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조양방직
117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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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레트로한 감성 가득

신문리 미술관 조양방직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5번길 12 OPEN / 평일 11:00 - 20:00, 주말 11:00 - 21:00 , 공휴일 11:00 - 21:00 강화 도래미마을에서의 오후 7시. 주변 유적지는 오후 6시가 되니 다 문을 닫았고 식사라도 할까 하고 검색으로 알게 된 맛집은 들어가니 재료 소진으로 마감이라네. 겨우 7시인데 갈 데가 없었다. 그렇다고 숙소로 들어가고 싶진 않아서 강화도 가볼만한곳 주변 검색. 옹!!! 조양방직이 가까운 곳에 있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가고 싶었던 그곳이 내 곁에 있었다니. 1933년, 조양방직은 인견 공장으로 시작되었다. 한창 때는 쉬지 않고 기계가 움직였지만 세월이 흘러 인견 수요가 줄고 조양방직의 기계도 가동을 멈췄다. 이후 공장은 단무지 공장, 젓갈 공장으로도 사용되었지만 결국은 폐가로 오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주인을 만난 덕에 지금은 명실상부 찐 강화 가보고싶은곳이 되었다. 전체 2000여 평의 규모, 실내 쓰임은 완전히 달라졌지만 990㎡(약 300평)가 넘는 공장 터와 건물 골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전성기의 맥락을 이어가고 있다. 조양방직, 신문리 미술관, 상신상회 뭐 이렇게 이름이 많아? 서울에서 빈티지샵 상신상회를 운영하던 사장님이 조양방직으로 사용하던 폐공장에 신문리 미술관을 만든 것. 2018년 7월부터 기름냄새, 젖갈냄새 아닌 달달한 커피향...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