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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엔 항정살 수육을 만들어 먹었어요. 야들야들 부드러운 식감에 삼겹살과는 또 다른 깊은 풍미~ 쉽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항정살 수육 만들기 항정살300g 물 300cc, 간장 1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2큰술, 된장 1/2큰술, 마늘5알, 대파1대, 양파1/2 다소 기름진 부위인 항정살은 그냥 수육을 만드는 것 보다는 이렇게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만들면 기름도 빠지고 풍미도 더 좋아져요. 통항정살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대파1대, 양파1/2개 , 통마늘 4-5알을 넣어주고요, 물300cc, 간장1, 굴소스1, 설탕1, 매실청2, 된장1/2을 섞어서 육수 베이스를 만들어줍니다. 그대로 냄비에 부어주세요. 뚜껑열고 중불에 10분 정도 끓여주다가 뚜껑닫고 약불로 30분 끓여주었어요. 중간중간 타지 않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렇게 끓이다보면 육수가 반으로 줄어들면서 자박자박해져요. 한번 굽고 끓여주니 컬러가 너무 먹음직스럽죠? 기름으로 코팅이되어 반지르르~ 겉면이 노릇하게 익어서 너무 물컹한 식감이 아니라 좋아요. 한김 식혔다가 먹기 좋게 썰어내면 끝~ 한번 구워주기만 했을 뿐인데, 맛이나 식감이 또 다르답니다. 오늘 저녁은 항정살 수육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