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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시작부터 아기 미열로 시작해서 입원, 퇴원까지 정밀 긴 한 주 였어요. 원인은 리노바이러스 그리고 아기 세균성 장염 때문이었어요. 지난주 처음에는 콧물이 되게 많이 나오는 증상부터 시작했는데요. 병원에 갔더니 가벼운 코감기이고, 목이 붓거나 하지는 않았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 말을 듣고 안심하고 캠핑을 떠났고, 캠핑장에서는 너무 더워서 가족 모두 좀 힘들어하긴 했어요. 그리고 여름엔 캠핑을 하지 말자고 다짐했어요 ;_; 그리고 아기가 무른변을 보고, 열이 좀 나더라고요. 가정보육을 하면서 병원에 다녀왔더니 장염 증상이 좀 있고, 콧물이 여전히 나는 상태이고, 기침은 콧물이 뒤로 넘어가면서 하는 것 같다고 하셨어요. 목이 부은 것도 아니고, 폐소리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해열제를 처방해 주셨어요. 이렇게 가볍게 넘어가는가보다 하고 며칠 쉬면 괜찮겠지 했어요. 하루 이틀만 쉬면 다시 어린이집을 갈 수 있으려나 하면서 아기가 좋아하는 고고다이노 사운드 렉스 로봇도 구입해 봤답니다. 열이 좀 났지만 열이 날 수 있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해열제를 먹이면서 지냈어요. 한 번 40도로 튀긴 했지만 열은 금방 잡혔고, 그래서 우선은 그대로 지내봤어요. 아침에 정상 변을 봐서 장염은 괜찮나보다 하고 지냈는데 또 다시 점점 묽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밤에 또 다시 열이 계속 오르기 시작했고, 새벽내내 설사를 했어요. 체온이 급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