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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방랑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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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결산을 해보자! 2024년을 돌아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조각들은 스미스락 등반 여행, 밴라이프, 알래스카 한달살이, 미국 서부 여행. 캐나다에서 보낸 시간들도 정말 소중하고 즐거웠지만 워낙 미국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 작년에도 느낀거지만 캐나다 워홀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든 원할 때 미국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 계산해보진 않았지만 아마 올해 중 대략 4개월 정도 미국에서 시간을 보낸 듯 하다. 알래스카에서 40일, 미국 서부 여행 2번하면서 30일을 있었고 클라이밍트립으로 30일, 그리고 그외에도 자잘하게 워싱턴, 몬타나 등을 여러번 다녀왔으니까. 학범 작가님 덕분에 아름다운 미국 서부 곳곳을 다녀올 수 있었고, 미지의 세계 알래스카에도 처음으로 발을 디뎠다. 꿈에 그리던 그랜드캐년 백패킹도 하고, 레이니어산 백패킹도 하고, 스미스락 캠핑도 하고. 올해 미국 여행 좀 자주 갔다 싶긴 했는데 진짜 많이 가긴 많이 갔구나 .. 하지만 여전히 가봐야 할 곳들이 넘치는 아름다운 미국의 대자연, 내년에도 부지런히 미국을 내려가보자! <2024년 결산 가장 좋았던 미국 여행지 TOP3> 📍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아리조나 📍 스미스락 주립공원, 오레건 📍 데스밸리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내 캐나다 가족, Jules와도 행복한 여름 시간을 보냈다 ❤️ 그리고 그 사이사이 있었던 스쿼미시, 보우밸리, 시애틀, 부가부, 라스베가...
브랜드로부터 제품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아마 저처럼 스포츠고글 많이 착용해본 사람도 드물지 않을까요? 😂 개인적으로 워낙 고글 착용하는 걸 좋아해서 외출할 때 항상 챙겨나가는 것 같네요. 요즘 제가 제일 애용 중인 등산고글! 백퍼센트 고글 노빅 후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 지난달 미국 서부 여행을 할 때부터, 지금 캐나다에서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함께 하고 있는 백퍼센트 고글. 저는 아웃도어 활동할 때 항상 고글을 착용하는데, 특히 이렇게 얼굴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이 좋더라고요. 방풍 효과도 누릴 수 있고, 자외선 차단도 조금 더 잘 되고, 미적인 부분에서는 얼굴도 작아보이고(?) 사진 찍을 때도 더 잘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디자인의 단점이라면 일상에서 착용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너무 스포티하다보니까 일상복에서는 조화로움이 조금 떨어진다고 할까요. 그런데 백퍼센트 노빅 고글은 과하지 않은 디자인이라 좋습니다. 적당히 스포티하고, 적당히 세련된 디자인이라 아웃도어에서도 일상에서도 두루두루 잘 어울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고글 디자인 하면 백퍼센트를 따라올만한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브랜드를 알게 된 게 10년 전쯤, 철인3종과 로드사이클을 한창 탈 때였는데, 그때가 아마 백퍼센트 고글이 한국에 막 들어왔던 때로 기억해요. 근데 그때도 진짜 동호인들 사이에서 디자...
시즌 첫 빙벽은 일주일 전에 싱글피치하러 다녀온 Haffner Creek이었는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리딩은 해볼 수도 없었고 서너 번만 깨작거리고 돌아온 수준이었다. 반년 만에 다시 느끼는 얼음은 낯설기만 했고, 동작도 기억이 나지 않아 고장 난 로봇 같았다. 빙벽은 왜 매년 시즌 돌아올 때마다 새로운지, 도대체 언제쯤 편하게 등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오늘의 등반은 작년부터 계속 가보고 싶어 했던 Kidd Falls. 워낙 눈사태 고위험 지역이라 작년에는 폭설 계속 내리고 해서 결국 기회가 닿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 전, Nan과 함께 등반 일정이 있었는데 수요일에 눈 소식이 있으니 눈 오기 전에 Kidd Falls를 가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에 가보고 싶었던 Kidd Falls로 향했다. 작년부터 애용 중인 GRABBER 핫팩. 아웃도어 동호인한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인데, 지속력도 좋고 사이즈도 다양하다. 특히 이 사이즈는 아주 작은 사이즈로 장갑 안에 넣고 등반할 수 있음! 7시 반에 캔모어에서 만나 Nan 차로 이동, 영하 13도 정도 되길래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몸이 으슬거렸다. 게다가 예보에도 없던 눈이 계속 내렸고. 주차장에 도착한 게 오전 8시 20분 정도인데 눈도 너무 많이 내리고 춥기도 추워서 조금 천천히 움직이자고 하며 차에서 대기했다. 여기서 날씨 체크하니 어느덧 영하 18도 ... 아니 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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