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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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브런치 어진동 브리즈윅 오믈렛 차림 좋더라!

    아담하지만 브런치 전문으로, 평일에는 딱 14시 라스트 오더 받는 어진동 브런치 식당 브리즈윅 입구 풍경! 월요일 휴무를 빼고는 점심 브런치는 매일 가능하지만, 오후 시간은 일정하지 않으니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 브리즈윅 세종특별자치시 다솜1로 21 한뜰마을4단지 상가 1층 145호 BreezeWeek 한뜰마을4단지 상가 1층 145호 지하주차장에 차를 대고 1층 상가 구역으로 올라오면 도로 안쪽에 자리해 있다. 내부는 꽤 아담한 규모! 대여섯 개의 테이블이 비교적 여유로운 공간에 놓여 있어서 좁아 보이진 않는 느낌이다. 널찍한 테이블도 있어서 소규모 단체 식사도 가능할 것 같다. 참고로 원하면 혼밥도 가능해 보인다. 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는 풍경! 다정하게 나란히 둘이 앉아 식사 가능하겠지만 혹시라도 혼자 브런치 즐기고 싶은 사람도 여기 앉아 눈치 안 보고 식사 가능할 듯!? 이 집은 완전히 브런치 식사를 전문으로 운영하는 곳 같다는 생각~ 메뉴 구성도 그렇고 운영 스타일도 그렇고... 메뉴는 이 종이 한 장에 다 담겼는데, 간단하지만 있을 건 다 있는 구성! 가격대도 괜찮은 편이고... 주문 후에는 단출한 테이블 세팅~ 종지에 담긴 피클도 약간~ 에이드와 커피 등 음료 먼저 등장! 식사 차림으로는 이 정도... 지인과 점심 식사 자리였는데, 너무 푸짐한가?ㅎㅎ 알리오올리오와 함께 치즈 오믈렛이 메인이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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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32
    세종 우미상관 룸에서 오붓하게 먹기 좋은 세종시 한우 레스토랑 내돈내먹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인데 유명해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세종 우미상관 방문! 여긴 모든 테이블이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붓하게 식사하기도 좋은 곳이었다. 여기저기 다녀봤지만 세종시 한우 레스토랑 중에 이렇게 개별 룸으로만 갖추고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한 것 같다. 그래서 상견례, 귀한 손님 대접 등의 장소로도 각광받는 듯하다. 우미상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길 48-7 우미상관 그런데 단 한 가지의 단점이 하나 있다면, 별도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는 곳이 아니라서, 평일 저녁인데도 가게 앞에 차를 댈 수 없을 정도였다는 점;;; 이건 좀 불편하더라...ㅎ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옆으로 슬라이드 구이류 중심의 메인 메뉴는 당연히도 한우로 구성되어 있는데, 채끝등심, 꽃등심, 안심, 새우살, 살치살, 토시살, 안창살 등 다양한 부위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육회나 육전, 치즈, 물회 등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 곁들일 수 있고, 육회비빔밥과 된장 밥, 냉면과 소면 등의 식사가 가능하다. 점심에는 런치세트메뉴도 운영 중인데 이게 구성과 가격이 꽤 괜찮아 보여서 기회가 되면 점심 방문이 혜자일 것 같다는 생각! 주문하면 기본 반찬들과 함께 소스를 내어주고 애피타이저로 데일리 수프가 제공된다. 매일매일 바뀌는 듯한데, 내가 방문했던 날에는 달달하면서도 부드러운 호박죽이 등장했다. 고기를 주문하면 사이드 음식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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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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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트리카페 세종시 전동면 아메리칸 feel 충만한 세컨드세컨드

    시즌도 시즌이다 보니 세종 트리카페 찾다가 다녀온 세종시 전동면 세컨드세컨드!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굉장히 어두컴컴한 시골 한복판에 아메리칸 스타일로 미국 국도변 휴게소에 있을 법한 느낌의 간판이 훤하게 시선을 끌었다. 세컨드세컨드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깊은내길 82 1동 조치원에서 천안으로 이어지는 1번국도변에 자리해 있지만, 진출입로가 복잡해서 그 접근성은 살짝 불편한 느낌이 없지 않다. 세종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먼 ㅎㅎ 드라이브 혹은 데이트 삼아 다녀올 목적이라면 나쁘지 않고~❤️ 외관은 대형 카페 그 느낌 그대로다. 거대한 철골구조로 쌓아올린 둥근 모양의 건물 외관은 육중한 느낌이 든다. 입구에 줄지어 늘어선 파라솔도 이 겨울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깔맞춤한듯 알록달록 새빨갛네~ㅎㅎ 내부에 들어서니 커다란 트리 하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는 분명 세종 대형 트리 카페를 찾아보다 여기까지 왔는데, 막상 와보니 대형까지는 아닌 듯하고, 중형 정도 사이즈?ㅎㅎ 내 기대가 너무 컷나;; 참고로 음료 종류는 생각보다 단출한 편! 커피와 차, 주스 정도인데 없는 거 빼곤 다 갖춰진 차림이었고~ 한쪽에는 베이커리 코너도 운영 중... 먹음직스러운 빵도 많고, 처음 보는 종류도 있어서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었던 곳... 특이한 점은 무슨 쇼핑센터처럼 관련 상품들도 진열해 놓고 판매 중이었다는 사실... 여기서 사용하는 찻잔과 접시 등도 진열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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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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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지리산 노고단 주차장 통제 중 진입 가능, 성삼재 노고단 등산코스 시간 60분 정도

    지리산 천왕봉은 벌써 다섯 번이나 오르내렸지만, 비교적 수월하다는 성삼재 노고단 코스는 이번에 처음 다녀왔다. 때마침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에서 지리산국립공원이 내다보여서 즉흥적으로 찾아간 곳이 지리산 노고단 정상이었다. 비교적 수월하고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지리산 등산코스 중 하나라서 초보자는 물론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다녀오기 좋은 곳이기도 하다. 노고단 정상에 가기 위해서는 일단 해발 1,100미터 높이에 위치한 성삼재 주차장까지 차를 끌고 가야 한다. 주차장까지는 산 아래 천은사 입구부터 시작해서 한 15분 ~ 20분 정도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가야 하는데, 그 길은 매우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오르막이라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하늘과 구름이 점점 손에 닿을 듯 가까워지는 느낌! 어느 정도 높이 올라와서 하늘이 탁 트인 느낌이 드는 곳에 다다르면 주차장과 휴게소가 하나 나타나는데, 여기는 시암재이다. 시암재는 옛날 지리산의 중요한 교통로 중 하나였으며, 남원과 구례를 오가던 사람들이 넘어 다니던 고개였다. 이곳에는 카페와 기념품 가게 등이 자리해 있는데, 국도변에 자리한 오래된 옛 휴게소 분위기가 정겨운 느낌이기도 했다. 보통 눈이 내리면 이 시암재에서 지리산 노고단 입구인 성삼재 주차장까지의 구간이 통제되기 일쑤다. 이날도 시암재 이후부터는 '폭설로 인한 통제'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여기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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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12
    전북 남원 스타벅스에서 스텐리 텀블러에 그란데 사이즈 모닝커피 한 잔

    드라이브 스루가 있어서 그냥 차 끌고 가다가 주문해도 되지만 여기까지 와서 내부라도 한 번 둘러보고 싶어서 굳이 차에서 내려 전북 남원 스타벅스 방문~ 전북 남원 여행 중이었던 나는 다음날 자고 일어나서 모닝커피 한 잔이 필요했는데, 전날 밤 점찍어둔(?) 여기로 득달같이 달려왔다. ☕️ 아침마다 한 잔씩은 꼭 마셔야 하는 커피인데, 하필 이 동네에도 스벅이 있고, 하필 나는 선물 받은 스벅 텀블러도 가지고 다니고, 하필 나는 선물 받은 스벅 기프티콘까지 갖고 있으니 안 올 수가 없었던 곳! 매장 1층은 상품 진열대와 카운터 등이 자리한 가운데,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여기 앉아서 차 한 잔도 가능한 구조! 하지만 그 테이블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고, 사람들 오가는 곳이라 편히 앉아 차 마실만한 분위기는 아닌 듯했다. 대신 2층으로 올라가면 커다란 통유리창과 함께 탁 트인 풍광과 널찍한 규모를 가진 홀이 있다. 바로 앞의 주차장을 바라보며 남원 스타벅스에서 차 한 잔 마시는 바랑바랑 님~ㅎㅎ 주문은 내 스텐리 텀블러 가득 채우고도 남을 정도의 그란데 사이즈 HOT 커피 한 잔~ 벤티 사이즈도 가능하지만, 그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참고로,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이 스타벅스 텀블러는 스텐리 + 스타벅스 컬래버레이션 모델인데, 이 스텐리 텀블러는 보냉 능력은 장난이 아니라서 애용 중이다. 여름에는 이 스텐리 텀블러에 아침에 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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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26
    이제야 두아리파 내한 공연 관람 후기 고척돔 그리고 감격의 Cold Heart, Physical 등 영상과 사진

    콘서트가 끝난지 열흘이 다 돼서야 남겨 보는 두아리파 내한 공연 관람 후기! 좋아하는 팝스타의 내한 소식에 여름부터 예매하고 기다렸는데, 갑작스러운 국가적 상황 때문에 공연 취소되는 거 아닌가 걱정도 했다. 하지만 빠른 질서 회복으로 무사히 공연은 진행되었고, 그녀는 우리에게 밖의 일은 잠시 잊고 우리만의 시간을 즐기자고 했다. Dua Lipa 'Radical Optimism' World Tour 공연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2월 4일(수), 그리고 5일(목) 양일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됐는데, 나는 마지막 날인 5일 공연을 관람했다. 이는 그녀의 이번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이기도 했고, 그 피날레를 한국으로 선택한 것이기에 남다른 무대였다. 보통 팝스타의 월드 투어 마지막 공연 지역 선택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두아리파는 아마도 예전의 내한공연이 좋게 기억된 듯하고, K-POP 성지인 우리나라에서 그 투어를 마무리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한 듯하다. 이건 오롯이 내 개인적 추측~ㅎㅎ 참고로 오래된 일이지만, 생전 휘트니 휴스턴 역시 우리나라에서 피날레 공연을 펼쳤고, 나는 그 공연에 함께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의 그 공연은 그녀의 생전 마지막 공연이 되었다~ㅠㅠ 그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그리운 윗니~❤️ 고척스카이돔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430 고척스카이돔 지나다녀보긴 했어도 들어가 볼 일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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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55
    난생처음 쿠우쿠우 골드 구로 바베큐장까지 있어서 깜놀

    난 사실 쿠우쿠우 골드 등급이 따로 나뉘어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는데, 고척돔에 공연 보러 갔다가 여기서 밥 먹자는 친구 말을 듣고 알게 됐다. 난 그 친구에게, 굳이 서울까지 가서 '고작' 쿠우쿠우 밥을 먹자는 거냐고 불만을 내비쳤는데, 우리 사는 동네에는 이런 등급의 매장이 없으니 꼭 가야 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알아보니 그제야 나도 한 번 가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던 쿠우쿠우 골드 ㅋㅋㅋ 쿠우쿠우 골드 구로점 서울특별시 구로구 중앙로1길 36 3동 7층 공연장 바로 지척에 쿠우쿠우 골드 구로점이 있어서 고민 없이 그곳으로 향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에서 내려 걸어갔더니 한 7분 정도 걸린 것 같다.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매장 역시 굉장히 널찍한 편이라서 예약 없이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두 개 영역으로 나누어진 다른 한편은 아직 사람이 다 차지 않은 모습이기도 했다. 하지만 분위기를 보아하니 주말이나 본격 디너타임에는 미어터지고도 남을 듯한 느낌~ㅎㅎ 참고로 우리는 3번 홀로 안내받았는데, 사람은 많고 테이블 간격은 너무 좁아서 오가는 데 좀 편하진 않더라;; 테이블 간격 좀 여유롭게 해주지~ㅎㅎ 어쨌든 여기서 좋아하는 초밥은 종류별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서 흡족했다. 또한 평일 디너 가격 30,900원을 생각하면 꽤나 다양하면서도 푸짐한 차림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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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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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상위 10%라고요?🥹🥹🥹 내 인생의 기록으로 남을 이 공간... 내년엔 올해보다 더 부지런히 기록해야겠습니다. 함께 소통해주신 분들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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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36
    여행 남해 보리암 주차장 및 입장료 시간 등 정보와 둘러 본 소감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지구'

    대부분 사람들의 남해 여행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을 남해 보리암 방문은 제게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 저도 경남 남해 갈 일이 생기자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이 여기였거든요! 해수관음 성지 남해 보리암 한국의 해수관음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아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라는 뜻으로 여기서 기도발원하면 그 어느 곳 보다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발 600미터가 넘는 남해 금산의 정상 부근에 자리한 보리암은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역사적인 가치도 높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수려하면서도 빼어난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지구 경관이 일품이라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른 아침 동 터오는 풍광이 일품이라 소문난 일출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저도 그 멋진 풍광을 감상하고 싶었지만 이른 아침 방문은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일단 평일 오후에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방문 시에는 일단 남해 보리암 주차장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단 보리암과 가장 가까운 곳까지 차를 끌고 갈 수 있는 복곡 제2주차장(보리암 매표소)은 주말이나 휴가철 성수기 등에는 차 댈 곳이 없어서 진입 자체가 통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 아래부터 3km가 넘는 오르막길을 따라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운전에도 신중을 기해야 했습니다. 걸어서 올라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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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이미지 수17
    보람동 수미가 세종시 부대찌개 및 콩비지 찐 괜찮은 내돈내먹 식당

    내가 자주 가는 식당 중 하나인 보람동 수미가! 직원들과도 점심 식사하러 종종 다녔고, 지인들과 저녁 식사하러도 다니던 곳인데 근래에는 한 1년 만에 다시 찾은 듯하네요. 수미가 찌개전문점 세종특별자치시 호려울로 51 골드타워 205호 세종시청 맞은편 보람동 상가 골목의 골드타워 2층에 자리한 이곳은 지하 주차장 이용도 편리한 편입니다. 혹시 자리가 없다면 바로 앞의 (유료)공영 주차장 이용도 가능하니 참고... 난 여기 오면 언제나 소고기 버섯찌개를 먹는 게 보통이었는데, 이번에는 동생이 부대찌개가 먹고 싶다고 해서 세종시 부대찌개 잘하는 집을 생각하다 여기가 떠올라서 오게 됐습니다. 여기는 소고기 버섯찌개 이외에도, 갈비 김치찌개, 콩비지찌개, 부대찌개 등 다양한 찌개 메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하나 다 맛있다는 게 특징! 반찬은 세미 한정식 같은 느낌으로 차려집니다. 언제나 빠지지 않은 잡채와 야채샐러드는 보람동 수미가 만의 시그니처와도 같은 차림입니다. 곁들인 반찬은 언제나 4종인데 그 종류는 대동소이하지만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화가 있는 듯합니다. 부대찌개를 먹으러 갔던 이날은 섞박지와 호박나물, 연근 무침, 콩나물무침 등이 차려졌습니다. 깔끔하게 무쳐낸 잡채도 언제나 입맛을 돋웠고요! 저는 사실 부대찌개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여기서 이걸 먹어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 생긴 건 다른 집과 비교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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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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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풀빌라 웨이포인트 남해숙소 중 이만한데 없을 거라는 확신으로 남기는 방문 기록

    정말 솔직하게 말해서 남해 숙소 중에 이만한데 없을 거라는 확신이 드는 남해풀빌라 웨이포인트 방문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방문하게 됐지만, 그 입지와 시설, 분위기 등은 정말 감동을 자아냈으며, 함께 갔던 그녀는 가족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고 연실 감탄했을 정도였습니다. 해 저무는 오후에, 붉게 물드는 석양을 배경으로 프라이빗한 개별 풀장에서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던 시간! 웨이포인트 풀빌라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803-64 남해 웨이포인트 풀빌라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이용일 2024. 12. 2.(월) ☞ 투숙 객실 : W201호 ☞ 숙소 시설 : 침실 3, 욕실2, 거실 및 주방, 복층, 2층에 개별 풀빌라등 벌써 그리운 그 웨이포인트 풀빌라 외관입니다. 두 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바로 앞에 해안을 끼고 있는 입지입니다. 해안 도로를 따라 늘어선 한적한 바닷가 마을에 자리해 있어 여유롭고 고즈넉한 풍경 속에 휴식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번잡스럽고 복잡한 관광지가 아니라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분들께 특히 더 제격일 듯합니다. 체크인 후 받아든 객실 키를 들고 현관 문을 열면 이렇게 널찍한 거실과 주방이 펼쳐지면서 시선을 압도합니다. 특히 아이보리, 베이지, 화이트 톤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와 소품, 가구들 때문에 화사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 물씬 풍겨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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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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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 호텔 뷔페 세종 메리어트 뷔페 평일 디너 메뉴 종류 등 방문 기록(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 키친)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세종 호텔 뷔페 한 번 다녀오게 됐다. 그나마(?) 우리 동네에는 세종 메리어트 뷔페 운영 중에 있으니 호텔 식사 이용이 가능했다는 사실~ㅎ 대도시는 아니지만, 그래도 있을 건 좀 있는 편... 여긴 1층 로비에 들어서면 바로 옆에 있는 '세종 키친'이라는 이름의 레스토랑에서 평일엔 저녁만, 주말엔 런치, 디너 둘 다 운영된다. 우리는 평일에 갑자기 만들어진 자리라서 급하게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딱히 그럴 필요는 없어 보였다. 주말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 여유로운 분위기였거든...ㅎㅎ 그래도 미리 전화예약해 놓은 덕분에 직원분들의 안내를 받아 미리 준비된 자리로 향할 수 있었다~ 세련되고 멋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진 레스토랑은 비즈니스호텔 특유의 단아하고 심플한 느낌으로 쾌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테이블도 꽤 많은 편이라서 주말에도 크게 기다리지 않고 비교적 여유롭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쾌적하고 깔끔한 오픈 주방을 중심으로 차려진 음식들은 그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맛있고 먹을만한 것들로 정갈하게 차려진 느낌이었다. 일부 사람들이 세종 메이러트 뷔페 다녀온 후 먹을게 별로 없다는 이야기도 종종 들어왔는데, 막상 직접 와 보니 가격 대비 차림과 종류는 크게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닌 듯하다. 스테이크부터 초밥에 샐러드, 파스타 및 디저트까지 대부분 정갈하고 깔끔했으며, 맛도 괜찮았다.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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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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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 여행 필수 12월 현재 남원 광한루 야경 구경 광한루원 입장료 없음

    사진과 영상으로만 봤던 남원 광한루 구경을 다녀왔다. 예쁘고 멋진 곳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남원 여행 갈 일이 없어서 못 가봤는데, 드디어 이번에 광한루 야경 감상을 통해 실물 구경 성공~ 광한루원 바로 옆에는 널찍한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방문 가능했다. 차 대기도 수월했고, 안팎으로 화장실도 잘 갖춰진 곳이었다. 주차하고 나니 '남문 매표소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길래 티켓을 끊어야 하는 줄 알고 남문 쪽으로 향했는데, 매표소 간판이 붙어있는 건물이 문을 닫은 상태였다. 알고 보니 남원 광한루 저녁 입장료는 무료였고, 문도 활짝 열려있었으며, 관리 직원이나 관계자 등은 보이지 않았다. 낮에만 유료 운영하는 건가? 어쨌든 나는 오후 6시 쯤, 공짜로 입장 가능했고, 12월 현재 동계 시즌에는 저녁 20시까지 개방된다고 하니 야경 구경하려면 그전에 방문해야 할 것 같다. 남문을 통해 들어서니 누가 봐도 춘향과 몽룡의 형상으로 보이는 조형물이 떡 하니 서 있다. 그 옆으로 연못 위에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우뚝 선 누각인 완월정은 가장 먼저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인 듯하다. 특히 남원 광한루 야경 포인트로 꼽히는 완월정은 밤마다 조명에 비친 그 모습이 연못에 둥둥 떤 반영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보니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는 풍경이기도 했다. 낮에는 와본 적 없는 곳이지만, 밤이 훨씬 예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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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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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 고속도로 섬진강 휴게소 부산방향 재첩국 한 그릇은 여행의 필수

    여지없이 또 평일에 떠나는 장거리 여행, 이번에는 남해고속도로를 따라 달리다 나오는 섬진강 휴게소 방문 또한 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다. 이름 그대로 섬진강에서 나는 유명한 특산물인 재첩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휴게소니까~ㅎㅎ 방문 일시는 12월 2일(월) 점심쯤이었고, 부산 방면이었다. 지역을 대표하는 강 이름을 달고 있어서 뭔가 거대하고 세련됐을 거라 기대했는데, 막상 와 보니 꽤 오랜 역사를 지닌 듯한 외관이었다. 건물이야 리모델링 했겠지만, 1970년대에 개장했다는 사실에 비추어볼 때 역사가 오래된 곳이긴 한 듯~ 일반적인 지방의 작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별 차이는 없었다. 휴게소 먹거리 코너에 있는 핫바, 어묵, 호두과자 등까지 늘 봐왔던 대로였고,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까지도 이제 국룰처럼 당연한 풍경... 2층 전망대는 루프탑 쉼터로 개방 중이었는데, 여행객들이 햇살을 쬐며 쉬어가기 좋은 시설로 가득했다. 썬 베드와 소파 등의 휴식처가 설치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의자 등도 놓여 있어서 잠시 차를 마시고 여유를 즐기기 좋은 느낌이었다. 옥상 전망대에서는 바로 뒤로 흐르는 섬진강을 조망할 수도 있었는데 그 뷰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겨울에 접어든 계절이라서 강줄기가 보이는 풍경이지, 녹음 짙은 계절에는 나뭇잎이 무성해서 물줄기를 구경하기는 힘들 것 같은 느낌인걸? ㅎㅎ 그런데 저 나무는 거의 다 벚나무인 듯해서, 봄에는 화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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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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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신촌설렁탕 만년동 24시간 전통 오래된 추억 돋는 집

    갑자기 한밤중에 오랜만에 갑자기 생각나서 먹고 싶은 음식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대전 신촌설렁탕 집에서 파는 그 뚝배기 한 그릇이었습니다. 만년동 신촌설렁탕은 옛 시절 24시간 놀 때(??) 끄트머리 코스로 해장하러 가던 곳으로도 유명했습니다. 나 역시 고주망태가 된 친구들과 종종 찾던 곳입니다. 둔산동과 궁동 거리가 불야성을 이루던 시절, 여긴 많은 친구(?)들이 거쳐가던 해장 포인트였거든요~ㅎㅎ 잠자기 전, 오밤중에 문득 생각난 탓에 곧바로 달려올 수 없어서 이튿날 점심에 찾아갔습니다. 밤새 벼르고 벼르다 아침도 거르고 찾아가고 말았네요~ 여긴 자체적으로 갖춘 별도의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 규모도 상당히 널찍한 편인데, 직장인 점심시간이 다 끝나가는 오후 1시가 다 돼가는 와중에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여전히 그 사람들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네요. 저는 이 집에 와본지 5년도 훌쩍 넘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밖에 주차된 차 보다 안에 들어찬 사람들은 훨씬 더 많았습니다. 앉을 자리 하나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빼곡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식당들이 12시쯤 이런 풍경을 맞이하는 걸로 보이는데, 여기는 오후에 접어들 때까지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이치는 듯합니다. 이어지는 사람들의 발길을 보아하니 예전 명성 그대로인가 봅니다. 단체 손님들을 위한 개별 룸도 몇 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는 말 그대로 룸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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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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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덕유산 케이블카 타고 덕유산 설천봉 눈꽃 실컷 구경한 오늘 곤돌라 중단 위기까지

    어제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렸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길 출근길 걱정하는 뉴스를 보다가 문득 덕유산 케이블카 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올 시즌이 시작됐는데, 잊고 있었네... 남들은 출근하는 시간에 난 여행길에 올랐다. 출근길 트래픽이 그래서 난 그저 즐겁기만 했다. 어느덧 익숙해진 반백수 일상... 아직 어색하지만 즐겁다. 세종을 출발해서 대전을 지나, 금산을 거쳐 무주에 들어서자 온 세상이 하얘졌다. 우리 동네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만 해서 첫눈으로 인정하기도 싫을 정도였는데, 이 동네는 정말 첫눈이 맞네!? 설천동 관광곤돌라 탑승장 입구에는 부지런한 여행객들이 이미 북적이는 상황이었다. 나도 서두른다고 서두른 건데...ㅎㅎ 구름에 가려 해가 뜨고 지고 반복하던 아침이었다. 평일이라서 매표소 바로 앞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었지만, 그 너머 덕유산 정상부는 시커먼 구름에 가려졌다. 뭔가 불길한 저 분위기...;;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급변하더니 폭설도 쏟아졌다. 쏟아지는 눈과 함께 바람이 부니 거센 눈보라가 몰아쳐서 오가던 사람들이 혼비백산할 정도... 사진으로 보니 이 정도지 실제로는 시베리아 눈보라가 이런 거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주변은 이내 시야가 흐릿해질 만큼 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고, 곧이어 방송으로 덕유산 설천봉 오가는 무주 덕유산 곤돌라가 운행 중지됐다며 알리는 중이었다. 이유는 정상부 강풍과 폭설 경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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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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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남광장 동탄호텔 벨라 전 객실 넷플 가능하고 뽀송한 오리털 침구랑 꿀잠

    이번에 경기도에 볼일 있어서 갔다가 동탄남광장 근처의 동탄호텔 벨라에서 하루 자고 왔다.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고, 다양한 식당과 카페 등 편의시설도 즐비한 번화가라서 하루 저녁 먹고 마시는 고민도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난 자차로 방문했는데, 지하에 널찍하고 여유로운 주차장도 갖춰져 있어서 별도의 요금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할 수 있었다. 호텔은 동탄남광장 바로 옆에 있는 돌모루프라자 8층, 9층, 10층에 위치했다. 지하에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가면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조명이 가득한 로비와 프런트 데스크를 만날 수 있다. 로비 한쪽에는 투숙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작은 스낵바를 운영 중이었는데, 캔디와 비스킷 등의 간식과 함께 커피머신, 얼음 제빙기 등을 갖추고 있었다. 따뜻하고 그윽하게 아메리카노 한 잔 즐기기도 좋지만, 이 계절에도 시원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즐기기를 좋아하는 '얼죽아'라면 반색할 제빙기가 인상적이다. 바로 앞에 놓인 스파와 테이블에 잠시 앉아 쿠키와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도 좋은 곳이었다. 체크인하면서 필요한 칫솔 면도기 세안용품 등을 장만할 수 있는 자판기도 로비에 설치되어 있다. 혹시나 생수나 음료가 부족할 경우 프런트에 문의해서 추가 수령도 가능하다는 점 참고~ㅎㅎ 전에도 근처 동탄호텔 한 곳에 투숙해 본 경험이 있는데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은 듯하다. 난 이날 동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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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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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나물국밥 세종 현대옥 반곡동 전주 남부시장 토렴식 한 그릇

    10여 년 전쯤 전주 남부시장까지 가서 먹어보고 정말 기가 막히다 생각했는데, 이제는 전국 프랜차이즈가 되어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전주 남부시장 현대옥 콩나물국밥! 한동안 거의 먹을 일이 없었는데, 우연히 지나가다 세종 현대옥 콩나물국밥 간판을 보고 나도 모르게 이끌려 들어갔다. 여기는 반곡동 현대옥 식당... 내가 사는 세종 콩나물국밥 식당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반가운 마음도 든다. 심지어 근처에 있던 '시루향기'라는 곳은 문 닫은지 수년 째이기도 하고... 세종 펠리스 건물 1층에 자리한 이 식당 지하주차장은 너무나도 한적하면서도 널찍해서 이용이 편리했다. 식당 내부도 널찍하면서도 쾌적한 분위기였는데, 혼밥 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가 좋았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놓인 터치패드를 통해서... 최첨단 시스템~ㅎㅎ 시그니처인 수란을 포함한 남부시장식 토렴 국밥과 계란을 넣어 팔팔 끓여 낸 국밥은 각각 9,000원이다. 그 외에 전주비빔밥과 돼지국밥 등 다른 종류 메뉴도 눈에 띄었다. 예전에는 콩나물국밥과 비빔밥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와봤더니 그 종류도 상당히 많아졌다. 사이드 역시 예전과 달리 이것저것 그 종류가 많아졌는데, 예전에는 국밥에 넣을 다진 오징어, 편육 정도만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지금은 김치전부터 시작해서 만두와 전병 튀김 등 그 종류가 무척 많아졌다. 그런데 혼자서도 부담 없이 사이드로 곁들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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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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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 롯데아울렛 나이키 시즌별 구경하고 현재 할인 중인 패딩 장만한 이야기

    여름이 끝나갈 무렵 한 번 다녀왔던 부여 롯데아울렛 이번에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또 다녀왔다. 덕분에 동계와 하계 모두 시즌별 구경을 다녀왔는데, 이번에 가 보니 부여 롯데아울렛 나이키 매장은 10%에서 60% 내외로 할인 진행 중이었다. 아울렛 한가운데 어반트레일러는 길거리 간식과 음료를 파는 매점이다. 지나갈 때마다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가 나는 곳이지만 한 번도 뭘 사 먹어본 적이 없다. 여름에는 땡볕 더위를 피하라고 그랬는지 중앙 광장에 수많은 파라솔이 펼쳐진 풍경이었다. 햇볕이 들지 않더라도 습도가 높다 보니 그냥 나가 앉아 있는 것 자체도 너무 힘들었던 계절이라 저게 과연 무슨 소용인가 싶더라 ㅎㅎ 나이키 마니아라서 다짜고짜 일단 향했던 나이기 매장! 여름 막바지였기 때문에 이미 춘추 계절 제품들로 DP된 분위기였다. 이때 맨투맨 티셔츠나 바지를 좀 사 놓을 걸 그랬다. 다시 가 보니 이때 눈여겨 봐뒀던 이 제품들은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마땅히 신어볼 만한 제품도 눈에 띄지 않았던 신발... 아직 딱히 신발을 바꿀 때가 되지 않아서 그런지 더더욱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사이즈 제품 60% 할인 중이었고... 대부분 나와는 맞지 않는 XXL 제품이 대부분이라 속상하다. 나도 XXL 사이즈 입는 우람한 남자이고 싶다;;; 제품별로 70~ 40 프로 정도 세일 진행 중인 것들도 있었고... 후드티와 맨투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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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리저리 바랑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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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주차 편하고 예약 없이 무료 관람했던 평일 청주 실내데이트 장소

    난데없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구경을 다녀왔다. 난 물론 시각디자인 전공의 나름 미술학도인데, 사실 예술 그 자체에 대한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니다. 미술 전시라는 부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도 아니고, 직업조차 전혀 다른 길을 선택했던 사람인지라... 그런데 왜 다녀왔냐!? 국립미술관 입장료가 공짜니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리 좀 누려보고자...ㅎㅎ 사실, 평일에 청주에 갔다가 눈에 띄길래 즉흥적으로 다녀오게 됐다. 사실 청주 국립현대미술관은 청주 실내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히는 곳이긴 하다. 문화제조창과 더불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의 근간을 이루는 곳이기도 하다. 여기는 과거 산업단지로, 이곳에 자리했던 공장과 창고 등을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는 설명이다. 오래된 공장 굴뚝이 괜히 우뚝 선 게 아니었다. 주차는 본관 건물 뒤로 널찍하게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하게 차를 댈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나오면 미술관 가는 길과 문화제조창으로 가는 길이 나뉘는데, 처음 와본 나는 여기서 매우 헷갈렸다. 둘 다 미술관인가?? 싶어서;; 어쨌든 두 건물 틈바구니에 난 길을 따라 돌아가면 이렇게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간판이 눈에 띈다. 바로 그 아래가 출입구... 그 바로 앞은 널찍한 공원과 광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날씨 좋은 계절이나 특별한 날에는 다양한 행사도 개최되는 곳이다. 바로 맞은편에는 청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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