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글마리입니다 :) 오늘은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오이고추로 전을 만들어 봤어요. 오이고추는 쌈장에 그냥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양이 너무 많을 때는 이렇게 만들어 먹어도 좋겠더라고요. 고추전에 들어가는 속은 남은 만두소를 활용했습니다. 속재료를 따로 만들지 않아서 좋고, 냉파해야 되는 만두소 활용해서 좋고요.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은 오이고추전 만들기 알려드릴께요 :) 오이고추전 만들기 남은 만두속 활용으로 냉파요리까지~! 재료 오이고추 4개, 남은 만두속, 부침가루 or 밀가루, 달걀, 기름 재료 준비 깨끗하게 씻은 오이고추는 물기를 제거해주고 꼭지를 따 줍니다. 고추의 반을 갈라줘요. 가운데에 씨가 있어요. 가운데에 만두소를 넣어 줄거라 씨를 제거해 줘야 합니다. 이 때 필요한 도구는 숟가락!! ㅎㅎㅎㅎ 칼로 하는 것보다 수저가 훨씬 편해요. 깨끗하게 벗겨진답니다. 오늘은 재료 준비할 게 오이고추밖에 없어서 세상 간단~~!! 오이고추전 만들기 이제 오이고추전 속을 채워 줍니다. 처음에는 속을 채워주고요. 속을 다 채웠다면 위로 두툼하게 올려줘요. 두툼하게 올려주니깐 먹었을 때 꽉 찬 느낌이 들더라고요 속 채우는 게 은근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네요~ 명절에 오이고추전 안해서 얼마나 다행인가 생각했다는 ㅎㅎ 초록색이 안 보이게 채우는 게 예뻐서 끝까지 얹어줬어요. 달걀물 입히기 전에 부침가루나 밀가루를 뿌려줍니다. 채망에 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