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언제든 러닝 전 스트레칭을 해줘야 하지만, 겨울에는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기 쉽고, 빙판길 등으로 부상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겨울 러닝을 나설 때는 특히 더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에 신경 써주는 게 좋은데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 유연성도 높이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부상 위험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겨울 러닝 전 스트레칭 추천 부위 TOP 5, 바로 확인해보시죠 ⬇️ 겨울 러닝 전 스트레칭 TOP 5 기본적으로 러닝을 할 때는 하체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하체 근육을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상 한 번 당하면 회복도 오래 걸리고 예전 기량이 안 올라올 수도 있어서 ⭐️무조건⭐️ 안 다치는 게 제일입니다 러닝 시 많은 부하를 받는 📌 종아리 - 벽에 양손을 대고 한 발을 뒤로 뺍니다. - 뒤쪽 다리의 무릎을 펴고 발뒤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 앞쪽 무릎을 구부리며 뒤쪽 다리의 종아리를 늘림 - 각 다리당 30초씩 3세트 반복 러닝의 동력원 📌 대퇴사두근 - 한 손으로 벽이나 의자를 잡고 균형 유지 - 한쪽 발을 뒤로 들어 엉덩이에 가까이 당기고, - 무릎이 지면과 평행하도록 유지 - 각 다리 30초씩 3회 반복 무리한 러닝 시 쉽게 부상 당할 수 있는 📌 햄스트링 - 바닥에 앉아 한쪽 다리를 쭉 펴고 다른 쪽 발바닥은 반대편 다리 안쪽에 붙입니다. - 펴진 다리 쪽으로 상체를 숙이며 ...
작년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두 달간 일했던 캐나다 밴프 한식당에서의 서빙 알바 이야기. 사실 말이 워킹홀리데이지 .. 캐나다 와서도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프리랜서로 일 해왔기에 캐나다 워홀을 와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 수 없었다. 그러다 작년 초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해보겠다고 마음 먹으면서 일자리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에 근무를 하게 되었던 건 밴프 다운타운에 있는 기념품샵의 물류창고였는데, 영주권 취득을 마음 먹고 단 2주만에 ... 다시 영주권 취득을 안 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꾸게 되었다. 이후 다시 한 번 인생계획을 수정하면서 여름 중 밴프를 떠나는 것으로 플랜을 바꾸게 되었고, 그러면서 지인의 지인분이 밴프 한식당 사장님과 연결을 시켜주며 그렇게 갑작스레 식당에서 서빙 잡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여행가이드 일을 하고 싶었던건데(알고보니 여행사 사장님이 한식당 사장님이기도 하셨다), 가이드 포지션은 더 이상 채용하지 않는다고 하며 밴프에 살고 있으니 밴프 한식당 서버 잡을 연결시켜주셨던 것. 감정 노동보다는 육체 노동을 하자는 주의라서 서빙 잡은 줄곧 생각을 안 했는데, 한 번쯤 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은 생각에 기존에 일하던 물류창고 일을 관두고 그 다음주에 곧바로 근무를 하게 되었다. 팁 문화 서빙 잡의 매력이라면 단연 팁, 사실 북미권의 팁 문화.. 고객 입장에서는 식당 가서 음식 먹을 ...
는 제 친구의 친구 얘기입니다..~ 작년에 알게 된 친구 이야기인데, 오늘 다시 그 얘기가 화자되어 재밌어서 블로그에도 공유해봅니다 ㅋㅋ 사건의 전말 당시 클라이머들이 설치하며 올랐던 볼트. 설치되었던 볼트들은 모두 로컬 클라이머들에 의해 회수되었다. 사건은, 등반에 대해 거의 모르는 두명이 Bow Valley의 대표적인 트래드 등반지인 얌누스카(Yamnuska)에 등반을 가면서 시작된다. 그들은 얌누스카의 클래식 루트인 캘거리(Calgary, 5.6) 루트에 도전한다. 자전거 헬멧, 전동 드릴, 그리고 직접 만든 퀵드로우와 함께. 등반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그들은 마음대로 루트에 볼트를 설치하며, 보울라인 매듭을 한 코드를 연결해 만든 퀵드로우를 사용하며 올랐고 결국은 중간에 탈출. 그리고 이 등반을 목격한 로컬 클라이머들이 이에 대해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큰 이슈가 되었다. 세계적인 클라이머이자 로컬 클라이머인 윌 가드(Will Gadd)가 이 포스트를 보고 "누구든 이 사람들을 알면 연락을 달라, 내가 무료로 강습을 해주겠다"고 했고 결국 그들은 윌 가드에게 하트 크릭(Heart Creek)에서 하루동안 클라이밍에 대한 기초 강습을 받게 되었다. 직접 제작한 홈메이드 퀵 드로우 이 퀵드로우로 하강 앵커를 만들어서 하강을 했다고 한다 .. 완전히 잘못된 방식으로 등반을 했지만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등반을 시도했다는 ...
운동다운 운동은 안 했지만 그래도 깨작깨작 3종 세트, 하이킹과 스케이트, 피클볼! 요즘 눈도 안 오고 얼음도 별로고 해서 등반도 스키도 큰 의욕이 안 생긴다. 그런데 오늘은 가볍게 이것저것 다 해서 재미있었던 날- 운동하려면 매번 캔모어 가야 하는 것도 귀찮고 🥲 존스턴 캐년 가는 길에 위치한 빙폭, Step Right Up(WI3) 너무 쉬운데다 싱글피치라 한번도 염두에 두지 않았던 곳인데 오늘도 늦잠을 자버려서 ㅋㅋ 점심 넘어서 가볍게 찾았다. 사이즈는 진짜 아담하긴 한데.. 캐년 사이에 위치한 빙폭의 모습이 꽤나 멋지다. 등반할 생각으로 가긴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만 하고 다시 복귀. 하지만 계곡 따라 올라가는 숲길이 너무 좋아서 하이킹 자체로도 좋았던 순간 ;) 길 자체가 쉽기도 하고, 경치도 좋아서 노래 들으면서 살랑살랑 걷기 딱 좋다. 2차전으로 밴프 돌아와서 스케이트! 보우 리버(Bow River)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좁은 강줄기를 따라, 한참동안을 탔다. 약간 모험하는 기분이라 너무 재밌고, 날씨도 딱 좋고- 여지껏 스케이트 탄 것 중에 제일 재밌었음 👍🏼 아웃도어하는 사람들, 특히 등반하는 사람들이 캐나다에 정착하게 된다면, 밴프가 아마 최적의 장소이지 않을까 싶다. 스쿼미시/휘슬러도 좋긴 한데 밴프 살면 알파인 등반도 가능하고 겨울도 조금 더 겨울다운 느낌이니까! 근데 중간즈음부터 강물이 다 투명해...
누구보다 멋지게 열정적으로 삶을 이어가던 친구가 작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습니다. 출국 전 마지막으로 안나를 만났을 때도, 최근에 유퀴즈 나온 것 때문에 욕 엄청 먹었다고, 직장 생활 힘들다고 했었는데, 그때 더 깊게 챙겨주지 못했던 게 한스럽고 마음이 무너집니다. 그 사람들이 증오스럽습니다. 언제든 다시 만날 수 있을 것만 같은 친구를 다시는 보지 못한다는 것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누구보다 밝고 열정적으로 살던 친구였어요. 항상 목표하는 것들을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고, 주변 사람들을 살뜰히 잘 챙기는 친구였습니다. 누구보다 마음이 따뜻한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묵묵히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가해자들 때문에요. MBC의 진상 규명을 요구합니다.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을 요구합니다. 부디 이 내용이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호소 담긴 유서 나와 故 오요안나 기상캐스터. 매일신문 DB... www.imaeil.com
오늘의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 한센(Helly Hansen)입니다. 저는 사실 캐나다 와서야 알게 된 브랜드인데, 알고보니 상당히 인지도 있고 유명한 브랜드였더라고요.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외에서는 모든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 출처: 헬리 한센 인스타그램 헬리 한센(Helly Hansen)은 1877년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무려 148년이나 된 브랜드! 엄청난 역사죠? 혹독한 북유럽의 기후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성 의류로 시작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이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설립자인 헬리 주엘 한센(Helly Juell Hansen)은 선원들과 항해자들을 위한 방수 의류를 제작하기 시작했고, 이후 혁신적인 소재와 기술을 더해 아웃도어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출처: 헬리 한센 인스타그램 저는 아직 한번도 이 브랜드 제품을 착용해본 적이 없는데, 제가 살고 있는 밴프는 스키어들의 동네라 그런지 헬리 한센 제품을 입고 다니는 분들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요. 진짜.. 열 명 중에 한 명은 입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의류에 적용된 기술들 덕분에 기능성이 정말 좋다는데, 저도 언젠가 기회 되면 꼭 한 번 입어보고 싶네요- 출처: 헬리 한센 인스타그램 일반 동호인 스키어들뿐만 아니라 프로 운동 선수들도 많이 착용하더라고요- 왜 그런 거 있잖아요 .. ...
안녕하세요 채울입니다 :) 오랜만에 대회정보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네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죠, 2025 서울마라톤입니다. 서울마라톤(aka 동아마라톤) 일정과 코스, 기념품 및 집겹지까지- 확인해보시죠 👀 대회명 2025 서울마라톤 겸 제 95회 동아마라톤 대회일 2025년 3월 16일 (일) 집결장소 [풀코스] 광화문 광장 [10K] 잠실종합운동장 집결시간 2025년 3월 16일(일) 7시 이전 * 풀&10K 동일 출발시각 [풀코스] 오전 8시 엘리트, 명예의전당 (S), A그룹 순으로 순차 출발 [10K] 오전 8시 A그룹부터 순차 출발 참가비 [폴코스] A 완주자켓 패키지 - 10만원 B 완주티셔츠 패키지 - 8만원 [10K] 7만원 바야흐로 2017년, 제 첫 동아마라톤. 그때도 메달 너무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봐도 예쁘네요! 이때 사막마라톤 준비할 때라 배낭 메고 참가했는데 결국엔 훈련 부족으로 DNF했던 슬픈 기억 .. 🥲 대회 패키지 구성 대회 패키지 구성은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Km 코스, 그리고 풀코스 A/B! 추가 접수 작년 6월부터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었고, 요즘 워낙 러닝 인기가 뜨거워서 금방 마감되었던는데요- 아직 서울마라톤 대회 신청 못 하신 분들께 희소식! 현재 서울마라톤 추가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 추첨제라서 당첨이 안 될 수도 있지만, 대회 꼭 참여...
밴프 타운으로 들어가기 전 고속도로에서 항상 마주할 수 있는 캐스케이드 폭포, 밴프의 상징이기도 하고, 또 매번 오며가며 마주하는 폭포였기에 꼭 한번 등반해보고 싶은 루트였다. 작년 시즌에도 계속 등반을 가려고 했으나 눈사태 위험이 너무 높아서 결국 등반할 기회가 없었고, 올해는 다행인지 아닌지 눈이 거의 오지 않아 눈사태 위험도가 낮은 편이다. 상단부 얼음이 많이 얇다고 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일단 가보고 컨디션이 너무 안 좋으면 중탈할 생각으로 캐스케이드로 향했다. 8시 반쯤 도착한 주차장, 워낙 클래식한 인기 루트라 항상 등반팀이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평일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바로 며칠 전 얼음이 많이 얇다는 포스트가 올라왔으니 사람들이 많이 안 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하면서 왔다. 근데 웬걸, 우리 차 말고도 차량이 세대나 있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를 제외한 모든 팀이 로건스 걸리팀이었다. 한명은 프리솔로하는 클라이머였는데 이미 끝내고 내려온 거였고. 그말인 즉.. 캐스케이드 등반하는 팀은 우리뿐! 하지만 오히려 걱정되기도 했다. 얼음 상태가 많이 안 좋은건가 싶어서. 뭐.. 괜찮겠지? 📍 주차장 위치: https://maps.app.goo.gl/hgTPbD2Jc3ygAaaE6 주차장 뒤로 들판을 지나 숲속으로 들어가며 어프로치를 시작한다. 어프로치는 15분 정도밖에 안 걸리는데, 관광객들도 폭포 구경하러 ...
Sunshine Village, Banff 스키가 너무 재밌는 요즈음, 시간이 날 때 등반보다 스키를 더 가고 싶은 걸 보니 나도 이제 스키어..? 여전히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눈도 거의 오지 않아 작년보다 눈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쉽지만, 언제든 스키를 타고 싶으면 뒷산으로 향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은 인생이다. 조금 더 열심히 즐기자, 아름다운 이 겨울을! 코오롱 제품 촬영을 위해 캐스케이드 폭포로 향했다. 등반갔을 때 촬영을 하는 게 효율이 좋긴 한데, 등반 갔을 때 촬영도 같이 하는 게 영 쉽지 않아서 아예 따로 시간 내서 촬영만 후다닥 하고 돌아왔다. 요즘 정말 즐겨 착용하고 있는 코오롱 빌레이 다운 그리고 빌레이 팬츠. 역시 겨울 생존은 장비빨이 분명하다. 올해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영상을 부지런히 꾸준히 올리는 것도, 컨텐츠를 기획하는 것도 모든 게 쉽지 않다. 그래도 이번에 코오롱 빙벽등반 룩북 영상을 만들면서 처음으로 룩북 촬영(?)을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긴 하더라 .. 영하 30도에서 살아남기 대작전,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이어링 시스템!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밴프는 영하 50도까지 내려가기도 해서 한국에 있을 때보다 복장에 더 신경 써주는 편입니다. 📣 레이어링 시스템이란? 레이어링 시스템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더우면 옷을 벗고,...
오랜만에 돌아온 아웃도어 브랜드 소개 !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가 정말 많은데, 오늘은 제가 정말 애정하는 브랜드인 키트래블(Kitravel)입니다. 여행자를 위한 브랜드이자 모험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웃도어 브랜드. 여행자를 위한 브랜드로 시작했지만, 어째서인지 여행자보다 캠퍼분들이 더 많이 착용하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던 브랜드. 저 역시도 우연히 인스타에서 한 캠퍼분이 착용한 사진을 보면서 키트래블이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게 벌써 6년 전이네요!) 기본적으로 예쁘고 편리한 디자인, 여행을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디자인을 추구하는 키트래블, 특히 키트래블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과 바이브를 느낄 수 있는데, 꾸준히 고객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중 제일 소통 열심히 하는 브랜드 .. 👍🏼 출국 전에 지인들과 마지막 식사를 한다고 두달 내내 술자리를 한 결과 거대해진 몸뚱아리.. @PCT 시작점 앞에서, 미국 샌디에고 저와 키트래블의 인연이 시작된 건 2020년, 미국 PCT 종단을 준비할 때였습니다. 장기여행자로서 짐을 많이 들고 다닐 수 없기에, 가장 효율적인 의류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제가 먼저 키트래블에 협찬제안서를 보냈고, 감사하게도 협찬을 해주시며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키트래블 OMG 팬츠 그때 요...
와.. 진짜 너무 힘들었던 2주가 드디어 끝났다.. ^^.. 피드메이커 월 활동 마감 및 리뷰 컨텐츠 마감기한이 겹치면서 지난 2주간 미친 듯이 컨텐츠를 만들어내기만 했다. 피드메이커 포스팅의 경우 개수를 채워야 되다 보니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정보성 글 위주로 작성, 1일 3포까지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ㅋㅋ 아우 진짜 .. 끔찍했네; 다행히 마감 기한 내에 컨텐츠 업로드를 모두 끝낼 수 있었고, 다시 자유로운 몸이 되었는데- 최근 들어서 하루 몇 시간씩 계속 블로그 하다가 블로그 포스팅 안 하려니까 뭔가 이상한 기분이라(?) 뭐라도 쓰자는 생각에 다시 노트북을 켰다. 이상한 키워드 제공하고, 활동비도 고작 10만 원인 탓에 진짜 욕하면서 글 썼는데 (ㅋㅋ) 두 달째 피드메이커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건 생각보다 수익이 더 괜찮다는 것이다. 애드포스트 수익 가장 재밌는 건 피드메이커 활동을 시작하면서 애드포스트 수익이 3배가량 증가했다는 것. 이건 정말 놀란 포인트 중 하나인 게, 예전에 일 5천 방문자가 꾸준히 있었던 패션 블로그를 운영했었는데 그때는 5천 명이 꾸준히 들어온다고 해도 애드포스트 수익이 이 정도로 받쳐주지 않았다. 워낙 오래전이라 잘 기억도 안 나지만 딱히 인상적인 금액은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은 처음 보는 숫자인 약 17만 원! 여전히 제대로 하는 다른 블로거분들에 비하면 귀여운 수준의 작은 금액이지만, 여태껏 그...
저는 사실 걷는 걸 싫어합니다. 재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걸어야 되는 상황(?), 그러니까 어프로치를 하거나 등산을 하거나 해야 될 때 어떻게든 재미를 찾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사실 움직이면서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방법은 하나뿐이더라고요. 귀를 즐겁게 하라! 그래서 제가 등산을 갈 때 항상 챙기는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골전도 이어폰입니다. 일행과 대화를 하며 걷는 것도 잠깐이지, 몇 시간 동안 계속 대화를 할 수 없는 노릇이니깐요- 골전도 이어폰은 철인 3종 할 때부터 꾸준히 착용해왔는데, 오늘의 후기는 순토(SUNNTO)에서 출시된 순토 윙 이어폰! 바로 시작합니다. 순토에서 출시된 골전도 이어폰, 순토 윙 이제 골전도 이어폰이 많이 알려졌긴 하지만, 생소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골전도 이어폰은 고막이 아닌 두개골을 통해 소리가 직접 청신경으로 전달되는 방식의 이어폰이예요. 이 기술은 처음에 청각 장애인 보조 기기로 개발되었는데, 최근에는 스포츠 및 아웃도어 유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도 운동할 때는 항상 에어팟이 아닌 골전도 이어폰을 사용하는 이유가 음악을 들으면서 주변 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다는 점 덕분인 것 같아요. 가령 자전거 라이딩, 러닝 등을 할 때 안전을 위해 주변 소리를 잘 체크해야 되고, 또 개인적으로는 등산을 할 때 곰이나 야생동물이 접근하는 소리를 확인하기...
저의 겨울 비니 컬렉션에 이어 소개하는 겨울 장갑 컬렉션. 항상 챙기는 겨울산행준비물 리스트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비니랑 장갑은 우선순위에 있는 물건들. 머리와 손은 체온을 많이 뺏기는 부위라서 항상 꽁꽁 따뜻하게 잘 감싸주는 게 좋습니다 🥶 겨울산행준비물, 나의 겨울 비니 컬렉션 - 코오롱스포츠, 씨엘르, 아크테릭스 제가 항상 챙겨다니는 겨울산행준비물 중 하나인 비니! 사실 겨울에는 옷이 두껍다보니 멋을 부리고 싶어도... blog.naver.com 제 장갑 라인업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사실 이 제품들 말고도 5켤레 더 있답니다.. 근데 일단 눈에 보이는 것들만 한번 정리해봤어요! :) 그리고 가장 메인으로 착용하는 장갑은 이 두 제품! 왼쪽 장갑은 얇은 장갑으로 운전할 때나 등산할 때 등 활용도가 좋아요. 그리고 얇은 덕분에 핸드폰 조작할 때도 편해서 제일 좋아하는 장갑! 겨울뿐만 아니라 봄/가을에도 착용하는 편입니다. 오른쪽 고어텍스 장갑은 정말 추운 날이나, 눈이 많은 설산으로 갈 때 즐겨 착용합니다. 완전 방수되는 제품이다보니 손이 젖을 걱정이 없고, 완전 두꺼워서 시간 지나면 더울 정도 ㅋㅋ 👍🏼 🧤 코오롱스포츠 폴라텍 파워스트레치 장갑 🧤 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방수 장갑 [리뷰] 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방수 장갑 - 보온성과 내구성을 갖춘 겨울 등산 장갑 겨울 등산을 떠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장갑만큼은 꼭 챙겨야 ...
제가 항상 챙겨다니는 겨울산행준비물 중 하나인 비니! 사실 겨울에는 옷이 두껍다보니 멋을 부리고 싶어도 제한적인 게 사실인 것 같아요. 패딩을 종류별로 갖고 있기에도 부담스럽고, 고어텍스 자켓을 종류별로 갖고 있기도 부담스러우니깐요. 똑같은 아우터를 착용해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토록 하는게 바로 비니인 것 같아요 👒🪖🧢 겨울산행준비물 나의 겨울 비니 컬렉션 제가 즐겨 착용하는 겨울 비니 컬렉션! 왼쪽부터 순서대로 제품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크테릭스 라이트웨이트 그로토 비니 🧢 코오롱스포츠 남녀공용 플리스 비니 🧢 코오롱스포츠 숏 비니 🧢 코오롱스포츠 이지 비니 🧢 씨엘르 CLN 비니 화살표 방향 따라, 오른쪽으로 갈수록 더 두꺼운 비니! 사실 워낙 비니 쓰는 걸 좋아해서.. 사진 속에 있는 비니들 말고도 훨씬 더 많은데- 이 녀석들을 가장 자주 착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씩 비니 쓰는 게 질릴 때마다(?) 헤드밴드를 착용해줍니다 ;) 제가 갖고 있는 비니 중 가장 얇은 제품은 이 두 제품, 코오롱 플리스 비니와 아크테릭스 라이트웨이트 그로토 비니. 두개 다 헬멧 안에 착용하기에 딱 적당한 두께라서 배낭에 항상 넣어다니는 편이예요. 겨울 러닝, 겨울 등산 등 고강도 활동을 하실 때는 통기성이 좋은 얇은 비니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윗줄에 있는 두 개 비니는 제가 평소에 가장 즐겨 착용하는 모자! 제...
겨울러닝용품의 필수품, 러닝 장갑! 손은 머리와 마찬가지로 체온 손실이 큰 신체부위 중 하나이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아웃도어 활동을 한다면 장갑을 꼭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엔 겨울 러닝 장갑 선택할 때 어떻게 선택하면 좋은지 얘기해보려고요 :) 그럼 거두절미하고 렛츠고! 겨울러닝장갑 선택방법 겨울러닝장갑 고민 중이시라면 딱 5가지를 기억해주시면 좋습니다. 바로 보온성, 방풍/방수 기능, 그립력, 착용감과 핏, 그리고 터치스크린 호환기능! ✅ 기본 중의 기본, 보온성 겨울 러닝 장갑은 얇더라도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폴리에스터나 플리스 소재는 가벼우면서도 보온 효과가 뛰어나 러너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겨울 아웃도어 활동중 가장 애용하는 장갑이 폴리에스터 소재의 장갑! 러닝 중 손에 땀이 찰 수 있으니 땀 배출과 통기성도 고려하면 좋습니다. ✅ 터치스크린 호환 가능 여부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러너라면 터치스크린 호환 옵션도 꼭 확인하세요- 엄지와 검지 부분에 특수 처리가 된 장갑을 선택하면, 장갑을 벗지 않고도 간편하게 기기 조작이 가능합니다. 저는 사진 촬영을 자주 해서 장갑 선택할 때 항상 터치스크린 호환이 가능한지 꼭 확인하는데, 호환 안되면 추운 겨울에 장갑 계속 벗어야되서 엄청 불편해요 .. 🥹 ✅ 방풍·방수 기능 겨울철에는 찬 바람과 눈, 비에 대비해야 하므로 방풍 기...
안녕하세요 채울입니다- 겨울캠핑에서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 난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장비 중 하나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겨울 백패킹 다닐 때 미니 난로 꼭 들고 다녔던 기억이 있는데, 난로는 잘못 사용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합니다. 오늘은 쉘터와 텐트 그리고 차박 중 난로를 사용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텐트와 쉘터 내부에서 난로 사용, 안전할까? 텐트와 쉘터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난로 사용 시 일산화탄소 중독, 화재 위험, 부주의로 인한 사고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매년 겨울마다 항상 캠핑 일산화탄소 중독 관련 뉴스를 보는 것 같고요. 저도 익숙함에 속아 무신경해지지 않도록 난로 사용은 두번, 세번 더 주의해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사용법을 잘 숙지하고 주의해서 사용한다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캠핑, 문제 없습니다 😎 난로 사용 전 해야할 것? 📌 환기 필수! 난로를 사용할 때 가장 큰 위험은 일산화탄소 중독입니다. 다들 겨울에 한번쯤 일산화탄소 중독 관련 뉴스 본 기억 있으시죠? 밀폐된 텐트나 쉘터 내부에서는 항상 환기구를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세요. 난로를 사용할 때는 텐트 천장에 통풍구를 확보하거나 창문, 출입구를 약간 열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캠핑용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
사계절 막론하고 즐겨 착용하는 아웃도어 비니! 여름에는 그래도 캡 모자도 쓰고 하는데 겨울에는 진짜 겨울 비니 없으면 못 살아요 못 살아..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 포인트도 되서 정말 애용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겨울 등산 비니는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씨엘르(Ciele)입니다 👀 최근 두달간 정말 애용하고 있는 등산 비니입니다. 워낙 비니를 좋아하기도 하고, 평소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어딜 가든 항상 비니를 챙겨다니는 편이예요. 그래서 소장 중인 비니가 정말 많은데, 최근에 가장 즐겨 착용한 건 바로 이 씨엘르 비니! 씨엘르 애슬레틱(Ciele Athletics)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웃도어 브랜드입니다. 깔끔하고 매력적인 디자인 덕분에 언제 어디에서든 그 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캐나다 살고 있어서 그런지 씨엘르는 괜히 눈길이 한 번 더 갑니다 💗 오늘 소개하는 이 제품은 다양한 제품 라인 중에서도 CLN 비니 올 오버 루피 타일 제품, 휘태커 컬러입니다. 평소 옷 스타일이 전반적으로 밋밋한 느낌이라 모자로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하는데, 패턴이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이거다!"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패턴 너무 귀엽고 예쁘죠 ..? 겨울 등산 비니는 보온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열과 땀을 배출해주는 것도 중요한데요. 이...
안녕하세요 코오롱스포츠 앰버서더 채울입니다 😎 따뜻하게 그리고 멋있게 입고 등산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해, 제가 즐겨입는 제품들로 구성한 겨울 등산복 코디를 공유해봅니다 :) 오랜만에 숏폼도 만들었습니다 제 인생 첫 룩북 영상 .. 😳 영하 30도에서 살아남기 대작전, 겨울 아웃도어 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레이어링 시스템! 특히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 밴프는 영하 50도까지 내려가기도 해서 한국에 있을 때보다 복장에 더 신경 써주는 편입니다. 📣 레이어링 시스템이란? 레이어링 시스템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방식으로, 기본적으로 더우면 옷을 벗고, 추우면 옷을 입는 것! #클라이밍 #겨울산행 #겨울산행복장 #등산복장 #빙벽등반 #코오롱스포츠 m.blog.naver.com 기본적으로 저의 겨울 등산 코디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베이스 레이어-미드 레이어-아우터 레이어를 착용하는데 날씨에 따라 미드레이어를 한겹만 입을 때도, 다섯겹을 입을 때도 있습니다. 영하 10-15도 정도까지는 사진 속 구성대로 착용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위에 경량 다운 패딩까지! 베이스레이어 베이스레이어는 2-3세트 정도 있어서 번갈아서 입는 편인데, 최근에 즐겨입고 있는 건 에어로웜 베이스레이어 상하의 세트. 안감이 부드러운 소재라 착용감이 좋고, 가볍고 통기성도 좋습니다. 상의 레이어 구성 📌 고어텍스 3L 프로쉘 자켓은 하드쉘 자켓으로 빙벽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