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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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소고기 무한리필 세종 진원소우 생겨서 내돈내먹 식사 느낌

    생긴지 얼마 안 된 세종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세종 진원소우 매장이 문을 열었다며 소고기 한 번 실컷 먹어보자는 친구의 제안에 응해 다녀오게 됐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됐는데, 원래 유명한 소고기 무한리필 프랜차이즈 식당이라는군요...! 진원소우 세종나성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북1로 18 203, 204, 205호 이 식당은 나성동 먹자골목 한복판에 자리해 있는데, 저녁 시간에 지하주차장은 그리 여유로운 편이 아니라 불편할 수 있으니, 도보 및 대중교통 이용을 권하고 싶네요. 나성동 제이 빌딩 2층에 자리한 매장 입구입니다. 개점 축하 선물로 받은 게 아닐까 추정되는 커다란 화분들이 입구에 즐비해 있습니다. 그 뒤로 간판과 매장 입구 인테리어, 대기석 의자 등의 시설도 새것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내부로 들어서니 마찬가지로 테이블과 의자는 물론이고 벽과 천장, 바닥까지 개점한지 얼마 안 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쾌적함!! 더욱 놀라웠던 건, 평일(목) 저녁 5시 30분 정도 방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대부분 자리가 예약석으로 가득 차 있을 만큼 꽤나 인기가 많은 곳이라는 사실!! 캐치 테이블 대기 팀 현황 실제로 한 시간 정도 만에 식사를 다 마치고 6시 30분쯤 나올 때쯤에는 이미 웨이팅이 걸린 상태였습니다. 캐치테이블 이용 가능하니, 참고 하세요~ㅎㅎ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터치 패드로 가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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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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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바베큐장 '고기어때' 불멍 분위기 좋은 천안 인근 세종야외바베큐 공간

    분위기 그윽한 세종야외바베큐 공간 고기어때 이번에 친구들과 세종바베큐장 고기어때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고기어때는 천안 인근 세종야외바베큐 공간인데, 인스타그램 등에서 사진으로 봐서 잘 알고 있던 곳입니다. 이곳은 은은한 조명과 방갈로 앞 마당에서 즐기는 불멍 등으로 분위기가 좋아서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다녀왔네요! 방문 시간은 오후 4시가 조금 넘은 시각! 겨울 시즌이다 보니 서서히 해넘이로 들어서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널찍한 공터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주 편하게 차를 대고 마당에 들어서니 반기는 건 다름 아닌 이 녀석이었습니다. 관리인 보다 더 먼저 달려 나와 우리 일행을 맞이하던 이 고양이는 알고 보니 여기서 키우는 녀석도 아니라는군요!? 그런데도 마치 사람이 키우던 것처럼 우리에게 다가와 몸을 비비고 울어대기까지...ㅎㅎ 예약 후 방문하고 관리동으로 들어섰습니다. 건물 내부는 하나의 거대한 매점 같은 느낌이었는데, 바비큐에 필요한 식기부터 양념 쌈 채소에 반찬까지 다 마련되어 있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삼겹살과 목살 등 선호하는 바비큐 고기는 신선하게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곁들일 양파와 버섯, 파인애플과 새우 등의 구이 재료까지 다양했습니다. 심지어 거대한 토마호크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진열되어 있어서 군침이 흐르더군요~ㅎㅎ 당연히 맥주와 음료수 등 마실 거리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었습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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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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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청소기 차량용 아이룸 청소기 U1 쓸만해서 끄적끄적

    내차 먼지 청소를 고민하다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청소기 하나를 장만했습니다. 그건 차량용 핸디청소기 U1 모델이라는 제품인데, 3만 원도 채 안 되는 가격에 속는 샘치고 사봤습니다. 그런데 꽤나 쓸만한 느낌이라 끄적여 보는 중인데, 미리 밝히자면 코일 매트에 적합한 수준은 아니라는 점 참고하세요... 적당한 먼지 흡입 정도로는 매우 쓸만하지만, 강력한 흡입력은 아니기 때문에...ㅎㅎ 애매한 먼지 청소 시 보조용으로 세차장 굳이 안 가도 될 정도랄까? 가볍게 쓸 거 없나 싶어서 이리저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두리번두리번~ 헉!! 요즘 청소기 값 왜 이래... 실화야??;; 다들 대단히 좋아 보이긴 하지만 너무 비싸서 선뜻 손이 가지 않는 가격들... 게다가 차에서 간단히 쓸만한 제품을 찾고 있는 터라 마땅한 게 안 보였고... 그나마 적당한 사이즈의 6만 9천 원 대의 핸디 청소기 하나 발견... 이것도 괜찮아 보이긴 하지만, 일단 조금 더 저렴한 거 없나 싶어서 살펴보던 중... 헉! 3만 원도 안되는 29,900원짜리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청소기 하나 발견! 어렴풋이 들어서 알고 있던 아이룸 청소기 제품이라 바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하얀 색상에 미니멀한 사이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아이룸 차량용 핸디청소기 U1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 환불은 불가능~ 포장 박스는 매우 저렴하게(?) 생겼습니다~ㅎㅎ 구성은 이렇게 단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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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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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신시가지 전주 밥집 홀로설 1인 샤브샤브 삼겹살 등 전주 혼밥 내돈내먹

    "샤브샤브 & 삼겹살 등 고기 메뉴로 전주 혼밥 가능한 식당이 있다고요?!"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청 주변 먹을만한 곳!? 전북도청 출장 갔다가 도청 직원들에게 주변에 어디 먹을 만한 전주 밥집 있으면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전주 신시가지 밥집 중에 새로 생긴 식당 하나를 알려주더군요. 1인 샤브샤브 및 삼겹살 등의 차림이 정갈한 곳이라고 권하길래 믿고 향하게 됐습니다. 어딜 가나 대부분 공무원 입맛 사로잡는 곳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니까요😊! 홀로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로 194 104호 전북도청 바로 앞에 자리한 로자벨시티 빌딩의 1층에 자리한 이 식당은 듣던 대로 생긴지 얼마 안 된 듯 외관 역시 말끔한 느낌이었습니다. 그 이름은 '홀로설'인데, 1인 고기구이 및 샤브샤브 전문식당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빌딩 자체 규모도 큰 편이라서 지하에 주차장도 널찍하고 여유 있는 편이었습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수월하게 차를 댈 수 있어서 방문도 편리했고요~🚗 내부로 들어서니 그 규모도 널찍한 편이었는데, 모든 테이블이 혼자 식사하기에 부담 없도록 독서실 칸막이 형태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일행들과 같이 오면 나란히 앉아 식사해도 되지만, 혹시 모르는 사람이 옆에 앉으면 칸막이를 펼쳐 프라이버시 보호 가능한 구조입니다~ㅎㅎ 저는 일행과 둘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나란히 앉아서 식사했는데, 마주 앉아 식사하는 것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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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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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 가오픈 중 구경(23일 정식 개장)

    오래전부터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라 언제 문 여나 기다렸던 소담동 싱싱장터 4호점 드디어 개장! 오늘 저녁에 지나가다 보니 문 열었길래 슬쩍 들어가 구경하고 왔다.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시범운영 중이며, 오는 23(목) 정식 개장 운영 예정이다. 참고로 세종 로컬푸드 싱싱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싱싱장터 소담점 개장으로 세종 시내에 총 4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세종로컬푸드싱싱장터 소담점 세종특별자치시 법원2로 7 널찍한 규모의 주차타워까지 갖추고 있어서 장 보기도 한결 수월한 소담동 싱싱장터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 소담 4거리 바로 옆에 자리한 싱싱장터 4호점 주차장은 현재 무료 개방 중이었다. 정식 개장하면 아마도 서서히 유료 전환될 것으로 추측된다. 대로변에서 진입도 가능하지만 주차장에서 진입할 경우 1층에 매장 입구 간판이 크게 자리한 방향을 따라 이동하면 된다. 근데 저녁이라 그런가 텅텅 비어버린 매대도 많았다. 낮에 지인이 단톡방에 보내준 사진에는 가득했던 물건들이 저녁 시간에는 많이 빠져서 텅 빈 곳이 더러 눈에 띄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건이 아예 부족하거나 없는 건 아니라서 잠시 둘러볼 수 있었다. 세종 지역에서 재배하고 만든 농축산물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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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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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장군면 착한낙지 새 건물 오픈 및 솥밥 파전 구성에 혼밥 가능 등 변화

    언제였더라? 종종 밥 먹으러 다니던 장군면 착한낙지 자리를 지나다 보니 홀딱 불타서 잔해만 남아있던 풍경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 대략 1년이 지난 듯하다. 맛도 좋고 입소문 난 곳이라 언제나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인데, 화재로 인해 전소되어 없어졌다. 그대로 영영 사라지나 싶었는데, 그 자리에 다시 번듯한 건물을 새로 올려서 장사를 시작했다. 잊고 있었는데, 온라인에서 그 소식을 확인하고 반가운 마음에 엄마를 모시고 함께 다녀왔다. 초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이 가게는 이제 입구에 디지털 대기 등록 기기도 설치되어 있었다. 예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인데, 재개점 후 반가운 마음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다. 외부는 물론이고 내부까지도 아주 말끔하면서도 널찍해졌다. 예전에는 좀 낡은 건물이라서 어두침침하고 자리도 조금 비좁은 편이었는데, 이제는 테이블도 널찍널찍하고 커다란 창문과 조명으로 화사해지기까지 했다. 특히 이번에 신축하면서 혼밥 가능한 1인 테이블도 여럿 설치해 혼자 식사하기도 참 좋아 보였다. 모든 게 최신식으로 바뀐 장군면 착한낙지 테이블에서는 이 터치패드를 통해 주문 가능했다. 당연한 대표 메뉴인 낙지덮밥은 1인 기준 15,000원으로 솥밥이 포함된 차림이다. 여기에 낙지를 송송 썰어 올린 낙지해물파전은 20,000원이라 조금 가격이 나가는 편인데, 이 역시 안 먹을 수 없는 이집 대표 메뉴다.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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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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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 보쌈 칼국수 얼큰이 바지락 둘 다 맛있네

    윤가네들깨수제비 보쌈 수제비 칼국수 여기 정식 명칭은 세종 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 식당인데, 대표 메뉴로는 간판에 붙은 들깨수제비는 당연하고 바지락과 얼큰이 칼국수를 꼽을 수 있다. 지난여름 비 오는 날 왔다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 만큼 많아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예전부터 세종 지역에서 이름 꽤나 날리던(?) 유명한 집이라는군;;; 비 오는 날 칼국수는 참을 수 없었기에 결국 기다렸다 먹긴 했는데, 기다리는 게 싫어서 그 뒤로 더 이상 찾아오진 않았다. 그런데 얼마 전, 늦은 점심 먹을 곳을 찾다가 이야기가 나와서 일행과 이곳을 다시 찾게 됐는데, 생각보다 한적한 분위기라 수월하게 식사 가능했다. 이날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일행의 의견을 수렴해서 얼큰이 칼국수로 주문했는데, 이게 웬일!? 얼큰이 칼국수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맛있는 게 아닌가?? 난 보통 개운하고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라 맑은 칼국수 종류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맵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얼큰한 국물 맛이 어우러져 부담 없이 먹기 참 좋았다. 제면도 직접 하는 건지 울퉁불퉁 모양도 제멋대로라서 쫄깃쫄깃하고 두툼한 느낌의 식감도 좋았다. 참고로 얼큰이 칼국수도 바지락이 들어가 있어서 칼칼하면서도 개운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보통 칼국수 맛있다고 소문난 집 가면 반찬이라고는 이렇게 겉절이와 깍두기 정도가 전부인 게 우리나라 국룰!! 여기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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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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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한식뷔페 대평동 꽃뜰한식뷔페 성실한 차림과 손맛이라 종종 가는 단골집

    대평동 꽃뜰한식뷔페를 알게 된 건 아직 채 1년도 안됐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원래 삼겹살집이었는데 세종 한식뷔페 식당 중 하나로 바뀌어 있었다. 대평동 쁘띠테라스 상가 건물 1층에 자리한 이곳은 간판이 따로 없다. 옆에 동태탕집이 있는데, 바로 그 옆집이다. 참고로 건물 지하 주차장도 무료 이용 가능하고 여유로운 편이라 자차 방문도 용이하다. 1층 입구에는 매일매일 바뀌는 메인 요리와 국이 뭔지 쓰여있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날은 생선까스와 배추 된장국, 카레 등을 중심으로 차려진 메뉴였다. 그런데 오늘은 제육볶음에 쌈 채소가 메인메뉴였다!! 오늘 갔어야했네??ㅠㅠ 직접 가지 않아도 당근 앱을 통해서 미리 데일리 메뉴 확인이 가능하다. 대부분 다 먹을만한 것들로 차려지지만 특히 좋아하는 메뉴가 나오는 날인지 아닌지는 여기서 리미 확인할 수도 있어서 편리하다. 이렇게 미리 알려주는 세종 한식뷔페 또 있나? 궁금하다 ㅎㅎ;; 원래 점심시간에 한식뷔페만 특선으로 운영되는 이 식당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3시 30분까지 식사 가능하다. 하지만 그보다 조금 일찍 11시 20분쯤 가도 대부분 음식이 다 차려진 탓에 식사 가능한 편이다. 보통 11시 30분이 넘어가면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난 서둘러서 그전에 가거나, 아예 12시 30분 이후에 가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이날은 일찍 방문했는데, 확실히 한적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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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rang_trip
    계룡산 자락 동학사 입구에서 즐기는 산채 가득한 밥상! 더덕구이와 제육볶음, 돌솥밥 등은 물론이고 갖은 산채와 쌈 채소까지 가득해요~❤️ 수려한 계룡산 산세를 즐기며 어른들 모시고 가도 좋을 만한 이곳은 #오미돌솥 식당입니다😊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229-4 ⏰ 08:00 ~ 21:00 ☎️ 0507-1473-5255 👉 더덕구이정식 16,0 👉 제육우렁돌솥쌈밥 14,0 #내돈내먹 #오미돌솥쌈밥 #동학사맛집 #계룡산맛집 #대전근교맛집 #세종근교맛집 #동학사돌솥밥 #돌솥밥 #돌솥밥맛집 #동학사 #계룡산동학사 #더덕구이 #동학사더덕구이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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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36
    공주 무령왕릉 진묘수 금관장식 등 찬란한 그 시대로 떠나는 공주 여행

    겨울 공주 무령왕릉 나들이를 다녀왔다. 한파도 칼바람도 없는 날씨라서 운동하듯 산책 삼아 거닐기 좋은 곳이었다. 약간의 경사가 있지만 관람로를 따라 오가는 풍광도 좋은 곳아 공주 여행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무령왕릉 관람 시에는 바로 앞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찾는 사람과 차량이 붐빌 정도는 아니라서 언제나 여유롭게 이용 가능한 곳이다.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갤러리 등의 편의 시설도 있고 커다란 안내 표지판도 서 있어서 여행에 참고하기 좋다. 주차 후에는 이 길을 따라 입구로 향할 수 있다. 코너를 돌면 바로 입구 매표소가 눈에 들어온다. 그 앞은 공주 무령왕릉 진묘수 석상이 떡 하니 서서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무령왕릉으로 유명하지만 이곳은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이라는 정식 명칭이 있다. 왕릉원은 왕릉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을 뜻하는데, 정확하게 임자가 밝혀진 무령왕릉을 포함해서 어떤 왕인지 알 수 없는 왕릉이 7기 모여 있다. 이곳을 둘러보려면 입장료가 필요하며 어른 기준으로 1인 3,000원이다. 티켓을 끊고 들어서면 말끔한 보도블록이 놓인 길을 따라 거닐기 좋다. 입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엔 이런 쉼터도 있는데, 햇살이 뜨거운 날씨에는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바로 그 맞은편에는 왕릉처럼 생긴 거대한 구조물이 눈에 띈다. 그곳은 왕릉을 재현하고 그 역사와 정보에 대해 소개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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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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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온천 널찍하고 한적해서 종종 가는 공주 금강온천

    요즘 겨울이라 그런가 피부도 일어나고, 산행 후 아킬레스건 염증도 있고 해서 공주 온천 한 번 다녀왔다. 세종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공주 금강 온전 몇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규모가 크고 한적한 편이라 이용하기 편한 곳이었다. 바로 옆에는 자동차 극장으로도 운영됐을 정도 규모의 100여 대 정도 수용 가능한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때문에 주말에도 언제나 차를 대기 편한 곳이다. 1층에 카운터가 있는데, 2025년 1월 현재 공주 금강 온천 어른 기준 요금은 1만 원이었다. 시설 등을 감안해 다른 목욕탕과 비교하면 살짝 비싼 느낌이지만, 온천이니까 양해되는 수준... 참고로 1층에는 의자와 테이블도 놓여 있고, 작은 매점도 운영 중이라, 삶은 계란과 음료 등을 사 마실 수도 있다. 목욕 후 국룰인 바나나우유도 여기서 가능~ㅎㅎ 근데 난 한 번도 목욕탕에서 바나나우유 먹어본 적이 없는데;; 참고로 여기는 진짜로 허가받은 온천이 맞다. 금강 주변에 온천이라니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했는데, 무려 지하 1,300미터 아래 암반을 뚫고 끌어올린 알칼리성 온천수란다. 별다른 색이나 맛, 향이 느껴지는 수질은 아니며, 피부에 좋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그런 기대감 때문인지 예전부터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이 꾸준히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은 나오지 않지만, 티켓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참고로 금강 온천 내부 시설은 굉장히 허름한 편이다. 그렇다고 지저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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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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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공산성 입장료 시간 및 내부 볼거리 등 공주 여행 코스

    모처럼 공주 공산성 산책 한 바퀴 다녀왔다. 겨울이지만 혹한의 날씨는 아니라서 제법 푹한 한낮에는 산책하기에도 좋은 듯하다. 다만 공산성은 굽이굽이 오르막과 내리막이 이어지는 길이 많아서 살짝 더울 정도이니 옷차림에 참고가 필요할 듯하다. 공산성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53-51 공산성주차장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7-1 공산성 주변에는 관광객 주차장이 마련돼있다. 널찍한 편은 아니라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의 주말이나 행락철에는 자리가 꽉 차 있다. 그럴 경우에는 맞은편에 자리한 공주알밤 센터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주차장에는 말끔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있다. 그 옆으로 기와 담장이 이어지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공산성 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200미터가 조금 넘는 정도의 거리라서 그리 멀지 않다. 그 길목에 있는 회전교차로 중앙에 우뚝 선 거대한 동상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딱히 누구라고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저 동상이 '무령왕'일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할 듯하다. 그 로터리 주변으로는 고마 열차 정류장도 설치되어 있다. 고마 열차는 동계 시즌을 제외하고 3월과 11월 사이 주말과 백제문화제 기간에만 운영된다. 어른 기준 3천 원인데 이걸 타면,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한옥마을, 국립공주 박물관, 고마나루 등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난 직접 타본 적은 없다.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국가 문화유산 방문객이 별로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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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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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드랜드 평창 호텔 평일 1박 복층까지 갖춘 평창 감성 숙소

    내돈내잠 찐만족 느낌을 담은 1박 이야기! 지난 월요일 급하게 평일 위드랜드 평창 1박을 했다. 여기는 평창 호텔 중에서도 나름 평창 감성 숙소라고 꼽힐 만큼 가격 대비 룸 컨디션도 괜찮은 편이었다. 1. 호텔 로비 연말연시를 맞아 반짝이는 트리가 아직도 화사한 풍경의 로비는 꽤나 널찍하고, 위로는 유리 천장이 매달린 풍경이라 개방감이 뛰어났다. 이곳에 자리한 프런트 데스크에서 체크인을 할 수 있었고, 객실 키는 두 장이 지급됐다. 입구 쪽에는 대기용 소파와 함께 의자와 테이블이 갖춰진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바로 그 맞은편에는 이렇게 무인 커피 머신을 운영 중이다. 로비에서 24시간 아무 때나 원하는 시간에 차를 사 마실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편리했다. 다음 날 이른 아침 체크아웃 하면서 이용했는데, 대기 없고 바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시간적으로도 좋았다. 참고로, 아메리카노와 카페라테는 물론이고 에이드와 핫초코, 아이스티, 밀크티 등 마실 거리 종류도 다양한 편이라 취향껏 즐길 수 있었고 가격도 꽤나 차한 편이라 더욱 흡족한 부분이었다. 2. 복층 객실 구조 및 컨디션 일단 여기가 평창 감성 숙소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는 복층 객실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난 인터넷을 통해서 10만 원 초반 수준으로 디럭스 더블 객실을 예약할 수 있었다. 그 객실은 널찍한 2인 더블베드가 놓인 침실과 함께 아담하지만 개수대와 인덕션 등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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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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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등산 강원도 태기산 등산코스 새하얀 눈꽃산행 눈 내린 다음날 추천(주차는 아무 데나;;)

    안녕하시개!? 먼저 태기산 등산코스 오르면서 만났던 댕댕이 사진과 함께 시작!ㅎㅎ 오구오구 귀여워서 허락받고 찍었는데, 물어보니 이름이 '하루'라는 녀석! 너는 좋겠다~ 주인 잘 만나서 눈꽃 산행 실컷 하고~❤️ 태기산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리 태기산 눈 내리는 겨울이면 강원도 눈꽃 산행 1번지이자 겨울 등산 추천 산 중 하나인 태기산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겨울마다 자꾸만 눈에 밟히던 곳인데, 올해 드디어 직접 다녀오게 됐다. 눈이 많이 내린 이번 1월 6일 바로 다음 날인 7일에 가면, 파란 하늘 아래 새하얀 눈꽃 구경을 실컷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역시나 그 예상은 틀림이 없었다. 눈꽃 산행 시 가장 예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고려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눈이 그치고, 구름이 걷힐 때 가야 하얀 곰탕 대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새하얀 눈꽃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그 시간도 너무 늦어지면 눈이 다 녹아내릴 수도 있으니 이른 시간일수록 좋겠다. 그 화사한 겨울 풍경을 보기 위해 태기산을 찾을 생각이라면 등산로와 주차장에 대해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 시작점은 양구두미재라는 고갯길에 자리해 있는데, 원래도 협소하지만 요즘 같은 겨울 시즌에는 주차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편이다. 경찰전적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경강로 2-7 일단 등산로 입구는 위 지도를 참고하면 된다. 네비에 평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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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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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성휴게소 식당 서울 방향 곰탕 한 그릇하고 메뉴 이미지도 확인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횡성휴게소 서울 방향에서 곰탕 한 그릇으로 식사도 하고 메뉴 이미지 사진도 찍어서 소개하는 이야기! 고속도로에 들어서자마자 첫 번째 휴게소였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밥 먹고 가려고 들렀다. 추운 날씨에 나돌아다녔더니 따뜻한 메뉴가 당겨서 국밥을 먹게 됐는데, 그 유명한 '나주곰탕'집이 있길래 한 그릇했다~ㅎㅎ 먼저 화장실이 급해서 다녀오는 길에 하이숍을 지나게 됐다. 마지 하나의 상점가처럼 꾸며진 이곳은 다른 고속도로 잡화점과는 다르게 상가 거리를 연상케하는 풍경! 따뜻한 털 모자와 장갑 등을 필두로 어머님들 좋아하실 법한(?) 의류도 각양각색 갖춰놓고 있었다~ 한쪽에는 정말 휘황찬란한 커버 이미지가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트로트 음반이 가득했다. 이제는 보기 드문 CD를 비롯해서 USB 형태의 음반까지!ㅎㅎ 다양한 히트곡 메들리부터 시작해서 인기가수 단독 앨범도 가득했다. 부모님 세대는 아직 스트리밍보다 이런 걸 더 선호하시는 듯하다. 당연히 한쪽에는 간식코너가 자리해 있다. 소시지와 가래떡이 합쳐진 소떡을 비롯해서 핫바, 어묵 등이 있었고... 즉석 간식코너에서는 떡볶이와 호두과자, 찐빵 등의 종류도 맛볼 수 있었다. 그 옆으로는 씨앗호떡과 꽈배기 등을 전문으로 하는 코너도 운영 중이었다. 그곳에는 탐앤탐스 커피도 자리해 있는데, 그 앞으로는 간식코너에서 장만한 먹거리를 편히 앉아 즐길 수 있는 의자와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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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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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고속도로휴게소 문막휴게소 메뉴 꼬막비빔밥 맛있고 주유소 수소충전소 등 정보

    오랜만에 영동고속도로를 타는 바람에 영동고속도로휴게소 중 강릉 방향 문막휴게소 방문했다. 화장실도 가고 싶었고 살짝 배도 고파서 밥도 먹을 겸 들렀는데, 문막휴게소 메뉴 중에 겨울을 맞아 선보이고 있는 꼬막 비빔밥 맛도 꽤 괜찮았다. 시설도 꽤 세련되고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쾌적하게 이용 가능했다. 참고로 문막휴게소 주유소 운영 중이고 LPG 및 수소충전소 역시 갖추고 있다. 오일이 아닌 수소 연료 보급도 가능한 곳이니 이용자들은 참고 바라며,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하고 대기도 없었다. 대한민국 휴게소 어딜 가나 당연히 마주할 수 있는 간식 코너도 매우 말끔한 매장이 인상적이었다. 호두과자, 델리 만주, 핫바 등 매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푸드코트 건너편엔 또 다른 간식 코너가 운영 중인데, 소시지와 소떡소떡, 통감자, 오징어, 핫도그 등의 먹거리는 여기서 맛볼 수 있다. 바로 그 옆에는 '하이숍'이 자리해있다. 역시나 영동고속도로휴게소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던 이 잡화점은 겨울을 맞아서 털 모자와 장갑 등 방한 용품도 듬뿍 갖춰놓고 있었다. 특히 눈꽃 산행을 위해 오가는 사람들이 많은 강원도라서 그런지 아이젠도 판매 중이었다. 생활 라이프 용품부터 아웃도어까지 정말 없는 게 없는 고속도로 잡화점은 가는 곳마다 그 구경거리가 넘쳐나는 듯하다. 참고로 문막휴게소 식당 푸드코트 내부는 굉장히 널찍하면서도 깔끔한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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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23
    공주 한옥마을 숙소로도 좋고 둘러보기도 좋은 공주 여행 코스

    사계절 내내 둘러보기 좋은 공주 여행 코스 중 하나인 공주 한옥마을 둘러보기는 이번 겨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나들이 장소였다. 날씨가 쌀쌀한 계절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한적하고 오가는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고 편안하게 둘러보기 참 좋았던 것 같다. 공주한옥마을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12 공주한옥마을은 고마나루를 끼고 있는 금강과도 얼마 되지 않는 곳에 자리해 있다. 주변에는 시민운동장과, 무령왕릉, 국립공주박물관을 끼고 있어 연계 관광으로도 좋은 곳이다. 한편 금강 자전거 종주길 옆에 자리한 곳이기도 해서, 봄과 가을이면 이 옆으로 자전거 타고 오가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여긴 그저 둘러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니라, 겨울이면 공주 한옥 마을 숙소 체험이 인기가 많다. 시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크게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장작불 때는 구들장과 아랫목이 있는 한옥 숙박이 가능한 곳이다. 요즘은 어디 가서도 보기 드문 전통 온돌 난방과 함께 이색적인 한옥 스테이가 가능하다 보니 특히 겨울이면 인기가 더 많은 듯하다. 때문에 여기저기 곳곳에 장작 쌓인 풍경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오후에 접어들면 여기저기 굴뚝에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르고, 장작 타는 냄새까지 더해 정취를 더하는 느낌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초입에 공주시 상징물인 고마곰과 공주가 서 있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어디론가 사라지고 휑하니 넓은 마당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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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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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산성시장 장날 1일 6일 맞춰 먹거리 등 시장 구경

    우리나라 중부권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전통 장인 공주 산성시장 장날은 1일 6일이다. 그날에 맞춰 산성시장 닭강정 등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하러 한 바퀴 둘러봤다. 구도심인 산성동과 시내를 흐르는 제민천을 따라 자리한 이 시장은 점포 수가 600여 개에 달할 만큼 꽤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장날을 맞아 활기가 넘치는 시장은 이 중앙로가 그 중심으로 꼽힌다. 이 거리를 중심으로 양쪽 골목 곳곳에 다양한 상점이 늘어섰다. 그곳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어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 떡집이었다. 방송 출연도 많았고, SNS를 타고 입소문 난 곳이라 평소에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장날을 맞아 더욱 분주한 풍경이었다. 떡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얼마나 맛있을까 문득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을 정도였던 곳! 스산한 요즘 계절에도 종묘상에서는 싱그러운 모종 판매도 한창이었다. 비록 장날 잠시겠지만 이 한겨울에 이렇게 내놔도 되나 싶은 마음 ㅎㅎ 그래도 싱그러운 저 모습을 보니 나도 화분채 하나 사 가고 싶더라!ㅎㅎ 정문은 이쪽인가 보다. 여기가 공주 산성시장 입구임을 알리는 커다란 간판이 눈에 띈다. 그 주변에는 진짜 휘황찬란한 액세서리는 물론 공구와 장난감 등 없는 게 없는 잡화상도 자리하고 있었다. 형형색색 다양한 장신구를 비롯해서 드라이버와 망치 등은 물론 핸드백과 벨트까지... 마치 골동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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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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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 간짜장 보람동 따규 내 최애♥

    짬뽕이나 간짜장 먹고 싶을 때면 종종 찾아가는 보람동 따규 중식당... 여긴 세종시청 앞 보람동 상가 골목에 자리한 곳인데 보람동 간짜장 잘 하는 집 찾는다면 가보라고 권하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드는 곳이다. 대부분 식사와 요리 맛도 좋은 편이라서 짬뽕 역시 꽤 흡족한 맛이라 추천하고 싶을 정도! 따규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454 1층 참고로 여기는 상가 지하 주차장 이용이 가능한데 조금 협소하고 복잡한 편이라 운전이 미숙하다면 그냥 속 편하게 바로 앞 지상 공영 주차장(유료)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ㅎㅎ 내부는 적당히 널찍하고 깔끔한 편이다. 여기는 보람동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중 하나인데, 그만큼 세월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쾌적하고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느낌! 점심에는 직장인들 식사 장소로도 인기가 많고, 저녁에는 가족 단위 외식 장소로도 인기 많은 곳이다. 나는 직원들과 점심에도 저녁에도 종종 찾는 곳인데, 올 때마다 동료들과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하는 테이블이 많이 눈에 띈다. 원래는 책자로 만든 메뉴판이 있던 곳인데, 오랜만에 와 보니 이 집도 터치패드를 도입했더라... 요즘 어딜 가나 이게 기본이다 보니 이젠 너무나도 흔하고 당연한 풍경이다. 참고로 기본 메뉴인 짜장면은 7,000원이다. 요즘 물가를 고려해 보면 여기가 바로 착한 가격 업소라는 생각! 그 외 메뉴인 간짜장과 짬뽕 등은 1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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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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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삼겹살 나성동 무쇠회관 개별 룸 있고 다 구워주니 편하기까지

    나는 나성동 무쇠회관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수많은 세종 삼겹살 식당을 돌아다니면서도 이곳에 딱히 와볼 일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타 지역에서 놀러 온 지인들과 함께 식사할 장소를 찾다가 이 무쇠회관이 세종 삼겹살 맛있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길래 한 번 다녀오게 됐다. 무쇠회관 세종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로 125-16 2층 205호 위치는 나성동 먹자골목에 자리한 스타타워 건물 2층에 자리해 있으며, 지하 주차장도 널찍한 편인데다가 주변 공터 이용이 가능해서 차량 방문도 용이한 편이었다. 2층이라는 위치 때문인지 대부분 1층에 자리한 식당들에 비해서는 조금 여유로운 분위기도 마음에 들었다. 특히 개별 룸을 갖추고 있어서 오붓하게 우리 일행들끼리만 식사하기도 좋았다. 홀도 널찍한 편이었지만 우리끼리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면서 식사하기 좋았던 룸에서는 나성동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창문까지 탁 트여서 개방감도 좋았다. 무쇠회관은 무쇠솥뚜껑처럼 만든 철판에 김치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낸 '솥뚜껑김치삼겹'이 시그니처 메뉴로 유명한 곳이다. 그 가격은 150g 기준으로 13,000원인데 그 양과 가격도 꽤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상차림이 이루어졌는데, 옛날 감성이 느껴지는 플라스틱 접시와 양은 냄비 등에 담아낸 음식들이 등장했다. 먼저 양은 냄비에 담아낸 도토리묵 국은 김가루와 통깨까지 동동 띄워낸 차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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