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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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냥이 수십마리 가득한 청주 데이트 코스 청주 고양이 카페 애니멀공화국

    나는 직접 키울 자신은 없지만 댕댕이랑 냥이가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 그래서 흔한 말 중에 '남의집 강아지가 가장 예쁘다.'라는 말에도 동의한다 ㅎㅎ 나는 그들을 케어할 자신은 없지만 누군가가 열심히 가꾸고 돌보는 아이들을 가끔 보는 건 너무 즐거운 일이거든~❤️ 그래서 종종 고양이 카페에 놀러가기도 하는데, 이번에 청주 데이트코스 추천으로도 괜찮은 청주 고양이 카페 한 곳에 다녀오게 됐다. 여기는 이정도로 '냥판'이다.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는 청주 애니멀공화국은 청주 고양이 입양지원센터 역할도 하고 있는 곳이라 여기서 돌보고 있는 아이들은 수십마리에 이른다. 그렇다 보니 발걸음을 옮기다 잘 못하다가는 발에 치이는게 이 녀석들이다... 넌 혹시 화난 거니? 하루 종일 신경전 벌이는 녀석들 내 장난감 러그 카페트 일단 여긴 60여 마리 고양이와 함께하기 위한 입장료가 9,000원이다. 여기에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에이드와 차 종류 등 간단하게 마실거리도 주문 가능한 전형적인 청주 고양이 카페 중 하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고 21시까지 방문 가능한데, 휴무는 따로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었다. 카페와 고양이 공간은 유리문을 사이로 분리되어 있고, 음료는 카페 공간에서만 취식 가능하고 고양이들이 머무는 공간 안에서 마실 수는 없다. 고양이 호텔도 운영 중인데, 특실과 일반실 등으로 나뉘어졌다. 무슨 차이가 있는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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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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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온빛자연휴양림 논산 여행 1번지로 최절정 색감 선보이는 중

    지금 논산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그 목적지는 아마도 대부분 온빛자연휴양림 아닐까? 왜냐면 예년 보다 늦은 최절정 시즌이 시작되어 너무나도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지금 현재 최절정을 달리고 있는 이곳은 입구부터 진한 갈색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반기는 풍경~ 여기는 벌곡 읍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이곳으로 들어오는 도로는 울퉁불퉁 비포장도로의 편도라서 오가는 방향을 잘 확인 후 진입해야 한다. 주차장도 갖추고 있지만 그리 널찍한 규모는 아니며, 평일인데도 차를 댈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주말에는 혼잡할 수도 있으니 방문에 참고... 주차장 주변에는 말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어서 이용이 편리했다. 주변으로는 빨갛고 노랗게 칠해진 건물들이 숲의 단풍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색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 정도면 입구에 카페 하나 운영해도 될 법한데, 이 건물들은 그저 관리 용도인지 텅 비어있는 듯하다. 주차장에서 온빛자연휴양림 내부까지는 300미터 정도의 숲을 따라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비포장이고 약간의 경사 구간도 있지만 평평한 평지 수준이라 유모차나 휠체어를 끌고 온 방문객들도 무난히 둘러볼 수 있을 정도였다. 입장 및 주차 무료인 개인 사유지 온빛자연휴양림은 충남 논산시에 위치한 탄소상쇄 숲이다. 고즈넉하고 청정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하늘 높이 자라난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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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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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휴게소 상행 천안삼거리휴게소 식당 메뉴 및 라면 카페 등 방문 정보

    서울 경기 지역을 오갈 때면 경부고속도로휴게소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인 천안삼거리휴게소 방문은 거의 빠지지 않는 편이다. 이번에도 모처럼 동탄에 다녀오면서 또다시 방문하게 됐는데, 휴게소 방문 없이 한 번에 올라가려다가 배가 고파서 잠시 밥 먹으러 들르게 됐다. 천안 삼거리는 조선시에 한양과 지방을 잇는 길목에 자리한 천안의 역사적인 장소로, 이 휴게소 이름은 거기서 유래됐다. 현재는 천안논산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갈라지는 부분에 자리해 있어 실제로 의도치 않게 진짜 삼거리 휴게소가 된 느낌이기도 하다~ㅎㅎ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독립미술관도 운영하고 있다. 휴게소를 오가는 여행객들이 과거와 현재의 태극기 변천사 등 우리나라 독립과 애국정신에 관한 자료와 작품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당연히 천안삼거리휴게소 최고 명물은 천안 호두과자일 듯하다.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여기저기에서도 이 호두과자를 맛보고 만나볼 수 있지만, 본고장인 천안의 휴게소에서 만나는 호두과자는 그 느낌이 남다를 듯하다. 그 주변 휴게소 간식 매장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 가능한데, 구운 통감자, 핫도그, 쥐포 및 오징어 구이 등 흔한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도 즐비하다. 그 바로 앞에는 로띠번 매장도 자리해 있다. 요즘은 휴게소에 없는 매장이 없는 수준이라는 생각이다. 동떨어진 한쪽 건물에는 달콤커피도 입점해 있다. 프레즐로 유명한 앤티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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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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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궁중칼국수 안 매운 얼큰이랑 수육 구성 좋은 충남 공주 칼국수 식당

    아마도 공주 궁중 칼국수만큼 유명한 충남 공주 칼국수 식당도 없을 듯하다. 내가 어렸을 적에도 엄마랑 와 본 기억이 있을 만큼 오래된 식당인데, 대전과 공주를 잇는 32번 국도변의 한적한 곳에 자리해 있어서 일부러 찾아와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사람들이 붐비는 이곳! 어릴 적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인데, 지금은 이런저런 방송 출연을 통해 더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듯했다. 수많은 유명인들의 방문 흔적도 기본... 이건 그집의 외관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10시부터 시작해 밤 9시까지다. 식당 소개에는 20시 20분 라스트 오더라고 확인되는데, 이날은 20시쯤 방문했다가 마감 준비 중이라 식사를 못할 뻔 했다...ㅎㅎ 우리 일행이 지금도 식사 되냐고 물었더니 직원분이 난감한 듯 주방에 물어봤고, 주방에서 다행히 'OK' 신호가 떨어져 입장 가능했던 상황이 벌어진 것... 안전한(?) 식사 보장을 위해서는 8시 전까지 방문하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메뉴는 칼국수와 수육 두 종류다. 특히 마음에 드는 건 수육 (소) 사이즈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 단둘이서 칼국수에 고기 좀 곁들이고 싶을 때 많은 양이 부담되는데,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 추가해서 함께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참 좋다. 가격도 15,0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고...❤️ 대부분 소문난 공주 칼국수 식당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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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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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시내 식당 청주 경주집 버섯찌개 먹어보니 또 가고 싶은 맛(세종에도 있음)

    농심 신라면의 탄생 배경이 되었다는 청주 경주집 찌개를 드디어 맛 봤는데, 그 라면 맛과는 사뭇 다르던데?? 하지만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 싶은 맛! 사실 내가 청주 경주집 버섯찌개 식당을 알게 된 건 정말 오래 전인데, 딱히 의지를 갖고, 여길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진 않았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서 SNS와 TV 등을 통해서 청주 시내 식당 소개로 자주 눈에 띄더라~~?! 그렇다 보니 잊고 있었던 나의 관심도 계속해서 다시 커져만 갔고, 때마침 청주에 볼 일 있어서 갔다가 이거 먹고 싶어서 한 번 들르게 됐다. 사실 여기 오기 전에, 청주에 사는 친구들이 좀 있어서 몇 번 물어봤는데, 그들의 평가는 대부분 인색했다. '굳이 그거 먹으러 갈 정도 식당은 아닌데'라는 의견... 하지만 내 관심은 지대했고, 버섯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라 일단 한 번 먹어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때마침 청주에 방문하면서 그 기회가 생겼고, 점심시간 즈음해서 가게 앞에 도착했다. 주차는 알아서 잘~ 이 식당은 청주 시내 한복판에 자리해 있었다. 흔히 시내라고 불리는 청주의 번화가인 성안길과 청주 중앙공원 주변에 자리한 이 식당은 별도의 주차장은 없었다. 가게 바로 앞에 차를 댈 수도 있지만 건물 관계자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두세 대 정도의 여유만 있을 뿐... 방문객 몫은 아닌 듯하다. 혹시라도 자차 방문을 계획한다면 주변에 성안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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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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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쫄쫄호떡 나혼자산다 나온 핫플이라 줄 서서 먹어본 후기

    나는 사실 이런 호떡이 있는 줄도 몰랐다. 심지어 '나혼자산다' 같은 예능 프로그램은 잘 안 보는 편이라 청주 쫄쫄호떡이라는 게 나온 줄도 몰랐고... 그런데 갑자기 꼭 여기 가보고 싶다는 그분(?) 때문에 할 수 없이 질질 끌려갔다... 안 가면 왕 삐질 게 확실하기 때문;;; 그래서 찾아보니 이거 방송 탄지도 꽤 오래된 거 같은데?? 그런데 입에 착착 달라붙는 쫄쫄호떡 이름은 왜 이렇게 친숙하게 느껴지는 건지...ㅋㅋ 어쨌거나 결국 우리는 그 호떡 맛을 꼭 봐야겠다며 찾아갔는데... 이 집이 명물은 명물인가 보다. 점심시간도 지난 시간인데 쫄쫄호떡 본점 가게 앞에 줄 선 사람들 ㅎㄷㄷ;; 그런데 청주 중앙공원 앞에 자리한 이 가게는 따로 주차장은 없었다. 주변에 마땅히 차를 댈만한 도로 환경도 아니기 때문에 근처 공영주차장 등 유료 주차장을 찾아야 했는데, 청주시 의회 주차장이 좀 여유 있고 쓸만하더라~ㅎㅎ 쫄쫄호떡은 기름에 굽는 일반적인 호떡과 다르게, 기름에 튀겨내는 방식의 호떡이었다. 커다란 철판 위에 가득한 기름이 지글지글 끓어오르는 가운데 호떡이 수없이 많이 튀겨지고 있는 풍경도 생소하다. 튀김 소보로, 튀김 호두과자 등처럼 사실은 '튀김 호떡'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먹거리가 아닐까 싶다. 원래는 떡볶이, 쫄면, 김밥 등 분식점 전문 식당인 듯한데, 가게 내부에는 식사하는 사람을 찾아볼 수 없었다. 호떡 판매대 앞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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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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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은행나무길 곡교천 아산 은행나무길 아직 절정 아닌 현재 상황 2024년

    방문 일자 : 2024년 11월 12일(화) 올해 아산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제 시작인 듯하다. 원래는 아산 곡교천 주변을 샛노랗게 물들이고도 남을 시기지만 올해는 예년과 사뭇 다른 풍경이다. 여기뿐만 아니고 다른 모든 지역이 그렇지만 그 절정의 시기가 한참 늦어지고 있는 중... 현충사곡교천은행나무길 충청남도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중 하나로 꼽히는 이 길은 차 없는 거리의 길이만 2km가 훌쩍 넘는다. 그 시작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청사 앞이다. 그 시작점에는 이렇게 곡교천 은행나무길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서 포토존으로 인기다. 그 입구에는 이렇게 푸드트럭 존도 운영 중이다. 꼬치와 커피 등 간단히 마시고 먹을 수 있는 것들~ 허기진 여행객들에게는 반색할 만한 공간일 듯하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 요즘 같은 시즌에는 평일에도 찾는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편이다. 특히 가장 가까운 주차장으로는 곡교천 제1다목적 광장에 조성된 천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데, 부지가 상당히 널찍한 편이다. 주말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찾는 이가 많은 평일 오후를 기준으로 봤을 때 차는 많지만 그래도 차를 댈만한 공간은 꽤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반면, 평일에도 이 정도면 주말에는 '헬'이 될 수도 있을 듯하고;;; 그 외 주차장 그 외에는 현충사곡교천은행나무길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는 공간이 협소한 편이고 은행나무길 입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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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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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현재 상황 및 다음 주도 단풍 구경 가능

    혹시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가실 분 계시면 아직 늦지 않았으니, 이번 주중 혹은 주말에 한 번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혹시 이번 주에 너무 바빠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다음 주 중에 가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풍경은 알록달록할 것 같다는 생각~ 오늘 다녀온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단풍 현재 상황은 50% 정도라고 해야 할 듯!? 가로수길은 양쪽이 균일하게 물들지 못하고 한쪽만 물든 상태로, 다른 한쪽은 여전히 싱그럽게 초록빛을 띄고 있는 상태였다. 게다가 겨레의 집을 중심으로 양옆 출입구 주변만 단풍이 물들었고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아직 단풍보다는 초록빛이 더 많이 눈에 띄는 상태였다. 물론 이미 단풍 절정이 지나서 낙엽 지는 나무들도 많았는데, 이는 예년과 다르게 일사불란하게(?) 단풍이 물들지 못하고 나무 별로 각기 다른 단풍 절정 시즌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때문에 기존처럼 우거진 단풍 풍경을 즐기진 못하더라도 예전과는 다르게 좀 더 오랫동안 길~~게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그래서 아마도 오늘 둘러보고 온 내 예상으로는 다음 주에 가도 단풍나무 숲길을 즐기는 데 아쉬움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참고로 독립기념관 입장료는 무료~ 무료 개방된 지 오래됐지만,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방문한 사람들은 무료인 줄 모르고 입장료가 얼마인지 매표소부터 찾기 시작한다ㅎㅎ 참로고 주차장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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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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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신관동 수미가 공주 들깨수제비 유명한 집

    여기는 공주 수미가라는 식당인데 들깨수제비가 특히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다. 아마도 공주 들깨수제비 식당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명성을 자랑하는 곳이라 점심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도 많다. 찾는 사람들에 비해서 식당의 면적이 좀 작은 것도 웨이팅 발생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 이날도 테이블마다 사람이 가득해서 내부 풍경을 찍기는 어려웠다. 참고로 공주 신관동 주민센터 앞에 자리한 곳인데, 식당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주민센터 등 알아서 잘(?) 해결 필요~ 나는 사실 수제비 마니아였지만 이 집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엄마가 들깨수제비가 먹고 싶다며 여길 오자고 해서 알게 됐다. 특히 엄마는 이 집이 김치를 맛있게 담근다며 칭찬하셨는데, 신선한 겉절이와 잘 익은 열무김치는 실제로 입맛을 돋우며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대표 메뉴는 들깨수제비를 필두로 동죽 바지락칼국수가 있는데, 여기에 수육을 사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그 외에는 다른 메뉴가 없을 정도로 수제비와 칼국수에만 집중하는 차림도 이 집이 더욱 맛있는 집이라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요인 같다. 백화점 메뉴 취급하는 식당 치고 괜찮은 집은 흔치 않기도 하니까... 참고로 요즘 같은 시기에 만 원도 안 되는 식사 가격 또한 나쁘지 않은 듯하다. 수제비나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을 한 그릇씩 내어준다. 고추장과 열무김치를 넣고 슥슥 비벼 먹는 애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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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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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념게장 간장게장 세종 길상게장에서 동시에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내돈내먹 해봄

    여기저기 세종 간장게장 양념게장 등 맛볼 수 있는 식당은 많지만 세종 길상게장 등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라는 생각~ 왜냐면... 양념과 간장게장 모두가 포함된 정식 1인분 차림이 고작(?) 18,900원밖에 안 하기 때문... 게장 하나 곁들였다 하면 보통 2만 원을 호가하는 밥값이 국룰이라고 여겨왔지만 길상게장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매우 합리적이라는 생각~ 위치 및 식당 설명 길상게장 위치는 세종시 장군면 장기초등학교 바로 옆이다. 단출한 1층 건물 앞과 뒤에 넉넉한 주차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차를 대기 편하다. 물론 여기는 차 없으면 찾아오기 힘든 동네이기도 하다. 내부 홀은 굉장히 널찍한 편이다. 신장개업 그 자체가 느껴지는 말끔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의자 테이블 등 집기도 쾌적한 느낌을 더한다. 단체 모임이나 오붓한 식사 자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따로 독립된 룸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 메뉴 구성 일단 이 집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그리고 갖은 밑반찬에 솥밥으로 구성된 정식이다. 1인 18,900원이라는 은혜로운 가격은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굉장히 합리적이다. 참고로 게장은 1마씩 추가 주문도 가능한데, 1마리당 8천 원이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고소한 알을 품고 있는 탓에 암게장 같은 경우는 12,000원이다. 상차림 정식 상차림의 음식은 단출하면서도 깔끔하다. 과하지도 않으면서 부족함 없을 정도이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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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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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먹거리 및 신세계스타벅스 대전 야경과 차 한 잔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대전 신세계백화점 식당가 구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는 볼거리입니다. 여기서 식사 후 사이언스타워에 위치한 대전 신세계 스타벅스 방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로 꼽힙니다. 딱히 쇼핑이 목적이 아니어도 단지 그 두 가지만 즐기기 위해서 방문해도 좋은 곳이죠~ 특히 대전 야경 즐기기 좋은 저녁 방문은 더할나위 없이 로멘틱~❤️ 그런데 그 스타벅스는 백화점 건물 지하 1층과 5층에도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니 고층이 아닌 매장에서 단순히 스벅 커피만 마실 분이라면 참고하세요~😀 지하1층 식당가는 굉장히 널찍하면서도 화사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식당과 먹거리 부스가 즐비한 곳인데, 곳곳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인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누구나 여기서 자유롭게 장만한 식사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식당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먹거리를 취급하는 코너도 많은 곳이라 이렇게 떡방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수능을 앞 두고 합격 기원 떡도 선보이고 있네요~ 샐러드와 롤, 초밥 등도 먹음직스럽게 포장된 상태로 판매 중입니다. 이런 먹거리들을 골라서 여기 즐비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한쪽에서는 즉석에서 말아내는 계란말이 김밥이 인기였습니다. 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물론이고 계란 부치는 고소한 냄새에 이끌려 여기에 줄 선 사람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 주변으로는 분식점과 포장 김밥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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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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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베어트리파크 단풍축제 끝물이고 할인 없고 곰은 많고 역시 세종 데이트 핫플

    난 2017년부터 세종시민으로 살아왔지만 지금까지 세종 베어트리파크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심지어 공직생활하면서 여기는 지역 테마파크라는 이유로 출장도 가곤 했는데, 난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세종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라서 그런지 지금껏 외로웠던 나는 딱히 올 이유도(?) 없었다. 그런데 베어트리파크 단풍축제 기간에 나도 드디어 다녀왔다~❤️ 사실 둘이서 여길 오기로 결정하면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하나 있는데, 여기는 세종시민 할인이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운영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언제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방문일 기준으로(11월 7일) 매표소에서 그런 할인은 없다고 하셨다. 언제부터 없어졌는지는 못 물어봤고, 암튼 지금은 그런 베어트리파크 할인 없다는 사실을 참고하시라;;; 하여 어른 1명 당 입장료 13,000원 풀 요금 쾌척~😅 그래도 신났다. 아름답고 화창한 가을 날씨 만끽하며 동물원을 겸한 이 공원을 둘러볼 수 있어서... 입구에 들어서자 유명한 이 테마파크의 연못이 나타났다. 봄에는 이 주변으로 철쭉이 만개한 풍경도 참 예쁜 곳이다. 사진으로만 너무 자주 봐와서 마치 와본 듯이 익숙한 느낌~ 그리고 그 지척에 웰컴하우스가 우뚝 서 있다. 이 건물 안에는 세미나실 같은 시설도 있고, 레스토랑도 운영되고 있다. 중앙 계단은 우아한 귀족 저택을 연상케하는 느낌인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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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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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온기 나성동 브런치 카페인데 세종 데이트 카페로도 좋은 음식과 커피

    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세종 온기 이번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우연히 SNS에서 알게 된 뒤로 기회가 되면 꼭 방문해 보고 싶었는데 오늘 늦은 아점 겸 커피 한잔하러 다녀오게 됐어요~ 나성동 온기는 세종 데이트 카페로 추천해도 괜찮은 차림의 브런치 메뉴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같은 클래식 브런치와 슈림프 치즈 오믈렛 같은 메뉴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적당히 간단하면서도 포만감 있는 식사 메뉴로도 제격인 것들입니다. 위치는 세종 나성동 나릿재마을4단지 상가 1층에 자리해 있습니다. 아파트 지하의 상가 전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바로 길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번거롭게 엘리베이터를 타거나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릴 일 없어 편리합니다. 특히 햇살 좋은 날 길가를 오가는 사람들과 차량들을 구경하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은 곳입니다. 내부는 꽤나 규모가 있는 편인데, 테이블 개수를 최소화하고 배치 간격을 널찍하게 둬서 굉장히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천장 층고도 높고, 벽과 바닥, 천장까지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칠해져서 깔끔하기까지 합니다. 17,000원짜리 치즈 슈림프 오믈렛과 클래식 브런치를 필두로 단호박 치킨 크림 스튜, 훈제연어 오븐 샌드위치, 불고기 샐러드 비빔밥, 떡갈비 플레이트 등 한식과 양식의 오묘한 조화로 구성된 메뉴가 인상적입니다. 아메리카노 4,500원도 나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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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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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 화장품에서 장만한 천 원짜리 다이소 마스크팩 추천 할 수 밖에 없네!

    이제는 화장품까지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는 다이소! 요즘 다이소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꽤나 높아 보인다. 동네에 새로 생긴 다이소 매장에 갔다가 따로 화장품 전용 코너가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는데, 이유는 거의 올영 수준의 다양한 카테고리는 물론이고 그보다 더 저렴한 다이소 가격으로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 그중에서도 너무나도 다양한 마스크팩 종류가 인상적이었는데, 그 가격도 장당 천 원에 불과해 이건 안 살래야 안 사볼 수가 없을 정도였다. 써보기도 전에 일단 가격 때문에라도 다이소 마스크팩 추천 각 아니냐며~😀 제품 별로 약간 차이가 있는지 2천 원짜리도 눈에 띄었지만... 흔히 쓰는 모공 관련 마스크팩도 부담 없이 한 장에 천 원씩 장만 가능했다. 나도 자주 쓰는 모공 케어 쪽이라 한 번 시험 삼아 사봤는데, 이거 정말 혜자템 중의 혜자템이었다. 올영에서도 찾기 힘든 단돈 천 원짜리 다이소 마스크팩 만족감 역시 괜찮은 편이었다. 끈적임도 거의 없고 흡수도 잘 되는 느낌~ 그래서 나는 이제 마스크팩 사러 여기저기 할인 코너 기웃거리지 않아도 될 듯하다. 필요할 때마다 그냥 다이소 가서 이거 사 쓰면 될 듯! 그 외에도 별의별 종류의 화장품도 다양하다. 바르는 것 외에도 씻기 위한 클렌징 폼 종류도 이것저것 다채롭게 진열되어 있었고~ 겨울철을 맞아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을 것 같은 토너도 진열 중... 수준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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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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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풀빌라 원탑풀빌라 개인 온수풀빌라 가능 진짜 황홀한 통영 여행 숙소

    모처럼 그녀와 함께 통영풀빌라 하나 잡고 제대로 통영 여행 한 번 다녀왔습니다. 통영은 수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고장입니다. 그렇다 보니 멋들어지고 훌륭한 숙소도 참 많은 곳입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머물렀던 통영 숙소는 바로 원탑풀빌라였습니다. 널찍한 오션뷰 개인 풀장을 갖추고 있는데 정말 기가 막힌 천혜의 위치와 경관 때문에 진짜 황홀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외부 시설 및 주차 원탑풀빌라는 숙박 건물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는 카페가 있는 건물 옆에 있는 2101호(1층)에 묵었습니다. 입구 바로 옆에 주차도 가능해서 아주 편리한 구조였는데, 주차장 한쪽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도 있어서 이용자들이 편리할 듯합니다. 외부에는 건물과 건물을 잇는 공간에 바닷가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선셋 베드가 놓여 있는데, 투숙객은 물론이고 카페 이용객들도 사용할 수 있는 듯합니다. 1층 공용 풀잘 끝에는 투숙객만 드나들 수 있는 전용 공간도 있습니다. 약간 가파른 계단이지만 이 길을 따라가면 통영 바다를 바로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등장합니다~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인데, 이보다 일찍 도착했다면 여기서 멋진 풍경을 즐기며 잠시 시간을 보내도 좋을 듯합니다! 1층 카페 및 서비스 참고로 여기는 1층에 카페를 운영 중입니다. 커피와 음료 등을 즐길 수 있어서 꽤 편리한 시설입니다. 참고로 여기서 영수증 리뷰에 참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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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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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직업전문학교 미니 포크레인 자격증 과정 면허 발급 및 그 옆 천안장터국밥 식사 느낌도

    난 지난주 천안직업전문학교 국비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바로 미니 포크레인 자격증 교육이었는데, 퇴직 후 취업 준비 자격으로 신청하니 수월하게 참여 가능했다. 전에 내가 회사 다닐 때에도 엄마 아빠 일을 돕기 위해 굴착기 자격증을 따려고 많이 알아봤다. 하지만 내가 공무원 신분이었기 때문에 국비 지원 대상도 아니라서 자비 100% 참여만 가능했다. 그렇다 보니 부담이 커서 지금껏 꿈만 키워오다가 이제서야 실현하게 됐다. 국가에서 정한 규칙 즉 '국룰'에 따르면, 미니 포크레인 자격증 취득은 1박 2일의 이론과 실기 수업을 이수하면 가능하다ㅎㅎㅎㅎ 3톤 미만이라는 조건이 따르기 때문에 취득 과정을 비교적 어렵지 않게 만들어 놓은 듯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락자도 있다고 하니 그냥 만만하게 시간 때우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 또한 교육 과정 내내 오전 4교시 이론 수업, 오후 4교시 실기 수업이 실시되는데, 출석 지문 확인 등의 절차로 아주 꼼꼼히 관리되는 시스템이었다. 예전에는 사인만 하고 도망가는 사람도 많았다는데, 요즘은 절대 불가능한 시스템인 듯하다. 이론 수업은 중장비의 개념부터 시작해 역사 등 재미있는 이야기도 많이 들려주셔서 흥미진진하게 수강할 수 있었다. 수강생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이었고 50대 여자분도 한 분 계셨다. 실기 수업은 수강생들끼리 5분 ~ 10분씩 교대하며 운전 실습을 한다. 짧은 시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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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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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향각 세종 짜장면 유명한 곳인데 평일 웨이팅 및 꿔바로우 맛 주차 등 정보

    나는 이번 주 세종 짜장면 유명한 집으로 유명한 초향각 방문이 처음이었다. 이름을 들어서 조금 알고는 있었지만 딱히 가볼 일은 없었는데, 이번 주에 지인이 간짜장이 먹고 싶다며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접근성에 대해... 일단 이곳은 세종시 도시개발과 함께 복잡하고 무질서한 개발이 이루어진 장군면의 번화한 길가에 자리해 있어 진입로가 약간 헷갈리는 구조다. 세종 시내에서 진입하는 차량을 기준으로는 남양유업 진입로를 지나서 바로 우회전해야 수월하게 초향각 앞에 차를 댈 수 있다. 혹시 그곳을 지나쳐 봉안 교차로에서 우회전한다면, 가게가 왕복 2차로의 작은 도로 반대편에 자리해 있어 주차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주차 공간이 그리 널찍한 편은 아니라서 피크 식사 시간대에는 차 댈 곳을 찾기 힘들 것 같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에도 가게 앞은 이미 차 댈 곳 하나 없었는데, 열 대도 채 되지 않는 공간인 듯하니 방문에 참고~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등 시설 외부는 말끔한 현대식 사무용 건물처럼 생겼는데, 내부는 우아한 중화풍 인테리어와 집기들로 꾸며져 있었다. 중국집을 생각하면 연상되는 울긋불긋하고 유려한 색감과 문양이 가득한 분위기~ 그 규모도 굉장히 널찍해서 가족 단위 위식은 물론이고 단체 모임에도 좋은 공간인 듯하다. 붐비는 시간대에는 웨이팅도 많은 곳이라고 들었는데, 그 때문인지 입구에는 이렇게 대기석도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링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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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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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코스모스 꽃밭 숲뜰근린공원 건너 용수천 공터에 절정

    가을이 오는 둥 마는 둥 하길래 생각도 못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세종 코스모스 명소인 숲뜰근린공원 건너편 용수천 공터에 꽃밭이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매년 금남면 주민자치회에서 마을계획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코스모스 꽃밭은 무려 3천 평이 넘는 유휴지를 활용해 거대한 규모로 조성된다. 덕분에 매년 이곳은 그들이 계획하고 의도한 대로 방문객들의 쉼과 힐링 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참고로 작년까지만 해도 황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종류가 식재되어 그 색감이 다채로운 풍경이었는데, 올해는 우리가 익히 봐온 전통적인 코스모스들로만 식재되어 울긋불긋 알록달록한 풍경을 선사하고 있었다. 이 거대한 세종 코스모스 꽃밭 사이로는 곳곳에 산책로를 만들어 놨다. 그 사이를 거닐며 가을 정취를 물씬 즐길 수 있도록 이리저리 산책 코스를 조성해 놨으며, 곳곳에 그네와 벤치 등의 포토존도 조성되어 있는 풍경이다. 다만 그런 천편일률적인 배경이 싫기 때문인지, 꽃밭을 헤집고 들어가 사진 찍는 사람들도 종종 눈에 띈다.ㅎㅎ;; 그 때문은 아닌 듯하지만 올해 이 코스모스들은 쓰러진 꽃나무들이 굉장히 많이 보인다. 얼마 전 비바람 때문인 것 같아서 안타깝다. 꽃은 한참 절정인데 쓰러진 것들이 많아서 안쓰러운 느낌... 매년 이 세종 코스모스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다. 꽃밭 바로 앞에 차를 대고 진입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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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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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 숙소 추천 천안 호텔 뷰(VUE) 혼자는 아까웠던 감성 숙소 천안 뷰호텔 내돈내잠

    흡족해서 남기는 내돈내잠 이야기! 교육 일정이 있어서 천안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출퇴근을 하려 했지만 피곤해서 하룻밤 자고 내려왔는데, 급하게 찾은 천안 호텔 중에 감성 숙소 느낌 가득한데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바로 예약하고 체크인했다. 천안 뷰호텔 외관 및 주차장 호텔뷰 건물은 두 개였다. 두 개의 건물 사이로 오징어 등을 걸쳐 놓아 은은한 조명이 감성을 더하는 느낌! 그 사이로 두 건물을 잇는 담장과 길이 놓여있는데, 그 분위기도 꽤나 감성 충만했다. 호텔뷰 외관 및 경관 조명 등 건물 뒤편으로는 널찍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데, 지하가 아니라서 이용이 편리했고 혹시 자리가 없을 경우에는 뒤에 교회 주차장이 개방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대면 or 비대면 체크인 여기는 때때로 무인 체크인 시간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그 시간에도 데스크에서 직접 대면 체크인 가능하기도 했다. 마침 내가 방문한 시간은 데스크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비대면 무인 체크인하려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난 관계자가 직접 체크인을 도와주셨다. 로비 프런트 로비에 들어서니 한국관광 품질인증 마크가 놓여있었다. 공인 마크를 보니 보다 쾌적하고 말끔한 휴식이 기대되는 곳이기도 했다. 투숙객을 대상으로 나눠주는 어메니티도 출입구 한쪽에 가지런히 정돈되어 놓여있었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분위기도 한층 고급스러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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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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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석갈비 유명한 공주 예가 돼지정식 엄마랑 냠냠

    지역에서는 공주 석갈비 맛있기로 소문난 곳이라 나도 종종 생각날 때 한 번씩 가는 공주 예가 또 방문~ 그 종종이 지난 주말이었는데, 집에서 이것저것 짐 정리를 하다 보니 밥할 시간도 없고 먹을 것도 없다는 엄마의 말에 내가 득달같이 모시고 갔다. 여기는 고기는 먹고 싶은데 굽기는 귀찮고, 거나하고 푸짐하게 한상 식사 즐기기 좋을 때 제격이라는 생각이다. 예가 충청남도 공주시 금벽로 535 식당 위치는 32번 국도를 따라 대전에서 공주로 들어서는 길가에 자리해 있는데, 주말에는 공주 강북 교차로를 건너려는 차들이 길게 줄을 서는 곳이라 식사 후 빠져나올 때 살짝 곤란한 경우도 있다. 심지어 시내와는 약간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으면 방문이 곤란한 위치이기도 하다. 다만, 그런 편이라서 당연히(?) 주차장은 널찍하고 차를 대기는 편하다. 식당도 2층과 3층 모두 굉장히 널찍한 규모로 운영 중이다. 3층은 아마도 단체 손님 위주인 듯하고, 난 2층에서만 식사해 봤다. 이날도 마찬가지... 주요 식사 메뉴는 소석갈비정식(40,000원)과 돼지석갈비정식(24,000원)을 꼽을 수 있다. 당연히 소가 맛있겠지만, 너무 비싸니까 언제나처럼 돼지로 주문했다~😅 갈비 메뉴에는 양파 & 양배추 간장소스 국룰~ 다른 반찬보다도 이 갈비소스와 물컵은 먼저 서빙 받게 된다. 이후에 시간이 좀 지나면 갖은 반찬들과 함께 지글지글 달궈진 돌판에 담긴 갈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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