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치와와
7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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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 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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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1107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10월말 동물병원 방문 및 퇴근 후 까미랑 놀기

"동물병원 트리플킬!"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10월말, 또 다시 찾아온 까미의 병원 가는 날 "돈까스 먹으러 가자!" 하고 까미를 데리고 나왔는데 나오자마자 바들바들 떨기 시작함 "선생님 아직 10월인데요..?" 하는데 너무 떨어서 결국 입고 입던 바람막이 벗고 강아지 가방 매고 그 위에 바람막이 입혀서 속안에 넣고 갔다. 이러니 안떨고 무진장 두리번거림 병원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왠일로 사람이 많아서 한참 기다렸는데 까미는 지금도 그렇지만 저때도 생리중이여서 더 예민해진 상태라 경계모드 들어감 동물병원에 사는 귀여운 포메 :) 요녀석 사람들 무릎 위에 올라간걸 못봤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셨는데 저번에 내 무릎에서 놀다감 (포메 털 미쳤더라) 요녀석이랑 같이 있는 흰색 댕댕이가 한마리 더 있는데 까미 지금 생리중이라 괜히 옆에 왔다가 까미가 심술부려서 잔뜩 쫄아서 구석에 앉아있는거 보고 괜히 미안했음 여긴 병원 진료 보면 위생미용을 서비스로 해주는 곳이여서 오늘도 발톱을 깎아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미용하시는 분이 한참 뒤에 나오셔서 "선생님 도와주세요." 하고 간호사 선생님이 지원갔는데 한참 뒤에 또 간호사 분이 "도와주세요." 해서 세명이 달라붙어서 겨우 발톱 정리를 했다. (까미의 트리플킬.. 대단해) 그러고 나와서 나한테 넘겨줄때 폴짝 뛰어서 내 품에 안기는거 보고 가슴이 뜨거워짐 이래서 강아지랑 정들면 안되나보다. 퇴근하고 집...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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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1018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퇴근이 즐거운 이유 그리고 까미의 겨울 준비

"까미도 슬슬 겨울 준비를!"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요즘 부쩍 일교차가 심해졌다. 나도 요즘 조심하고 있는데 나는 일교차가 생기는 계절이 오면 역대급으로 몸살이 쌔게 나는데 그게 회복되는데 상당히 오래걸린다. 일교차 심해지면 링겔 한대씩 맞는거 같은데 링겔 안맞으려면 몸 관리 잘해야한다. 추워지면서 달라진게 있다면 까미가 추위를 많이 탄다는건데 자더라도 꼭 혼자 안자고 옆에 붙어서 자고 몸을 떠는 행동이 많이 늘었는데 아직 집 온도는 24도 정도다. 보일러를 켜기에는 아직 너무 일러서 해결방안이 없나 고민을 하고 있다. 아 글고 오늘 아침에 출근하는데 내 루틴은 출근길에 지아씨, 까미 순으로 뽀뽀하고 출근을 하는건데 오늘따라 귀엽길래 까미한테 뽀뽀를 5연속 뽀뽀했더니 으르렁 하고 짖더라 나도 마음 상하고 까미도 상했는데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 풀려가지고 이따가 집가면 또 어젯밤처럼 놀아줘야겠다. 조금 오래된 사진이지만 이 날 완전 삐짐 9월 말에 심장사상충 약 바르고 온 날인데 겸사겸사 저번에 아팠던 귀를 검사했더니 하루종일 삐져있는 상태였다. 그리고 개뻗음 ㅋㅋㅋㅋㅋ 짧고 가늘은 다리 쭉 뻗고 푹 자는 중 퇴근하고 오면 뭘 하고 있다가도 호다닥 뛰쳐 나오는 까미 덕에 사실 퇴근이 기대됨 거의 날아오듯 총알처럼 튀어나와서 반겨주는데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지아씨랑 까미가 반겨줘서 퇴근이 더 기대되고 항상 집에 가고 싶어진다. 까미 보면 ...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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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1002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까미와 함께 지내는건 너무 행복하다.

"하악 짜릿한 까미 덕질"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내 아침은 까미로 시작한다. 난 알람을 참 못듣는 편인데 알람을 아침에 5분 단위로 맞춰놔도 잘 못일어나는 편인데 요즘은 부쩍 일찍 잘 깨는 편이다. 매일 씻고 나와서 밥을 주니까 얘가 이제는 일어나는 시간만 되면 와서 핥고 때린다. 아침에 발바닥으로 밟히고 깨는 기분 짜릿해! (눈뜨면 그냥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옴) 솔찍히 부쩍 지아씨랑 내가 쓰는 침대가 많이 정신없어졌는데 이게 다 까미 장난감 때문이다. 인형, 갈비인형, 공까지 다 가져다 물어온다. 어젯밤에는 사료 1알까지 이불속에서 나왔다. 까미 어릴때 지아씨 집에 놀러가서 계속 놀아주면 그날 밤에 뻗어서 잤다고 하든데 그래도 요즘은 그정도까진 아니여도 잘 논다. 적당히 안뺏겨주면 실증냄! 이게 강아지 놀아줄때는 보리 보리 쌀 하는 느낌으로 뺏겨줘야 애가 즐기는듯 하네요. 침을 하도 많이 뭍혀놔서 얼굴에 들이대니까 지도 지 침이 싫은지 얼굴이 계속 멀어짐 :) 이 맛에 퇴근하고 까미 불러놓고 논다. 한참 놀다가 애 어디갔나 보면 꼭 이러고 잠 주말에는 까미 데리고 로또 사고 왔는데 지아씨가 새로운 신무기를 구매해서 써봤다. 다리랑 꼬리가 쏙 빠지는건데 신기함! 까미도 뭔가 편해보여서 웃겼습니다. 황금 울타리 만들어 준다고 벌써 3번이나 말했는데 지난주도 다음주로 미뤘다. 간식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입이 심심한지 자꾸 인형만 씹고...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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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0920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까미와 함께하는 첫 추석 연휴, 까미에게 한복을 입혀보았다. (강아지 한복)

"하악 짜릿했던 까미 덕질"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까미가 우리집에 오고 첫 추석연휴! 아침부터 저녁까지 까미랑 놀 생각에 신남! 딩굴딩굴 거리다가 까미보면 까르르 정말 연휴동안 머리 속 꽃밭처럼 놀았다. 댕댕이 용품을 구경하다가 추석이라 한복이 은근 많이 보이길래 구경하다 까미도 한복을 입히면 귀엽겠다 싶어서 침만 질질 흘림 (결국 못참고 오후에 구매해버림) 5시 54분, 이미 배송 진작 마감 된 시간에 내일 출발 예상하고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6시 20분에 총알 출고! 명절 전에 받게 해주시려고 출고해주셨네요. 포스팅 할때 상호명 언급하면서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정말 순수하게 명절 전에 예쁘게 한복을 입히라고 늦은 시간에도 택배출고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언급하여 포스팅해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출고지인 해피앤퍼피는 대구 현충로역에 위치해 있었고 집에서는 택시 타고 가면 10분도 안걸리는 위치였다. 도착하고 까미한테 입혀봤는데 잘 맞아서 신기! 2년생인 까미는 아직도 1.4kg이라서 S사이즈로 구매하면 오버핏 수준을 넘어서서 XS 사이즈로 구매해야하는데 XS로 주문했더니 딱 맞음! 이때부터 덕질 수준을 넘어서서 미친듯이 간식으로 유인하여 셔터 신나게 누름! 심장 찢어짐! 까미는 조선 제일의 치와와다! 덕질하는 나 두고 런하려다 "까미야 간식!" 하니까 돌아봐서 또 셔터 찰칵! 간식을 흔들고 있으면 이렇게 조신해진다. 밑장빼기...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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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0911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까미와의 일상들 (동물병원 다녀온 이야기)

"동물병원 다녀온 이야기"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까미가 우리집 오고 이녀석 발톱이 많이 길었다. 여자친구는 까미가 보챌때 발톱만 닿아도 살이 빨갛게 부어오르고 발톱이 아프다고 해서 심장사상충 약을 받으러 가는 길에 겸사겸사 발톱도 정리하려고 여자친구가 알아본 서부정류장 세림동물병원에 방문했다. 대구 세림 동물병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구마로 218 세림동물병원 대구광역시 달서구 구마로 218 동물병원 선택은 집에서 가까운 곳들 중에서 리뷰 괜찮은 곳으로 선택하였고 방문시 꿀팁은 카카오 택시로 주소 찍고 방문시 건물 뒷편에 내려줘서 한참 걸어가야 합니다. 방문시에는 기업은행을 목적지로 선택하고 오시는게 더 빠르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동물병원에서 사는 포메 녀석 :) 병원에 방문해서 접수하고 심장사상충 약을 바르고 간단한 발톱과 엉덩이 쪽 위생미용을 서비스로 해주셔서 한달에 한번 방문하면 별도로 애견미용실을 안가도 되서 좋더라구요. 그러다가 까미 귀를 보게 되었는데 귀에 염증이 발견되어서 주사까지 맞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이야기 나눠보니 간식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인 것 같다고 하셔서 약 처방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와서 뻗어버린 까미 눈물도 많이 흘리고 하루종일 축 늘어져서 기운 없이 계속 자더라구요. 간식? 이라고 말만 꺼내도 붕붕 날아다니던 녀석이 축 늘어져 있어서 너무 속상하네요. 기껏 까미 온다해서 맛있는 간식 ...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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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0830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시간없어, 요즘 우리는 너무 바쁘다."

"시간없어, 우린 요즘 바빠"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요즘 내 하루 일과는 무척 똑같다. 아침에 눈뜨면 까미 밥주고 배변패드 치워주기 출근 그리고 퇴근하면 샤워하고 까미 만지기 :) 퇴근하면 문 앞으로 냅다 뛰어오는데 만져달라고 뛰어와서 배 보여주면서 애교부리는데 난 밖에서 일하다 와서 꼬질꼬질하니 만져줄 수 없다. 샤워하고 나와서 까미 만져주면 둘다 신남! 진짜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루가 너무 짧다. 일할땐 하루가 진짜 너무 길게 느껴지는데 퇴근을 하고나면 까미랑 붙어있으니 시간 진짜 빨리감 샤워하고 밥 먹고 이불 속에 쏙 들어오면 까미가 요렇게 올라오는데 난 요즘 인생 최대 몸무게를 갱신 중이다 보니 까미도 내 뱃살 아니 물침대가 그렇게 좋은가보다. 미친, 날 죽여라 이렇게 귀여우면 내가 죽어야지! 가끔 까미가 걱정되는게 사람을 너무 좋아한다. 밖에서 간식 준다고 하면 따라갈 확률이 높음 한참 만져주다가 안만지면 이리 쳐다봄 (뭐함? 더 안만져주는거임? 하는 표정이랄까) 하이파이브 까미는 그냥 천사야 천사!! 바로 쪼르르 총알처럼 날아가더니 간식 물어옴 내 배 아니 물침대 위에서 신나게 간식 씹는다. 소 힘줄? 이거 진짜 무진장 딱딱하던데 얼마나 물고 빨고 씹었으면 껌처럼 말랑하게 바뀌는거 보고 진짜 좋아하는구나 느낌 헤헷 개맛있써! (미안.. 근데 졸라 귀여운걸 어떻게해) 신성한 간식시간을 두고 사진을 찍고 있으니 가끔 이리 보...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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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까미] 240827 블랙탄 장모 치와와 까미 :: 우리집의 가족이 된 귀여운 까미공주님

"이제 까미와 함께"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같이 살고 있는 지아씨가 본가에서 댕댕이를 키우고 있었는데 가끔 여자친구네 놀러갈때만 보던 꼬마 댕댕이가 바로 장모 치와와 까미 입니다. 여자친구가 까미를 데려오고 싶다고 했는데 집도 겨우 투룸에 내 옷의 99.9%가 검정색 옷이라 지금까지 어려울거 같다고 말했었는데 솔찍히 까미가 좀 귀여운게 아니라서 나도 까미랑 같이 사는 상상을 여러번 하다가 1년만에 결정! 그렇게 우리집으로 까미가 왔다. 8/22, 까미가 집에 오는 날 미리 21일까지는 우리집을 강아지 키울 수 있는 집으로 만들어야해서 지아랑 둘이 일주일 내내 청소하고 쿠팡에서 강아지 퍼즐 매트 사다가 거실에 싹 깔면서 준비 완료 했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오니까 까미가 쫄래쫄래 뛰어 나오니 덩달아 나도 신남 :) 그렇게 찾아온 첫 주말, 토요일 오전 눈뜨니까 까미가 이렇게 자고 있어서 바로 안경쓰고 폰부터 찾음! 미친듯이 사진 찍으니까 까미도 깨서 같이 거실로 나가서 밥주니 꼬리 헬리콥터 풀가동되서 하늘로 날아가려함 :) 강아지 키우면 돈 많이 쓴다더니 진짜네요. 틈만나면 쿠팡 보고 있습니다. (돈 쓰기 쉽네) 댕댕이 유튜브 보다가다도 만듬새 괜찮아 보이면 일단 검색해보니 자꾸 장바구니만 가득참 간식 사주려고 찾아보다가 소 힘줄? 이게 요즘 많이 팔리는거 같길래 리뷰 보고 제일 평 좋은걸로 사다가 줬더니 잘 씹네요. 한 자리에서 하루종...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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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구 수원시청역 동물병원, 24시 숨동물병원에 까미와 함께 심장사상충 약 처방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까미와 함께 다녀온 동물 병원” 까미와 함께 동물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지난주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집 벽 공사 때문에 윗동네 다녀왔는데 요 몇일간 윗동네 이야기를 쭉 포스팅 할 예정 입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여자친구네 집에서 키우고 있는 장모 치와와 까미쨩과 함께 재밌게 놀러 다녔는데 겸사겸사 심장사상충 약을 처방 받으러 동물병원에 다녀왔어요. 강아지는 집에서 한달 키워본게 전부라 사실 동물병원은 어릴때 거북이가 폐렴 증상을 보여서 밤에 뛰어가서 항생제 사온게 전부라 신기했고 어머님께 보여드릴 사진을 찍느라 찍어놓은 사진을 요리 포스팅 해보네요. 나도 형편이 좀 나아지면 댕댕이를.. (츄릅) 수원 24시 숨동물병원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715 1층 24시 숨동물병원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 715 1층 까미가 일반 치와와보다 작아서 여자친구가 동물병원 여러곳에 전화해보고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는 곳을 찾다가 24시 숨동물병원에 갔어요. 뭐 이유가 있어서 간 곳은 아니에요. 병원이라해서 사람들 다니는 병원 같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샵처럼 용품도 많더라구요. 별게 다 있어서 나름 좀 신기했어요. 고양이가 호랑이만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고양이 사진 몇 장 보고가요! 군대에서 사실 짬타이거들 보면 참 크다고 생각했는데 전역한지 10년이 다 되어가고 길거리에서 길냥이들만 보다보니 고양이들이 얼...

2023.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