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이미지 수2
    뭔가 광기스러운 사진 (feat.새벽기상 미모새)

    구글포토 정리하다가... 중복사진들 좀 정리하려고 했더니- 와우..... 한참을 지우다가... 이건 기록 남겨야겠다 싶어서 일단 보이는 대로 캡쳐.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는. 나도 정말 징하다. ㅎㅎㅎ 내 성장 기록들. 하지만 구글포토 용량이 넘 꽉 차서 안되겠엉...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급식에서 새치기하면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걸까?

    사자소학 48일차 손인리기 종시자해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을 이롭게 하면 마침내 자신을 해롭게 하는 것이다. 아이: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나를 이롭게 하는 것! 운동경기가 그렇지 않을까? 우리편이 이기면, 상대편은 손해잖아. 엄마: 음 그렇다고해서 나중에 내가 다시 해로워지진 않잖아? 아이: 그럼 기업이 물건 가격을 올려서 이득을 보지만, 소비자에게는 손해를 끼치는거! 결국 소비자들이 물건을 안사면 기업은 손해를 보게 돼. 엄마: 그건 그렇다고 볼 수 있겠다. 근데 기업은 이윤추구 하는게 목적인데 소비자 좋으라고 마냥 싸게만 팔 수는 없지 않을까? 급식 새치기 하는 건 어때? 아이: 급식 새치기 했다고 남에게 아주 큰~ 손해를 끼치진 않는것 같아. 기분은 좀 나쁘겠지만. 엄마: 놀이공원 새치기는? 아이: 그건 좀 그렇지. 다같이 돈 내고 타는 건데. 엄마: 그럼 반대로 나와 남에게 다같이 이득인 행동은 뭐가 있을까? 아이: 기부! 받는 사람도 좋고,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기부를 하면 내 마음이 편안~~~해 지거든. 엄마: 우와.. 그 기분도 느끼고 진짜 멋지다! ^^ 순간순간 일상에서 사자소학을 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예'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엄마와의 대화가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 된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기를 바랍니다. ^^ 오늘의 사진은... 차마 못올리는 못생...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착하게 살면 호구로 본다?

    사자소학 47일차 적선지가 필유여경 선행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넘치는 경사가 있다 엄마: 음... 이건 '조상의 은덕' 같은 느낌일까? 아이: 엄마, 조상덕은 없어~ 우리 조상이 윤관 장군인데.. 그러면 우리집은 지금 이렇게 살면 안되지. 엄마: ㅋㅋㅋ 그렇게 먼 조상 말고, 바로 위 할머니/할아버지 때 이야기 아닐까? 너는 너의 후손을 위해서 선행을 좀 쌓고 있어? 아이: 아니. 그런거 의미없어~ 내가 당장 덕을 보고 행복해야지, 후손들이 그러던가 말던가~ 엄마: 그래도 착한일을 쌓는게 나쁜건 아니잖아? 아이: 엄마, 요즘 애들은 착한일을 하지? 그러면 '착한척' 한다고 그래. 호구로 본다니까. 엄마: 그건 그래. 세상이 그렇게 자꾸 바뀌어 가네. 아이: 거기다 착한일을 한다고 해서 언제 나한테 돌아올 지 모르잖아. 엄마: 사실 선행은 남을 위한 일이라기보다는 나를 위한 일인 것 같아. 기부도 그렇잖아. 이번에 필리핀에 물건을 보내거나... 엄마가 보여준 마다가스카르 슬리퍼 신은 친구들 사진.. 이런거 사실 그네들이 나에게 뭔가를 돌려줄거라고 생각하고 기부하는건 아니잖아? 하면 내가 기분 좋고 행복하니까 하는거지. 아이: 그건 그래. 엄마: 남에게 뭔가를 받길 바라고 선행을 하지 말고, 나를 위한 선행을 쌓아가보자. 그게 내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가는 길인 것 같아. 그러다보면 긍정의 기운이 집안에 가득 차게 되겠지. 착하게 살면 호...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더깨비 경제교육
    00:19
    과일 먹는 유형, 당신은 어느쪽?
    조회수 638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무료특강] 우리 때와는 너무 다른 2025 고등생활 대응법 (by 아모르켐즈)

    저희집 첫째는 내년에 고등학생이 됩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해도 관심분야의 특성화고 vs 일반고 사이에서 엄청 갈등했었지요. 중학교까지는 그냥 '집 가까운 곳'이면 장땡이었는데, 고등학교만 해도 수많은 선택지가 생기더라고요. 워낙 좋아하는 게 뚜렷한 아이라 더 고민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고민 끝에 일반고로 방향을 잡고, 집 근처 학교 입학 설명회에 다녀왔거든요. 근데 거기서 '고교학점제' 이야기를 해 주는거예요. 오잉.. 이건 또 뭐시라... '학점'이라는건 우리 대학교때 접했던 개념이잖아요. 근데 그 '학점제'를 고등학교때부터 도입한대요. 바로 내년 2025년 고1부터 말이죠. (응.. 바로 너야~) 내가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골라서 공부한다! 완전 바람직한 일이잖아요? 근데 문제는 이게 '입시'와도 관련이 있다는 거예요. 나는 이 과목이 공부하고 싶은데- 이걸 선택하는 친구 수가 많지 않다면... 적은 수의 학생들끼리 경쟁을 해야 하니.. 내가 좋은 등급 받을 가능성은 낮아지겠죠. 그렇다면 과연 이 고교학점제라는 게 애들 입시에 도움이 되는 것인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내년부터는 학교 내신등급도 9등급제에서 => 5등급제로 변경된대요. 기존에 2~2.5등급 정도까지도 '1등급'이 되는거죠. 그러면 1등급이 1등급이 아니여...응? 그렇다면 또 대학에서는 예전처럼 1등급이라고 다 뽑지 않고, 또다른 변별할 수 있...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더깨비 경제교육
    00:59
    98학번 모여라~ㅋㅋ #수능 #98학년도
    조회수 548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이미지 수15
    환전 수수료 없다는 큐닛에서 달러투자 해봤더니

    하이루~ 방가방가~ 요즘 열심히 외화투자로 돈 모으기 하고 있는 원더깨비입니다. (ㅋㅋ 하이루 방가방가 오랜만이죠? 🤣) 이번 달 깨비책방 스터디 주제가 '달러투자'잖아요. 멤버들과 함께 <달러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라는 책을 읽으며 실제로 달러투자를 시작해보고 있답니다. 달러투자 할 때 중요한 점 모든 투자가 그렇지만, 달러투자 역시 쌀 때 사서 비싸게 파는 원리입니다. 그리고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환전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기술이 필요하지요. ✅환전 수수료란 사고/팔 때 기준환율(매매기준율)에 붙이는 금융사의 마진입니다. 근데 이 수수료가 꽤 세요. 증권사 1%, 은행은 1.75% 정도 됩니다. 그래서 달러투자 한다고 하면, '수수료 떼고 나면 남는 거 없다'고들 말하곤 하죠. 그러므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1.환전 스프레드가 적으면 좋고 2.환율 우대를 많이 받아야 합니다. 즉, 중간에서 금융사가 떼어가는 환전 수수료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말! 그래야 기준환율에 가깝게 사고 팔 수 있거든요. 근데 최근들어 기존에 달러를 사고 팔던 은행/증권사 외에 환전 수수료가 없는 플랫폼들이 생기고 있어요. 달러투자 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이번에 '큐닛'이라는 환전 수수료 무료 플랫폼을 새로 알게 되었어요. 환전 수수료 없는 환전 플랫폼 큐닛 홈페이지 달러투자 공부하고 있는 깨비책방 리더로서... 큐닛이 과연 달러투자에...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이미지 수7
    대치동 돼지엄마

    요즘 교육 관련 다큐멘터리들을 연달아 보고 있는데 보면서 계속 갑갑-해진다. 왜그럴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이렇게 하지 못하는 & 그럴 의지도 없는 게으른 엄마이기 때문인가.. 싶기도. 어쨌든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폭풍 잔소리로 끝난 오늘의 사자소학

    사자소학 46일차 기소불욕 물시어인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라 엄마: 내가 대접받고 싶은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말이지? 너는 어떤 대접을 받고 싶어? 아이: 학교도 가지 말고, 자고 싶을 때 까지 자고, 하루종일 게임 해도 되고, 공부는 안해도 되고.... 엄마: ... 음 너무하네. 너는 나중에 니 자식에게도 그러라고 할꺼야? 아이: 그건 안되지. 내 자식은 성공해야하니까. 엄마: 근데 왜 너는 그렇게 하고 싶은데? 아이: 게임을 하면 너무 재미가 있거든. 엄마: 오늘 게임 실컷 했잖아? 근데 또 하고 싶어? 그나저나 지난 일주일간 해야할 일은 하고 하는거냐? 어제 보니까 안했던데... 그거 밀린 건 언제 할껀데? 내일도 하루종일 놀거잖아. 하고 놀아라 응? 이러다가 불시에 아빠가 검사하면 진짜 혼난다니까? 블라블라... 이러다가 잠자던 아빠가 갑자기 깨서 괜히 일주일치 공부할거 검사하고... 폭풍우가 한바탕 지나갔습니다.. -_-;; 부모로서도 '기소불욕 물시어인' 해야하는데 우리는 어떤 대접을 받고 싶고, 어떻게 자식을 대접해야하는지 참 혼란스럽습니다. 나도 공부하기 싫어하면서 자식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건 아닌지 되돌아봐야겠어요. 오늘은 아빠에게 혼나서 눈물 글썽이느라, 사진이 없네요. ㅠㅠ 생일이라 더 억울하다는 둘째입니다. 생일은 생일이고.. 할일은 할일이지.. 참내..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나 잘났다고 말을 해야 인정받는 세상

    사자소학 45일차 막담타단 미시기장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 장점을 믿지 말라 엄마: 우리는 '겸손이 미덕이다'라고 배워왔잖아. 내 장점을 드러내는 걸 그래서 잘 못하거든. 근데 엄마 생각에 요즘은 아닌것 같아. 나 잘났다고 드러내야 더 잘 사는 세상 같거든. 아이: 맞아. 요즘 인스타에 보면, 자기 예쁘다고 얼평해달라고 하는 애들 진짜 많아. 엄마: 그럼 거기에 '너 이쁘다~'라고 써줘? 아이: 아니. 완전 팩트폭격해 ㅋㅋㅋ 엄마: 그러다 마상입겠는데... 아이: 그러거나말거나 그런애들 진짜 많아. 엄마: 자기 예쁘다고, 잘났다고 말을 해야 사실 요즘은 그렇다고 인정해주는 세상이거든. 근데 이게 자칫하면 '잘난 척'이 될 수 있단 말야. 그러면 또 고깝게 보는 시선들도 있을테고. 잘난척을 하지 않으면서 장점을 잘 드러내는 방법이 있을까? 아이: 그냥 조용히 그 장점이 드러나는 일을 계속 하면 돼. 종이접기를 잘 하면 종이접기를 해서 친구에게 선물을 줘. 얼굴이 예쁘면 얼굴을 사진찍어서 계속 올려. 그러면 그게 진짜 장점이라면 누군가가 알아보겠지. 엄마: 맞아. 진짜 부자는 "나 부자에요~~"라고 자랑 안해. 혼자 잘먹고 잘 살지. 요즘 온라인 세상에는 뻥쟁이들이 너무 많아서.. 진실을 구별하는 '비판적 사고'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님을 늘 인식하고 그 뒤의 진리를 볼 줄 아는 눈을 기르도록 노...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군것질은 적당히 하자 좀.

    사자소학 44일차 음식신절 언어공손 음식을 삼가 절제하고, 언어를 공손히 하라 태권도 대회 준비때문에 밤 늦게 들어온 녀석. 밤이 늦었는데 빵 한뭉텅이를 와구와구 먹길래 '음식신절'을 외쳐주었습니다. 엄마: 너무 늦은 밤에 빵을 먹는거 아냐? 아이: 괜찮아~~ 난 성장기니까~~~ 엄마: 너 몇번 음식 절제하지 않고 먹다가 탈 난 적 있었던것 같은데, 언제더라? 아이: 쫀드기 3개 연달아 먹고 배탈난 적 있었고, 아이스크림 4개 먹고 배탈났고.. 블루베리 냉동한거 한컵 가득 먹고 똥이 보라색이었던 적이 있었지.. 엄마: 좀 적당히 먹자. 엉?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빵은 다 먹어버렸다는..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P는 계획 없어도 잘 살아

    사자소학 43일차 작사모시 출언고행 일을 할 때는 시작을 잘 계획하고, 말을 할 때는 행실을 돌아보라 아이: 엄마는 J라서 잘 모르겠지만, P는 본래 계획을 잘 안세워. 계획 없어도 잘 살거든. 엄마: 하지만 아무 계획이 없으면 좀 불안하지 않을까? 아이: 아냐. P는 임기응변이 뛰어나거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도 그 상황에 잘 대응하면 돼. 엄마: 계획을 잘 세우지 않아서 후회한 적은 없어? 아이: (단호하게) 없어. 엄마: 엄마는 불안하던데... 정말 P는 신기한 것 같아. 계획을 잘 세우는 사람과 아닌 사람은 장/단점이 있겠지요. 모든 걸 계획세워서 하는 편이었던 저는 어느순간 그 계획이란 게 족쇄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몇 개월간은 계획 하나도 안 세우고 그날그날 되는대로 살아봤거든요. 그것도 나름 괜찮더라고요? ㅎㅎ 오히려 그 순간순간에 충실하게 되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아요. 인생 계획대로 되는 건 아니고, 계획 잘 세운다고 성공하는 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큰 방향에서 멀리 동떨어지지만 않는다면 즉흥적으로 인생을 즐겨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열심히(?) 일주일 계획을 세우는 P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전화 좀 받으세요~

    와 .... 진짜 너무함 -_- 미래에셋 고객센터. 무려 20분을 대기했으나 연결 안됨. ISA 해지는 왜 앱으로 못하는 것인가. 고객센터 전화하라더니- 왜 전화연결은 안되는 것인가...? 연말을 맞이하여- ISA/IRP/개인연금 자금 대 이동 예정.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함. 고객센터 통화는 좀 이따가 다시 도전. -_- https://blog.naver.com/wonder_ggaebi/223646599164 ISA 계좌 개설/이전 이벤트, 가만히 있으면 상품권 안줌 미래에셋 증권에 있었던 ISA 계좌가 만기가 되었다. 휴대폰도, 인터넷도 그렇듯 증권사/은행 계좌들도 ... blog.naver.com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친구의 외모/키/이름을 놀리면 될까?

    사자소학 42일차 비례물언 비례물동 예가 아니면 말하지도 말고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도 말라 엄마: 어젠 [비례물시 비례물청]이었는데, 오늘은 [비례물언 비례물동]이네. 비슷한 맥락인 것 같아. 예의가 아니면 응대하지 말라는. 아이: 우리반에 수다쟁이가 있거든. 아무말이나 그냥 막 해. 엄마: 너희만할 때는 친구들을 여러가지로 놀리거든. 외모나 키, 이름가지고 놀리는거. 너네반은 어때? 아이: 내가 콧구멍이 크잖아? 그래서 애들이 나보고 '코크다스'래. ㅋㅋㅋㅋㅋ 엄마: ㅋㅋㅋ 그건 좀 웃기다. 너는 다른 친구들 놀린 적 없어? 아이: 키가 작은 친구에게 "너 키 반올림하면 100센티지?"라고 한 적 있어. 엄마: 헉... 어우 키나 외모 가지고 놀리면 안돼. 왠지 그건 그 사람의 부모님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거든. 이름도 마찬가지고. 부모님이 주신 이름인데, 이름으로 놀린다거나 하면 안돼. 엄마: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 중에서 예의가 아닌 건 뭐가 있을까? 아이: 사람 앞에서 방귀 뀌는거? 엄마: 맞아맞아! 특히 너 잘 그러드라... 아이: 그리고 손가락욕도. 엄마: 맞아. 그리고 특히 어른들 앞에서 예의를 지키는 게 필요한데, 어른 앞에서 누워있거나 하면 절대 안되는거야. 엄마는 그래서 서산 할머니 댁에 가면 졸려도 잘 안누우려고 해. 늘 바른 자세로. 오키? 아이: 근데 아빠는 맨날 할머니 집 가면 자는데? 엄마: 그러게 말이다....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이미지 수2
    누군가가 던진 악플, 어떻게 안볼 수가 있어?

    사자소학 41일차 비례물시 비례물청 예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도 말라. 일어나서 잠깐 인스타그램을 열었는데, 오랜만에 악플이 달려있더군요. 아니 니가 뭔데 내집에서 나보고 나가라 말아라야~ 어디서 이런 예의도 모르는 넘이 와서 ㅈㄹ이야~~ 혼자 씩씩 거리고 있는데, 마침 오늘자 문구가 '비례물시 비례물청'이네요. 엄마: 이런 예의없는 댓글을 누군가가 남기면 나는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잖아? 누가 나에게 일방적으로 큰 소리로 욕을 했어. 근데 어떻게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라는걸까? 아이: 무시하라는 말 아닐까? 엄마: 근데 그게 잘 안돼. 이런 댓글을 관리를 해줘야 동조하는 댓글이 더이상 안달리거든. 게다가 엄마는 이런 애들을 보면 용서를 할 수가 없어. 얘네들이 너희들과 어디서 어떤 관계로 만나게 될지 모르잖아. 정신 똑디 차리게 해줘야지. 아이: 그건 그래. 엄마: 그래서 사람들이 본인의 등급을 올리려고 노력하나봐. 잘 교육받은 사람,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이런게 좀 덜할거라고 생각되니까. 아이: 꼭 그렇지만은 않을걸. 엄마: 그래도 가능성을 줄일수는 있겠지. 다른 사람들도 얘기합니다. 그런 악플에 반응하지 말고 아예 댓글을 보지 말라고. 근데 콘텐츠 만드는 사람으로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소통하는 건 당연한건데.. 이렇게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어야 한다는 게 넘 화가 나요. 요즘은 그래서 일부러 인스타그램 영상...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더깨비 경제교육
    01:48:51
    (강의영상)AI시대 인재로 키우는 엄마표 경제교육_원더깨비
    조회수 65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말 잘못했다가 형아에게 얻어맞은 둘째

    사자소학 40일차 언어필신 거처필공 언제나 말을 삼가고 거처는 반드시 공손히 하라 사자소학을 하려고 준비하는데, 포도를 먹겠다며 아이가 씻어왔어요. 마지막 남은 한송이라 형아도 먹을건지 물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형이 오더니 안시원하면 안먹는다며 와서 포도를 손으로 만져보는거에요. (시원한가 확인-_-) 근데 안시원해서 안먹겠다고 하니, 둘째가 쌀쌀맞게 "그럼 가!" 가라고 떠밀더군요. 동생에게 떠밀린 형이 무안했는지, 순간 진심 열받아서 동생을 한대 치고.. 둘이 싸울뻔...?? +_+ 어우 마침 오늘 사자소학이 '언어필신 거처필공'이라.. 이걸로 한참 말을 나누었습니다. 엄마: 너는 복을 타고난 아이라, 어디가서 말만 예쁘게 잘 하고 상대방 배려하고 공손하게 대하면 먹고 사는 걱정은 안해도 돼. 알겠지? 아이: 나도 알아. 엄마: 그러면 네가 스스로 사춘기라고 말하지 않아도, 다른사람들도 널 배려해줄거야. 아이: ... 엄마: 가족간에도, 이웃집에도, 친구, 선생님에게도 항상 예쁜 말을 하자.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알겠지? 뭔가 얘도 형아의 급발진에 당황해하더라고요. 오랜만에 형제간에 싸움을 볼 수 있었는데, 말리지 말껄 그랬나 싶기도 하고... ㅎㅎ 그래도 사자소학 덕분에 오히려 오늘 할 이야기가 많이 생겼습니다. 😀 공손한?? 표정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새벽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하라고?

    사자소학 39일차 계명이기 필관필수 닭이 우는 새벽에 일어나서 반드시 세수하고 양치질하라 엄마: 엄마는 새벽에 일어나잖아. 왜 새벽에 일어나는 것 같아? 아이: 조용하니까? 엄마: 맞아. 그때는 아무도 나를 방해하지 않거든. 너도 새벽에 일어나볼 생각 없어? 아이: 아니 없어.(단호) 새벽에 일어나면 낮에 졸려서 생활을 못할 거야. 엄마: 너는 늦게 일어나도 낮에 맨날 졸리다고 하는데? 아이: 내가 늦게 일어나는 것처럼 보여도, 다 내 뜻이 있어서 그러는거야. 엄마: 양치때문에 엄마가 또 많이 잔소리를 하잖아. 너의 양치질 습관은 어떤 것 같아? 아이: 요즘은 매일 잘 닦아~! 어째든 나는 매일 닦기만 하면 돼. 까먹지 말고. 엄마: 부디 그랬으면 좋겠어. 잔소리도 거의 10년동안 했더니 이제 지겹다 야. 진짜 옛날부터 양치때문에 잔소리를 많이 했었거든요. 치과도 정말 많이 갔었네요. 수년간의 잔소리와 벌금제도 끝에, 간신히 이제는 스스로 하게 된 것 같아요.-_- 꼭 새벽이 아니어도 되니, 스스로 세수하고 양치하고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른 새벽 닭이 우는 모습 -_-?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원더깨비 경제교육
    00:55
    부자 되고싶은 중학생들이 읽을 책 #도서협찬
    조회수 557
    상세 화면으로 이동
  • 엄마표 어린이 경제교육 강사 :: 원더깨비 성유미
    이미지 수9
    중학생 추천도서 <부자가 되고 싶은 십대에게>

    세상에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이 있을까요? 아주 가끔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 중에 "부자가 되면 골치아플 것 같아요"라며 큰 부자까지는 바라지 않는다는 경우가 있긴 해요. 하지만, 부자 되면 좋죠~ 마다할 이유가 있나요. 부자의 기준은 꼭 '돈'만 있는 건 아니겠지만, 우리가 원하는 몇십억, 몇백억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시작'이 있어야 합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누구나 0부터 시작 해야지요. 0원에서 => 10만원을 만들고 => 100만원을 만들고 => 1000만원을 거쳐 => 1억 => 10억 => 100억... 이렇게 우리는 부자가 되어갑니다. 요즘은 워낙 쇼핑몰로로 '월 천'을 벌었네, 코인으로 500만원이 몇 억 됐네.. 이런 사람이 많죠. 그래서 다들 '한번에 크게' 뻥튀기 하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그렇게 돈을 버는게 쉬운건 아닙니다. 쉽다면 누구나 다 그렇게 부자가 됐게요. 얼마전에 용돈 1000원으로 주식투자 하는 법을 영상으로 만들어 올렸거든요. 근데 거기에 어떤 아이가 이렇게 댓글을 달았어요. "그걸 누구 코에 붙여" 그러게요. 1000원으로 100% 수익이 나도1000원인데, 요즘은 빼빼로 하나도 못 사먹는 금액이죠. 하지만, 그렇게 '시작'하자는거지, 1000원으로 단번에 1억 만들자고 한 건 아니었는데.. 작은 시작을 경시하는 모습에 조금 안타까웠답니다. 10대를 위한 경제 책을 만났습니다....

    상세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