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인 스티비원더 내한에 대한 추억들..... 군생활 중 스티비원더의 내한공연소식을 듣고 사지방에서 예매를 시도했으나 표를 구하지 못했었다. 좌절하고 있던 중 보컬학원을 같이 다녔던 정섭이랑 연락이 되어 스티비원더 내한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표가 한장 남는다고 해서 당장 내가 샀다. 스티비원더 공연을 위해 연차(?)인지 뭔지 긴 휴가를 콘서트날에 맞춰 썼고 군대 사람들이랑 포항 바다에 놀러갔다가 서울에 콘서트를 보러 온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모든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했으나 바다에서 맨발로 놀다가 유리에 발이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에가서 상처를 꿰매 신발을 신지 못했다. 깁스할때 신는 스펀지 신발을 신고 콘서트를 보러 상경했지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상처에 물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에 비닐로 발을 동여매고 보러갔다. 콘서트장 입구쪽에서 표를 받기 위해 기다리는데 암표상들이 다가와서 표를 정가보다 더 싸게 팔테니 사라고 했다. 콘서트 시작은 가까워오는데 표가 팔리지 않아 급하게 팔려고 했던 것 같다. 마음같아서는 더 싼 표를 사서 들어가고 싶었는데 약속을 했기 때문에 사지 않았다. 결국 표를 받고 감격하며 콘서트를 보러 들어갔다. 혼자 보러오는 사람들도 꽤 많았던것 같다. 내 옆에도 혼자 온 여자가 앉았는데 미모가 상당했다. 콘서트를 찍기보다는 듣고 보기 바빠서 영상을 찍지 않았는데 그래도 기념이라면서 ...
안녕하세요. 보컬로직입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어 어떻게 활동을 해야하는지 찾아보고 있는데요. 키워드 챌린지?라고 해서 도전할 수 있는 어떤 것이 있는 걸 봤는데요. 거기에 지원해보려고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저는 쫀득쫀득하고 쫄깃한 리듬의 funky한 음악들을 좋아하는데요. 평소 제가 좋아하는 흥겨운 노래들을 공유해드릴게요. 아마 한번 들어보시면 중독되실거예요. 자미로콰이. 애시드 재즈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입니다. 저는 펑키랑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Jamiroquai - Canned Heat 베이스라인만 들어도 자이로콰이의 스타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자미로콰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3곡 중 한곡입니다. JK의 춤은 큼직큼직 한 몸짓은 아니지만 아주 매력적입니다. 두번째 곡은 라이브로 준비해봤습니다. Bad Girls, 자미로콰이 곡 중 가장 좋아하는 베스트 3에 드는 곡입니다. 세번째 곡은 Jamiroquai - Cosmic Girl 입니다. 위에 소개한 3곡 모두 베이스라인이 리듬을 가지고 춤을 추는 듯한 곡들입니다. 자미로콰이의 특징이라 할 수 있지요. 사실 자미로콰이의 곡 중 가장 유명한 곡들은 다른 곡이지만 이미 많이 아실것 같아 제가 가장 좋아하는 3곡으로 소개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 참고로 한국에서도 최근 이런 스타일의 곡이 나왔는데요. 들어보시면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금방 느끼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