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트리프록
1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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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06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지난 9월, 10월은 나름 바빴지만 11월에는 왔잖아! (11월 근황)

"11월에 돌아온 개구리"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솔찍히 봄에는 공벌레에 눈 뒤집히고 슬금슬금 여름부터는 거미에 다시 손대서 사실상 올해는 절지동물한테 빠져살았다. (뭐 지금도 다를건 없는데) 요녀석 화이트 트리 프록은 엑소테라 유리장 30X30X45에 세팅해두었는데 한마리뿐이라 아무래도 뭔가 비누받침에 있는 시간이 많아 움직이는 모습 보기가 힘든 요즘이다. 사진 안찍고 밥주고 괙괙 울어대는거 듣다가 가을이 지나가 버렸고 겨울이 되었다.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맨날 개구리 비누받침 안에 쏘옥 들어가 있더니 오랜만에 백업 위에 올라가 있길래 신나서 사진찍으려고 휴대폰 들고 뛰어옴 :) 표정이 "이 자식 또 시작이네" 하는 표정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사진찍는거라 손바닥에 분무질해서 꺼내서 만져보고 다시 돌려보냄 내려놓고 또 포토타임 :) 안건들면 진짜 발색 이뻐지네 열받게! 사진 찍는다고 사육장 앞에서 왔다갔다 요리조리 움직이니까 내가 귀찮은가보다. "제발 그 위에 올라가서 날 바라봐줘!" 라고 속으로 외쳤지만 절대 안그러지! 다이소에서 산 인조 몬스테라 잎 장식인데 엑소테라 정글 바인에 끼워서 쓰고 있다. 나름 좀 괜찮은 꿀템 같기도? 잎이 얇으니 애가 올라가면 쭈글쭈글해짐 조금만 더 뒤로 돌면 되는데! "응 절대 안돌아봐" 결국 지 좋...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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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오랜만에 카메라로 사진 찍고 놀았습니다. (8월 사육근황)

"오랜만에 카메라로 개구리!"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사실상 개구리들 키우면서 작년부터는 카메라로 사진을 아예 찍지 않고 휴대폰으로 다 찍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렌즈 바꾸고 처음으로 개구리 찍어봅니다. 솔찍히 탐론 렌즈 쓰다가 구 니콘 렌즈 쓰려고 하니까 색감이랑 노이즈가 달라서 진짜로 적응하려면 한참 걸릴거 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절지동물들이야 어차피 조명 쌔게 찍으니까 노이즈가 덜한데 조명없이 찍으니까 노이즈가 꽤 있는 편이라 이럴거 그냥 105마크로 렌즈로 살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꽤 많이 드네요. 그냥 이래저래 쓸라고 60mm로 산건데 아쉽 :) 7월달에 호다닥 급하게 포스팅하고 그 사이에 미야코가 폐사해서 한동안 개구리들은 그냥 이래저래 기본적인 것만 관리해주고 있네요.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맨날 저 뒤에 개구리 비누받침에 들어가서 안나오더니 왠일로 백업에 앉아 있네요. 이거 다 찍고 나면 밥주려고 생각하니까 밥값하게 하려고 사진 열심히 찍었네요. (밥값 해야지 개구리야) 확실히 안건들고 귀찮게 안하면 발색이 좋네요. 뱃살 손가락으로 찔러보고 싶습니다. 계속 카메라 들이 밀면서 사진 찍으니까 "이 놈 뭐하는거지?" 하고 힐끗 쳐다보네요. 작년 겨울에 먹이곤충으로 고생해봐서 날 추워지기 전에 슬슬 팩맨푸드랑 푸디바이트 먹이붙임을 ...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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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17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거짓 장마에 속았지만 이제 진짜 장마구나! (7월 사육근황)

"야 장마라면서 밑장빼기냐?"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7.17 지난주 장마가 시작된다는 말에 좌절 했는데 무슨 비가 지 멋대로 마음대로 오네요. "뭐야? 비 왜 안옴?" 하면 비가 온다. 아니 왜 이렇게 예측을 못하는거야? 장마가 오면 내가 먼저 늘어지고 비 좀 온다고 생각이 들면 이제 요 화이트 트리 프록도 웁니다. (결국 둘이 같이 운다는 소리임) 기웃기웃 거리다가 오늘도 찾아가 본 화트프네 집! 사육장 앞에 가니까 빼꼼 얼굴만 내밀고 있네 :)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진짜 저 개구리 비누받침 안해줬으면 얘가 이렇게 쉬고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화이트 트리 프록에게 필수품이라고 느껴요. 개구리 비누받침 설치해주면 진짜로 맨날 이런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이 사진 찍고 환기하려고 창문 좀 열어놨더니 고새 빗소리 듣고 울어버리네요. (나도 운다) 오늘 윗동네 한양에 비가 참 많이 왔다던데 한양에 살고 있는 개구리들 신나게 울었겠네요. 대구는 오늘 낮에는 햇빛 쨍쨍 하더니 또 나 퇴근할때 다되니 비올라고 꾸물꾸물 :) 다들 비로 인해 피해가 없도록 잘 챙기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포스팅 끝! /개굴 @사진찍는보근 "위 배너를 들어가셔서 팬 하기를 꾹! 눌러주세요!" #화이트트리프록 #화이트트리프로그 #진로개...

202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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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5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6월 끝자락에 전하는 개구리 사육근황 이야기 (6월 사육근황)

"6월 진짜 빨리 지나갔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6.25 6월 초에 6월에는 화이트 트리 프록의 사육근황 포스팅 딱 3번만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려보니 6월말이네요. 시간이 진짜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곧 7월인데 6월달 포스팅 없는건 좀 그래서 개구리 관리하면서 사진 찍어 왔네요.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저녁에 물그릇 갈아주면서 보니까 맨날 쭈그리 자세로 있던 녀석이 앉아있네요. 이런 모습 오랜만에 본다 정말..! 앞에서 사진 신나게 찍으면서 기웃거리니까 제가 귀찮은지 바인 타고 도망가려고 합니다. 그래 이거야! 이거 볼라고 바인 타고 올라가는거 앞에서 기다린거라고! :) 저녁에 찍은거라 거실 조명에 그늘이 져서 진짜 어둡게 나와서 우리 화트프의 미모를 더 보여줄 수 없는게 안타까울뿐! 맨날 늘어져 있는 모습만 보는데 이렇게 지나가다가 깨있는 모습 보면 진짜 반가워요. 깨있으면 신나서 카메라 들고 찍는거임!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 왠일로 이 녀석 안자고 앉아있다! 앉아 있길래 앞에서 기웃거리니까 반응해주심! 내가 안건들면 발색이 이쁜 상태인데 또 내가 핸들링 하고 그러면 어두워짐 오늘 발색은 참 마음에 드는 색깔이네요. 맨날 자고 있어서 밥 줄때 빼고는 개구리를 키우고 있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존...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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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 개구리와 보내는 시간 (5월 사육근황)

"뭐임? 벌써 출근이야?"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5.07 지난 금요일, 퇴근을 하고 이번주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어린이날을 지친 몸을 회복하고자 기가막히게 놀 생각에 들떴습니다. 그렇게 찾아온 토요일, 지나가버린 일요일 그리고 찾아온 월요일! 당장 내일 출근이라는 생각에 뒷목 잡고 나 뭐하고 놀았지? 생각하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수요일에 하려고 했던 개구리들 청소를 했어요. 창틀에 인센스 스틱 하나 태워놓고 시작!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개구리 비누 받침을 한개 더 넣어주니 대충 사육장 열고 어디 있을까 보면 둘 중 하나! 나 칭찬해, 개구리 비누받침 이러려고 넣었어! 꺼내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으니 쉬하네요. (Tip) 개구리 만질때는 꼭 손에 분무기로 물 한번 뿌리고 만지는 것을 권장 하는데 손바닥의 열이 개구리에 피부에 좋지 않기 때문에 귀찮아도 꼭 하시기 바래요 :) 사진 한 컷 찍으니 이동할 준비를 합니다. 지딴에는 나름 잘 도망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거 같았지만 속는 셈으로 일단 보죠! 결국 되돌아옴! (ㅋㅋㅋㅋㅋ) 돌아와서 하이파이브 :) 대충 청소 싹 하고나서 다시 넣어줬어요. 개구리 비누받침 위에 올려놨는데 잠깐 딴거 보고 다시 보니까 백업 위에 올라가 있네요. 화이트 트리 프록 잘 지내고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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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사육장 깔끔하게 청소해두고 화트프 덕질 근황(White tree forg)

"청소 한번이 일이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4.22 즐거웠던 일요일 저녁, 월요일 출근을 앞두고 아쉬움만 가득한 시간에 개구리들 물그릇에 물을 교체해주려고 가니 사육장 청소를 해야할 시기가 온 것 같아서 청소해줬어요. 개구리 사육장 청소하는 방법은 이래요! 화이트 트리 프록 청소방법 1. 개구리 이동장에 옮겨주기 2. 구조물과 사육장을 분리, 해체 3. 빈 사육장을 온수로 세척 4. 물기를 제거 후 에탄올 분무 5. 대기 후 찬물로 전체 세척 6. 물기 제거 후 구조물 조립 7. 귀여운 우리 개구리 투입 이대로만 하면 오염에 대한 질병은 발생하지 않고 사육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청소를 끝내고 본격적인 덕질 스타트!! 화이트 트리 프록(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개구리 비누받침은 이제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들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입니다. 보시면 아시다 싶이 더 귀여워져요! 처음에는 안쓰는거 같더니 이제 잘쓰네요. 빼꼼 고개만 내밀기 :) 앞에서 찰칵찰칵 사진만 찍어대고 귀찮게 하니까 이제 이동하려고 합니다. 인조 몬스테라 나뭇잎을 통해서 나오려고 했겠지만 넌 무거워서 이동 불가! 결국은 손으로 꺼내왔습니다. 몸집이 저거 반 정도일때 데려온거 같은데 이제 손바닥 반은 덮는거 같네요. 뱃살 늘어진거 진짜 사랑입니다. 지아씨가 산...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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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9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덕질하고 쓰는 화트프 개구리의 사육 근황(White tree forg)

"덕질하기 좋은 개구리"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3.19 안녕하세요. 요즘 부쩍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도 토요일에 무척 따뜻했었는데 집에서 개구리들 보다가 덕질 좀 했습니다 :) 근데 화이트 트리 프록 진짜 귀여움! (갑자기?) 갑자기 이슈로 인해서 엑소테라 30X30X45 유리장 2개가 공실이 되면서 개구리들을 더 데려오고 싶은데 용돈이 없습니당! 지금 희망하는 개체들이 좀 있지만 머니이슈! 화이트 트리 프록 슈퍼 플레이크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아이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암컷 화이트 트리 프록 허니 화이트 트리 프록 노멀 . . . 몇 종은 데려올 수 있지만 용돈 부족! 몇 종은 국내에 매물 자체가 안보이네요. 아쉽고 침만 흘리면서 일단 요 녀석 키우는 중! 근데 진짜 그 많던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아이들 다 어디로 갔나요!? 화이트 트리 프록(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밥이나 먹이려고 사육장 보니까 오늘도 어김없이 쉬고 계시는 화트프씨 몸무게가 좀 늘었는지 백업이 휘었습니다. 이제 저런 백업 말고 유목 쓸때인가봐요. 기어코 꺼내와서 핸들링 시작! 등짝 발색이 맨날 지멋대로 그라데이션이네요. 나도 블루블루한 화트프 좀 보고 싶다! 옆집 순덕이네 뒷집 춘식이네 화트프는 진로소주 블루 화트프인데 왜 우리집 애는 맨날...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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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7 우리집 개구리 이야기 ::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White tree forg)

"가까이, 더 가까이"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2.27 크리스마스만 기다리던 지난 12월 침대에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문득 여자친구가 "미니 스튜디오 하나 살까? 도마뱀들 찍자!" 해서 하나 있으면 편하겠다 생각이 들어서 구매한게 2023년 12월 10일 그리고 11일 도착! 도착하고 거실에 방치되어 있다가 해가 바뀌어 2월 중순, 드디어 처음 썼습니다. 스킨답서스들 구매해서 사진 찍을때 처음으로 사용해보고 겸사겸사 화트프도 꺼내서 포스팅할 겸 찍어보았습니다. 예전 샵에서 일할떄 생각나서 웃기네요. 화이트 트리 프록(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우리집 대표 소음공해 1등, 화트프 수컷 :) 물소리만 나면 울어서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화장실 청소하기가 싫어지는 상황 입니다. 압축 분무기로 크레들 물 주고 있으면 울어요. 뱃살이 늘어져서 참 보기 좋아졌습니다. 다른 집 애들은 올 블루 발색이 나오는데 이 녀석은 왜 그라데이션인지 의문입니다. 배에 박혀있는 작은 별들 이상무! 예전에 샵에서 일할때였으면 뒤에 배경을 싹다 흰색으로 누끼 땄어야 했는데 생각했어요. (귀찮아, 회사에서 하는걸로 충분해) 정면샷이 빠질 수 없기에 정면샷 등장! 웃는 얼굴이라 기분이 좋아져요! 좋은건 가까이에서 한번 더 봐야죠 :) 얼굴로 날아오는걸 동물적인 초감각이 ...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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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4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평화로운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의 사육 근황(White tree forg)

"2024년도 개굴"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4.02.14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두달간 세상에서 가장 바쁜 연말, 연초를 보내고 2월 연휴가 다 되어 어제 미야코 토드의 근황을 시작으로 화이트 트리 프록의 근황도 전해요! 화이트 트리 프록(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개구리 비누 받침 정말 잘 써먹네요. 덕분에 귀여운 모습 자주 봅니다. 저렇게 있으면 괜히 괴롭히고 싶어요. 만지고 싶어지는 그런 자세랄까? 못 참고 손등에 올려놓으면 찰싹 붙어요. 하얀 점 볼때마다 요즘 시장에 분양되는 슈퍼 스노우 플레이크 화이트 트리 프록을 정말 키우고 싶은데 텅텅 비어있는 내 텅장!! 있잘키 모드로 버텨봅니다. 섹시한 빵댕이!! 가끔 이리 올려놓으면 사진 찍을때 쉬합니다. "아악!" 하면 동시에 이 녀석은 사육장으로 런!! 물그릇에 들어가면 피부가 더 맨질맨질해져요. 특별한 분무없이 물그릇 하나면 오케이! 낑낑거리고 벽타서 올라가더니 장식 위에 조신하게 앉아있네요. 뭔가 점점 살이 찌는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옆구리가 쳐지고 있는데 괴물화트프로 자라면 안되는데 먹이조절 해야하나 싶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물그릇이나 갈아줘야겠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포스팅 끝 :) 비오는데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개굴 @사진찍는보근 "위 배너를 들어가셔서 팬...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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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1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휴대폰을 바꿔서 적응하기가 힘들어 오랜만에 쓰는 포스팅

"폰바꾸고 적응하기 어려웠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12.21 지난달에는 그동안 사용하던 아이폰12프로에서 아이폰15프로로 기기변경을 하였었는데 폰을 바꾸고나서 엄청난 카메라로 하루종일 광고를 때리던 애플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기대를 했으나 이건 뭐 우리같은 파충류, 양서류, 거미 키우는 사람들한테는 전혀 쓸모없는 카메라 기능이네요. 요약하자면 카메라 성능을 올리기 위해 더 큰 센서를 탑재하였고 더 큰 센서의 최소초점 거리가 좀 멀어져서 가까운 촬영이 어렵습니다. 제품들은 조명을 쏘면 접사가 완벽하나 생물들을 촬영할때는 아무래도 강한 조명을 쓰지 못하니 접사모드로 넘어가면 화질 저하가 되어서 꽤 불편한게 수두룩하여 한달동안 연습했습니다. 한달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아직도 어렵습니다. 이런 거리는 정말 너무 사진이 선명하게 잘나와요. 화이트 트리 프록(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오랜만에 사진찍어 올리는 나의 든든한 찐따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입니다. 등의 작은 점들은 오늘도 그를 빛나게 하네요. 사진 좀 찍다보면 지 혼자 땡깡부리다가 타고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느낌은 별로라서 손목타고 올라오려고 하면 다시 사육장으로 보내요. 백업 위에 올려놓으니까 모스바인에 조신하게 팔 올리고 있는데 이때 귀엽습니다. 줌을 땡겨서 찍어보면 요렇...

202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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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8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나는 왜 진작 화트프의 매력을 느끼지 못했을까?

“화트프는 늘 새로워”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11.18 10월달에 마지막 포스팅을 하고 11월이 찾아오니 날씨는 180도 뒤집어져 보일러를 켜야할 정도로 상당히 많이 추워졌는데 걱정이 많아졌었는데 의외로 보일러 23도를 맞춰놓으니 별 문제 없이 지나가고 있는데 너무 평온하니 동물들도 저도 평화에 심취해서 흐지부지 보내고 있는거 같네요. 엊그젠가 팩맨을 포스팅 했었는데 온도 편차가 실내에 그리 큰 영향이 없는거 같아 다른 종들은 먹이반응 체크를 별도로 안해도 될 것 같네요. 화이트 트리 프록(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이 녀석 포스팅은 늘 이 자세로 시작하는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그런거 같습니다. 사실 유리장 문 열어볼때마다 등부터 확인하기 때문에 더더욱 등 사진을 자주 찍는거 같아요. 흰색 점이 더 늘어났으면 하는 마음에 기도메타로..! 분양가, 사이즈, 먹성, 발색 뭐하나 꿀리는게 없는 완전체 순둥이 반려개구리로 화트프보다 나은 종이 또 있을까 싶은데 일단 제가 보기에는 화트프가 그저 양서류 입문자들에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개구리 비누받침 달아준 뒤로 자주 보는 장면! (아주 만족스러워) 이건 좀 레어한 장면인데 저도 몇번 못봤습니다. 누가보면 인조 몬스테라 잎이 벽인줄 알겠네요. 저기 넘어오는데 모션이 왤케 힘들어보이지! 지쳤나...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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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31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개구리 사육장의 근본 장식인 개구리 비누받침을 사육장에 달아줬습니다.

"맨날 먹고 자니 이제 일하자!"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10.31 화이트 트리 프록을 키우면서 나름 재밌게 키우고 있고 왜 진작 화트프의 매력을 몰랐나 생각이 드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요즘 만족도가 높습니다. 솔찍히 20대의 대부분을 파충류샵 팀장직으로 근무하면서 내 머리 속의 화트프는 그저 어린이들이 올려주는 매출 아이템이였고 인도네시아 수입으로 들어오는 화이트 트리 프록은 그저 앞이 안보이는 까마득한 지옥 같은 개구리 중 한 종류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왜 갑자기 쳐다도 안보던 화트프에 꽂혀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왜 갑자기 이리 꽂혔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작은 미야코니스 토드가 시발점이였던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하얀 점이 많았던 화트프를 발견했었고 그 사건이 장작같이 들어와 태웠나 봅니다. (물론 그 장작 같은 녀석은 물곰팡이 땜에 떠나버렸다.) 지금 키우고 있는 녀석의 하루 일상은 취침과 취침 그리고 취침, 내가 사육장 열면 얼어붙어 있다가 핀셋들고 흔들면 난리 부르스 추는게 일상입니다. "그러니까 밥 값 하자, 이쁜 포즈!"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인조 몬스테라 잎 뒤에서 자고 있던 녀석 끌어내 손바닥으로 끌고 왔습니다. 일주일에 많아야 한두번 하나? 거의 사진 찍을때와 청소할때 빼고는 ...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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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6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주말 화트프 블루폼의 등짝이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 찍어본 사진들

“주말에 수원에 다녀와서..”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10.16 지난 주말까진 아니고 일요일 낮까지는 대구가 아닌 수원에 있었는데 출근을 위해서 대구에 내려와 동물들 체크를 하다가 화이트 트리 프록이 발색도 예쁘고 흰 점도 또렷하게 보여 예뻐서 카메라 켜서 사진 몇 장을 찍어보았습니다.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수원에 다녀와서 개구리들 물 그릇 갈아주려 하나씩 쳐다보고 있었는데 화트프가 조신하게 두 손 모으고 있길래 사진이나 찍어볼까 싶어서 폰 카메라를 켜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조물락 거리려고 손에 물 좀 뭍혀서 건들이니 바로 점프 뛰어서 백업에 걸어놓은 모스바인에 찹쌀떡 마냥 날아와 붙어 버리네요. 간신히 잡아서 손가락 위에 올려놓으니 조신하게 앞다리를 모으고 앉아있어서 귀여워 한참 쳐다보다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참 만지고 다시 백업 위에 올려주니 예쁜 화이트 트리 프록의 등짝이 잘 보였습니다. 그늘이 지니 등에 있는 흰 점들이 더 잘보이네요. 이거 보여주고 싶어 포스팅해도 될 정도로..! 요런 모습 땜에 개구리 키우나 봅니다. 생각해보니 개구리 비누받침을 구매했는데 택배 온지 한참 되었는데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는 수원 다녀오느라 달아주지 못했네요. 담에 사육장 세척할때 세척하구 달아줘야겠네요. 오늘의 포스팅...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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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6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다이소 몬스테라 잎 장식도 부족해! 백업으로 구조물 추가!

“지난 연휴에는 샵을 다녀왔는데..”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10.06 다이소에서 몬스테라 잎을 사서 넣어주고 나름 만족스럽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화트프인데 맨날 바닥에 강아지처럼 앉아있는거보고 “이러면 내가 또 참을 수 없지!” 하고 샵에 다녀왔어요. 사각백업으로 임시방편으로 올리고 천천히 예쁜 유목이나 한번 알아봐야겠다 생각했어요.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맨날 조신하게 저러고 앉아있는데 참을 수 없지! 대구 내에 있는 파충류샵에 가서 사각백업을 사서 돌아왔는데 오니까 참을 수 없어서 포토타임..! 몬스테라 잎 위에 올라가 있는 화이트 트리 프록 :) 형이 늘 미안하다. 형은 여자친구랑 같이 사는데 넌 혼자서 비만 오면 울어재끼고.. 형이 미안하다. 빨리 여자친구 만들어줄게 :) 옆모습도 예술인 우리집 화이트 트리 프록! 하얀 점이 요즘들어 참 더 많아 보입니다. 화이트 트리 프록 똥꼬가 참 귀엽다 :) 뒷모습은 정말 치명적임..! 한참 사진 찍고 사각 백업 커팅하고 잘 씻어서 물기를 닦아오니 그새 발색이 가버렸네요. 덕분에 포토타임은 여기서 끝! "이시키 진짜 나 싫어하는거 맞다니까!" 원래 절지동물, 파충류 블로거였던 내가 왜 요즘 개구리에 환장하는지 다들 궁금할텐데 주변에 몇몇 사람들한테는 말했었습니다. 크레...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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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4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다이소 인조 몬스테라 잎으로 더 심플해진 사육장과 밝아진 화트프의 발색 :)

“다이소 쇼핑은 즐거웠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09.24 다이소에 필요한 물건이 있어 사러 간 김에 겸사겸사 인조 잎사귀 장식을 보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두장 묶음으로 되어 있는걸 구매해와서 화트프 블루폼에게 하나 그리고 밀키프록들에게 하나 넣어 세팅 해주었습니다. “심플함이 곧 베스트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인데 딱 사육장이 그렇게 되어서 보기 좋네요 :)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왠일인지 오늘따라 발색이 밝아져서 물그릇을 갈아주려고 나왔다가 저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정글 바인 위에 앉아있는게 왜이리 귀여운지 :) 가까이서 찍어보기, 통통 하네요. 옆모습도 찍어보았는데 흰색 점이 더 뚜렷해졌네요. 정면 샷은 너무 못생겨서 이정도 거리에서 만족! 물그릇 갈아주고 사육장에 분무도 해주고! 밥 주려고 먹이통을 들쑤시다가 잠깐 담탐 좀..! 하고 자리를 비우고 들어와서 쳐다보니! 발색이 또 어두워지고 있네요. 이녀석은 진짜 제가 마음에 안드나봐요. 좀 쳐다보면 발색이 어두워지네요. 이런 화트프는 또 처음인데 따로 불편한건 없는데 단지 마음이 상할 뿐 입니다. (슬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포스팅 끝 :) 즐겁게 일요일 보내시기 바래요! @사진찍는보근 "위 배너를 들어가셔서 팬 하기를 꾹! 눌러주세요!"...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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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4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개구리들을 모두 엑소테라 유리 사육장으로 옮겨주었습니다. (아마존 밀키프록&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모두 엑소테라 유리장으로 가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근황, 2023.09.04 키우던 개구리들이 많이 성장해서 이제는 채집통에서 키우기 어려워진 것 같아서 유리장에 옮겨주려고 하였는데 요즘 크레 시장이 가라앉아서 중고 유리장이 매물로 많이 올라오고 있어서 괜찮은거 사야지 싶어 파사모와 당근에 키워드 알림을 걸어놓았습니다. 파사모에 올라오는건 모두 서울 직거래 뿐이라 당근을 보고 있다가 하나 건져서 여자친구가 키우는 밀키프록에게 세팅해 주었습니다. 후에 2주가 지나고 결국 사육장 보는거에 지쳐서 쿠팡에서 새걸로 하나 주문을 하였습니다. 쿠팡에서 주문한 엑소테라 유리 사육장 30X30X45 파충류 샵보다 쿠팡이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을 더 깔끔하게 해주는데 발신자가 대전 밀림펫 이라서 포장 상태를 보니 앞으로 유리 사육장 택배는 대전에 위치한 밀림펫에서 주문할 것 같습니다. (포장 예술) 엑소테라 새 유리장을 사면 제일 두근거리는 순간이 이 테이핑을 제거하는 건데 새걸 뜯는 느낌이 좋다. 솔찍히 뜯을땐 신나는데 뜻으면 테이프 자국이 남아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이걸 지우는 꿀팁이 있는데 테이핑을 뜯어서 둥글게 말아서 콕콕콕 찍듯이 계속 눌러주면 끈끈한게 조금씩 사라집니다. 이거 다들 몰라서 손으로 문대다가 한참 지우는데 파충류 샵에서 근무하면서 유리장만 주에 몇십개씩 판매하면서 얻은 나름의 꿀팁이니 많이들 써먹으세요! 바닥에 깔아...

202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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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31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왜 우리집 화트프만 맨날 발색이 어두운지 알아버렸다.

"너 그냥 내가 싫은거구나?"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 근황, 2023.08.31 안녕하세요. 화이트 트리 프록 사육 근황 입니다. 매번 사진 찍을때마다 발색이 까만색에 가까워서 속으로 "나도 발색 예쁜 화트프 찍고 싶다.." 했는데 드디어 왜 맨날 어두운지 알아버렸습니다. "얘는 그냥 제가 싫은겁니다." (!?) 집을 1~2일 비우거나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발색이 청록색에 가까운데 집에 있으면 맨날 발색이 까만색에 가까운 발색이더라구요. 한양이랑 수원 다녀와서 잘 있는지 보면 발색 이쁨..! 그러고 나서 다시 하룻밤 지나면 발색 까매짐! (미쳐) 암튼, 골때립니다. 이 날은 지난 주말에 날도 좋길래 사진 좀 몇 장 찍어서 포스팅 좀 해야지 했는데 역시 까만색이네요. 열심히 잘 성장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쉽습니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아, 이제 이 사진을 끝으로 이 뷰는 졸업 입니다. 어제 당근 보다가 화딱지나서 엑소테라 303045를 쿠팡으로 주문해놔서 오늘 온다고 하네요. 밀키프록 세팅해주니까 보기 좋아서 깔맞춤 :) 화트프와 동백나무 뷰는 이제 안녕! 모스바인 참 잘 써먹는 화트프 녀석 입니다. 우리 많이 친해진거 같은데 평소에도 발색 좀 예쁘게 딱 준비하고 있으면 안되겠니?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예쁜 발색 좀 찍어...

2023.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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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6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무더위 속에 시작된 장마, 하루종일 우는 화이트 트리 프록

"장마가 시작되고 계속 우네!"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 근황, 2023.07.16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집에서 다들 잘 쉬고 계시나요? 장마가 시작된지 언 일주일 정도가 지난 지금 여자친구와 함께 고막폭행 당하고 있습니다. 키우고 있는 요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녀석은 수컷인데 평소에도 화장실에서 샤워하려고 물을 틀어놓으면 그 소리 듣고 우는 녀석인데 장마가 시작된 이후 고막이 터져라 울고 있네요. 비가 오면 몸이 무너지는 내 패시브와 함께 화이트 트리 프록 수컷이 우는 소리가 합체되어 지난 일주일 퇴근하면 기가 막힌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찾아온 주말, 어김없이 비는 왔고 생물들 관리하면서 겸사겸사 개구리들도 봤는데 다들 참 잘 살고 있어서 별걱정은 안들지만 여자친구가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 밀키프록들이 아직도 제일 걱정되긴 해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일주일 넘게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 덕분에 창틀에 내놓은 동백나무들은 엄청 많이 자랐다. 2주째 관리 없이 물만 먹이고 있는데 계속 자란다. 콩나무처럼 하늘로 솟아오를까 걱정이다. 개구리들 관리 해주는데 잠깐 비가 그쳤다. 작업대로 쓸 책상이 없어서 창틀에 올려두고 개구리들을 관리 하고 있는데 편하긴 하다. 탈출해서 뛰어봤자 숨을 곳 없이 방충망에...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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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1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본격 무더위 시작, 대프리카에서 화이트 트리 프록 근황

"자! 시작이다. 대프리카!"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 근황, 2023.06.21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최근 무더위가 계속 되다가 화요일이였던 어제부터 윗 동네에서는 비가 오고 이제 대구에도 비가 오네요. 비만 오면 녹아 내려버리는 전 달갑진 않네요. 밤 12시가 넘어가고 비도 오고 있으니 슬슬 이쯤되면 화이트 트리 프록이 밤새 슬피 울겠네요. 최근 날씨가 엄청 더워지고 있으니 집에 있는 양서류들이 늘어지는 모습이 종종 보여요. 이제 아이스팩 얼릴때가 된 것 같은데 자취방에서 쓰는 냉장고가 작아서 아이스팩 얼릴 공간이 없어서 빨리 냉동실 청소를 한번 해야할 것 같아요.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도마뱀들 밥 주다가 힐끗 쳐다보니까 잘생긴 척 하고 있는데 울컥하네요. 이게 데려올 땐 수컷인지 몰랐는데 집에 온 날에 울음 소리 듣고 “아이고..” 했습니다. 저러고 신나게 웁니다. 때마침 도마뱀들 밥주고 있었는데 잘못 건져올린 밀웜 번데기가 있길래 “이것도 먹나..?” 하고 주니까 낼름 바로 낚아채서 먹어버립니다. “오~ 먹네?” 하고 또하나 줘버리기! 대충 밀웜 번데기 두마리 천국 보내드리고나니 펄쩍 뛰어다니가가 모스바인 위에 앉네요. 거실 불빛에 피부가 참 물광 제대로네요. 옆구리 좀 찍어봤는데 나중에 성체되면 옆모습도 참 예쁘게 잘...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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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7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개구리 사육 근황 이야기 :: 주말에 2박 3일 한양에 다녀오고 밥 먹이면서 찍어본 화트프 근황

"2박 3일 집을 비우고 오니..!"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 사육 근황, 2023.06.07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지난주에는 한양에 좀 다녀왔는데 여름에 집을 비우고 다녀온건 처음이라 걱정을 많이 했어요. 본가에서 지낼땐 2박 3일씩 집을 비우는 날이 있을때는 어머니나 여동생한테 분무만 부탁을 하고 다녀오고 그랬었는데 빈 집에 동물들을 두고 다녀오려니 수도없이 걱정이 되었었어요. 문도 살짝 열어두고 가기전에 물그릇을 사육장에 한개 더 넣어주고 그랬는데 다녀오니 물그릇이 바싹 말라있어서 엄청 걱정했었습니다. 물그릇에 물도 싹 갈아주고 시원한 물에 수영도 한번 싹 시키고 나니 컨디션이 다시 풀충전! 밥이나 먹일까 해서 창틀에 올려두고 사진 좀 찍고 먹이도 좀 먹이는 포스팅을 봅니다 :) 화이트 트리 프록 White's tree frog 'Blue form' (Litoria caerulea) 이 곳은 추워지기 전까지 내 스튜디오로 쓰일 우리집에서 햇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창틀 입니다. 와일드렙타일에서 입양한 화이트 트리 프록 블루폼! 수컷인데 요즘 해만 지면 울어서 아주 난감 합니다. 확실히 모스바인이 교목성 개구리들한테는 최고네요. 사진찍기도 편하고 자연스럽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내가 이거 좋다고 할때 다들 가성비 안나온다 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워서 귀닫고 잘 쓰는 중! 옆구리에 박힌 흰 스팟들 너무 마음에 든다. 모...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