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등산코스
39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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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대까지 가장 빠른 속리산 등산코스(화북오송탐방로)

다섯 번째 방문! 올봄에도 다녀왔지만 초록 초록 싱그러운 한여름 풍경이 직접 두 눈으로 보고 싶어서 속리산 문장대 다시 다녀왔습니다. 세 번 가면 천당 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인데 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무려 다섯 번이나 오르게 됐네요. 이번 속리산 등산코스 역시 지난봄에 왔던 그대로 화북오송지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문장대까지 최단 거리로 최단 시간에 오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한여름 산행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볼 생각으로 다시 찾게 됐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곳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규모에 비해 차도 많은 편이더라고요. 입구에는 당연히(?) 탐방지원센터가 있습니다. 간단한 구급함과 핸드폰 충전 등 산행에 필요한 소소한 도움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화장실도 작지만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11:30 AM 출발 주말이라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일어난 친구와 저는 각각 대전과 세종에서 느긋하게 출발하는 바람에 입산 시간이 꽤 늦은 편이었습니다. 무려 정오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비로소 탐방센터를 지나 산행이 시작됐죠. 지난번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깜깜한 새벽에 올랐던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환한 대낮에 오르다 보니 마치 처음 와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길은 비교적 완만한 돌계단부터 시작됐죠. 최근에 비가 많이 왔기 때문인지 탐방로를 따라 흐르는 계곡에는 물이 넘쳐나...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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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화북에서 야간 일출 산행!

처음 가 본 속리산 등산코스 이미 세 번 다녀온 곳이지만 이쪽 코스는 이번이 처음! 지인과 둘이서 속리산 문장대 최단 코스로 알려진 화북 탐방로를 따라 야간에 출발해 아침 일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를 위해 금요일 퇴근 후 7시에 잠들었지만 9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잠에서 깬 후 더 이상 잠을 이루지 못한 채 뒤척이다가 새벽 1시에 화북탐방지원센터로 출발했습니다. 일행 역시 잠을 못 이루고 있더라고요. (산에 갈 생각에 설레었나🙄??) 화북오송탐방지원센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산33-3 도착 시간은 새벽 2시 30분 정도였습니다. 도착한 뒤에는 차에서 쉬면서 미리 준비해 간 김밥도 먹고 장비도 챙기며 산행을 준비했습니다. 깜깜한 새벽에 산에 오르기 위해서는 만반의 준비가 기본이겠죠? 이미 봄이 깊어가는 시기라고는 하지만 산속은 춥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한 장갑과 여분의 외투, 밤길을 비춰 줄 랜턴과 에너지 보급에 필요한 간식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확인했던 시간입니다. 참고로 이곳에 우리 말고는 그 시간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두 팀 정도는 더 오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그날 밤 이곳을 찾은 사람은 우리 두 명이 유일하더군요. 그렇게 조금 쉬다가 3시가 조금 넘어 출발! 출발 후 약 300미터 정도 이동하면 다리를 건너 성불사와 문장대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여기서 오른쪽 길을 따라 오르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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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문장대 가장 인기 있는 등산 코스 통해 방문!

정상을 정복한 내 뒤태로 시작하는 속리산 문장대 방문기! 뭐니 뭐니 해도 가장 인기 있는 등산 코스는 문장대 코스를 꼽을 수 있는데 이는 1코스와 2코스를 포함해 총 세 가지 경로! 이 외에도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향하는 경로도 있지만 풍광 좋기로 소문난 문장대를 목표로 출발! (난 벌써 세 번째 방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자 가장 널리 알려진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한 우리의 여정! 휴일이라 탐방객이 매우 많이 오가고 주차장에도 차가 미어터질 정도였지만 다행히 자리가 있어 종일 5,000원의 요금으로 차를 세울 수 있었다는 사실. 본격적인 산행 전에 그 근처 식당가에서 밥을 먹었지만 맛은 그다지?? '산에 올라 배고플까 봐 먹는다!' 그냥 그런 일념으로 꾸역꾸역 한 숟갈 두 숟갈~ 우리 출발 시간은 오후 13시! 식당가에서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등장하는 매표소 풍경. 국립공원인 만큼 당연하게도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었는데, 이 역시 5,000원! (읭~? 전에도 이렇게 비쌌나;;) 이것은 티켓을 끊고 걷다 보면 금세 마주하는 일주문 풍경! 이 구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유명 사찰이 있기 때문... 탐방지원센터에서 문장대까지는 총 6.6km 거리! 홈페이지 정보에 따르면 우리가 선택한 구간은 편도 3시간 30분 소요된다는 사실. 그런데 막상 다녀와 보니 그것은 조금 넉넉하게 계산된 정보가 아닐까...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