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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여행 가볼만한곳 물위에 떠있는 산 부소담악 남편이 대전으로 출장을 가는길에 저를 데리고 가서 대전에서 한시간 거리라면서 옥천 여행으로 가볼만한곳인 물위에 떠있는 산 부소담악에 데리고 갔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당일치기 여행이었는데 날씨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부소담악은 대청호가 생기면서 물에 잠기면서 생긴 산꼭대기가 물위에 떠있는 형상인데요. 공중에서 보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그건 드론 촬영이나 가능한거구요. 일단 산꼭대기를 그냥 가볍게 올라 물에 잠긴 호수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목적지에 도달 한 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종합안내도를 보니 그리 멀지 않은 코스였어요. 추소정까지 600m 랍니다. 입구에는 독특한 문양으로 새겨진 장승을 볼 수가 있는데요. 참 재미있는 표정을 하고 있어요. 추소정 가기 전에는 장승공원도 있답니다. 기대할 정도로 많은 정승이 있는건 아니니 마음은 가볍게~~ㅎㅎ 출발지 좌측에는 넓은 정원이 꾸며진 곳이 있는데 카페였어요. 음료 구입을 안하면 들어갈 수 없어요. 그리고 저희는 여기 말고 아주 멋진 카페로 부소담악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카페를 찾아 갔다지요. 그리고 걷다보니 이런 만화속에 나올법한 집도 있네요. 개인 사택인데 너무 예뻐서 찍고 갑니다. 가는길에 자판을 깔아놓고 뭔가를 판매하시는 분이 있었는데 시식도 할 수 있게 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