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프라이덱 키우기 무름병 가지치기 자구 옮겨심기 천남성과 식물 공간을 따로 마련 할 정도로 잎맥을 관상하는 식물들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최근 데려온 식물 중에서는 프라이덱을 애지중지 관리했었는데요 얼마전부터 시름 시름 앓는 듯하더니 잎에 생기가 점점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 ㅠㅠ 화분 흙 체크, 지내는 환경을 고려해보면 분명 과습은 아닌 것 같은데 쎄한 기분이 드는 거에요... ! 화훼단지에서 집으로 데려올 때 분명 진한 녹색의 푸른 잎이 돋보였는데 잎 군데 군데 희끗한 부분이 보이고 끝 부분이 하엽 지듯이 색이 변하기 시작했어요. 일주일 정도 상태를 살펴봤는데 주변 식물집사분들 도움을 청해보니 다들 응애 공격 받은 것 같다 라는 결론 ㅠㅠ 출처 나무위키 응애는 아주 작은 거미처럼 생겼는데요 곤충이 아닌 동물이라는 점이 쇼킹했습니다. 자세히 보다보면 꼭 머릿니 같이 생긴것이 거미강 진드기목 응애과의 해충으로 잎의 수액을 빨아먹으며 피해를 입히곤합니다. 한번 응애 흔적이 보이기 시작하면 쉽게 없애기가 어렵다는 점 너무 작아서 육안상 발견하기도 힘들어요. 보통 통풍이 안되고 건조한 환경에서 생기기 쉬워서 실내 공간에서 식물을 키울 때 환기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요. 응애 피해 입은 모습 증상 잎에 하얗게 점처럼 보이다가 어느샌가 얇은 거미줄이 생긴 상태로 쉽게 변하기때문에 발견이 늦어지게 된답니다. 응애 피해를 입은 잎의 특...
관엽식물 여러 종류를 키워보니 알로카시아, 싱고니움 등 길쭉한 잎줄기를 지닌 관엽식물이 취향인걸 알게 되었어요. 크고 작은 길다란 잎 모양에 하트 또는 커다란 방패가 떠오르는 알로카시아는 천남성과 식물이에요. 초보 가드너에게는 다소 난이도가 있어서 처음 키울 때 과습으로 잎이 무르거나 응애가 생겨 초록별로 보내게되기도하고 잘 자라다가도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무름병으로 보낸적이 한 두번이 아니어서 알로카시아가 어렵게만 느껴졌었어요. 과습은 아닌지, 하엽은 왜 생겼을까 왜 이렇게 키우기 어려운걸까 남편이랑 머리 맞대고 고민을 여러번 했었는데 결국은 직접 키워보며 여러 경험을 통해 감을 익히는 수 밖에 없었답니다. 키우다보니 거북알로카시아 자구 번식도 보게되었고 작은 잎부터 큰잎까지 다양하게 관상하는 매력까지 알게되었어요. 알로카시아 적정 생육 온도로는 20도 ~ 26도가 적합하며 아열대, 열대 지역에서 자라다보니 추위에 약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에요. 그러다보니 추운 계절 보다는 가을이 오기전까지 성장 속도가 빠른편이에요. 겨울에는 10도 이상 온도 유지가 좋고 날이 추워지면 베란다에서 실내 공간으로 들여 키우고있어요. 알로카시아는 반음지 환경보다는 해가 길게 들어오는 환경에서 잘 자라고 직사광선 보다는 은은하게 길게 들어오는 빛이 적합해요. 알로카시아 키우면서 가장 주의했던 점은 물주기와 과습이에요. 물이 충분히 마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