을 구입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블로그에서 여러 번 소개 드렸던 S펜 호환, 콜라보 펜들도 많은 분들이 찾아보시던데요. 이번에 제가 새로 S펜 컬렉션에 하나 더 추가한 펜이 있습니다. 바로 '와콤 하이유니 디지털 펜'입니다. 작년에 갤럭시 탭 S7 시리즈를 구입하신 분들이 꽤나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갤럭시 탭 S7 번들 S펜도 꽤나 잘 만든 펜이라, 필기 용이나 드로잉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디지타이저 펜입니다. 하지만 기본 S펜이 기능적으로 좋다 해도 기존 필기구의 감성이나 익숙한 느낌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죠. 그래서 필기구 회사가 만든 콜라보, 오리지널 디지털 펜 들을 구입하게 되는데요. 이번 와콤 하이유니 디지털 펜도 미쓰비시 연필과 와콤이 콜라보 해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박스는 검은 배경에 금장 레터링으로 디자인했는데요. 독특하면서도 꽤나 고급스러운 느낌도 납니다. 박스 뒤의 링크를 통해 호환되는 기종을 확인해 보면... 대충 이런 항목이 있습니다. 갤럭시 탭 S6 이후로는 목록 업데이트가 되지 않았는데요. 갤럭시 탭 S7 시리즈, 갤럭시 북 플렉스2, 노트20 시리즈, 갤럭시 북 프로 360에서도 호환이 됩니다. 갤럭시 Z폴드3은 전용 S펜을 사용해야 해서 호환이 되지 않으니 주의해 주세요. 박스를 열...
갤럭시탭 시리즈를 꽤나 오래 쓰다보니 S펜을 모으는게 취미가 되었는데요. 사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는 이전에 노리스 디지털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하려다가 재고 수급 문제로 구입을 못했었다가, 추석 전 쯤 물량이 조금 들어와서 그 때 구입했었습니다. 지금은 재고 현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여러모로 평도 좋고 형상이나 기능이 좋아서 인기가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암튼, 사놓고 사진 찍어놓고 까먹고 있다가 소개나 드릴까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S펜 매니아가 갤럭시탭 필기용 S펜으로 추천!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의 패키지는 마치 연필 한 다스가 들어있을 것 같은 사이즈의 박스인데요. 문구회사 제품답게 문구 포장과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이전에 소개드린 노리스 디지털 클래식과는 포장 사이즈에서 차이는 없습니다. 내부 포장 역시 노리스 디지털 클래식과 동일한 형상인데, 방향이 달라서 보니까 홈의 크기가 다르더라구요. 포장 자체는 클래식 모델과 동일한 포장을 사용하면서 인쇄된 겉 포장만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구성품은 펜 팁 리무버랑 여분의 팁 5개가 제공됩니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점보의 외관은 일반적인 연필 사이즈에 비하면 굵으면서도, 육각 기둥이 아닌 삼각기둥 형태를 사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팩스(WOPEX) 소재를 사용한 점 역시도 동일하긴 한데, 클래식보단 점보가 좋은게 굵기 덕분에 부러트릴 일이 현저히 ...
제가 갤럭시탭 시리즈를 꾸준히 사용해오면서 S펜을 모으는 것이 취미가 되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 라미 사파리 S펜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라미 사파리를 알루미늄으로 업그레이드한 라인업인 "알스타"의 S펜 버전이 출시되어서 구입했습니다. 전체적인 소재나 색상이 사파리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시리즈라 출시에 맞춰 바로 주문, 도착한지는 며칠 되었는데 이번에 개봉을 해보고, 간단히 사용도 해봤습니다. 언박싱 & 둘러보기 기본적인 패키지는 기존 라미 사파리 S펜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습니다. 박스의 슬릿들 사이로 제가 구입한 투어멀린 컬러 알스타의 모습이 조금씩 보여서 기대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패키지를 개봉해보면 지난 사파리와 마찬가지로 가운데 종이에 펜 본품과, 클립에 꽂혀있는 여분의 팁 2개를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사파리와 알스타는 매우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편인데요. 대신 알스타는 알루미늄 배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감에서 사파리보단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라미로고는 라인을 따라서 각인되어있고, 사파리의 음각과는 살짝 다른 형태입니다. 뚜껑을 열면 검은색 반투명 소재의 그립을 가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는 메인 배럴 색과 동일한 구성으로 제작되는 반면, 알스타는 이렇게 반투명 소재를 사용해서 좀 더 독특한 비주얼을 보...
제가 어렸을 때 필기구 수집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고딩때 이후로는 지류 필기와 담을 쌓기 시작하면서 점점 필기구를 필요한 것만 사서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대학생활을 할때도 거의 노트북으로 메모를 하거나 했는데, 복학을 하면서부터 갤럭시탭을 쓰기 시작한 덕분에 필기용으로 S펜을 쓰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처음엔 기기에 내장된 S펜을 썼었고, 추후에 갤럭시탭 S4를 구입하면서 별도로 휴대하는 방식으로 펜이 바뀌면서 다양한 S펜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도 S펜 플러스나 라미 사파리 S펜, 모나미 153 S펜을 소개드렸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갤탭에서 사용할 수 있는 EMR펜을 다양하게 써보자 싶어서 이번에는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을 구입해봤습니다. 사실 펜보다는 연필에 가까운 제품인데, 연필에 들어가는 흑연 심 대신 EMR펜 부품이 들어간 제품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스테들러는 독일 필기구 회사로, 연필 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회사기도 합니다. 특히 연필하면 거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파버카스텔과 함께 꼭 언급되는 필기구 회사로, 대부분 제도샤프나 홀더, 트리플러스 펜 등으로 익숙하실겁니다. 제품 품질도 그럭저럭 꽤 괜찮고, 샤프펜슬은 대체로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내주긴 합니다.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의 박스는 전자제품 보다는 필기구 박스처럼 생겼습니다. 마치 열어보면 연필 한 다...
그나저나 제가 요즘 생각해보니까, S펜을 상당히 오래 써오고 있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쓴 것도 오래 됐지만, 아얘 용도를 집중하기 위해 S펜 필기를 갤럭시 탭에 몰아 쓰기로 한 것도 5년이나 됐네요. 갤탭 A6 with S-Pen(P585)을 쓰면서 관심을 갖다가, 탭 S4를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S펜을 구입했었습니다. 사실 이번 153 S펜은 처음부터 구입할 생각은 없었는데, Z플립 수리를 하러 간 날 아침이 하필이면 S21 시리즈 전시가 시작된 날이었고, 그 때 옆에 있던게 153 S펜 데모유닛이었던게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판매가 개시되자마자 구입했습니다. 삼성닷컴에서 2만9천원에 구입했네요. 사실 모나미 153 볼펜이 이번 삼성전자와 콜라보를 한 것 외에도, 지난번에는 현대자동차와 함께 콜라보 제품을 내놓은 적이 있었습니다. 포터2의 그 용달블루와 탑차화이트 컬러로 스페셜 에디션을 낸 적이 있는데, 화이트는 어따 쳐박아뒀는지 안보여서 블루만 가져와봤습니다. 그래서, 남들 다 받고 난 다음 도착한 S펜입니다. 삼전 물류에서 갖다준 사람도 있다는데 저는 지연출발에 대통까지 거치면서 4일 지연먹고 받았네요. 색상은 바이올렛을 구입했습니다. 제조 정보를 봤더니, 요건 특이하게 모나미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이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배럴이나 노크부분이 153 일부 제품군과 호환이 되기도 합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종이 포장 안에 들...
요즘들어 많은 분들이 손목에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같은 기기 연동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저도 미밴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는 중인데요. 요 근래 몇년간 공격적으로 상승중인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어메이즈 핏 (AMAZFIT)'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어메이즈핏 GTS 2 미니를 간단하게 만나보고, 큐텐을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짧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글로벌 직구 플랫폼, Qoo10 (큐텐) 글로벌 직구 플랫폼인 큐텐에서는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가성비 좋은 샤오미 제품들부터 고가의 해피해킹 키보드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에게 좋은 점이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드리는 어메이즈 핏 GTS 2 미니도 큐텐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이 실제로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라, 최저가와 함께 무료배송 혜택 등 다양한 장점이 있죠. 큐 찬스 출석부. 매일 출석하고 응모권을 받자! Qoo10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 믿을 수 없는 쇼핑 찬스! 싱가폴, 일본, 한국, 미국 등 전 세계의 신상품, 최신 트렌드 및 인기 상품을 놀라운 가격에 만나세요! www.qoo10.com 특히 매일 새로운 쿠폰과 함께 다양한 할인혜택도 많으니, 위의 링크를 통해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모...
"변한 건 없니?" 네 당연히 뭔가 변했습니다. 사라진 베젤링, 심플해진 디자인, 작아진 디스플레이까지 기존 삼성 기어, 갤럭시 워치와는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된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기존에 비해 피트니스나 일상의 활동들을 기록하는 액티비티 트래커같은 느낌이 더 강해졌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 개봉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실사용하면서 이런 저런 기능들을 함께 사용해보고 느낀점을 리뷰로 작성합니다. 기어S, 기어S2 클래식, 기어 핏2와 기어S3 프론티어를 사용해보며 삼성전자의 웨어러블도 꾸준히 발전해온 것을 직접 경험했었는데요, 이번 갤럭시 워치 액티브에서는 어떤 느낌을 전해줬는지 지금부터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리뷰는 지난 글 들처럼 이미지 위주가 아닌 글 위주의 리뷰로 작성하였습니다. 지난 개봉기를 읽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개봉기를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 (SM-R500) 실버 개봉기 삼성전자가 기어 시리즈를 갤럭시 웨어러블 브랜드로 편입하면서, 스마트워치 라인업도 갤럭시 워치 브랜딩... misaka.co.kr 그래서 이걸 왜 샀냐 사실 저도 처음엔 이게 나온지도 몰랐습니다. 이번 갤럭시 S10 언팩을 보고 "아니 뭐... 뭐 없네..." 하면서 새벽에 갤럭시 S10 시리즈가 공개되는 것 까지 보고 그냥 끄고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갤...
삼성전자가 기어 시리즈를 갤럭시 웨어러블 브랜드로 편입하면서, 스마트워치 라인업도 갤럭시 워치 브랜딩으로 새롭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기존 Fit라인업도 갤럭시 Fit 브랜드로, 기어 액티브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로 새롭게 출시하게 된 것이죠. 이번 개봉기에서는 액티비티한 활동을 중시하는 분들을 위해, 혹은 스타일리시한 스마트워치를 선호하시는분께는 관심이 갈만한 제품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은 24만원 정도에 출시되었으며 사전예약 물량으로 받아왔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액티비티한 활동과는 공통분모가 전혀 없는 극도의 방구석 여포지만 걍 이뻐서 샀습니다. 언박싱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패키지는 이전 기어 S2/S3을 생각하면 상당히 작아진 모습입니다. 심지어 핏2보다도 작은 느낌이네요. 이번 패키징 패밀리룩처럼 제품을 우측에 배치하고 텍스트를 좌측에 배치하는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측면엔 갤럭시 워치 액티브의 핵심기능 세가지가 기재되어있구요. 후면엔 안내사항과 인증정보가 기재되어있습니다. 확실히 프리즘 스타일을 이번에 핵심으로 밀고있는지 이런 디테일도 빼먹지 않았네요. 씰을 뜯고, 박스를 열었습니다. 역시 지난 갤럭시 S10 개봉기때와 같이 패키지 커버박스 안쪽으로 파티션을 배치했습니다. 상단 파티션엔 간단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역시 워치를 살펴봐야죠. 측면으로 배치하여 깔끔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같...
어쩌다 보니 미루고 미루던 아이폰 11 프로 리뷰를 결국 썼습니다. 저는 작년 12월 초 아이폰 11 프로를 구입해서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오고 있으며, 4월쯤부터는 메인으로 사용하던 갤럭시 S10에서 메인 폰으로 대체하여 아이폰 11 프로를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39만 원이라는 출고가가 상당히 비싸기도 하고, 구입하는 입장에서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뭐 어쨌든 할부는 계속 내고 있고, 아이폰 12는 곧 나온다고 하는 시점에서 뒤늦게 아이폰 11 프로의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전체적으로 간단하게 정리해서, 실제 사용하면서 느낀 부분들에 대해서만 요약하여 간단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사용 중인 아이폰 11 프로는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64GB 모델이며, 리뷰를 작성하는 시점에서 iOS 13.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단하고 고급스럽다, 그러나 무겁다 아이폰 11 프로를 개봉해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역시 소재와 색상, 마감(CMF)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적어도 아이폰 11 프로가 140만 원에 육박하는 가격임에도 외형적인 완성도가 좋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별도로 이견이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프리미엄급의 비싼 가격에 맞는, 단단하고 고급스러운 외형적 만족감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히 저는 컬러 때문에 미드나잇 그린이랑 스페이스 그레이 사이에서 고민을 좀...
저는 스마트폰 구입 이후에 스크래치가 생기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가장 먼저 장착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보통 휴대폰을 떨어트리더라도 강화유리나 보호필름, 혹은 케이스를 먼저 해먹으면 기기에 파손이 일어나지 않고도 싸게 비용처리할 수 있어서 보험이라 생각하고 쓰긴 하는데요. 마침 이번에 자다 일어나면서 사이드테이블 프레임에 휴대폰을 떨어트려서 강화유리 패널을 해먹었습니다. 쌩폰이었으면 금갔을걸 생각하니 정신이 확 들더군요 -_-;; 기존에 G7 ThinQ를 쓸 때 풀커버 강화유리를 찾아보다 빅쏘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아이폰 11 프로에서 빅쏘 풀커버 제품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2.5D, 4D 등 옵션이 몇가지 있는데, 저는 테두리에 최대한 가깝게 붙이기 위해 4D 제품을 알아보다 4D로 부착했습니다. 패키지는 무지박스같은 스타일이며, 봉인 스티커가 커다랗게 붙어있습니다. 후면 바코드에는 모델명과 필름타입이 붙어있어 제품구분이 가능하구요. 개봉을 해보니 패널과 장착용 툴들이 들어있었습니다. 패키지 테두리에는 폼재질로 내부 구성품 파손을 막도록 되어있습니다. 기기 강화유리 부착시 위치를 잡기 편하게 해주는 틀도 들어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위치를 잡기 편하게 해주는 편이고, 대신 세밀하게 붙일때는 직접 육안으로 간극을 전부 확인해주셔야 정렬이 가능합니다. 부착설명서도 들어있어서 참고해서 부착하면 됩니다. 강...
이번 주도 돌아온 주간 엘라고(?) 시간입니다. 지난 주엔 에어팟 2세대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를 소개드렸죠. 소프트한 질감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무심한 듯 기기를 잘 보호해주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잘 만드는 엘라고. 이번 주에는 아이폰 11 프로를 위한 실리콘 케이스를 둘러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케이스가 깔끔한 디자인의 케이스인데, 엘라고 제품을 대체로 제가 선호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긴 하죠. 일단 아래 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둘러보겠습니다. 둘러보기 엘라고의 소프트 실리콘 케이스의 패키지부터 살펴보죠. 언제나처럼 엘라고는 디자인 회사답게 패키지 디자인도 상당히 제품 컨셉과 잘 어울리는 심플함을 매력으로 디자인합니다. 케이스는 비닐에 포장되어 들어있습니다. 케이스를 꺼내니, 케이스 안의 커버지도 눈에 띕니다. 다양한 단어 사이에서 SIMPLE을 강조한 점도 심플 디자인을 추구하는 엘라고의 디자인 모토가 느껴집니다. 케이스의 안쪽은 스웨이드 마감을 통해 후면 스크래치 방지를 한 것도 보입니다. 인치와 센티단위를 모두 기재한 점은 마음에 드는군요. 도량형 균형의 수호자.... 카메라 부분은 높이가 조금 있어서 렌즈의 직접적인 바닥면 접촉을 방지해주는 구조입니다. 엘라고의 소프트 실리콘 케이스는 예전부터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깔끔한 매력 덕분에 인기가 꾸준히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이폰 11 프로가 아무리 인덕션이 못났어...
2019년 9월, 애플은 아이폰 11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폰 11 프로와 프로 맥스는 트리플 렌즈 카메라 덕분에 온갖 별명이 다 붙었죠. 발칸포, 면도기, 인덕션, 그 외에도 온갖 별명이 다 붙었는데요. 사실 저는 아이폰 시리즈를 5S까지 꾸준하게 이용했었습니다. 맥북도 썼고, 아이패드도 썼죠. 작년 쯤 아이폰 6S를 중고로 구매해서 한동안 사용하다 배터리가 맛이 갔습니다. 그래서 아이폰X를 좀 알아보던 와중에, 왠지 모르겠는데 화딱지가 나서 그냥 새걸 사버렸습니다. 그냥 11도 괜찮은데, 기왕 쓸거면 제대로 쓰자고 프로를 샀습니다. 오랜만에 새로 써보는 아이폰인만큼, 여러가지 다양하게 써 볼 생각입니다. 개통은 KT에서 했고, 기기는 미드나이트 그린으로 하려다가 그냥 질릴 것 같아서 스페이스 그레이로 결정했네요. 언박싱 역시 새 폰 답게 비닐에 싸져서 오는건 기분좋은 일입니다. 요즘은 손잡이로 비닐을 뗀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오랜만에 아이폰을 사서 깜빡 했습니다. 패키지는 역시 애플답게 깔끔하고 심플합니다. 특히 이번 프로 라인업은 패키지도 블랙컬러로 디자인해서 그런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냄비 올리고 싶은 디자인. 저는 메인기기로 쓸건 아니라 많은 용량이 필요하진 않아서 가장 기본인 64GB로 구입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봤습니다. 먼저 3구 인.. 아니 아이폰 11 프로가 먼저 보이는데요. 역시 아이폰을 새로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