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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OM-D 체험단으로 활동 후 진짜 황당한 뒤통수를 맞은 후 올림푸스라는 메이커에 정이 뚝 떨어져 관심 뚝!!! 그게 벌써 10년 전입니다. 올림푸스 카메라를 좋아했던 만큼 미움도 커서 지난 10년 동안 올림푸스를 전혀 그리워하지 않았는데 요즘 갑자기 다시 써보고 싶은 거예요. 몇 년 전, 판매 부진으로 올림푸스 카메라가 한국에서 철수. 이제는 좀처럼 구하기 힘든 카메라가 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올림푸스 유저인 선셋님께 도움을 청했어요. 흔쾌히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올림푸스 OM-D E-M1 ✔️ FL -LM2 ✔️ zuiko 17mm F1.8 ✔️ Lumix G 20mm F1.7 ✔️ dg summilux 25mm F1.4 ✔️ zuiko 45mm F1.8 ✔️ zuiko 75mm F1.8 ✔️ vario 45-100 ✔️ zumiko 12-40 F2.8 워낙 기능이 많아서 10년 전에도 올림푸스 카메라 사용하며 즐거웠는데... 다시 그때의 기분 즐기고 있습니다. 출시된 지 8년이 된 올림푸스 최상위 모델 E-M1. 구입 후 한 번도 펌웨어를 안 하셨기에 카메라와 모든 렌즈들 펌업해 줬습니다. 펌웨어로 다양한 필터효과가 추가되었고 기기적 성능도 향상되었어요. 이제 사진을 찍기 위한 모든 준비 끝! 총 7개의 렌즈를 빌려주셨기에 렌즈별로 사진 찍어 보려고요. 가장 먼저 사용한 렌즈는 zuiko 17mm F1.8 그...

2021년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https://blog.naver.com/wed1204/222434776525 당진 합덕 연꽃 연호문화 축제 야경 지난번에 올린 합덕제. 지금은 제4회 합덕제 연호문화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요즘 합덕은 코로나로 난... blog.naver.com 2022년에도 지난 7월 16일 토요일부터 7월 30일 토요일까지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연꽃축제가 펼쳐집니다. 지난주 토요일에는 한여름밤의 연호 콘서트, 다양한 체험 기회도 있었는데 저는 교회 일로 바빠서... pass 근데 다른 사람들 사진 보니 주차할 곳도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였더라고요. 작년에는 비대면 축제였는데 올해는 귀빈도 모시고 아주 제대로 사람들 북적이는 행사를 가진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합덕에 볼 일 있어 가는 길에 콩보리 산책도 할 겸 사진 찍고 왔습니다. 새벽에 비가 내려 땅이 질었고 하늘이 흐려서 사진은 별로지만, 걷기에는 덥지 않고 바람이 시원해서 좋았어요. 연꽃축제를 떠나, 언제 가도 좋은 걷기 좋은 #당진가볼만한곳 입니다. 합덕제 바로 옆에 있는 합덕성당. 이 근방에는 솔뫼성지, 신리성지 등 #합덕가볼만한곳 이 꽤 여러 곳 있어요. 초롱불 밝힌 길. 축제 기간 동안에 곳곳에 더 많은 곳들이 장식되어 있어서 꽃구경 외에도 깡통 열차, 카누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카누는 꼭 타보고 싶어요. 지...

당진 여행이라고 말하기엔 동네. 하지만 여기는 분명한 당진 가볼만한곳 아미미술관입니다. 외장 하드에는 블로그에 올리지 않은 아미 미술관 사진이 수두룩. 지난주에도 당진에 방문한 몇 분과 함께 당진 아미미술관에 들렀습니다. 자주 가지만 분기마다 전시 작품이 달라지기 때문에 갈 때마다 새로운 작품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작품도 좋지만 당진 꽃구경으로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지금은 수국철 7월의 당진 아미미술관 매일 10시~ 18시 입장료 성인 6000원 아미미술관 충청남도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이곳에는 고양이들이 많아요. 작품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는 녀석들이죠. 이젠 건물 외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담쟁이 덩쿨이 덮었네요. 여름꽃 수국도 더해져서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아요. 울 교회에도 수국 꽃 사다 심었지만 물을 제때 못 줘서 아쉽게도 말라 죽었어요. ㅠ..ㅠ 지금은 장마철이지만 6월말까지 가뭄이 매우 심했는데 그때 수국에 물 주느라 누군가는 매우 많이 신경을 썼겠네요. 당진 꽃구경 수국. 이곳에서 만나 보세요. 아주 풍성한 느낌은 아니지만 탐스러운 수국은 실컷 보실 수 있어요.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 박기호 관장님의 '나의 정원...모두의 정원' 화사한 핑크색이 입혀진 나무 가지와 깃털의 조화에 원근감까지 더해진 보독. 작년 봄부터 SNS에 당진 여행 인증샷 성지로 인기가 높았더랬죠. 나의 정원, 모두의 정원은 복도에서...

도옹네애. 멀리 사는 사람들은 하루를 비워 일부러 고생하고 찾아와서 좋아하지만 나는 동네라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예산가볼만한곳 #당진가볼만한곳 #아그로랜드태신목장 당진과 예산에 걸쳐 있는 너른 땅이라 예산에 주소를 두고 있지만 당진 가볼만한곳으로도 불립니다. 13년 전에는 정말 초원이 펼쳐지는 목장 같은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시설을 잘 갖춘, 테마파크 같다고나 할까. 여전히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지만 철 따라 #꽃구경 으로 더 소문이 많이 난 것 같아요. 귀여운 내시끼들 보고 싶다. 2년 전, #수레국화 당진 꽃구경으로 많은 사진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갔을 때는 7월 중순. 수레국화 만발한 시기는 6월 말까지 인 것 같습니다. 7월에는 이미 꽃이 지는 때였어요. 이번에는 아주 적기에 방문한 것이지요.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충청남도 예산군 고덕면 상몽2길 231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입장료 / 평일 성인 11,000원 주말 12000원. 평일 소인 8,000원 주말 9,000원 (장애인 경로 20% 할인) * 개방시간 / 하절기 10:00 ~18:00 동절기 10:00 ~ 17:00 2년 전에는 없었던 조형물. 밤에 조명이 켜지면 좀 더 근사한 모습일 것 같아요 정시에 #아그로랜드 트랙터를 탈 수 있는 곳. 2년 전에는 시간 맞춰 트랙터 타고 목장을 돌았지만 이번에는 패스. 아이들 또는 어르신과 함께 한 분들은 꼭 타보세요. 이...

콩보리 아침 쉬를 하러 밖에 나가서 만난 하늘이 얼마나 예쁜지, 하늘 때문에 마음이 붕 떠서 그냥 집에 있을 수가 없었어요. eos R5 + Lensbaby 2.0(니콘마운트) + 니콘-캐논EF 변환어댑터 + EF-RF 변환어댑터 a7m4 + HELIOS 44m-5 58mm F2 + M42-NEX 변환어댑터 카메라는 소니와 캐논의 '말해 뭐해' 최신 기종. 하지만 렌즈는 M42 헬리오스 수동렌즈랑 렌즈베이비 마운트 했습니다. 진짜 처음 마음은 딱 이 조합으로만 당진 삼선산수목원을 찍으려고 했는데 사람 마음이, 아니 내 욕심이 절제를 못해서 15mm 어안이랑 RF70-200mm F2.8 그리고 매빅2프로까지 싣고 출발!! 제일 마지막에 찍은 드론 사진이랑 영상 먼저 올립니다. 그리고 작년 삼선산수목원. 확실히 1년 사이에 꽃도 나무도 훨씬 풍성해진 것이 보이네요. 특히 편백나무숲은 키도 품도 쑥쑥 자랐어요. 작년에는 EOS R5에 RF 렌즈로 찍었어요. 그래서 프레임 안에 담긴 풍경이 사실적입니다. https://blog.naver.com/wed1204/222309062433 당진 가볼만한곳 삼선산 수목원 롸잇나우 🌲 당진 가볼만한곳 삼선산 수목원 💐 집에서 삼선산 수목원까지 25분 정도 걸려요. 자주 가는 곳인데 ... blog.naver.com 앞에 말했듯 어제 다녀온 당진 가볼만한곳 삼선산수목원은 수동렌즈로만 사진을 찍었어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 멀리 가지 않고도 만나는 핑크 뮬리 지금의 당진은 거의 공업도시 같은 모습이지만 여전히 당진은 농촌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농기계 임대에 귀농을 원하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귀화 교육의 기회도 제공하는 일을 합니다. 전 농사를 짓는 사람은 아니지만 가끔 이곳에 방문합니다. 한겨울에도 이곳에는 늘 꽃이 있기에. 가을에는 국화축제가 늘 펼쳐졌는데 올해는 조용하네요. 그래도 농심 테마파크 곳곳에서 국화를 만날 수 있어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의 농심 테마파크에는 식물 생태 학습원, 자원 식물 체험 학습원, 원예 체험실, 쌀농사 전시실, 청삼 체험 전시실이 갖춰져 있어요. 여기는 자원 식물 체험 학습원. 야생화, 생태연못, 식물 터널 그리고 예쁜 놀이터를 볼 수 있어요. 옛날에는 교회학교 애들 데리고 와서 사진도 많이 찍어 줬었는데 이제는 ... 내 곁에 콩&보리. 요즘,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진 찍기 좋은 정도의 규모로 핑크 뮬리가 활짝 펴 있어요. 국화, 핑크 뮬리, 댑싸리 그리고 해바라기가 어우러진 정원. 좀 더 이른 계절에는 해바라기도 볼만했겠네요. 조금 더 추워지면 아직 초록인 댑싸리들이 붉게 변하겠죠. 빙구미 촬촬 울 뚠뚠 개보리. 꽃냄새 맡고 기분이가 좋아 좋아. 얼마 전 고창에서 엄청나게 넓은 핑크뮬리 밭을 보고 와서인지 너무나 작게만 보이는 당진시 농업기술...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2021.08.14. (토) ~ 2021.08.22. (일) 솔뫼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우강면 송산리 산45-3 2021년, 올해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를 기리는 기념행사가 고향인 당진 솔뫼성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몇몇 행사는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 주요 행사 🌿 종교행사 :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특별미사(8. 21.) 학술행사 : 국제학술심포지엄, 김대건 신부 특별 기획전시 등 공익행사 : 남북평화의 날, 기후위기-감염병 종식 기원 행사 등 온라인 행사 : 김대건 신부 집콕 키트, 인스타그램 방탈출 등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의 생가가 위치한 곳에 세워졌는데 이름처럼 소나무가 숲이 1만여 평 대지에 펼쳐져 있어요. 2014년 솔뫼성지에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동네 마실하듯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주로 카메라 없이 가벼운 몸으로 방문하지만 이날은 4월, 충남 당진에 벚꽃이 탐스럽게 핀 시기라 카메라 들고 갔어요. 복원한 김대건 신부의 생가 앞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는 교황의 모습을 담은 동상 김대건 신부는 신학생으로 간택되어 마카오로 유학을 떠난 후 1845년 사제로 서품을 받은 후 그 해 10월 다시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우리 동네 놀러 와" 내가 아주 하는 말이다. '우리 동네'라는 말이 참 맘이 든다. 너와 내가 사는 동네가 아니라 내만 사는 동네임에도 흔히 쓰는 말이다. 내가 사는 동네에 네가 놀러 오면 참 좋겠다.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고 먹여주고 싶은 것도 참 많은 우리 동네. '나' 편안한 이곳에 '너' 와서 잠시라도 '우리' 함께 편안했으면 좋겠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이제는 이곳 당진에서 산 세월이 더 길다. 언제부턴가 서울이 낯설고 불편하다. 지인이 나 사는 곳에 오면 마치 내 집을 소개하듯 당진 가볼만한곳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월요일에 친한 동생이 내려왔다. 오면 어딜 구경시켜 줄까 일정을 짰다. 로드1950 - 아미미술관 - 아그로랜드 - 신리성지 - 솔뫼성지 OR 로드1950 - 용비지 - 해미읍성 - 마애삼존불상 2가지 코스 중에 고르라고 했고 전자를 택했지만 그날을 기록하자면, 로드1950에서 밥 먹고 청금교회 와서 기도하고 울 권사님 댁에 가서 수미감자 실어 선물로 주고 아미미술관 구경 후 피어라 카페에서 디저트 먹고 빠이빠이. 그래도 한나절이 걸렸다. 친한 동생도 사진을 찍는 여행블로거라 아주 맘 먹고 카메라 장비 다 챙겨 왔다. 우린 그날 사진 찍기 좋은 곳, 당진 가볼만한곳 1,2위에 꼽히는 곳을 구경하고 다녔지만 별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모델의 부재는 늘 아쉽다. 저 위에 #아미미술관 교실...

로드1950카페 충청남도 당진시 신평면 매산로 170 로드1950카페 많은 사람들이 당진 가볼만한곳으로 찾는 #해어름카페 , 당진시민인 나는 싫어한다. 지금이야 #당진카페 의 음식&음료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처음 해어름카페가 오픈했을 때만 해도 저세상 물가 느낌이었다. 물론 친절한 서비스에 맛난 음식을 제공받고 그 돈을 지불한다면 별로 아깝지 않았겠지만 툭툭거리는 직원들의 서비스와 특별한 맛이 없는 비싼 음식에 방문할 때마다 실망만 하는 곳이 해어름카페였다. #서해대교뷰 의 전망 좋은 카페가 없었기에 여러 차례 가긴 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가는 너낌적 너낌. 하지만 이제는 더 뻥 뚫린 서해대교 뷰~~를 즐길 수 있는, 음식값 비싸지만 비싼 만큼 맛있고, (당진 치고는) 친절한 서비스 응대하는 카페가 오픈했으니 해어름은 Adieu~~~~ 👋 삽교천 매산로 해안길. 삽교천 해양공원에서 맷돌포 선착장을 지나 해어름카페까지 이어지는 길. 자전거 타고, 콩보리랑 산책하며, 저녁식사 많이 한 날에는 걷기 운동한다고 다니는 그야말로 동네 길이다. 몇 년 전에 해어름카페가 매산로 해안길 끝에 생기고 서해대교 뷰 대형 카페로 #당진가볼만한곳 순위 안에 늘 꼽히더니 이제 그 길 따라 규모가 엄청난 카페들이 여럿 들어선다. 식스 어클락 SIX O'CLOCK에 이어 바로 옆에 딱 붙어서 #로드1950 #빈티지카페 까지. 작년부터 뭔가 ...

당진에 살면서 이렇게 넓은 유채꽃밭은 처음 봅니다. 얼마나 광활한 땅에 노란 꽃밭이 펼쳐져 있는지 마치 제주에 어디쯤 아닐까 싶을 정도였어요. 어디 멀리 가지도 못하는 요즘. 집에서 30분 거리에서 이런 광경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석문방조제 장고항 선착장 #장고항 에는 여러 선착장이 있는데 #석문방조제 #유채꽃단지 와 가까운 곳은 #장고항초입선착장 장고항 초입 선착장에서 멀리 보이는 저 섬은 국화도인지 도리도인지 아니면 궁평항 쪽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다 경기도 쪽 당진 석문방조제 위에서 사진 찍고 있는 나. 석문선착장에서 장고상초입선착장까지 석문방조제로는 10km 정도입니다. 그 긴 길을 직진으로 달리며 한쪽으로는 방조제 다른 한쪽으로는 유채꽃을 바라보며 당진드라이브코스의 낭만을 즐길 수 있어요. 당진 드라이브 코스로 강추라고 말할 수 있답니다. 석문방조제로 사이에 몇 곳 주차 가능한 곳도 있어서 잠시 쉬면서 안전하게 바다와 주변 풍광 구경도 가능해요. 하지만 요즘 가장 핫한, 당진 유채꽃 구경은 석문방조제 해맞이공원과 달맞이공원. 주차는 당진시 관광정보 센터 또는 달맞이 공원 인근에 가능합니다. 우리집 귀염둥이 콩이랑 보리도 당진 유채꽃 보러 다녀왔어요. 주말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만 다녔지요. 해맞이 공원 충남 당진시 석문면 석문방조제로 1755 해맞이 공원은 저기 선착장과 가까운, 전망타워처럼 생...

아파트로 이사 온 지 벌써 3년 차. 실내 배변에 실패한 개린이들은 하루에 4번 정도 쉬를 하기 위해 아파트 밖으로 나간다. 아무리 쉬산책이지만 가뜩이나 볼 거 없는 동네, 똑같은 길을 하루 몇 차례나 도는 것은 참 재미없는 일이다. 그래서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차를 타고 예쁜 곳을 찾아간다. 오늘은 면천이 퍼뜩 떠오른다. 기왕 가는 김에 군자정 찍기 위해 카메라에 50mm 단렌즈 끼워 들고 나섰다. 전 같으면 가뿐하게 후지필름 X100V 챙겼을 텐데 급전이 필요해서 팔았다. 팔고 나니 자꾸 생각난다. X100V의 필름 시뮬레이션 사용하면 원하는 필름 색감의 이미지 쉽게 얻을 수 있는데 이젠 필름 갬성 내려면 후보정을 해야만 한다. 비네팅+, 그레인++, 선예도 - 그리고 색 조절을 한다. 면천은, 쨍한 디지털카메라의 이미지보다는 옛 것 느낌이 더 어울린다. 🌷 담이 예쁜 충남 당진 면천 🌻 #면천 #그미술관 #군자정 #미인상회 #진달래상회 #오래된미래책방 #당진가볼만한곳 #면천여행 #당진 #면천읍성 #감성여행지 조선시대 성곽이 남아 있는 면천. 읍성 안, 조선시대의 유적, 일제강점기 건물을 개조한 상점 등이 볼만하다. 마을 전체가 레트로한 분위기고 걸어서 주요 방문지를 돌 수 있어서 내가 참 좋아하는 동네다. 🎬 충남 당진 면천 여행지의 시작은 골정지와 면천향교 https://blog.naver.com/wed1204/22229...

🌲 당진 가볼만한곳 삼선산 수목원 💐 집에서 삼선산 수목원까지 25분 정도 걸려요. 자주 가는 곳인데 과속 탐지기 때문에 내비게이션을 켜 놨어요. 이 내비게이션이 내가 아는 길이 아닌 이상한 곳으로 자꾸 나를 데려가길래 그냥 따라가 봤더니 항곡저수지 앞으로 나를 인도하네요. 뭐지? 하여간 덕분에 당진에서 처음 만나는 넓은 유채꽃 밭도 봅니다. 황당한 내비게이션 덕분에 저수지 건너편 예쁜 풍광을 만났고요. 오늘따라 이상한 내비게이션 덕분에 처음으로 항곡리도 구경했어요. 삼선산 수목원과의 첫 만남 2013년 1월 https://blog.naver.com/wed1204/130156086273 당진에도 이런 곳이... 삼선산 산림욕장 산림욕장? 당진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 지난 가을, 고대초등학교 졸업앨범 봉사는 가는 길에 네비게... blog.naver.com 분명 완공되면 다시 올리겠다고 했는데 9년이 지났네요. 수목원 완공은 2017년 4월 28일. 정식 개원 전, 계속 산을 꾸미고 있을 때 콩이를 데리고 종종 산책하러 다녔어요. 그땐 공사 중이라 가능했지만 지금은 애견 출입을 금하고 있어서 요즘엔 전만큼은 잘 안 가는 곳이 되어 버렸죠. ^^ 그리고 내비는 결국 나를 당진 가볼만한곳 삼선산 수목원의 정문이 아닌 뒤편 침엽수원 가까이에 닿게 했어요. 뭐지? 이상하지만 덕분에 만난 낯선 길이 좋았어요. 저기가 정문. 처음 ...

오봉제 안쪽이 청금리, 오봉제 바깥쪽이 신. 가운데 청금교회 ^^ 옛날 청금리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배꽃에 사과꽃까지 흐드러지게 피어 동네가 온통 꽃잔치였는데 지금은 시커면 인삼밭에 태양광 패널이 눈에 더 많이 띄네요. 사택을 거산리 아파트로 옮긴지 벌써 2년 6개월. 마음은 여전히 청금리 주민입니다. 울 교회 성도님은 아니지만 늘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고마운 이웃교회 권사님네 복숭아밭에 지금 복숭아꽃이 만개했어요. 매년 눈으로만 보다가 이번에는 밭에 들어가 봤어요. 그제 찍은 사진, 어제 비가 내렸고 오늘은 바람까지 강하기 때문에 아마 많은 꽃들이 떨어졌을 거예요. 어차피 과실수가 제대로 크고 실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촘촘하게 핀 꽃을 어느 정도 속아줘야만 해요. 나중에 꽃이 열매가 된 다음에도 또 한 번 속아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 년 내내 손이 가는 과수농사. 꽃이 활짝 피니 벌들도 매우 바빠요. 나중에 열매 따는 작업이 편하게 낮은 키로 자라게 만든 복숭아나무들 꽃터널 보니까 웨딩 사진 찍고 싶어지네요. 하얀 드레스 입고 저 속에 서면 환상일 거 같아요. 당진 코로나 상황이 지금 별로 좋지 않아요. 부활절이 지나면 교회 발 늘 것이라고 하더니 진짜 여러 교회 이름이 오르내리는 바람에 맘이 불편해요. 전체 좌석 20%만 예배에 모일 수 있을 때는 4부 예배로 나눠서 30%일 때는 2~3부 예배로 나눠서 드렸는데 당...

합덕성당 & 합덕제 벚꽃길 길바닥에 깨진 유리조각이 많고 차도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는 등 내가 사는 아파트 근처는 콩보리가 산책을 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번은 가게 되는 곳이 여기다. 천주교 합덕성당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합덕성당2길 22 #버그내순례길 1/솔뫼성지 - 2/합덕제 - 3/합덕성당 - 4/ 합덕제중수비 - 5/원시장,원시보우물 - 6/무명순교자의묘 - 7/신리성지 내가 사는 당진 근방에는 천주교 성지가 꽤 여러 곳 있다. 신리 성지 ,솔뫼 성지, 원머리 순교 성지, 황무실 성지, 여사울 순교 성지 등 그래서 천주교 신자에게는 더욱 의미 깊은 곳이다. 천주교 성지순례길, 버그내 순례길을 걸으며 신앙의 선배들이 당한 희생을 떠올리고 감사함을 품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버그내 순례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은 솔뫼성지!!! 솔뫼성지는 다음 포스트에 올리고 오늘은 벚꽃길 아름다운 합덕제가 가까이 있는 합덕성당을 올려본다. 합덕은 작은 마을이다. 이런 곳에서 성직자가 100명 이상 배출되었다는 것은 그야말로 놀라운 일이다. 그래서 성소 마을 권역 사업으로 마을에 의미를 담고 있다. 주차장 화장실도 근사함 #합덕 #합덕가볼만한곳 #합덕성당 #합덕제 #당진가볼만한곳 주차장에서 위로 향하는 계단 양쪽으로 나무가 드리워져 있어서 하늘 배경으로 서 있는 성당이 더 성스럽게 보인다고나 할까. 성모동산에 기도...

겨울 골정지, 볼 게 없다. #매빅2프로 골정저수지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 골정지에서 200m,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면천향교 오히려 겨울에는 골정지보다 면천 향교가 더 볼만하다. 한여름의 골정지 #후지필름XT1 #M42렌즈 여름에는 골정지를 가득 메운 연꽃이 아주 볼만하다. 정작 연꽃이 싱싱하게 피어 있을 때는 눈으로만 보고 꽃잎이 떨어진 때에 M42 렌즈와 후지필름 X-T1 조합의 결과물이 궁금해서 사진을 찍었다. 진득한 색감이 맘에 든다. 당진 면천 골정지는 집과 가까운 곳이라 콩보리랑 자주 가는 곳이다. 동네이기에 데면데면하게 대하는 곳. 어제는 간만에 카메라 들고 다녀왔다. #후지필름X100V 콩보리가 워낙 호기심이 많은 녀석들이라 늘 힘을 주고 리드 줄을 잡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무게가 나가는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는 무리. 그래서 가벼운 X100V 목에 달랑달랑 걸고 걸었다. 필름 시뮬레이션은 계절이 화사해져서인지 클래식 네거티브는 안 어울릴 것 같아 풍경과 자연의 생기를 살리는 데 적합하다고 설명하는 Velvia로 설정했더니 원색을 표현하는 데 좀 과하다. 후지필름의 색감에 빠져 지난 일 년 동안 후지카메라 5대를 썼다. 그중 가장 오래 쓰고 있는 것이 X100V인데 이제 너무 익숙해졌다. 떠나보낼 때가 된 것 같다. 일주일 전에 갔을 때에도 목련 말고는 볼 것이 없었던 휑한 분위기였는데 며칠 만에 ...

음. 국내여행 카테고리에 '카페'소개도 넣어야 하나? 점점 주변 지역 카페 소개가 늘고 있다. 거의 #데일리카메라 로 사용 중인 #후지필름X100V #필름시뮬레이션 #클래식네거티브 로 담은 #우리동네카페 #당진미광다방 내가 살고 있는 당진과 주변 지역에 예쁜 카페들이 아주 많이 생기고 있어서 요즘처럼 멀리 여행이 어려운 때에는 동네만 돌아도 사진 찍는 재미가 좋겠다. 미광다방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 116-25 1층 미광다방 여유로운 공간 ★★★★★ 애견동반★★★★★ 포토존 등의 인테리어 ★★★★ 음료맛★★ 며칠 전 다녀온 당진 미광다방이 제일 좋았던 것은 애견동반이라는 것!! 하지만 음료의 맛은 좀 아쉬웠다. (근래 다녀온 카페 중에 가장 음료 맛 좋았던 곳은 도고창고카페) BLACK ROOM 1층 블랙방에서 음료와 빵을 주문. 빵 종류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블랙방은 베이커리가 있어서 되도록이면 애견 출입을 금하기에 콩보리는 이미 5층으로 이동. 빛이 머무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사람들이 쉬면서 음료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곳, 미광 다방 이름 참 잘 지었다. 소품까지도 블랙이 주를 이루고 있는 블랙방(검은방이거나 블랙룸이 맞을 것 같은데 블랙방?) 전반적으로 감각적인 가구로 채워져 있지만, 몇 개의 화분을 포함, 전체적인 컨셉에 안 맞는 매우 당진스러운 소품들도 있었다. 특히 저 수석 위에 꽃은 뭥. 어쨌든 소모임이 가능한 작...

블로그 지인이 당진으로 바람을 쐬러 온다고 해서 식성을 고려해서 맛집도 알아 보고 #당진여행 코스도 쭉 짜봤다 신리성지 - 합덕성당 - 점심식사(합덕불고기부대) -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 카페피어라 - 솔뫼성지 - 아미미술관 - 해어름카페 하지만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반만 둘러보았다. 아그로랜드는 지난 번 포스트에 올렸고 오늘은 카페피어라와 신리성지. 카페리어라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교회학교 애들이랑도 가고 야외 테이블은 애견동반이 가능해서 콩보리 데리고 가는 카페피어라. 원래 이 자리는 피어라라는 이름보다 미당으로 오랫동안 알고 있었는데 지난 5월에 미당이 사라졌다. 귀한 손님 대접할 일이 있으면 들르던 한정식집 미당은 17년 동안 운영한 곳이라 지역 주민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식당이었는데... 주인분의 딸이 미당 옆에 카페 피어라를 오픈한 것이 작년 8월일 것이다. 이후 거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1층,루프탑 그리고 야외테라스 테이블로도 자리가 부족하게 되었다. 평일에도 사람들이 밀려 오는데 주말에는 이 시골 넓은 마당과 카페가 주차와 사람들로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결국 원래 미당이었던 2층 건물을 모두 cafe piora로 변신. 1년이라는 단기간에 이렇게 어머어마할 정도로 성공한 카페가 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1. 원래 미당일 때도 2층 창 너머로 보는 청보리밭이 예술이었...

집에서 매우 가까운 곳이지만 돈 내고 입장한 것은 2014년 1번뿐이다. 이렇게 좋은 곳이 근처인데 왜 안 가냐고 물으신다면, 입장료 11,000원이 부담스러워서.... ㅎㅎㅎㅎ 얼결에 무료입장 2009년 태신목장 https://blog.naver.com/wed1204/130046930720 [충남/당진군] 면천면 태신목장 이거 이거...내가 사는 동네. 왜 이렇게 좋은 걸까요. 아놔~ 너무 좋은 동네 살아서 움직으면 다 관광지입... blog.naver.com 2014년 태신목장 https://blog.naver.com/wed1204/220018858322 NX mini 사랑하고 축복한다 NX mini + 9m 너희들의 쉴 새 없이 터지는 웃음소리 너희들의 어지러울 정도로 부산한 움직임 너희들의 ... blog.naver.com 6년 만에 입장료 11000원 내고 #아그로랜드 에 들어가는 이유는 친한 블로그 이웃님이 당진 방문을 하셨기 때문. 나야 당진에 살고 있어서 오히려 크게 관심이 없지만 당진 여행을 오는 분들에게 #당진가볼만한곳 으로 꼽을 때 #아그로랜드태신목장 은 꼭 들어가는 곳이다. 또 이맘때는 #수레국화 가 펼쳐진 풍경이 아름답다고 하네. 그래서 이웃님 덕분에 나도 간만에 그곳에 가본다. 내게는 아직도 아그로랜드 보다는 처음 이곳을 알게 되었을 때의 이름인 태신목장이라는 호칭이 훨씬 익숙하다. AGROLAND는 Agri...

합도초등학교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면천로 1538 합덕초등학교 외국 여행기만 올리느라 내가 사는 당진은 소홀했다. 당진에도 예쁜 곳이 참 많은데 말이다. 특히나 봄에는 당진 가볼만한 곳이 참 많다. 코로나 때문에 앞으로도 한동안은 비행기 타고 나가기 어렵겠지. 콩보리 데리고 멀리 나가는 것은 어렵고 가까운 동네를 사진에 담으려고 한다. 당진 가볼만한곳 물어보신다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신리성지, 솔뫼성지. 여기도 타 지역 방문자의 시선으로 한번 담아 봐야지. ㅎㅎㅎ 그리고 요즘 사진 찍기 좋은 곳은 합도초등학교 되시겠다. 등나무가 예뻐서 SNS에서는 이미 엄청 인기 많은 곳이다. 등나무의 꽃말은 '환영' 고등학생 때 운동장 한켠에 등나무가 얹혀 그늘이 만들어지는 곳이 있었다. 초여름이면 그 그늘 밑 의자에 앉아 햇살이 섞여 빛나는 등나무 꽃을 올려다보며 멍 때리기를 즐겼다. 그런 추억이 있어서인지 등나무와 늘어진 보랏빛 꽃을 보고 있으며 기분이 묘해진다. 옛날 느낌 살려서 멍 때리러 합도초등학교 등나무 아래에 가보았다. 5월의 평일, 학교 관계자도 아니고 학부모도 아닌데 초등학교 교정에 들어가 사진을 찍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수업에 방해가 되기도 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초등학교가 정상수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서인지 외부인에게도 개방 상태였다. 어제는 콩보리 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