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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벌레 첫 입양!"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용돈이 좀 남아서 고민하다가 거미나 살까 하고 샵 홈페이지들 돌던 중에 더쥬 송파점의 홈페이지를 보는데 갑자기 공벌레가 끌려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해버렸습니다. (이 모든게 순식간에 벌어져서 기억도 안남) 주문해놓고 회사로 시켜서 다음날 도착하자마자 호다닥 정리하고 뜯어보았는데 추워서 그런지 다들 정신 못차리길래 집가서 봐야겠다 싶어 퇴근하고 집에가자마자 뜯어보았습니다. 퇴근하고 호다닥 신나서 들고 뛰는 내 모습 낮에 뜯어보고 포장은 해체의 역순! 재포장 후 집에와서 다시 뜯어보았습니다. 우선 용품도 좀 시켰는데 낙엽과 바닥재 입니다. 이번에 더쥬 송파점에서 배합해서 판매중인 바닥재인데 사실 워낙 등각류 바닥재에 민감해서 새로 나온 바닥재는 한번씩 써보고 있어서 이번에도 역시 테스트로 구매해봤습니다. 양은 얼추 네오60에 하나 딱 세팅되네요. 부엽 기반 바닥재 입니다. 입자는 대충 이런 느낌 입니다. 낙엽도 깨끗한 제품 잘 받았습니다. 여러군데서 시켜봤었는데 가끔 정말 아니다 싶은 상태의 낙엽들이 오기도 해서 뜯어서 요리조리 봤는데 쏘쏘하게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배송 온 2종의 공벌레들 :) 아딘다 그리즐리베어 Adinda sp. "Grizzly Bear" 처음 등장했을때 용돈부족으로 입양을 못했었는데 지금 분양가가 나름 이지해져서 이번에 도전해보려고 데려왔습니다. 5+1 이...

"연말정산 끝!!"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나 혼자 자기만족을 위해 시작한 연말정산! 솔찍히 12/31, 연말 느낌이 1도 안드는 연말이네요. 연말이니 연말 느낌 좀 내려고 시작한 연말정산인데 어느순간 숙제같이 느껴져서 부담스러웠는데 드디어 마지막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등각류 포스팅도 더 자주 올릴 수 있는 2025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쿠바리스 sp. '티라미슈' Cubaris sp. 'Tiramisu' 미련만 남았던 티라미슈 입니다. 날파리 이슈로 정말 봉인해놓고 뚜껑을 몇 번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번식이 많이되어 지금은 대가족이 된 티라미슈 입니다. 바닥재, 날파리 이슈로 이리 예쁜 종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시간만 보냈네요. 플레이크 사료 던져주니 슬금슬금 모이네요. 바닥재 안이랑 코르크 튜브 조각에 정말 작은 드워프 화이트만한 새끼들이 많이 보이네요. 내년에 정말 티라미슈는 한가득 보겠네요. 쿠바리스 sp. 유니온 Cubaris sp. Union 예쁜 유니온을 만들기 위해 데려왔던 유니온! 결과는 아직도 발전된게 없습니다. 그냥 간절한 기도메타로 사육 중 입니다. 코르크 튜브 뒷면에 귀여운 새끼들이 여럿보이길래 찍어보았습니다. 바닥에도 뽈뽈거리고 돌아다니는 유니온들이 참 많은데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쿠바리스 무리나 '오렌지' Cubaris murina 'Orange' 전멸했다고 생각했던 무리나 오렌지!...

"별사탕만 한가득!"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연말정산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진짜 2025년이 이제 2일밖에 안남아서 연말정산 빠르게 진행해야해서 오늘, 내일 모두 공벌레 포스팅만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블로그 좀 쉬자 생각이 들어서 쉬었는데 막상 2일 남았다고 하니 연말정산 해야지 하는 생각에 촉박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종들은 별사탕 공벌레로 많이 알려져 있는 무리카툼과 만다린더키 입니다. 크리스타르마딜리디움 무리카툼 Cristarmadillidium muricatum 무리카툼은 정말 소리없이 불어났습니다. 한번 사육장이 안정화가 되니 바로 불어나네요. 코르크 보드, 코르크 튜브 조각마다 다 사이에 무리카툼들이 왕창 껴있습니다. 너무 많아서 코르크 보드 보고 다시 내려놓을때 신중함을 넘어 조심스럽게 내려놓네요. 60mm 마크로 렌즈로는 역시 제대로 찍는게 어려워서 역시나 105mm 마크로 렌즈가 절실해지고 있는 요즘 근황 입니다. 거미 찍기에는 60mm 마크로가 딱 적당했는데 등각류는 105mm 가 제일 좋은 화각 같네요. 사이즈별로 코르크보드, 튜브 조각마다 저렇게 모여있으니 내려놓다가 죽을까봐 조심조심 아주 난리네요. 내년 봄까지 수량 좀 더 늘리고 분양 좀 해야겠네요. (인구수 조절을 하려면 어쩔 수 없어서..) 쿠바로이데스 만다린 더키 Cubaroides Mandarin Ducky 소리없이 번식하고 있는 ...

"최애 공벌레들 근황"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연말정산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종들은 입양할때부터 참 좋아라 했던 종들 입니다. 근데 이 종들도 반년동안 흐지부지 관리를 하였더니 결과는 영 시원치 않네요. 쿠바리스 sp. '아이스 플라워' Cubaris sp. "Ice Flower" 쿠바리스 아이스 플라워 입니다. 처음 입양할땐 색깔이 좀 갈색에 가까웠던거 같은데 이번에 보니까 듬성듬성 베이지색으로 다들 바뀌어 있던데 단순 발색이 빠진건지 잘 모르겠는데 아는분 계신가요? 확실히 머릿수가 좀 많아지니 보는 맛이 있네요. 여기저기 잘 탐험하면서 다닙니다. 수태랑 건조이끼 적셔놓은 곳에도 잘 다니고 있어서 카메라로 쫓아가기 힘드네요. 작은 애들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확실히 작으니 60마크로 렌즈로는 세로로 찍는게 어렵고 105마크로 렌즈는 있어야 등각류 세로사진이 이쁘겠네요. "근데 진짜 발색 왜 빠진거지?" 쿠바리스 sp. '오렌지 프리지' Cubaris sp. "Orange Freezy" 오렌지 프리지들 근황입니다. 오렌지 프리지들은 한번 폭번하더니 분리를 안해줬더니 개체수가 감소했습니다. (미안하다. 관리부족이다.) 통 하나 세팅해두고 분리 좀 해줘야지 하고 까먹어서 공벌레 1마리도 없는 사육통에 그동안 물주고 사료 주고 "왜 사료 안먹지..?" 하고 있었는데 톡토기들만 늘어났네요. 한번 지구리셋급 개체수 감소가 ...

"레드판다킹과 미야코 근황"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작년 봄부터 시작해서 여름까지 한참 입양하다가 등각류로 또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겨서 손을 놓고 가을을 보내고 겨울이 왔는데 손을 놓았어도 관리는 꾸준히 했는데 우리집 환경이 기가막혀서 이번 하반기에는 번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등각류는 포스팅 할 마음도 없었는데 그래도 연말정산 개념으로 포스팅하려고 추워서 밖에 나가지도 않으니 사진 좀 찍어봤습니다. 쿠바리스 sp. '레드 판다킹' Cubaris sp. 'Red Panda King' 정말 꾸준히 잘 늘어나고 있는 레드 판다킹 내 기준 입문종 비주얼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료 공급을 정말 최소한으로 급여해서 그런지 수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딱 내가 관리에 시간을 투자한 만큼만 늘어났다고 봅니다. 있는지도 몰랐는데 레드 판다킹 찍다가 여기 있으면 안될거 같은게 있어서 뭔가 했습니다. 보일때마다 빼고 있는데 가끔 이렇게 일반 판다킹이 보이는데 2024년 통틀어서 3마리가 이 통에서 나와서 내년에는 안나오지 않을까 행복회로 신나게 굴려보면서 옮겨담았습니다. 땅에 박혀 있는 녀석들은 나올 생각을 안하는데 위에 올라와 있는 녀석들은 쉬지않고 움직입니다. 건조 생이끼 좀 깔아줬더니 확실히 더욱 자연스러워 보여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 바닥재 관리 제대로 안된 티가 팍팍 납니다. 레드 판다킹들 변이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내년 연초에 대충 ...

"쿠바리스 공벌레 사육근황" 글/사진 @사진찍는보근 한동안 공벌레에 빠져서 맨날 사진찍어서 블로그 포스팅하고 하니 왠지 모르게 공벌레들이 스트레스 받아서 더 번식 안되는건가 생각이 들어서 거의 한달 정도를 관리만 하고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근황을 적어봅니다. 공벌레들이 스트레스를? 접사한다고 강한 빛을 대놓고 보여주니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사는 공벌레들에게 얼마나 스트레스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관리해주면서 느낀건 한달 사이에 변화가 보였는데 출산을 한 개체들은 모두 잘 안보이거나 폐사하여 시체가 발견되었고 번식들은 확실하게 했는지 새끼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Cubaris sp. "Ice Flower" 쿠바리스 아이스 플라워 가성비 최고라고 생각하는 공벌레 입니다. 아이스 플라워, 이름처럼 예쁜 공벌레에요. 요 녀석은 작은 녀석들 중 하나인데 번식이 된 개체들이 성장해서 아성체들이 되었더라구요. 보고 있으니 아이스 플라워들 가득한 사육통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Cubaris sp. "Rubber Ducky" 쿠바리스 러버더키 가장 마지막에 입양했었던 러버더키 :) 여자친구도 한달전에 러버더키에 빠져서 여자친구가 입양했던 개체들이랑 같이 합쳐서 사육하고 있는데 어렵더라구요. 틈만나면 픽픽 죽어나가서 포스팅하는 지금은 큰 러버더키들이 이제 그리 많지는 않아요. 귀여운 외모를 가진 러버더키들이 낙엽 속에...

"공벌레의 NO.1 아이돌!" 인기만점 공벌레 쿠바리스 러버더키 입양 :) "~더키로 시작하는 공벌레들은 일단 예쁘다." 공벌레 키우는 사람들한테 말하면 다들 격하고 긍정적인 공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공벌레계의 NO.1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그냥 휴대폰 렌즈 안닦고 막 찍어도 그냥 귀여운 러버더키를 입양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입양은 나카펫을 이용하였습니다. 스마트 스토어로 주문 그리고 다음날 도착! 우체국 택배로 발송되기 때문에 빨라요! 주문한 품목들 빠짐없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전날에 네오60 사육통에 미리 세팅을 했어요. 좀 일찍 해뒀어야 했는데 입양 자체가 사실 갑자기 입양하게 되어서 전날 세팅했네요. 톡도기도 한가득 사육통에 투척! 나카펫에서 도착한 러버더키 :) 쿠바리스 sp. '러버더키' (Cubaris sp. 'Rubber Ducky') 실물깡패, 이렇게 보여도 깡패 입니다. 매니아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어 올리는 사진에서도 DSLR로 찍어 올리는 사진도 모두 하나같이 귀여운 종인 것 같습니다. 정말 ~더키 라고 시작하면 못생긴 종은 없네요. 러버더키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이름처럼 얼굴에 오리 주둥이가 들어가 있어 정말 더 귀엽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러버더키들 사육장에 투척! 사료도 미리 뿌려뒀는데 투입하자마자 먹네요. 다들 각자 자기들이 마음에 드는 곳에 콕! 한 녀석은 도착하자마자 여기저기 탐험하...

하나씩 다시 써보자 결심하고 쓰는 정보글! 지긋지긋한 개, 고양이를 대표로 키우는 블로거 중에 네이버 인플루언서를 달고 있음에 불구하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구글, 나무위키 글을 복붙하는 방식으로 일반 블로거들의 기회를 뺏는 행위를 하고 있기에 하나씩 써보려 합니다. (도대체 공벌레 먹이 추천글에 공벌레 퇴치는 뭐야?) 혹시라도 제 글이 상단 노출되어 처음 기르시는 분들이 보시게 된다면 꼭 여러개의 정보글을 종합해서 그 안에서 정답을 찾길 바랍니다. • 본 정보글은 무조건 다 맞는 정보가 아니며 추후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시 수정될 예정입니다. • 입문자들을 타겟으로 작성한 글 입니다. 연차가 오래된 분들은 뒤로가기 하시기 추천! ※ 해당 글에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비댓으로 피드백 부탁드리며 피드백된 내용은 빨간 글씨로 날짜와 함께 수정 및 첨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공벌레/쥐며느리 추천 먹이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먹이 입니다. 1. 열대어 플레이크 사료 공벌레 사육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먹이에요. 알록달록 열대어 플레이크 사료 입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도 다이소 어항코너 가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기호도는 나름 준수한 편 입니다. 장점으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기호도가 높은게 큰 장점이라 많은 분들이 사용해요! (다이소 기준 2,000원에 구매 가능) 2. 테트라 비트 테트라 ...

"조금씩 번식되는 중!" 번식이 확인되고 있는 쿠바리스 공벌레들 근황 쿠바리스 공벌레들에게 먹이를 급여하면서 가끔 보면 습존에 모여있던 녀석들이 어느순간 드라이존으로 이동하는 이상한 상황을 보게 되는데 그때되면 대충 새끼들이 나오더라구요. 데려온 등각류들이 대충 최소 1개월 이상되니 슬슬 대부분 번식을 할때가 되었는데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몇몇 종들은 번식이 되었더라구요. 쿠바리스 sp. 무리나 '오렌지' (Cubaris sp. 'Orange Freezy') 쿠바리스 무리나 오렌지 입니다. 진작에 번식이 터졌어야 할 종인데 번식이 안되어서 이상해서 드라이존을 살펴보니 드디어 번식이 되어있었습니다. 왜 안보이나 했더니 먹이그릇 쪽에 모여있네요. 하필 색깔도 감마루스 같아서 더 안보였네요. 먹이그릇 구멍 안에 이리 숨어있으니 안보이는건데 자꾸 구석구석 들춰내니까 못찾는거였어요. 무리나는 솔찍히 번식량 감당 안되어서 안키우던 종이였는데 컬렉션 때문에 고민하다가 들인게 쿠바리스 무리나 오렌지였습니다. 기왕 바글바글해지는거 오렌지가 예쁘니까! 쿠바리스 sp. 아이스 플라워 (Cubaris sp. 'Orange Freezy') 가장 의외였던 쿠바리스 아이스 플라워도 번식이 확인되었는데 안보여서 찾다보니 우연히 번식된 걸 확인했습니다. 아이스 플라워는 말 잘들어서 예쁘다고 여자친구가 사준 종이라 더 애지중지..! "말을 잘 듣는다." = "공벌레가...

"그렇게 조심했는데!" 헬레리아 브레비코르니스 사육장 바닥재 교체 한동안 참 머리가 아팠습니다. 최근에 갑자기 집에 날파리가 생겨서 도대체 어디서 날파리가 생겼나 싶어서 추적을 하며 모든 공벌레 사육통을 열어보았는데 헬레리아 사육통만 난리가 났네요. 헬레리아 브레비코르니스 사육통에 날파리와 선충이 가득해서 박멸을 목표로 여러가지를 시도해보았지만 해결이 안되어서 결국에는 사육통 내부를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외부 유입을 막기 위해서 세팅 후 곧장 방충시트를 씌우고 사육했던 통이라 아무래도 내부에서 생겨난 것이라고 확신이 듭니다. 이번에 선택한 바닥재는 나카펫 바닥재로 주문을 하고 택배가 오는 날 교체하기로 결심하고 주문을 하였는데 다음날 도착했어요. 헬레리아들을 모두 따로 담아두고 바닥재를 지퍼백에 넣어서 버리기 위해서 열심히 지퍼백에 담았습니다. 배송 온 나카펫 등각류 바닥재 입니다. 지난 4월달에 처음 사용해봤을때 괜찮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앞으로 모든 사육통의 바닥재는 나카펫 제품을 쓰기로 했습니다. (나카펫 바닥재) 코코피트, 부숙낙엽, 부엽토, 부숙폐목, 발효톱밥 1봉지당 약 600~700g 헬레리아 브레비코르니스 (Helleria brevicornis) 건져올린 헬레리아들 입니다. 딱 50일만에 처음 얼굴을 보네요. 역시 왕감자 헬레리아들은 가끔보니 이렇게 한번 뜯어보면 많이 반갑습니다. 예전에 한참 꾸준히 번...

“변이 고정을 해보자!(2)” 변이 고정을 목표로 입양을 해보자! (쿠바리스 미야코) 변이를 고정시켜 보자는 결심을 하고 쿠바리스 유니온과 미야코를 데리고 왔습니다. 어제 택배로 도착한 미야코는 마음에 드는 미야코가 없어 생각하다가 예전에 분양했던 분께 연락을 드려 분양을 요청했는데 흔쾌하게 도와주셔서 입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도착한 쿠바리스 미야코! 두근두근, 전전날 유니온 사육통 세팅하면서 미야코 사육통도 미리 세팅해놨었습니다. 쿠바리스 미야코 :) 제가 고정을 목표로 하는 미야코는 스커트의 저 색깔의 영역이 더 많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예전에 여러마리 봤었는데 당시에는 고정보단 물량이 중요시 하던 때라서 생각을 못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살짝 후회되긴 하네요. 그때 고정에 도전했다면 지금쯤 작은 결과라도 봤을텐데 항상 과거의 나땜에 후회를 하네요. 이번 기회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합니다. 세팅해둔 사육통에 뿌려둔 사료를 미야코들을 투입하자마자 바로 먹는 것을 보니 흐뭇 :)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다들 잘 먹네요. 밥 먹는 공벌레, 쿠바리스미야코(Cubaris sp. Miyako) 공벌레 #공벌레 #미야코 #cubaris #isopod #반려동물 #이색반려동물 #귀여운동물 #미야코공벌레 : 클립 m.blog.naver.com 쿠바리스 미야코 밥먹는 영상 :) 요즘 딱 이 세팅으로 공벌레들을...

"변이 고정을 해보자!" 변이 고정을 목표로 입양을 해보자! (쿠바리스 유니온) 예전에 문득 쿠바리스 유니온의 변이를 보게 되었었는데 약간 작은 레드 판다킹 느낌이 나던 그런 감성의 변이라서 신기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공벌레 사육하면서 변이를 고정하는 걸 도전해 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유니온과 미야코를 구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에 한 명에게 분양받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분양자가 없어서 결국 따로따로 분양을 받게 되었는데 가장 먼저 주문한 유니온이 어제 도착해서 세팅해 주었습니다. 이번에 입양을 해본 곳은 긍정벌레라는 스마트 스토어인데 유니온을 분양하는 곳이 여기뿐이라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를 하고 나니 아이소포드 코리아에도 품절이 풀려서 업데이트되었더라고요. 우선 10마리 주문 중에 총 12마리가 왔으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잘 도착했습니다. 처음에 가장 작은 박스에 오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큰 박스에 와서 뜯어보니까 안에 내용물을 안전하게 해주는 신문지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건강하게 도착했습니다. 이런 공벌레 전문 스마트 스토어들이 더욱 많이 늘어나 시장에 더욱 경쟁력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하게 되었습니다. 유니온을 2마리 더 서비스로 받았는데 추가로 오는 길에 출산을 한 것 같았습니다. 새끼들이 열 마리 이상 보이더라고요. 처음에 톡토기가 서비스로 왔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새끼여서 깜짝 놀랐네요....

"새로운 공벌레들 두두둥장!" 우리집에 온 새친구 오렌지 프리지와 닥밀 :) 안녕하세요 :) 정말 즐거운 월요일이네요! 주말에는 수원에 다녀와서 주말에 올리려고 했던 포스팅인데 월요일에 올리네요. 저번에 지인분이 화이트 더키를 보내주시면서 같이 오렌지 프리지도 보내주셨었는데 도착일이 달라 포스팅을 못했었어요. 아코에 주문했었던 닥밀이랑 같은 날에 도착해서 겸사겸사 닥밀과 함께 포스팅 해봅니다 :) (보내주신 지인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하하!) 쿠바리스 sp. '오렌지 프리지' (Cubaris sp. 'Orange Freezy') 지금 집에 있는 오렌지 계열의 공벌레는 무리나 오렌지와 만다린더키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오렌지 프리지가 오면서 오렌지 계열 공벌레가 총 3종이 되었습니다. 만다린더키와 색은 비슷한거 같은데 체형이 확실히 다르긴 해서 신기합니다. 택배 발송해주신 분께서 포장을 잘 해주셔서 탈락 없이 모두 건강하게 잘 도착했네요 :) 오렌지 프리지 활동성이 엄청나긴 하네요. 가만히 있지 않아서 사진찍기 너무 힘들었어요. 15마리의 오렌지 프리지 분대 투입!! 코르크 튜브 위에다가 사료 뿌려주니까 진짜 야무지게 잘 먹습니다 :) 밥 먹는 공벌레, 쿠바리스 오렌지 프리지(Cubaris sp. Orange Freezy) 공벌레 #공벌레 #오렌지프리지 #cubaris #isopod #반려동물 #이색반려동물 #귀여운동물 #오렌지...

“Thank you!” 지인분께서 선물해준 화이트 더키가 왔습니다! 네이버 어플이 갑자기 울리길래 보니 오래알고 지냈던 동생이 어느날 갑자기 선물을 보내어 확인해보니 그것은 화이트 더키! 등각류를 키우면서 최근 화이트 더키를 한쌍 키우고 있다고 하니 보내주었다고 하더라구요. 열심히 키워서 번식하면 선물로 보내줘야겠네요. (Thank you) 파쇄낙엽까지 같이 보내줘서 너무 좋았음! 그러고 출근하니 택배가 도착했다고 알람이 울리는데 퇴근까지 아직 7시간이 남았는데 집가고 싶어서 다리만 달달 떨면서 보냈네요. 도착하고 드디어 언박싱! 사육장이야 원래 키우던 화이트 더키 통에 :) 건강하게 도착한 화이트 더키들! 다섯마리의 화이트 더키들이 사육장에 들어와서 풍기문란하게 놀았으면 좋겠네요. 쿠바리스 sp. ‘화이트 더키’ (Cubaris sp. ‘White Ducky’) 지금 키우고 있는 화이트 더키 사육장은 대충 이렇게 세팅을 해두었습니다. 코르크 튜브/보드 삼겹살 세팅으로 숨을 공간을 많이 늘려주었습니다. 드디어 투입하는 화이트 더키들 :) 한마리는 바닥에 내려오자마자 런하고 나머지 네마리는 얼타고 있어서 찰칵! 얼타고 있는 녀석들이 참 사진 찍기 좋아요. 공간도 넓은데 밟고 가는 저 인성..! 화이트 더키는 참지 않긔..⭐️ 화이트 더키들 보면 꽤 호전적인 스타일 같습니다. 겁도 없고 상당히 용감한 종 같아요 :) 한 녀석은 또 얼굴만...

“조마조마 가끔 보는 애들” 만다린 더키, 화이트 더키 그리고 블리스터의 근황 요즘 되도록이면 공벌레들 통을 안열어보고 있는데 왠지 맨날 사진 찍는다고 열어서 라이트를 비추면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할 것 같아서 최대한 통 안열어보고 참고 있습니다. 몇몇 종들은 그래도 나름 자주 보는데 이 3종은 그나마 더 안열어보는 녀석들 입니다. 암튼 오랜만에 열어서 생존확인 하면서 사진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쿠바로이데스 만다린 더키 (Cubaroides Mandarin Ducky) 지난달 폐사 개체가 나오면서 솔찍히 쫄았는데 쫄아서 최대한 안열어보고 있었어요. 다른 집은 이 종 번식 잘 된다고 하던데 우리집 애들은 콩처럼 땅에 박혀서 맨날 자네요. 만다린 더키 체형이랑 발색 때문에 귀여워서 좀 코르크 튜브 뒷면에 모여있는 모습을 좀 보고 싶은데 언제쯤 많아질지 감이 안오네요. 쿠바리스 sp. '화이트 더키' (Cubaris sp. 'White Ducky) 누가 암컷인지 누가 수컷인지 밑을 보지 않았지만 암튼 아래 녀석과 다른 녀석 입니다. (둘 중 하나는 암컷임) 저온에서 키워야 한다고 하던데 아직까지는 집 온도 25도 유지하고 있는데 완전한 여름이 되면 어차피 에어컨 풀 가동이니 올 여름에 잘 키워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해봐야겠어요. 밥 먹는 공벌레, 쿠바리스 화이트더키(Cubaris sp. White Ducky) 공벌레 #공벌레 #쿠바리스 ...

"공벌레들 잘 지내요!" 번식중인 팍총과 밥 잘먹는 티라미슈 근황 요 몇 일 상당히 바빴는데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어젯밤에는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고 있어서 수분 부족으로 전멸할까 싶어서 습존에 물을 뿌려주려고 네오박스를 하나씩 열어봤어요. 공벌레 사육이 번거로운게 사실 온/습도가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동굴 쿠바리스들 같은 경우는 저온에서 사육을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고 고습도를 요구하지만 건조한 지역이 명확하게 나뉘어 요구하는 종들도 있어서 사육은 쉽지만 관리가 나름 손이 꽤 가는 생물이라 생각 합니다. 쿠바리스 sp. '팍총' (Cubaris sp. 'Pak Chong') 코르크 튜브 조각 뒷면에서 쉬고 있던 팍총! 꽤 많은 수량으로 스타트 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리 번식 소식이 없나 생각하다가 드디어 그 모습을 보았습니다. 포란하고 있는 팍총의 뒷모습 사이로 미래의 팍총이 될 녀석들이 보입니다! 처음 온 녀석들에게서 태어난 아기 팍총! 왜 이렇게 번식이 안되고 폐사하지 싶어서 추가로 팍총을 입양했었는데 입양한 날 이 꼬맹이 팍총들을 발견했다죠 :) 쿠바리스 sp. '티라미슈' (Cubaris sp. 'Tiramisu') 최근 입양한 종들 중에서 아이스 플라워와 함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종 입니다. 티라미슈를 왜 가장 먼저 안데려왔나 싶을 정도로 엄청 대만족 중 입니다! 예전에는 화이트 피죤이라고 불렸던거 같은데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