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2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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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주인공 뫼르소가 던지는 메시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책 속의 인물을 가상으로 인터뷰해 보는 시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오늘 인터뷰이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이고요 인터뷰어는 저 웬디입니다. <이방인>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카뮈는 이 작품을 통해 부조리와 인간 실존에 대한 깊은 철학적 사유를 담아냈습니다. 주인공 뫼르소는 사회의 도덕적 규범이나 감정적 반응에서 벗어난 인물로, 그의 무관심한 태도와 비정상적인 행동을 통해 세상과의 단절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부조리의 개념이 중요한데, 인간이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려 하지만 결국 삶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 바로 부조리예요. 뫼르소는 세상이 요구하는 기대와 규범에 따르지 않고, 그저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책을 통해 뫼르소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오늘 가상 인터뷰를 통해 여러분들이 그 해답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요. 이방인 저자 알베르 카뮈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20.08.20. 그럼 뫼르소를 만나러 가 보실까요? 웬디 : 안녕하세요, 뫼르소. 당신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았는데요, 사람들이 그 점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때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뫼르소 :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 저는 슬픔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몇 년 동안 서로 떨어져 있었고, 그녀는 양로원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갔습...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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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알베르 카뮈 서평 해석 세계문학 부조리 문학의 대표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 모르겠다. 부조리 문학의 대표 작가 알베르 카뮈가 29세의 나이에 쓴 작품 <이방인>의 첫 문장이다. 작품을 읽어보진 않았어도 이 첫 문장은 들어봤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유명한 책이다. <이방인>은 일반적인 문학작품들을 읽듯 스토리만 읽어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철학적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헤세의 <데미안>처럼 <이방인> 역시 사전 공부를 하면 더욱 좋을 작품이다. 카뮈는 부조리 문학의 대표자이다. 부조리 문학이라는 것은 이 세상에는 어떤 의미나 정의나 불변의 법칙 같은 것은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의미라는 것은 오직 인간이 만들어내는 것이고 세계라는 것은 그저 있는 것, 어떤 의미도 지니지 않은 채 그냥 존재하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부조리 문학의 특성이다.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부조리한 삶을 매우 적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난해한 작품 <이방인>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여러분들의 이해에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방인 - 을유세계문학전집 105 (양장) 저자 알베르 카뮈 출판 을유문화 발매 2020.08.20. 초판 1쇄 : 2020년 8월 20일 분야 : 세계문학/ 프랑스 소설 지은이 : 알베르 카뮈 옮긴이 : 김진하 펴낸이 : 정무영, 정상준 펴낸곳 : 을유문화사 페이지 : 230쪽. 나의 별점 : 4.9/5 작가: 알베르 카뮈 이방인 알베...

2024.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