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서울 등산 코스 중 제일 쉬운 아차산 등산코스 무릎이 얼추 나아가고 있으니 등산 활동도 조금씩 새로 해보기로 하였다. 지난주에는 북악산을 다녀왔고 이번 주에는 어디를 갈까 하다가 조금 동네에서 벗어나 보기로. 그래서 결정한 곳은 아차산. 사실 인왕산보다도 낮은 산이고 서울 초보 등산 코스 중에서도 초보가 가는 곳이기 때문에 재활의 레벨을 강화하기에는 부적합했지만, 신토불이 떡볶이가 너무 궁금해서 아차산을 오르기로 하였다. 아차산은 코스가 짧기 때문에 용마산과 엮어서 같이 등산을 하기도 하지만 이날은 아차산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다녀왔다. 날씨도 좋았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뷰까지 환상적이었던 아차산 등산. 아차산 등산코스, 아차산역-고구려정 아차산역 5호선 서울특별시 광진구 천호대로 657 등산이 처음인 사람과도 가기 좋은 아차산 등산코스는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여기에서 등산로 초입까지 가야 하는데, 등산복을 입은 사람들을 따라서 가면 크게 무리가 없다. 혹시나 등산객이 없다면 '원조 할아버지 순두부'를 검색해서 가면 된다. 이 순두부 거리를 지나서 언덕길이 보이는데,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벚꽃 시즌이라서 예쁜 벚꽃길과 함께 산을 오를 수 있던 것은 행운이었다. 등산로 초입. 데크로 만든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이정표가 나오는데, 방향은 '고구려정' 방향으로. 0.7km의 거리니까 정말 짧고도 짧다. 경사도 완만하...
26정상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서울 등산 코스 등산은 아직도 등린이 레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월 1~2회는 꾸준하게 다니고 있다. 이번에 다녀온 서울 등산 코스는 용마산-아차산 정상 코스. 용마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아차산 정상으로 넘어간 후 아차산역 쪽으로 내려오는 서울 등산 코스이다. 산의 정상에서 다른 산의 정상으로 넘어간다는 점이 재미있는 포인트. 용마산 용마산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주소 :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서울 등산 코스 용마산-아차산 정상 코스의 시작은 7호선 용마산역 2번 출구.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맑았다. 서울 등산 코스를 안내한 안내도. 용마산은 해발 348m로 높은 산은 아니다. 높이는 인왕산이랑 비슷한 정도. 아차산이 295m이기 때문에 용마산에서 시작해서 아차산으로 내려오는 것이 산을 내려오는 느낌이 나서 추천한다. 친절하게 안내도를 보고 이동. 길을 가다 보면 용마폭포공원이 나오고 클라이밍 경기장 쪽으로 가면 된다.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등산이 시작된 거는 아니라서 그런지 바닥도 포장이 잘 되어 있었다. 특별한 갈림길 같은 것은 나오지 않아서 계속 직진해서 올라가면 된다. 혹시나 길을 가다가 애매한 구간이 나올 때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길을 잘 안내해 주신다. 용마봉 방향으로 이동. 덱으로 만들어진 계단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등산이 시작된다. 덱 위에서 바라본 풍경. 아파트와 주택가들로 가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