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익히지 않은 생 소고기를 얇게 저며 소스를 뿌려 먹는 이탈리아 요리, 카르파쵸 소고기 대신 회로 만들기도 하기에 광어와 우럭 회로 만들어 봤어요:-) 광어 카르파치오 carpaccio 재료 : 광어회, 적양파, 래디시, 어린잎, 케이퍼 소스 : 올리브오일, 레몬즙, 다진마늘, 소금, 후추 회는 주문해서 냉장고에 시원하게 넣어 두고 카르파치오 소스를 만들기! 올리브오일 150ml에 레몬즙 2스푼, 다진 마늘 반 스푼, 소금, 후추를 조금 넣어 줍니다 라고 레시피에 적혀 있었는데 저는 새콤상콤한 맛이 좋아서 레몬즙을 두 스푼 더 넣었어요ㅋ 그리고 상큼한 맛을 더하려면 유자청을 넣어도 맛이 괜찮다던데 냉장고에 유자청이 없어서 아쉬운 대로 한라봉 드레싱 소스를 넣었더니 넣은 티가 별로 안나더군요ㅠ 완성된 소스는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 식혀 두었다가 먹기 전에 뿌려서 내면 됩니당 처음 해본 메뉴라 실패할까봐 긴장을 해서인지 다른 중간 과정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네요^^; 소스가 냉장고 안에서 시원해지는 동안 래디시와 양파를 얇게 슬라이스 하는데 양파는 찬물에 담궈서 아린맛을 빼주면 더 좋아요 소스가 어느 정도 시원해졌다면 이제 플레이팅 하면 됩니다 먼저 회를 담고 그 위에 준비한 야채 올리고 소스 골고루 휘리릭 뿌려주면 광어 카르파치오 완성~!!! 광어 + 우럭 모듬회를 구입해서 두 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봤어요ㅋ 동그란 접시는 우럭 카르파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