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결산을 해보자! 2024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조각들은 스미스락 등반 여행, 밴라이프, 알래스카 한달살이, 미국 서부 여행. 캐나다에서 보낸 시간들도 정말 소중하고 즐거웠지만 워낙 미국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 작년에도 느낀거지만 캐나다 워홀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든 원할 때 미국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올해 중 대략 4개월 정도 미국에서 시간을 보낸 듯 하다. 알래스카에서 40일, 미국 서부 여행 2번하면서 30일을 있었고 클라이밍트립으로 30일, 그리고 그외에도 자잘하게 워싱턴, 몬타나 등을 여러번 다녀왔으니까. 학범 작가님 덕분에 아름다운 미국 서부 곳곳을 다녀올 수 있었고, 미지의 세계 알래스카에도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꿈에 그리던 그랜드캐년 백패킹도 하고, 레이니어산 백패킹도 하고, 스미스락 캠핑도 하고. 올해 미국 여행 좀 자주 갔다 싶긴 했는데 진짜 많이 가긴 많이 갔구나 .. 하지만 여전히 가봐야 할 곳들이 넘치는 아름다운 미국의 대자연, 내년에도 부지런히 미국을 내려가보자! <2024년 결산 가장 좋았던 미국 여행지 TOP3> 📍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아리조나 📍 스미스락 주립공원, 오레건 📍 데스밸리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내 캐나다 가족, Jules와도 행복한 여름 시간을 보냈다 ❤️ 그리고 그 사이사이 있었던 스쿼미시, 보우밸리, 시애틀, 부가부, 라스베가...
브랜드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마 저처럼 스포츠고글 많이 착용해본 사람도 드물지 않을까요? 😂 개인적으로 워낙 고글 착용하는 걸 좋아해서 외출할 때 항상 챙겨나가는 것 같네요. 요즘 제가 제일 애용 중인 등산고글! 백퍼센트 고글 노빅 후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지난달 미국 서부 여행을 할 때부터, 지금 캐나다에서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백퍼센트 고글. 저는 아웃도어 활동할 때 항상 고글을 착용하는데, 특히 이렇게 얼굴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이 좋더라고요. 방풍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자외선 차단도 조금 더 잘 되고, 미적인 부분에서는 얼굴도 작아보이고(?) 사진 찍을 때도 더 잘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디자인의 단점이라면 일상에서 착용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스포티하다보니까 일상복에서는 조화로움이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요. 그런데 백퍼센트 노빅 고글은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좋습니다. 적당히 스포티하고, 적당히 세련된 디자인이라 아웃도어에서도 일상에서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고글 디자인 하면 백퍼센트를 따라올만한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브랜드를 알게 된 게 10년 전쯤, 철인3종과 로드사이클을 한창 탈 때였는데, 그때가 아마 백퍼센트 고글이 한국에 막 들어왔던 때로 기억해요. 근데 그때도 진짜 동호인들 사이에서 디자...
시즌 첫 빙벽은 일주일 전에 싱글피치하러 다녀온 Haffner Creek이었는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리딩은 해볼 수도 없었고 서너 번만 깨작거리고 돌아온 수준이었다. 반년 만에 다시 느끼는 얼음은 낯설기만 했고, 동작도 기억이 나지 않아 고장 난 로봇 같았다. 빙벽은 왜 매년 시즌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지, 도대체 언제쯤 편하게 등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의 등반은 작년부터 계속 가보고 싶어 했던 Kidd Falls. 워낙 눈사태 고위험 지역이라 작년에는 폭설 계속 내리고 해서 결국 기회가 닿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 전, Nan과 함께 등반 일정이 있었는데 수요일에 눈 소식이 있으니 눈 오기 전에 Kidd Falls를 가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가보고 싶었던 Kidd Falls로 향했다. 작년부터 애용 중인 GRABBER 핫팩. 아웃도어 동호인한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인데, 지속력도 좋고 사이즈도 다양하다. 특히 이 사이즈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장갑 안에 넣고 등반할 수 있음! 7시 반에 캔모어에서 만나 Nan 차로 이동, 영하 13도 정도 되길래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으슬거렸다. 게다가 예보에도 없던 눈이 계속 내렸고. 주차장에 도착한 게 오전 8시 20분 정도인데 눈도 너무 많이 내리고 춥기도 추워서 조금 천천히 움직이자고 하며 차에서 대기했다. 여기서 날씨 체크하니 어느덧 영하 18도 ... 아니 왜 그...
정말 오랜만에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올해 첫 초겨울산행이었던 것 같네요. 한번쯤 가봐야지 했는데 밴프살이 1년을 넘기고나서야 .. 처음으로 설퍼산 등산을 해봤습니다. 설퍼산 등산해서 올라가려고 하면 밴프 어퍼 핫스프링(Upper Hotsprings)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 입구 옆쪽으로 나있는 트레일에서부터 하이킹을 시작합니다. 어퍼 핫스프링 바로 옆에 곤돌라 건물&주차장도 있어요. 등산하고 내려와서 핫스프링에서 뜨끈하게 온천하는 것도 추천 👍🏼 (뷰는 멋있지만 시설은 그냥 수영장 시설임) 올해 겨울은 작년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 작년 이맘때는 눈도 많이 쌓여있고 훨씬 더 추웠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거의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지 않나 싶네요. 11월달에는 영하 15도까지 내려가고 눈도 많이 내리더니, 요즘은 기온이 확 올라가서 비까지 왔어요. 덕분에 트레일 다 얼어버려서 아이젠이나 폴 없으면 산행 불가.. 겨울에 설퍼산 등산 계획 중이시라면 아이젠이나 스틱 꼭 챙겨오시길! 눈이 좀 많이 쌓여있길 바랬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대부분 빙판길이었습니다. 저는 아이젠 없이 폴 하나만 사용했는데, 아이젠 있는 게 확실히 좋겠더라고요. 트레일은 계속 지그재그로 올라가는 재미없는 길. 올라가는 대부분 경치가 가려져있어서 금방 따분해짐 .. 🫠 올라가다보면 중간 즈음에 빙폭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설퍼산은 진짜 제가 살고 있는 동네 ...
요즘 제가 푹 빠져있는 운동, 피클볼! 한달 전쯤 우연히 동네 센터에서 하는 피클볼 하러 갔다가 진짜 너무 재밌어서 매주마다 다니고 있는데, 알고보니 이미 꽤나 핫한 운동이었더라고요! 생각보다 운동도 꽤 돼서, 겨울유산소운동으로도 제격이랍니다 :) 피클볼은 쉽게 생각해서 테니스+배드민턴+탁구가 결합된 느낌입니다. 특히 테니스 경기규칙과 비슷한 점이 많은데, 몇가지 특별한 룰이 추가되어 있어요. ✅ 점수는 서브 넣는 팀만 획득 가득 ✅ 서브는 아래로 스윙 + 반드시 대각선으로 ✅ 공이 네트를 넘어간 뒤 양 팀에 최소 한 번씩 바운스가 되어야 함 ✅ 네트 근처 논밸리존(키친)에서는 공이 바운스되지 않으면 스매싱 불가 이 4가지 규칙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피클볼 경기할 때 안 헷갈릴 수 있어요! 피클볼 라켓과 피클볼 공 .. 너무 귀엽죠 ..? 😜 피클볼은 1965년 미국 워싱턴주에서 시작된 스포츠입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 두가지 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피클볼을 만든 가족의 애완견 이름이 'Pickles'였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 이름까지 귀여워 🥹 피클볼이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가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는건데, 배드민턴공이나 테니스공은 경기 몇번 하면 못 쓰게 되는 것에 반해 피클볼은 플라스틱(?)이라서 확실히 내구성이 좋습니다. 라켓도 저렴한 편이고요. 코트는 배드민턴 코트와 사이즈가 동일한데, 네트는 테니스보다 약간 ...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추억이 있는 캠핑장을 떠올리라고 하면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여길 말할 것 같습니다. 가평에 위치한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인데요. 추억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정말 너무 아름답고 멋있는 곳, 초겨울 캠핑 떠나기에 최적의 캠핑장! 소개합니다 ☃️ 2년간 전국 방방곡곡 많이 돌아다녔던 그리운 노랭이 지프 호명산잣나무숲속캠핑장은 경기도 가평 호명산에 위치한 캠핑장이예요.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청평역에 내려서 올라갈 수 있고, 자차를 이용하면 '상천루' 앞 주차장에 주차한 뒤 15분 정도 산 위쪽으로 올라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차량에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캠핑장이 아니예요! 웨건 등 가져오시면 진짜 고생하고 .. 박배낭에 백패킹 장비로 챙겨오시는 게 좋습니다. 📍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지로64번길 77 그리고 산길 따라 올라가면 등산로 바로 옆에 짠- 캠핑장이 있답니다. 저는 다 합해서 50번 정도는 가지 않았을까 .. 싶은데.. 가도가도 안 질리고 좋더라고요. 진짜 국내 캠핑장 중에 제일 많이 놀러간 곳! 📌 이용요금은 평일 3만5천원 / 주말 4만5천원 📌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예전에는 이렇게 캠핑장 개수대 근처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봄에는 벚꽃나무,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였어요. 진짜 진짜 예뻤는데 .. 최근 다녀오신 블로거분들 후기 찾아보니 이제는 트리가...
이제 본격적인 겨울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다들 겨울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저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겨울이 가장 힘든 계절이기도 한데요. 따뜻하게 입겠다고 이것저것 껴입다보면 겨울에는 외출 준비가 두 배 이상으로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되곤 한답니다.. ^;^ 오늘은 초겨울 등산복 추천 시리즈!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고 싶다면 아래 꿀팁을 확인해주세요 ✌🏽 모자 - 씨엘르 맨투맨 - 코오롱스포츠 팬츠 - 키트래블 신발, 가방 - 코오롱스포츠 장거리/장시간 등산을 해야 되거나, 정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을 때는 제대로 된 등산복장으로 차려입는 편입니다. 그런데 초겨울 등산복은 라이트하게 입는 편이예요. 상대적으로 급격한 날씨 변화가 덜한 편이고, 또 조금만 오르막 오르다보면 금방 더워지거든요. 겨울에는 특히나 레이어링 시스템이 중요한데요. 레이어링 시스템은 다양한 기후 조건과 활동 수준에 따라 체온을 조절하고 쾌적함을 유지하기 위해 옷을 겹쳐 입는 방식을 말해요. 기본적으로 베이스 레이어, 미드 레이어, 아우터로 구성해서 입게 되는데 쉽게 놓칠 수 있는 베이스 레이어를 잘 입어주는 게 포인트! 베이스 레이어는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켜 체온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고, 주로 메리노울이나 합성소재 제품을 입어주면 좋아요 :) 아우터 레이어는 대표적으로 방풍, 방수 기능이 있는 재킷이나 쉘! 저는 등산을 갈 때는 물론이고 ...
게으으을렀던 2024년. 아마 블로그 시작한 이후로 가장 열심히 안 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2025년에는 블로그 다시 열심히 해야지!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요즘 제가 어딜 가든 항상 들고 다니는 필수 겨울등산용품 - 보온병! 작년부터 진짜 요긴하게 쓰고 있는데, 이제 보온병 없이 못 돌아다니겠더라고요 🤣 등산 갈 때 챙겨다니면 좋은 겨울등산용품, 코오롱스포츠x지그 보온병 리뷰 바로 시작합니다 :) 제가 사용 중인 제품은 코오롱스포츠와 지그(SIGG)가 콜라보한 제품으로 1.1L 용량을 자랑하는 GEM STONE IBT 1.1 보온병. 더이상 판매되지 않는지 코오롱 공홈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요놈 요놈 .. 물건입니다. 사실 구입할 때는 더 작은 사이즈를 사고 싶었는데 막상 큰 사이즈도 제법 요긴하더라고요. 특히 여기서는 등산 갈 때나 등반 갈 때 혼자 다니는 일이 없다보니까, 넉넉히 챙겨가서 친구들이랑 같이 나눠먹기에 딱 좋아요 :) 색상은 블랙과 스텐 두가지 색상이 있었는데 스텐으로 선택했습니다. 예전엔 무조건 블랙 고르곤 했는데 블랙 색상은 배낭에 넣어두면 잘 안 보여서 찾기 힘들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밝은 색상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보온력 ... 정말 좋습니다. 아침 8시쯤에 뜨거운 물 담아나가면 오후까지 계속 뜨겁고, 많이 뚜껑 열고 닫지 않은 이상 다음날까지 보온력 지속되더라고요. 하루는 집 돌아와서 까먹고 그대로 배낭에 넣어뒀다가, 다음날 점심에 꺼냈는데 여전히 미지근한 수준으로 남아있어서 감동했다는 사실 .. 홈페이지 설명상으로는 보온 18시간 / 보냉 25시간...
네이버 클립크리에이터 4기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재작년부터 운영된 클립크리에이터가 어느덧 4기 모집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싶네요 ;) 저는 클립크리에이터스쿨을 시작으로 클립크리에이터 2기, 3기로 활동했는데- 4기 모집 일정부터 지원 팁까지! 함께 가보시죠 🤙🏽 며칠 전부터 클립크리에이터 4기 모집이 시작되었고, 모집기간은 약 한 달, 2025년 1월 5일(일)까지예요. 활동기간은 2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5천명 선발! 기본적으로 클립크리에이터 활동을 하면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네이버 피드에 더 잘 띄워줍니다. 덕분에 (무의미하지만) 방문자 버프를 누릴 수 있고, 마켓이나 사업 하는 분들은 클립에서 블로그로 유입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리부트 프로그램'이 신설되어 클립크리에이터 선정에 떨어지더라도 매월마다 다시 신청할 수 있는 제도가 생겼네요 :)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월 10건의 클립을 제작하여 활동 기준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모두 매월 10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번에 새로 생긴 보너스 포인트로 📌 3개월 연속 기준 충족 시 해당 달 5만원 추가 📌 5개월 연속 기준 충족 시 마지막 달 10만원 추가 되었습니다. 결국 5개월간의 총 활동비는 65만원이 되겠네요! 이외에도 우수 활동자를 위한 어워즈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어워즈 금액은 기수가 올라갈수록 조금씩 줄어...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초겨울운동루틴 ! ✨ 다들 초겨울 운동 루틴 어떻게 운영하시나요? 저는 사계절 내내 산을 주로 가는 편인데, 겨울에는 확실히 춥다보니 실내운동 비중이 월등히 높아지는 것 같아요. 요즘 저의 운동 루틴을 공개해봅니다 👀 실내 운동 #1 클라이밍 첫째로는 당연히 제 주종목인 클라이밍, 날이 추워지면서 실내 클라이밍을 주로 하고 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재밌고, 근력 운동도 되고 지구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매번 문제 푸는 재미가 쏠쏠해서 새로운 취미 생활을 찾고 있다면 강추! 🌲 클라이밍하면 좋은 점 - 전완근과 등 근육이 강력-해짐 -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같이 어울릴 수 있음 - 알고보면 전신운동임 실내 운동 #2 피클볼 최근에 새롭게 시작한 운동인 피클볼(Pickle Ball)! 너무 재밌어서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하러 갑니다.. 테니스+배드민턴+탁구가 결합된 느낌의 스포츠인데, 처음 해도 쉽게 배울 수 있고, 과격한 스포츠도 아니라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어요. 진짜 올해 배운 스포츠 중에 제일 재밌음!! 강추입니다 진짜로 .. 👍🏼 🌲 피클볼하면 좋은 점 - 처음 해도 쉽게 배울 수 있음 - 부상 위험 적음 🌟🌟🌟 -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다 함께 어울릴 수 있음 실내 운동 #3 아이스 하키/스케이팅 집 근처에 아이스 스케이트장이 있어서 아이스하키 ...
계속 눈여겨보고 있던 블랙다이아몬드 하이드라 아이스 툴이 드디어 이번 시즌 출시되었다. 이번 시즌 빙벽등반에 입문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제품을 유심히 보자, 멋이 넘쳐흐른다 .. ✨ 블랙다이아몬드 하이드라 툴 BLACK DIAMOND HYDRA TOOL 지난 9월에 출시되었나? 어찌되었든 빙벽 시즌은 이제 시작이니까. 빙벽을 시작한지도 5년 정도 되었는데 본격적으로 리딩을 하기 시작한 건 2년 전부터라 아직도 여전히 새내기 수준. 국내에서 매바위, 판대에서 선등 연습 몇 번 해보고 토왕폭 선등을 하면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빙벽 선등의 맛을 경험할 수 있었고, 작년 시즌에 캐나다 와서 이곳저곳 어슬렁거리면서 빙벽에 대한 경험을 조금 더 쌓을 수 있었다. 등반에서 결국 중요한 건 장비보다야 실력이겠지만, 실력이 안되니 장비부터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이 마음.. 이거 쓰면 뭔가 등반이 더 잘 될 것만 같아요 제품 특징 무게: 610 g I.C.E. 시스템 피크(알파인, 믹스드, 아이스, 드라이)와 호환 가능 다양한 미션에 따라 적용 가능한 피크 및 헤드 포함 조정 가능한 오버몰드 초강성 하이드로폼 샤프트 가파른 지형에서 최대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설계된 상단 및 하단 그립 가파른 얼음과 바위를 오르기 위해 최적화된 샤프트 구성품: I.C.E. 피크, I.C.E. 라이트 헤드 스페이서, I.C.E. 헤비 헤드 스페이서, I.C.E. ...
안녕하세요 채울입니다. 매일 등산 가는 건 사실 뻥이고요(?) 산 자주 가는 사람이 추천하는 필수 겨울등산용품 시리즈,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합니다 🌲 왼쪽은 그냥 꼬질꼬질한 등반 장갑 .. / 오른쪽 헤스트라 와카야마 장갑 장갑 장갑은 의외로 자주 깜빡하게 되는데, 진짜 이것이야말로 필수 겨울등산용품 ! 저는 가을에 등산 갈 때도 항상 들고 다니는데, 체온을 유지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프,난간,바위 등을 잡을 때나 넘어질 때 보호해주는 역할도 해줘서 좋습니다. TIP 눈이 많이 왔다면 여분 장갑도 추가로 챙기는 게 좋아요 🔻 제가 사용 중인 겨울 장갑은 요 제품! [리뷰] 코오롱스포츠 고어텍스 방수 장갑 - 보온성과 내구성을 갖춘 겨울 등산 장갑 겨울 등산을 떠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장갑만큼은 꼭 챙겨야 하죠, 저는 산행 중에 촬영을 하는 경우가 많... blog.naver.com 트레킹 폴 트레킹폴은 사계절 구분 없이 산행에 도움을 주는 등산 용품이지만, 특히 겨울에 그 빛을 발합니다. 미끄러운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트레킹 폴이 그 역할을 톡톡이 해줘요. 저는 트레킹폴을 사용하면 활동에 제한이 생겨서 즐겨 사용하는 편이 아닌데, 겨울 산행에서만큼은 항상 챙겨다닙니다. 트레킹폴이 넘어질 뻔한 거 지켜준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요.. 👍🏼 비니 저는 여름에도 비니 러버입니다만 .. 겨울에는 비니가 정말 중요합니다. 머리와 귀...
이제 등산을 즐겨 하는 동호인이 정말 많이 늘어났는데요- 등산은 건강을 향상시켜주는 아웃도어 활동이지만 사실 잘못된 걸음걸이와 발 문제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답니다. 특히 거리가 길거나 장시간 동안 산행을 해야 할 경우 발 건강은 더욱 중요해지죠. 저도 이런저런 아웃도어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발이 아팠던 경험이 몇 번 있는데, 진짜 항상 아프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 ^.^ 오늘은 등산화 깔창과 트레킹화 인솔의 중요성과 함께, 프리미엄 인솔 브랜드 시다스(Sidas)를 소개합니다 :) ✨ 인솔이 왜 필요할까요? 우리 몸의 신체 밸런스는 발에서 시작됩니다. 발의 구조가 틀어지거나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기면 골반 불균형, 허리 통증, 체형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요. 팔자걸음이나 오다리 등으로 인해서 발의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경우도 있죠. (네, 팔자걸음 바로 접니다) 저는 아주 어릴 때부터 팔자걸음이었는데, 한 번도 불편함을 못 느끼다 산을 자주, 많이 다니기 시작하면서 피로감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장시간 걷는 경우도 많고, 장거리 이동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그럴 때마다 "아, 걸음걸이 고쳐야겠다"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다들 걸음걸이 안녕하신가요 .. 등산할 때 금방 발이 피로해진다고 생각되면 본인 걸음걸이에 대해 한 번 고민해 보는 것도 좋아요. 근데 뭐 .. 한평생 유지해온 습관을 바...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동분서주했던 지난 4개월간의 노숙 생활을 끝내고 드디어 다시 집을 구했다. 내가 더 이상 차에서 살지 않는다는 소식에 우리 할머니랑 부모님이 굉장히 반가워했고 (ㅋㅋ) 나도 뭐, 집이 있으니 편하긴 편하다. 노숙 생활 끝, 다시 집이 생겼다! 밴프 돌아오고 일주일 정도는 에어비앤비에서 지내면서 열심히 발품 팔며 돌아다녔다. 이번에도 당연히 캔모어에 집을 구할 생각이었는데, 밴프에 너무 좋은 집이 나왔고, 사실 겨울에는 밴프에서 지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에는 밴프로 최종 결정. 근데 매일 캔모어 가고 있어서 이럴거면 그냥 캔모어에 집 구했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ㅋㅋ. 아무튼 그래도 집 구하는 건 항상 스트레스가 큰데 큰 숙제 하나를 끝내서 마음이 편하다. 이제 더이상 방 한칸이 전부가 아니라 등반 장비도 펼쳐놓을 수 있다 이 말이야~ 베이스먼트 전체를 사용하는거라 프라이버시가 보장된다는 점이 가장 좋다. 항상 디른 하우스메이트들과 화장실이랑 주방 공유하는 게 불편하고 싫었는데, 이제 도비는 자유예요 .. 물론 안 좋은 점도 있다. 지하에서 처음 지내보는데 생각보다 층간 소음이 크고, 출입구를 집주인과 쉐어하는거라 독립된 공간이지만 독립되지 않은 셈. 하필 또 집주인이 재택근무해서 하루종일 거실에 앉아있다보니 오고가면서 계속 마주치는 게 은근히 불편 .. ^_^ 하지만 밴프에서든 캔모어에서든 워...
미국 스미스락 등반 마지막 이야기. 스미스락에서 9일간 머물렀는데- 전반적으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보니 사진도 많이 안 찍은 듯 하다. 이 날은 대망의 마지막날, 말로만 듣던 스미스락 몽키 페이스(Monkey Face)로 향했다. 몽키 페이스는 스미스락의 시그니처 바위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 최초의 5.14c 루트인 Just Do It (FA: 1992, J.B. Tribout) 루트가 있다. 해당 루트는 아담 온드라가 2018년에 온사이트한 루트이기도 하다. 📌 지난 이야기 미국 스미스락 등반 ep03. 아프니까 청춘 맞냐 .. Voyage of the Cowdog, Zion 스미스락에서 시간을 보낸지 일주일 정도 되었다. 매일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장비를 챙겨 등반을... blog.naver.com 막상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아쉽기도 했고, 또 빨리 캐나다 돌아가고 싶기도 했고. 뒤숭숭한 마음이었다. 캐나다 돌아가고 싶었던 이유는 스미스락에서 캠핑하며 지내는 게 너무 추워서 그런거였는데, 아니 잠깐 ... 캐나다가 더 춥잖아? 몽키 페이스를 여행 마지막날까지 가지 않았던 이유는 딱히 없다. 시간도 많은데 천천히 가자 싶어서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가게 되었던 것. 몽키 페이스는 완전 뒷편에 있어서, 지금까지 등반했던 구역 중 어프로치가 가장 긴 곳이었다. 캠핑장에서부터 한 50분 정도 걸렸을까? 한바퀴 쭉 돌...
연말캠핑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인 분들을 위해, 기억을 모아모아 작성하는 연말캠핑 추천 캠핑장 5선을 소개합니다. 🏕️🎄✨ 호명산 잣나무숲속캠핑장 경기도 가평 캠핑장 추천할 때 항상 포함하는 가평 호명산잣나무캠핑장. 이미 워낙 유명한 곳이라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연말캠핑 떠나기에도 제격인 곳! 예전에 갔을 땐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어두셨는데, 올해도 아마 만들어두시지 않았을까요 🎄 📌 주소: 경기 가평군 청평면 상지로64번길 77 (상천루 앞) 📌 이용요금: 평일 주말 📌 예약방법: 홈페이지 온라인예약 가평 캠프게이트 경기도 가평 여긴 제가 포스팅했다가 6만뷰를 기록한 캠핑장 ..! 여름에 가기엔 사실 너무 비싸서 부담되는 곳인데, 개별화장실도 있고 너무 추울 땐 실내에서 잘 수 있어서 이래저래 안전하게 가기 좋은 곳(?) 겨울캠핑 처음이신 분들께 추천드리는 캠핑장입니다 👍🏼 📌 주소: 경기 가평군 청평면 호반로 1025-26 📌 이용요금: 10만원-25만원 📌 예약방법: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아니 개별 화장실이랑 냉장고가 있다고? 가평/청평 캠프게이트 캠핑장 후기 안녕하세요 채울입니다. 태국여행 다녀온지 벌써 3주가 다 되가고 그 사이 부지런히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blog.naver.com 태안해안 이름없는캠핑장(?) 충청남도 태안군 여긴 진짜 아는 분들만 아는 숨은 캠핑장인데, 제가 3년 전에 다녀왔는데 ...
진정 아웃도어를 좋아한다면 겨울에 액티비티를 즐겨야죠, (라고 하기엔 전 겨울이 너무 힘들긴 합니다 ㅋㅋ🥲) 그래도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은 백패킹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 중 하나입니다. 초겨울 백패킹 입문자를 위한 준비물과 주의사항 확인하시고 백패킹 함께 떠나보세요! 초겨울백패킹 필수 준비물 백패킹 텐트 추위와 바람을 막아줄 삼계절 또는 사계절 텐트는 필수, 물론 카우보이 캠핑을 할 수도 있겠지만 ..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 백패킹인만큼 가벼운 무게의 제품을 고르는 게 좋아요. 저는 코오롱 에어로라이트2 제품 몇년째 애용 중! 겨울용 침낭 체온 유지에 가장 중요한 장비는 침낭입니다. 영하권 온도에 적합한 다운/합성 침낭을 준비하세요. 저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항상 필파워가 높은 겨울 침낭을 사용하는데, 초겨울엔 여름침낭으로도 버틸 수 있긴 하더라고요. (날진물통+핫팩+든든한 방한 레이어의 콤보가 있다면) 매트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하려면 매트는 필수, 사실 침낭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매트예요. 흔히들 '바닥공사'라고 하는데, 바닥공사를 얼마나 잘 하냐에 따라 따뜻하게 하룻밤을 보낼수도, 혹은 덜덜 떨면서 하룻밤을 보낼수도 있답니다. 발포 매트나 에어 매트를 겹쳐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개인적인 백패킹 준비물, 플라스크는 꼭 들고 다니는 편 😜 방한 의류와 레이어링 초겨울에는 낮과 밤의 기...
스미스락에서 시간을 보낸지 일주일 정도 되었다. 매일 느긋하게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장비를 챙겨 등반을 나가 깨작깨작 바위를 만지다가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여가를 즐기는 하루들이 반복되었다. 새삼 참 좋은 인생이다 싶었다. 언제든 올 수 있으니 시간에 쫓기며 등반하지 않아도 되었고, 그저 오늘은 무슨 루트를 등반할까, 오늘 저녁엔 뭘 먹을까와 같이 단순한 고민만 하면 될 뿐이었다. 📌 지난 이야기 미국 스미스락 등반 ep02. 등반, 캠핑 그리고 낭만 - 독수리를 만나다 오랜만에 다시 이어서 기록해보는 스미스락 등반 이야기, 토요일 오전 호박 농장 축제를 다녀온 뒤 캠핑장... blog.naver.com 오늘은 우리가 줄곧 가보고 싶어했던 Voyage of the Cowdog(3P, 58+) 루트를 가보기로 해다. 멀티피치 루트에 대한 굶주림이 있었지만 매운 스미스락 난이도에 선뜻 용기가 생기지 않았던 우리가 도전하기에 딱 좋은 수준의 루트였다. 워낙 인기루트라 항상 피치마다 클라이머들이 매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운좋게도 우리가 간 날엔 아무도 등반을 하러 오지 않았다. 럭키! Voyage of the Cowdog 1P 선등에 크게 욕심이 없는 로렌스는 항상 선등 욕심을 내는 나에게 양보를 해준다. 오늘 루트는 3개 피치라, 본인이 2피치를 할테니 네가 1,3피치를 하라고 했다. 그런데 2피치는 등반이 아닌 ...
다시 돌아온 블랙프라이데이, 연중 가장 할인율이 높은 시즌인만큼 저는 항상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블프 기간을 놓치지 않고 애용하는데요. 이번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고프로 공홈에서도 고프로13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라 소식 공유합니다. 🎉🎊 고프로13 할인 고프로 공홈에서 현재 13만원 세일 중! 현재 고프로 공홈에서 할인 진행 중인데요. 제품별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 정가 할인가격 할인율 고프로 히어로13 598,000원 468,000원 약 22%(13만원 할인) 고프로13+악세사리 번들 678,000원 548,000원 약 20% (13만원 할인) 고프로13+ 초광각 렌즈 모듈 번들 718,000원 588,000원 약 18% (13만원 할인) 단순히 위 수치로만 봤을 때는 단품 사는 게 이득 아닌가 싶을 수 있지만, 악세사리 및 렌즈 모듈 번들은 각각 실제 74만원,75만원 가치의 번들이라 약 26%, 21% 할인된 가격이라는 거! 고프로12와 고프로13의 차이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자동 감지 기능이 있는 HB 시리즈 렌즈 ✅ 자석으로 쉽고 빠르게 마운트와 연결 가능 ✅ 업데이트된 본체 (BUT 고프로12와 사이즈 동일!) ✅ 신규 배터리 ✅ GPS 및 데이터 오버레이 ✅ 연사 슬로우모션(720p에서 최대 400fps) ✅ 10비트 HLG HDR 및 WIFI6 스마트 모션 블러 ND 필터 4팩 특히 주목할 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