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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밤 저자 최은영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1.07.27. 초판 1쇄 : 2021년 7월 27일 분야 : 한국소설 지은이 : 최은영 펴낸이 : 김내리 펴낸곳 : 문학동네 총 페이지 : 343쪽. 나의 별점 : ★★★★☆ 백 년의 시간을 감싸 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를 거쳐 나에게 도착한 이야기. 엄마의 삶과 여자의 삶에 대해 마음 찡해지는 소설이다. 선택의 순간들이 쌓이고 쌓여 오늘이 만들어지듯, 과거의 무수한 내가 모여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고, 지금의 나 또한 과거의 수많은 나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 2020년부터 꼬박 일 년 동안 작가는 문학동네에 연재했던 글들을 수정하고 다듬었다. 2016년 인터뷰 당시 앞으로 써보고 싶은 장편소설로 '엄마나 할머니, 아주 먼 옛날의 여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말했는데 작가의 마음속에 <밝은 밤>은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밝은 밤>은 할머니로부터 전해 듣는 할머니의 엄마 이야기다. 4대에 걸쳐 전해지고 서로 연결되어 있는 점을 인식하는 이야기. 여성들에게 더욱 와닿을 이야기다. 작가: 최은영 밝은밤 최은영 베스트셀러 소설 한국 소설 추천 2013년 <작가세계> 신인상 수상 소설집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짧은 소설 <애쓰지 않아도>가 있다. 허균문학작가상, 김준성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