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에서 하루 스텔스차박하고 다음 날 일찍 아침 식사하러 포항 죽도시장에 있는 대화식당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2년 전 7,000원에 고등어구이까지 나오는 가성비 보리밥 맛집으로 소개를 했던 곳인데요. 이후 칼국수, 순댓국, 횟집 등 유명 시장 맛집을 찾아갔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여기만큼 높았던 곳이 없었기 때문에 한 번 더 찾아가 본 거랍니다. 먼저 찾아가는 방법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화식당은 위에 보이는 '오감팡팡 죽도시장' 입구 오른쪽 건어물 시장 거리를 조금 걷다가 왼쪽으로 보이는 수제비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초행길이라면 찾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가장 쉽게 찾아가는 방법은 근처까지 와서 시장 상인에게 물어보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주차는 포항 죽도시장 주차타워에 하면 되는데 요금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본 20분에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 일일 최대 요금 7,000원 / 운영시간 오전 7시부터 10시 위는 대화식당이 위치한 죽도시장 보리밥집 골목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때 시간이 2025년 3월 6일 오전 9시경, 전에 왔을 때엔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 20분 이상 웨이팅 한 후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날은 평일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한가한 모습이었습니다. 2023년 4월 점심시간에 왔을 때 촬영한 사진 그나저나 이 밥집 골목에 식당이 여려 곳 있는데 왜 이 집만 유독 인기가 ...
*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직접 1박 체험을 한 후 작성한 글입니다. 한파가 끝나고 따듯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요즘, 불편함 없이 하루를 즐길 수 있는 럭셔리 글램핑 시설을 찾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부부가 지난주에 2박 3일 전남 여행할 때 다녀온 나주 글램핑 비토애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단순히 먹고 마시고 쉬는 곳이 아니라 민물낚시까지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전남 캠핑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색다른 추억을 만들 곳을 찾고 계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나주 글램핑 비토애 체크인 위는 평일 오후 3시 30분경, 전남 글램핑에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생수, 햇반, 리면, 간단한 설거지 도구 등을 받을 때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희 부부는 광주 공항 근처에서 출발했는데 13번 국도로 대략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첫인상은 주위 시설 모두 신축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깔끔하다는 거,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개장한지 3년쯤 지났는 듯한데 와서 보니 신상 캠핑장과 딱히 차이가 없을 정도로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놀라웠던 점이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관리실 내에 있는 매점이 웬만한 편의점 못지않게 크고 구색도 잘 갖춰져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보이시나요, 한강 라면 조리기? 라면, 과자, 냉동식품, 김치찌개와 같은 밀키트와 심지어 반려견 간식까...
여행을 하다 보면 날씨 때문에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요. 이틀 동안 비만 주구장창 내려 힘들었던 이번 주 경주 여행이 딱 그런 경우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그 와중에 가 봤던 국립 경주박물관 이야기를 해 보면 어떨까요? 이곳은 전에 몇 번 가 본 곳이라 큰 기대 없이 단지 킬 타임 목적으로 갔던 곳인데요. 시간을 두고 천천히 관람하다 보니 의외로 꽤나 재밌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여행 일 : 2025년 3월 5일 주차 : 경주박물관 앞 공용주차장 / 관람료 무료 / 운영시간 : 10시~18시까지 / 주말은 ~19시까지 / 연중무휴 ( 1월 1일 설날, 추석 명절만 휴관 )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경, 이곳에 오면 늘 그렇듯 우측에 있는 성덕대왕 신종부터 구경을 해 봤습니다. 국보 제29호로 에밀레종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진 종이죠. 위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으로 들어왔을 때 촬영한 사진인데요. 시작은 신라의 건국과 성장이라는 주제로 여타 역사박물관과 비슷하게 신석기, 청동기, 철기시대 순서로 경주와 인근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빗살무늬토기, 돌칼, 동검, 청동거울, 붉은 간토기, 신라의 판갑옷, 말머리 가래게, 그리고 철도끼와 화살촉과 같은 다양한 무기류 등등, 해설을 읽어 보니 대부분 무덤에서 발굴된 유물이라 적혀 있더라구요....
봄 꽃구경하긴 아직 이른 시기인 요즘, 경주 가볼만한곳 하면 어떤 여행지가 떠오르시나요? 아마도 풍경이 아쉬운 춘삼월엔 실내 데이트 코스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듯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따뜻한 온실에서 초록식물을 볼 수 있는 경주 식물원 동궁원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짜는 2025년 3월 5일, 이틀 전에 촬영한 따끈따근한 사진이니 경주 동궁원 최신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주목해 주세요! 경주 동궁원 위치 & 입장권 할인 정보 먼저 위치 및 주변 관광지 정보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 경주 동궁원은 보문관광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에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버드파크가 있고 경주 타워로 유명한 엑스포공원과도 가까워 함께 연계해 경주 여행 코스를 짜기 좋은 곳이죠 경주 식물원 입장료는 대인 5,000원, 19세 이하 소인은 4,000원인데요. 네이버 예약을 하면 1,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 당일 사용 가능 ) 경주 식물원 동궁원 제2관 그럼 입장권 구입을 마쳤으니 곧장 들어가 볼까요? 다음은 경주 동궁원 초입, 야자수 힐링정원을 걸을 때 찍은 사진인데, 식물원 내부는 살짝 더운 느낌이니 외투는 벗고 다녀야겠습니다. 위를 보면 열대 식물이 천정을 덮고 있고 힐링정원 끝에는 보라색 꽃이 활짝 핀 걸 봐서는 타이밍을 잘 맞춰 온 것 같습니다. 매년 2월~3월에 만개하는 꽃이죠 ...
용암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긴 후에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청도 와인터널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온천과 같이 처음엔 일정에 없었던 곳인데요. 강풍이 불고 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 가면 좋은 청도 데이트 코스를 알아 보다 문뜩 4년 전 갔을 때의 좋은 기억이 떠올라 잠시 시간을 내서 들러 본 거랍니다. * 여행 일 : 2025년 3월 5일 도착 시간은 오후 1시경 100여 미터 떨어진 공용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구로 올라갔습니다. 2021년 2월에 왔 때엔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한가한 모습이더라구요. 오랜만에 온 곳이라 청도 가볼만한곳 와인터널이 어떤 곳인지 잠시 안내문을 읽어 봤는데, 다음은 그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 본 것입니다. 1) 1896년 일제가 착공하여 1904년에 완공한 철도 터널로 길이 1,015M, 폭 4.5M, 높이 5.3M 규모이다. 2) 1905년부터 경부선 증기기관차를 운행하였지만 1937년 현 남성현 상행선 터널이 개통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었다. 3) 2006년 2월부터 (주) 청도와인에서 감와인 숙성고와 시음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 운영시간 : 9시부터 18시까지 / 입장료 무료 / 감와인 시음 레귤러 4,000원, 스페셜 5,000원 위는 청도 와인터널 내부로 들어와 이곳에서 생산된 와인이 전시되어 있는 코너를 구경할 때 그리고 이어지는 컷은 30여 미터...
겨울엔 온천 찾아다는 걸 좋아하는 에릭샘, 오늘은 어제 다녀온 청도 용암온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곳은 여행을 시작할 땐 일정에 없었던 곳인데요. 경북 청도에 도착했을 때 눈이 펑펑 내리고 강풍까지 불어 일단 몸부터 녹이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잠시 시간을 내서 들러 본 거랍니다. 그럼 도착했으니 션하게 온천욕을 즐겨 볼까요? 이때 시간이 2025년 3월 4일 11시 30분경, 평일이고 날씨가 안 좋은데도 불구하고 청도 온천 전용 주차장은 주차된 차량으로 가득 찬 상태였습니다. ( 호텔 사우나 입구에 지하 1008미터에서 올라오는 43.7 도 광천온천수라 적혀 있더라구요. ) 베니키아 호텔 내부로 들어와 입욕권을 구입했습니다 * 가격은 평일 성인 기준 14,000원, 한 사람은 당일 할인이 된다고 해서 회원가입하고 4,500원을 할인받았습니다. 운영시간 6시~21시까지 경북 온천 내부는 촬영 금지 구역이라 호텔 홈페이지에서 퍼 온 사진과 함께 제가 온천욕을 즐기면서 느낀 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봤습니다. 1) 세월의 흔적이 보이지만 관리상태는 꽤 좋은 편이다. 2) 온탕, 열탕, 냉탕 외에 미네랄탕, 유아탕, 산수유탕, 그리고 노천탕까지 탕 종류가 다양하다. 3) 수온이 32도쯤 되는 꽤 큰 바데풀이 있는데 답답할 때 들어가 쉬기 좋다. 4) 수온이 40도쯤 되는 노천탕이 있는데 7명 이상 들어가면 다소 비좁게 ...
2박 3일 태안 여행 이틀째 되는 날 첫 번째 코스로 안면도 안면암을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과거 두 차례 왔을 때 독특한 사찰 풍경에 반해 안면도 갈만한곳으로 소개를 했던 곳인데요. 이번엔 물 때를 맞춰 가서 부상탑까지 한 번 걸어 볼까 해서 들러 본 거랍니다. * 여행 일 : 2025년 2월 28일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 30분경, 차는 사찰 입구에 있는 무료 공영 주차장에 세웠습니다. 평일이고 여행 비수기인 겨울이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의외로 주차된 차량들이 꽤 많더라구요. 위는 안면암 7층 대탑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황금색 컬러와 이색적인 탑 모양이 왠지 독특해 보이지 않나요? 이곳 안면도 갈만한곳 태안 안면암은 이렇게 크고 작은 탑들이 큰 법당 주위에 꽤 많이 보이는데요. 제가 처음 이곳에 와서 놀라웠던 점은 이런 특이한 형태의 사찰이 태국 불교의 영향을 받는 남방계 불사가 아닌 조계종 불사하는 점이었습니다. 태안 안면암은 어떤 곳? 다음은 태안 여행 코스 안면암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사실 몇 가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1)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로 법주사 주지스님이었던 지명스님을 따르는 신도들이 1998년 안면도 해안가에 지은 절이다. 2) 창건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찰에서 바라보는 천수만 풍경이 아름다워 태안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다. 3) 앞바다에 여우섬이라 불리는 두 ...
며칠 전 충남 실내 가볼만한곳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부여 생활사박물관이란 곳을 알게 되었고 처음 보는 곳이라 급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가 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마침 근처를 지나는 길이라 잠시 시간을 내서 들러 봤습니다. * 여행 일 : 2025년 2월 27일 부여 생활사박물관 입장 정보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경, 박물관 앞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건물 입구에서 표를 구입했습니다. 요금은 성인 3,000원, 어린이 2,000원인데요. 특이한 점은 티켓 구매가 무인 결제 방식이란 점이었습니다. * 현금, 계좌이체, 카드 / 운영시간 10시부터 17: 30분까지 / 일요일은 13시 오픈 / 격주 수요일마다 정기 휴관이라고 하니 수요일에 가시는 분들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부여 생활사박물관 볼거리 위는 부여 생활사박물관 입구에서 그리고 이어지는 컷은 관람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첫인상은 엄청난 수의 옛 물건들이 어떤 규칙 그런 거 없이 좁은 공간에 빼곡히 쌓여 있다는 거였는데요. 한마디로 말하면 박물관이기보다는 옛날 골동품 가게를 구경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진열할 물건은 엄청 많은데 공간이 협소해서 그냥 생각 없이 때려 박아 놓은 그런 곳 말이죠. 실망스러웠나요? 뭐, 정신이 없긴 했지만 그렇다고 실망스럽거나 하진 않았는데요. 이유는 오만가지 전시물 중에서 과거 제 손을 거처...
2박 3일 충남 여행을 시작한 에릭심 부부, 첫째 날 첫 번째 코스로 부여 정림사지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많은 분들이 부여 가볼만한곳으로 추천을 하는 곳이라 오래전부터 가 보려고 킵 해둔 곳인데요. 마침 근처를 지나는 길이라 잠시 시간을 내서 들러 본 거랍니다. * 여행 일 : 2025년 2월 27일 충남 나들이 부여 정림사지 도착한 시간은 오전 11시경, 차는 박물관 앞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오층 석탑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저는 유명 관광지라 당연히 입장료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요. 와서 보니 박물관 포함 관람료가 모두 무료더라구요. 먼저 역사 유적지가 다 그렇듯 어떤 곳인지 알고 난 후에 돌아 보는 게 좋겠죠? 다음은 부여 정림사지 안내 표지판 내에 있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1) 백제 사비시대( 538~660년 )의 중심 사찰터이다. 2) 중문, 탑, 금당, 등 주요 건물이 남북 일직선으로 놓이고 주위에 강당 좌우 부속건물과 중문을 연결하는 회랑이 둘어싸고 있는 백제식 가람의 특징을 보여 준다. 3) 오층석탑 1층 탑신 표면에 당나라가 백제를 멸했다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서 정심사는 백제 왕실의 상징적 존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디음은 오층석탑 뒤 쪽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고려 시대에 제작된 석조여래좌상을 촬영한 사진이고 ( 안내문을 보니 지금의 머리 부분은 후대에 다시 만들어 얹은 것이라 하고 이 석불상은 고려 때까지 정림사가...
보령 해저터널을 지나 원산도로 서해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에릭샘 부부, 원산안면대교를 건넌 후 안면도 영목항 전망대에 잠시 멈춰봤습니다. 안면도 영목항 이곳은 작년 봄에 왔을 때 눈부시게 푸른 바다와 총총히 떠 있는 다도해 풍경에 반해 서해 바다 가볼만한곳으로 한 번 소개를 했던 곳인데요. 그때는 전망대 주변으로 갯벌이 드러난 간조 때라는 것이 살짝 아쉬웠기 때문에 물이 들어왔을 땐 또 어떤 풍경일지 궁금해서 한 번 더 찾아가 본 거랍니다. * 여행 일 : 2025년 2월 27일 * 영목항 전망대 : 운영시간 9시부터 21시까지 / 입장마감은 20시 30분까지 / 입장료 2025년 6월 30일까지 무료 / 주차장 이용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착 시간 오후 3시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전망대 건물로 들어가 특산물 판매점을 잠시 구경해 봤습니다. 전에 왔을 땐 우측에 조개껍질을 이용해 만든 수공예품을 파는 코너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지금은 사라지고 직원 휴게실로 바뀐 모습이더라구요. 그렇게 잠시 1층을 돌아 보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22층 전망대로 올라가 봅니다. * 높이 51.25미터 / 전망대 유리가 더 넓은 시야를 위해 90도가 아닌 100도로 기울어져 있다 하네요. 위는 햇빛에 반짝거리는 서해 바다 고대도 방향을 그리고 이어지는 컷은 방금 전 건너온 원산안면대교 방향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원산도와 안면도를 ...
오늘은 이틀 전 충주 수안보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답사차 들린 괴산 목도강수욕장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곳은 2년 전 가을에 왔을 때 멋진 강뷰와 완벽한 노지캠핑 조건에 반해 차박 장소 추천 제목으로 소개를 한 적이 있는 곳인데요.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지금은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잠시 들러 본 거랍니다. * 촬영 일 : 2025년 2월 26일 괴산 목도강수욕장 찾아가는 법 먼저 이곳 수변공원이 낯선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법 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네비에 목도강수욕장을 찍고 가면 위 사진에 A로 표시한 지점에서 안내를 멈추는데요.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 진입로로 내려오시면 됩니다. 낮에 올 때는 딱히 어려움은 없지만 해가 진 후엔 의외로 잘 보이지 않으니 목적지를 앞두고 천천히 서행하면서 진입로를 찾아보세요. 목도강수욕장 차박 조건 위는 강변으로 내려가는 진입로에서 그리고 이어지는 컷은 수변공원의 중간 지점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언뜻 봐도 풍경이 아름답고 규모가 상당한 게 충북 괴산 차박 장소로 괜찮아 보이지 않나요? 사실 이곳은 노지캠이 가능한 강변 노지 길이가 300여 미터가 넘고 폭 또한 40미터가 넘기 때문에 차박 장소 추천 포인트로 손색이 없는 곳인데요. 다음은 2023년 가을에 저희 부부가 이곳에서 캠핑을 즐겼을 때 특히 좋아던 점을 정리해 본 것입니다. 1) 트렁크를 뒤로하고 멋진 강뷰를 즐길 수 있다....
추운 겨울엔 온천욕을 즐기는 게 유일한 낙인 에릭샘 부부, 오늘은 이틀 전에 다녀온 충주 수안보온천 가족탕 호텔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이곳은 과거에 가성비 좋은 온천호텔로 여러 번 보여드린 적이 있는 곳이라 딱히 소개할 생각이 없었던 곳인데요. 그래도 이렇게 써 놓으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여행 일 : 2025년 2월 25일 수안보 수호텔 객실 종류 도착한 시간은 오후 3시 40분경, 주차를 하고 안내실로 올라와 2인 일반 욕조 객실 체크인을 했습니다. 하루 전 전화를 해서 알아볼 때 가장 낮은 등급의 방 하나가 남아 있다고 해서 냉큼 예약한 룸이죠. * 숙박요금 55,000원 / 체크인 평일 오후 4시부터, 주말과 공휴일엔 오후 5시부터 참고로 수호텔은 일반실부터 어린이 풀장 크기의 욕조가 있는 키즈 특실까지 총 9개의 객실이 있는데요. 키즈 특실 제가 생각할 때 이곳 수안보 가족탕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리모델링 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깨끗하고 2인 대중탕형 욕조의 크기가 다양해서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룸이 다양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3인 대중탕 형 예를 들어 둘이서 왔을 땐 그냥 작은 대중탕 형 욕조가 있는 객실을, 아이들과 왔을 땐 더블 침대 두 개와 조금 더 큰 욕조가 있는 있는 객실을, 이런 식으로 말이죠. 수안보 수호텔 일반욕조 객실 위는...
석 달 만에 충주 수안보로 가는 길, 호텔 체크인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 중간에 잠시 괴산 중원대학교 인근에 있는 충북 아쿠아리움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작년 9월에 왔을 때 무료 시설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좋아 보여서 괴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을 했던 곳이죠. 그나저나 5개월 만인데 뭐 달라진 게 있을까요? 작년 가을에 왔을 때 2층 전시실이 살짝 마무리가 덜 된 듯 보였기 때문에 또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하네요. * 여행 일 : 2025년 2월 25일 1층 담수자원 종 보존관, 외래어종관 * 운영 시간 :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 음식물 반입금지 / 주차비, 관람료 무료 그럼 주차도 했으니 곧장 들어가 볼까요? 키오스크에 인원수를 입력하고 입장해 봅니다. 위는 1층 담수자원 종 보존관 내 거대한 수조를 그리고 이어지는 컷은 이름도 생소한 '레드테일캣피쉬' 빛나는 은비늘이란 별명의 '실버아로와나' 날렵한 지느러미가 특징인 팡가시우스 등이 전시된 외래어종 코너를 촬영한 사진입니다. 저는 순간 '와'하고 놀랄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유는 주둥이가 악어처럼 생긴 고대어류 '엘리게이 가아'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전기뱀장어 등, 전에 못 봤던 새로운 어종이 많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 개장한지 일 년이 다 되어 가지만 수조 관리 상태가 최상이라 물고기 눈, 아가미, 심지어 비늘까지 또렷하게 보이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