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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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7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뱃살이 늘어지기 시작하는 미야코 꼬맹이 (두꺼비 먹이반응, 두꺼비 하품)

"두껍아 두껍아 뭐하니!"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4.05.27 5월 초에 근황 포스팅하고 벌써 5월 말이 되었는데 그 사이에 참 재밌는 일이 많았습니다. 이제 요 꼬맹이 두꺼비가 겁이 없어졌어요. 가끔 크게 소리나면 호다닥 은신처로 도망을 가긴 하지만 그냥 가서 문 열면 앞에서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데 우리 좀 친해진듯? 오랜만에 근황이나 포스팅할까 싶어서 사진이랑 움짤 좀 준비해보았습니다. 미야코니스 토드 (미구분)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화장실 가는 길에 분무기로 분무 좀 해놨는데 화장실 갔다가 거실을 지나서 방으로 가던 길에 거실을 지나가면서 보니 요 녀석 또 먼산을 쳐다보고 있길래 줌 댕겨서 몰카 찍었습니다. 뱃살 참 야무지네요. 셔터 소리 계속 나니까 몸 비틀면서 돌았는데 표정이 좀 날 하찮게 보는 표정이랄까? 아님 분무기로 물 뿌려놓은게 기분 나쁜걸까? 그만 보고 방으로 갈려고 하니까 쳐다본다 :) 핀셋 흔드는 방향만 보는데 설마 내가 아니라 핀셋이 먹이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가끔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솔찍히 지금 내 자세는 오른손으로 폰 잡고 바로 셔터 누를 준비하면서 왼손으로는 핀셋들고 흔들면서 "여기보세요!" 열심히 외치는 중..! 핀셋으로 밀웜 한마리 붙잡고 흔드니까 이 녀석 자세가 달라졌다. 갑자기 전투모드? 한마리 ...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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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9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가까이 오길래 가까이서 본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눈, 두꺼비 피부)

"과한 반응은 좀 부끄러워"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4.05.09 우리집에서 후덕함을 상징하는게 화이트 트리 프록 개구리라고 말한다면 귀여움을 상징하는건 바로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를 사육하면서 요 녀석이 요즘 조금 용감해졌는지 제가 거실에서 공벌레들 통을 만지고 있으면 사육장 앞까지 나와서 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습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드라이기 쓰고 있으면 문 앞에 앞다리 올리고 쳐다보고 있어서 가끔 움찔! 덕분에 자주 웃습니다. 최근 구매한 스마트폰 접사렌즈를 재밌게 가지고 놀던 도중에 누가 보는거 같아서 옆을 돌아보니까 또 두꺼비가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겸사겸사 포스팅하려고 찍어봅니다. 미야코니스 토드 (미구분)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자리에서 일어나니까 곧장 뛰어서 은신처로 가버려서 살짝 서운함이 들었습니다. 근데 부르는 방법을 알고 있어서 걱정은 노노! 대충 사육장 문 열고 핀셋을 좌우로 흔들면 알아서 문 앞까지 맨발로 뛰어나옵니다. 사진 찍으니까 바로 쳐다봄! 핀셋 도리도리 흔들어서 웜디쉬 앞까지 불렀어요. 이제 남은건 접사렌즈의 성능 테스트! 미야코니스 토드의 얼굴 접사, 눈동자 그동안 작아서 얼굴은 제대로 못봤는데 이렇게 보니까 살짝 움찔! 피부가 매끄러운 다른 개구리들에 비해서 두꺼비는 거친 피부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배쪽...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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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2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웜디쉬가 아니라 우물에 앉아있는 것 같은 귀여운 미야코니스 토드!

"웜디쉬 참 잘 골랐다!"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4.03.22 우리 두꺼비 밥이나 먹이려고 사육장을 열고 보니 저 멀리서 멍때리고 있길래 핀셋으로 살살 흔들어주니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미야코니스 토드들 KRCB로 비슷한 사이즈를 더 입양하고 싶은데 안보여서 아쉬워요. 요녀석 다 크면 그때가서 입양해야하나봐요. 미야코니스 토드 (미구분)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맨날 뭐하나 하고 보면 저 언덕 앞에서 멍때리고 있어서 찾기 쉬워요 :) 하찮은 저 자세..! (귀여워) 핀셋들고 신나게 흔들면서 불렀더니 웜디쉬 안에 쏙 들어가 있네요. 하나 받아먹고 꿀꺽! 먹이 넘길때 눈 감는거 귀여워요. 개구리들 보면 다 이래서 귀엽습니다. 요즘 1:1 사이즈로 사진을 찍는데 귀여워서 세로로 찍어보았어요. 우물 안에 들어가 있는 두꺼비 같지 않나요? 뒤에 엔젤 스킨답서스가 많이 힘들어 하네요. 지금은 밖으로 빼내서 관리중인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 같아서 당분간은 사육장 안에 못 넣을거 같아 내부 인테리어를 바꿔볼까 합니다. 우물 속 미야코니스 토드 :) 가끔 먹이로 밀웜 번데기를 주는데 밀웜 번데기 주면 엄청 맛있게 먹어서 계속 주게 되던데 두꺼비들에 관심이 생겨 챙겨보던 일본 유튜버처럼 이제는 사료를 급여하는데 집중해보려 합니다. 사료붙임 잘 되면 우리도 유튜브!? (그...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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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7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경칩이 지나서 그런지 더 활동적인 꼬마 두꺼비 근황 #Miyakonis toad

"경칩이 지나서 그러는거니?"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4.03.07 꼬마 두꺼비를 데려와 키우고 찾아온 첫 경칩(驚蟄) KRCB이고 집에서 키우는 사육개체다보니 사실 경칩이랑은 아무런 관계도 없지만 개구리들이 깨어나는 날이라고 하니 집에있는 개구리들을 쳐다보니 다들 그냥 그렇네요. 엄지손가락만한 녀석이 혼자 120L에 혼자서 지내니 어려서 그런건지 경칩이라 정말 자연의 흐름을 느끼고 있는건지 이번주 유독 잘 뛰어댕겨서 퇴근하고 밥 주면서 사진 몇 장 찍어보았어요. 미야코니스 토드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120L 리빙박스 사육장 안에서 왕처럼 군림하고 계신 미야코 두꺼비 꼬맹이 :) 밀웜 번데기 한마리 먹였더니 낼름하는 중! 토드는 그동안 일하면서 받아 분양할때 관리한 경험은 많았지만 막상 집에서 키우는건 처음이라서 그런지 귀여운 모습 자주 보네요. 제가 아이폰 15프로 기기로 기변을 하게 된 가장 결정적인 이유 중 하나가 시네마틱 모드인데 솔찍하게 프로보다는 맥스를 사고 싶었지만 기기가 너무 커서 프로로 구매 했어요. 용량이 커서 동영상으로 올리지는 못하고 조금만 영상을 짤라서 움짤로 만들어서 올려보아요. 밀웜 번데기 하나 먹이고 사육장의 문을 닫으려고 하니 쳐다보는데 어떻게 문을 닫아요! "뭐야, 왜 오는거임?" 가까이 오면 하나 더 줄 것 같았다면 정답이다...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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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2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2024년 첫 포스팅 새집으로 이사한 미야코 두꺼비의 사육근황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새 집으로 이사한 두꺼비 근황"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12.11 안녕하세요! 설연휴 잘 보내셨나요?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 하네요. 연초부터 설연휴 전까지 회사 일이 너무 바빠 출근하고 집오면 얼마안가 기절해버리듯이 잠들어서 1월내내 바쁘게 보냈네요. 나름 설 연휴라서 재밌게 놀까 했는데 주말이 껴있는 연휴다보니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지난 1월 주말에는 새해라서 기존에 햄스터 보리가 쓰던 120리터 리빙박스 사육장을 미야코니스 토드 어린이에게 주었습니다. 뜨거운 물로 싸악 닦고 마지막 에탄올 소독까지 확실하게 해서 세팅을 해주었습니다. 적옥토에 물그릇, 먹이그릇 은신처들 그리고 전에 플랜티멀에서 구입했던 스킨답서스까지 넣어주었는데 스킨답서스는 하나 상태 안좋아서 새로 구매를 해야할 것 같은데 날이 추워서 일택으로 구매하긴 그래서 봄을 기다리는 중! 은근 작은 구석을 비집고 들어가는걸 좋아하는 성격인 것 같아서 입구가 좁은 은신처를 하나 따로 넣어줬는데 잘 써먹더라구요. 위로 솟아있는 스킨답서스는 미야코 사육장에 아래로 꺾인 스킨답서스는 전에 모어닝 게코 사육장에 넣어줬던 녀석들인데 모어닝들을 감당하기에는 스킨답서스가 너무 어렸나봐요. 듬-직! 쪼만한게 큰 녀석들처럼 자세는 잘 잡아요. 아이폰15프로 인물 모드는 최고인 것이에오! 앞에서 인간이 카메라 켜고 어슬렁거리면서 왔다갔다하니 밥시간인가 싶었나봐요. 은...

202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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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결국 혼자 남아버린 미야코 두꺼비의 사육근황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결국 그렇게 되었구나"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12.11 오랜만에 동물 포스팅을 하네요. 반려동물 주제 블로그에 한동안 글 안올라오다가 맛집만 올라와서 글쓰는 저도 참 눈치가 보였어요. 최근 일이 좀 바빴고 휴대폰을 바꿨는데 요즘 휴대폰은 화질은 좋아졌는데 가까이 가니 초점이 안맞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겨서 사진찍는 연습 좀 하다가 올려봅니다. 미야코니스 토드는 서울렙타일에서 장마때 두마리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었는데 몇번 포스팅을 했었지만 집에 와서 적응을 못했는지 성장을 못하고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결국 가버렸네요. 토요일 오전까지만해도 멀쩡했는데 토요일에 한양을 가게 되어 집을 비우고 일요일에 집에 오니 폐사해서 참 우울했었습니다. 결국 한마리가 되었네요. (지금은 멘탈 회복 다 해서 문제없습니다.) 남은 한 녀석 제대로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같이 온 녀석이 폐사했는지도 모르고 이끼를 이불삼아 들어가서 쉬는 녀석 은신처를 큰거 줬는데도 왜 저기 들어가는지..! 분무 좀 하고 깨우니 금새 언제 자고있었냐는 듯한 모습으로 하찮은 자세를 하고 있네요. 이 녀석 참 많이 컸습니다. 미야코니스 토드들이 높은 곳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보는 행동을 자주하는데 본능인가봐요. 작은 녀석이 꼭 은신처 위에 올라가서 내려봐요. 이제 옆구리나 몸에 무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처음에 데려왔을땐 아무것도 없는 민무늬였는데! 두꺼비...

202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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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0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두꺼비 두마리의 사육근황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왜 너만 쑥쑥 커요?"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11.20 11월 초에 이제 안되겠다 싶어서 미야코니스 토드 두마리를 분리하여 사육하고 있습니다. 한마리는 계속 몸이 커지고 있는데 다른 한마리는 사이즈 변화가 없어서 더 늦게 분리하면 진짜 낙오가 되겠구나 싶어 서둘러 사육장을 꾸렸습니다. 먹이를 동일한 마리수를 동일한 날에 같이 먹였는데 두 녀석의 성장에 변화가 생기는거 보니 작은 녀석은 아무래도 성장이 느리거나 아니면 무언가 문제가 있는 녀석인거 같은데 일단 폐사할것 같지는 않으니 분리해서 먹이를 주며 케어해봐야겠습니다. 분리하면서 덕분에 엑소테라 30x30x45에 세팅해주었던 사육장은 큰녀석 혼자 독차지하게 되었는데 뭔가 혼자 두니까 더 잘 쉬는거 같네요. (친구가 그렇게 싫었니) 이제 조금 컸다고 피부도 오돌토돌한게 두꺼비인게 티가 좀 나는거 같습니다. 치명적인 정면샷..! 내 손짓 하나에 고개를 돌리니 놀리는 맛이 있어요. 뒷모습도 귀엽습니다. 뭔가 뱃살이 늘어져 보여서 귀여움! 분리한 꼬맹이..!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채집통(대) 사이즈에 세팅해서 키우고 있는데 하루빨리 사이즈가 좀 컸으면 좋겠네요. 사실 요즘 미야코니스 토드들이 살고있는 엑소테라 30X30X45에 다른 개구리를 넣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마땅히 이쁜 애들이 없네요. 미야코니스 토드들은 떠나간 보리가 살던 리빙박스에 세팅해놓고 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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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23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보고 있으면 흐뭇한 귀여운 두꺼비들의 근황 이야기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난쟁이 똥자루들아 왜 안커?"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10.23 사육장에 이끼를 깔아주고 한동안 관찰만 했는데 새삼 참 평화롭게 잘 지내네요. 중간에 핀헤드만큼 작은 귀뚜라미를 소량 급여했는데 작은 미야코를 큰 미야코가 앞다리로 후려팬거 빼면 그다지 특별한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다음달까지 좀 더 관찰을 해보고 작은애가 더 치이거나 성장을 하지 않는다면 분리해서 따로 축양하고 성장시켜 합사를 다시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나름 둘이 잘 지냅니다. 둘이 저 위에서 멍때리고 잘 지내요. 이끼 깔아준 뒤로 이끼 위에 올라가서 앉아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진 실컷 찍고 있으면 이렇게 귀여운 자세도 보여줌! 맨날 맞는 귀여운 꼬맹이 그래도 많이 먹었는지 배는 뽈록 합니다. 예전 적옥토만 깔아놨을때는 그냥 그랬는데 이끼 위에 미야코니스 토드가 앉아 있으니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게 느껴져서 이끼 잘 깔았다 싶습니다. 역시 양서류들은 사육장 분위기가 반 먹고 들어가는 그런 생물인것 같아 새삼 신기합니다. 밥이나 잘 먹지 꼭 적옥토를 먹이 그릇에 던져놓네요. 예전에 햄스터 보리를 키우던 120리터 리빙박스가 아직 그대로 있기에 사실 이번에 이끼 깔아주면서 사육장 빨리 옮기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 30X30X45 유리장이 하나 또 비게 되니 또 한 종의 개구리를 입양할 수 있...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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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2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두꺼비 집에 스킨답서스와 이끼를 넣어주었습니다. 미야코니스 토드 근황 (플랜티멀 택배 후기)

"자, 지금부터 실험을 해볼거에요!"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10.12 어김없이 인스타그램으로 미야코니스 토드를 검색해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던 어느날 적옥토 위에 이끼를 올려놓고 미야코니스 토드를 키우는 사람을 보게 되었는데 나도 대학생때 조경을 배웠으니 식물 좀 어깨너머로 봤다고 속으로 "적옥토 위에 이끼가 살 수 있나?" 하며 생각을 해봤는데 내 입장에서는 모르겠지만 일단 도전! 저번에 이끼를 시켰을때 1번은 분실, 1번은 파손 그래서 이번에는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절사모 협력업체 플랜티멀에서 구매해봤습니다. 배송은 어느 곳에 묶여서 2일 걸렸는데 식물이라고 해도 생물이라 괜찮나 걱정했지만 잘 살아와서 기분이가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구매한 품목은 스킨답서스 실버리안과 서리이끼 그리고 코너형 물그릇, 개구리 비누받침을 구매했어요. 것로딩 파우더는 사장님이 써보시고 평가해달라고 하시며 보내주셔서 이건 다음에 포스팅 해볼게요! 나무만 만져봤지 이런건 처음이라 손대면 부숴질거 같아서 손도 못대겠습니다. 스킨답서스도 맨날 꽃집에서 화분에 들은 것만 구매해봤지 이런 포장은 처음이라 비바리움 맨들의 세계는 참 알 수 없는 미지의 땅 같습니다. 서리이끼는 2개 주문 했습니다. 속으로 받자마자 보고 "그래서 어쩌란거임..?" 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차리고 물에 담궜어요. 5분 정도 물을 먹이고 나니 생기가 돌아옵니다. ...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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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6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이번에 두꺼비들도 사육장을 바꿔주었습니다. KRCB 미야코니스 토드[KRCB ミヤコヒキガエル] 근황

“자, 새 집으로 이사가자!” KRCB 미야코니스 토드 근황, 2023.09.06 지난주 화이트 트리 프록과 밀키프록의 집을 엑소테라 30X30X45 유리장으로 바꿔주고나서 참 개구리들 보는 맛이 좋아졌습니다. 요즘 퇴근하고 개구리 좀 보다가 자기 전에 거미들 피딩 한번씩 하고 자는게 너무 재밌네요 :) "있잖아, 보기 좋아지니까 사람이 욕심이 생기더라?" 네, 욕심이 생기는데 혼날까봐 실천 못하고 있어요. 엑소테라 30X30X45 유리장 두개만 더 추가로 늘려서 유리장 5개만 유지하면서 키우고 싶네요. 2종의 후보군은 대충 생각은 했는데 읍읍..! 일단 앞으로 쭉 키워보고 천천히 늘려봅시다 :) 일단 유리장 깔맞춤하려고 미야코니스 토드도 원래 계획하던 사육장이 아닌 30X30X45에 세팅을 하게 되었는데 일단은 성장하려면 한참 남았으니 여기서 키워보려고 하는데 좁고 썰렁하네요. 당근에 유리장이 떴길래 거리도 안보고 일단은 사고 싶다고 바로 메세지를 보냈는데 상대방도 콜하고 다음날인 일요일에 약속을 잡아 구매해 왔습니다. 자잘한 테이프 자국과 청소는 되어 있었지만 사육장을 분리하여 하나씩 씻고 소독을 했습니다. 미야코니스 토드 (KRCB, 미구분)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KRCB 소독까지 마친 사육장에 아카다마 적옥토를 깔아주고 그 위에 물그릇과 은신처를 올려두는걸로 세팅 끝!...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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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6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다시 시작하는 미야코니스 토드! 이번에는 KRCB 미야코니스 토드[KRCB ミヤコヒキガエル] 입양 (서울렙타일 입양)

“다시 미야코니스 토드!” KRCB 미야코니스 토드 입양, 2023.08.16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블로그에 올렸었던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일기는 두달 전 포스팅을 끝으로 업로드 하지 못했습니다. 안 올린게 두개는 남아 있었는데 모두 삭제했었어요. 이유는 ‘폐사’ 기생충으로 인한 폐사로 미리 저장해둔 포스팅은 안타까운 마음에 모두 삭제 했어요. 기존에 사육했었던 미야코니스 토드는 WC 개채로 입양 후 소량의 기생충 발견과 함께 파나쿠어를 구매하여 기생충 구충을 하였고 일정 기간동안 기생충이 발견되지 않아서 구충이 잘 끝났고 정기적으로 구충만 해주면 되는 상태라서 사육을 하고 있었는데 주말에 몸이 아파서 토요일 하루를 쉬고 일요일에 생물 관리를 하려고 보니 온몸에 구멍이라는 구멍에서 모두 기생충이 나오네요. 충격에 WC 미야코니스 토드는 못키우겠다고 생각하고 번식된 KRCB를 남들이 안전한 사이즈로 올려놓으면 그걸 여러마리 데려오려 했는데 막상 구하려고 하니까 맘에 드는 사이즈는 안보여서 서울렙타일에 문의하니 괜찮은 사이즈가 있다하여 두마리 데려오게 되었어요. 당일에 기차 시간이 너무 빠듯하고 태풍 때문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미야코니스 토드는 미리 선결제를 해놓은 상태였고 급하게 당장 쓸 물그릇과 은신처 그리고 바닥재, 먹이(귀뚜라미)만 구매해서 수원으로 내려와서 세팅을 해놓고 이틀동안 사육 했습니다. 서울렙타일 서울 중구 서...

202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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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1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평화로운 오후 미야코니스 토드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창틀 데이트

“두근두근 창틀 데이트!”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06.11 안녕하세요 :) 오늘도 창틀에서 사진 좀 찍다 와서 포스팅 해봅니다! 왠만한 자리보다 창틀에서 찍는게 이쁘게 나오네요. 덕분에 요즘 동물들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반자동으로 바로 창틀로 들고 갑니다. 개구리들 사육통에 분무하는 시간이 였는데 미야코니스 토드도 물그릇을 닦고 물 교체 후에 벽면에만 물 조금 뿌려주고 사진 찍었어요! 미야코니스 토드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WC 창틀에 올려두고 분무를 한 뒤에 신나게 폰을 들고 사진을 계속 찍었는데 요녀석 살이 찐건지 요즘 부쩍 늘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거 같습니다. 치명적인 뱃살을 가지고 밖을 쳐다보고 있네요. 뒤에서 보니 빵빵 합니다. 볼때마다 손가락으로 찔러보고 싶어요. 앞에서 보면 참 6시 내고향 갬성..! 핸들링 좀 하려고 꺼냈는데 이렇게 잡으면 제멋대로인 개체들도 자세가 공손해집니다. “저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밥 좀 주실 수 있습니까?” 라고 공손하게 말하는 모습 같아요 :) 손바닥에 올려보니 처음 데려왔을때인 한달 전보단 조금 성장한거 같은데 사이즈보단 배만 살 쪘네요. 근데 창틀에서 따뜻한 태양광 앞에서 사진 찍으니까 미야코니스 토드 발색이 더 붉게 나오네요? 너무 오래 만지면 기분 나쁘실지 모르니 조금만 만져보고 다시 물그릇 안에 내려놓았어요....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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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6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WC 미야코니스 토드 구충 및 전국 옴니쿠어 구매가능 약국 리스트

"옴니쿠어 구충, 옴니쿠어는 어디서?"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05.16 안녕하세요. 요즘 제게 가장 관심 받고있는 미야코니스 토드의 포스팅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구매해온 옴니쿠어 관련 글인데요. 일단 포스팅 안할까 하다가 구충에 관련된 내용은 모두 포스팅해서기록으로 남기려고 써보아요. 우선 지난 포스팅에서는 기생충을 보았다는 내용으로 글을 작성했었는데 그 뒤로는 기생충이 나오지 않아서 크게 걱정을 안하고 있다가 그래도 처음에 정한 횟수는 모두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서 구충을 시도 했습니다. 평소처럼 은신처 위에서 구경하는 미야코니스 토드 미안하다. 오늘이 또 찾아온 그 날이다. 화요일부터 출근이라서 어쩔 수 없다. 시간 많을때 후딱 구충을 더 해놔야한다. 조신하게 손바닥 위에서 미야코니스 토드 :) 이번에 구매한 옴니쿠어 250g 입니다. 옴니쿠어 판매처를 알아보다가 유용한 링크를 발견하게 되어서 공유를 해보아요. (전국 옴니쿠어 판매 약국) 옴니쿠어산 250g - 주변 판매약국 바로 확인하기 - 홍익메디케어 옴니쿠어산 250g 1. 원료약품 및 분량 본제 1Kg 중 펜벤다졸(Fenbendazole, KVP) ‥‥‥‥‥‥‥‥‥‥‥‥‥‥‥‥‥‥‥‥‥‥‥ 40.0g 침강탄산칼슘(Precipitated Calcium Carbonate, KP)‥‥‥‥‥‥‥‥‥‥‥‥‥ 적당량 옥수수전분(Corn Starch, KV... hkm...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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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0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사육 근황과 구충 중인 WC 미야코니스 토드에게 드디어 나온 기생충

"드디어 나왔다. 기생충!"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05.10 안녕하세요. 이른 아침 찾아온 포스팅 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 방을 환기 하면서 미야코도 햇빛 좀 보라고 창틀에 올려두었는데 창밖을 보고 있는 모습이 웃겨서 카메라를 들었네요. ※ 이번 포스팅에는 미야코니스 토드의 변을 찍은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미야코니스 토드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WC 우리집 창틀을 지키고 있는 동백나무들이 밖을 가리고 있지만 미야코니스 토드는 어딘가를 한참 보고 있길래 카메라를 들었어요. 셔터소리 좀 나고 하니 금새 물그릇으로 자리를 옮겨서 멍 때리고 있는 미야코..! 참 잘 나왔다. 근데 너 암컷이니 수컷이니? 5월 1일, 구충 중인 미야코가 변을 보았는데 아직 이때까지는 기생충이 나오지 않아서 한국에 들어와 샵에서 구충을 했기 때문에 기생충을 대부분 다 쏟고 나에게 온게 아닐까라는 행복회로를 살살 돌려보고 있었다. 미야코니스 토드들은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보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빵실한게 귀여워서 사진 한 장..! 뱃살, 진심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보고 싶다. 한참 사진을 찍으니 내가 귀찮았는지 은신처 구석으로 도망가버린 미야코니스 토드 그래, 우리집 동물들은 내가 제일 귀찮을거야 내친김에 밥도 줘보았다. 밥 먹을때 나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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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두꺼비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정보 (사육정보, 서식지, 사육에 필요한 용품, 사육 주의사항, 질병, 구충, 일본 미야코 토드 거래 정보)

본 정보글은 사육에 필요한 내용을 찾기 위해 Google에서 자료 조사하여 종합한 내용이고 무조건 다 맞는 정보가 아니며 추후 새로운 정보를 습득할 시 수정될 예정입니다. ※ 해당 글에 오류가 있거나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비밀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리며 피드백된 내용은 빨간 글씨로 날짜와 함께 수정 및 첨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조사를 시작한 이유 처음 Google에 검색 시 기존 다른 생물들처럼 영어로 검색을 하였는데 정보가 거의 검색되지 않았다. 일본 내에서 서식하는 아종이며 인스타그램 내 사육자들 대부분이 일본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구글에 일본어로 ミヤコヒキガエル 검색하니 다양한 정보와 일본인들이 사육하고 있는 미야코 토드의 사육 일기도 볼 수 있었다. 자료 조사가 필요하다면 영명이 아닌 학명 또는 일본어로 검색해 볼 것을 추천한다. 국내에서도 자료 정리해놓은 사람이 극소수라 찾기 힘들었으며 대부분 정보보다는 사육기가 많이 검색되었다. 사육 정보로 기재되어 있는 곳은 미야코 토드를 분양하고 있는 샵 블로그가 대부분이라 한정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밖에 없었다. 미야코 토드의 기본 정보 기본적인 이름, 학명, 서식지, 먹이, 특징 등의 정보 미야코니스 토드 이름 Miyakonis toad Miyako toad ミヤコヒキガエル 학명 Bufo gargarizans miyakonis 서식지 미야코 섬 제도 초원, 사탕수수 밭의 경...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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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8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미야코니스 토드 입양 6일차 근황 및 WC 미야코니스 토드 구충 시작

"입양 6일차, 구충 시작!" 미야코니스 토드 사육 근황, 2023.04.28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지난 포스팅에서 더쥬 송파점과 함께 입양을 소개한 미야코니스 토드의 사육 근황 입니다. 토요일 입양, 월요일 대구 자취방 도착 그렇게 시작이 쭉 흐르다 6일차가 된 지금 낮에 창틀에 두고 햇빛 좀 보여주면서 사진 몇장 찍어보았어요. 계획에 없던 입양이라 집에 사육통이 마땅한게 없어서 당장 쓸 수 있는 락사 적재형 대 사이즈 통에 세팅을 하게 되었는데 물그릇과 은신처 넣어주니 꽉차서 하루빨리 사육장 변경이 필요하겠네요. 미야코니스 토드 Miyakonis Toad (Bufo gargarizans miyakonis), WC 창틀에 올려두고 사진을 찍으니 사진도 잘 나오고 발색도 더 예쁘게 나와서 좋네요. 한참 기웃거리면서 돌아다니더니 밖을 봅니다. 첫 변 사진, 육안으로 보이는 기생충은 없었지만 그래도 WC 가 붙은 개채이니 구충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는데 당분간은 애견패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사육할 것 같습니다. 언제 기생충을 볼지 몰라서 사용하게 된 패드인데 아직까지 보진 못했으니 그래도 좀 안심되네요. 멍퉁멍퉁, 자꾸 어딘가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다. 물그릇을 넣어줬는데 그 안에 딱 들어간다. 사진이 자연광 받고 참 이쁘게 나왔다. 사육 및 입양 6일차, 구충 시작 대구 파나쿠어 구매 가능한 동물 병원 대구 월촌역에 위치한 동물병...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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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5 미야코니스 토드 두꺼비 사육 근황 이야기 :: "와! 드디어 미야코 데려왔다!" 더쥬 송파점 미야코니스 토드 입양 후기

"드디어 미야코 두꺼비 입양!" 미야코니스 토드 입양 후기, 2023.04.25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한양 상경을 했습니다. 어버이날때 왠지 바쁠 것 같아서 여자친구와 양쪽 어머니 모두 뵙고 올 생각으로 상경 시작! 일단 한양으로 직행해서 어머니와 저녁밥을 먹기로 해서 수서역으로 갔는데 근처에 최근에 친한 지인이 오픈한 가게가 있어서 가봤습니다. 더쥬 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16길 12 지하1층 더쥬송파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16길 12 지하1층 요즘 절사모에 후기가 많이 올라와서 나도 블로그나 할 겸 후기나 좀 쓸까 싶어서 거미 한두마리 입양할 생각으로 갔다. 새로 생긴 샵 답게 참 깨끗하다. 한쪽 편에 절지동물들이 몰려 있어서 대충 뭐 입양할까 고민하러 갔다. 절사모 아저씨들이 많이 인증했던 뽑기..! 이게 그리 재밌나보다. 뉴트다. 나만 없는 뉴트다. 또 뉴트다. 나만 못키우는 뉴트다. 뉴트다. 대구라서 여름에 더워서 나만 못키우는 뉴트다. 그 뒤에 다른 동물들도 보다가 요즘 유튜브로 미야코니스 토드 영상을 자주 봤었는데 더쥬 송파점에 있는 미야코니스 토드들 중에서 발색이 밝은 애가 있어서 이뻐서 보고 있으니까 여자친구가 바로 포장 시켜서 데려오게 되었다. 나도 두꺼비! 토요일에 미야코니스 토드를 데려오고 우리집 공사가 끝난 월요일에 집에 돌아와서 호다닥 사육통을 세팅 해보았다. 일본 ...

2023.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