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서
3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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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서 페르난두 페소아 배우 한소희 완판 나는누구인가 불안의책 벽돌책챌린지

배우 한소희 완판 불안의서 불안의책 벽돌책챌린지 페르난두 페소아 봄날의책 나는누구인가 배우 한소희 완판 타협 불안의책 타협이란 굴복을 의미한다. 정복은 타협을 의미하며, 그러므로 곧 정복당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정복은 불합리하다.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 202쪽 협치는 해본 적 없으면서, 유독 협치를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여당과 야당이 합의해오지 않으면, 본인은 계속 거부권을 쓸 거라며 반 협박을 한다. 여당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을 적극 활용하라고 외친다. (에고. 누군지 말해버렸네.) 도대체 이 나라의 권력은 누구에게 있는가. 대통령과 여당에게 있다. 그렇다면 협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여당에게 더 큰 것이다. 그런데 누구보고 협치를 운운하며 책임을 떠넘기느냐 말이다. 그것이 아니라 이 나라의 권력이 국민에게 있다면, 그리고 그 국민이 선택하여 거대 야당을 만들었다면, 그렇다면 대통령과 여당은 왜 국민의 뜻을 외면하는 것인가. 상대가 말도 안 되는 논리를 가지고 생떼를 부리며 거부권을 남발하는 와중에 협치가 어디에 있고, 타협이 어디에 있느냐 말이다. 그런 식으로 국민의 목소리는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거부권을 남발할 거면 “이제 고마 치아라마!”를 외치지 않을 수 없다. 이제는 정말 갈 때까지 갔기에 강력한 야당의 모습을 국민이 바라는 것이다. 그런 야당의 모습을 보며...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