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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일찍 오는지 벌써부터 날도 덥고 매일 뭘 먹어야될지 고민되는게 다 아는 주부의 마음. 늘 대충대충 날라리 주부이긴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집콕이 많다보니 해먹는것도 보통이 아니네요 ㅠ 간만에 괜찮은 #풀치를 겟하였으니 풀치란 #말린 갈치 새끼를 말하지요. 은근 고소하고 착 감기는 맛이 #멸치볶음보다 한수 위라고 생각하는 일인. 입맛 까다로운 남편님도 애정하는 그 맛.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풀치볶음 에 오이냉국으로결정. 준비재료: 풀치 한주먹(머리 따고 적당한 크기로 손질 후 사용), 통마늘, 꽈리고추(청꼬도 좋아요~) 양념장: 고추장 두숟가락, 간장 한숟가락, 맛술 세숟가락, 올리고당 반숟가락, 매실청, 복분자청 각각 한숟가락씩(설탕 대신 가능),통깨 일단 마른 팬에 약불로 풀치를 덖어준다는 느낌으로 살살 볶아줍니다. 센불에 하면 타버리고 바삭거려버리니 주의. 풀치를 덖는동안 부재료 꽈리고추는 식촛물에 잠시 담궈 소독도 하고 싱싱함도 살려주고, 통마늘도 준비. 이제 양념장을 준비할 시간 엄마표 시골고추장이랑 시판 고추장 한숟가락씩, 간장 한숟가락 (시판 고추장만 써도 무방하지만 전 늘 섞어서 써요) 고추가루 두숟가락 여기에 맛술 세숟가락, 매실청 한숟가락, 단맛도 살려주고 건강도 챙겨주는 복분자청 한숟가락, 올리고당 반숟가락(이녀석은 윤기를 담당하죠~) 매실청이나 복분자청 대신 설탕을 넣으시고 올리고당을 한숟가락으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