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관람평 리뷰 추석특선영화 줄거리 결말 이병헌 ott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엄태화 출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김도윤, 박지후 개봉 2023.08.09. SBS가 올 추석특선영화로 지난해 한국영화 화제작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방영합니다. OTT는 넷플릭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지난해 최고 한국영화라는 말이 아쉽지 않을 만한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 포함 6관왕,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포함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출품이 되었고 흥행에 있어서도 손익분기점을 넘었습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펼쳐질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스타트를 잘 끊으며 세계관을 공유하는 한국 시리즈물 탄생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이 작품은 제목, <콘크리트 유토피아> 그대로 콘크리트가 만든 유토피아, 아파트라는 부동산 잔혹신화를 인물들의 강한 욕망으로 담아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서울은 대지진으로 폐허가 됩니다. 헌데 이 폐허 속, 황궁아파트라는 곳만은 곧게 선 채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무너진 주변 건물 주민들은 황궁아파트로 피난을 옵니다. 세상이 무너지고 아파트만 살아남았다 이름도 마침 '황궁'아파트 입니다. 무언가 특별함을 간직한 곳 같은 느낌을 확 풍기죠. 이 재난 상황이 어느 정도냐면 주변의 구조를 바라기 ...
59회 대종상 영화제 수상 정보 콘크리트 유토피아 6관왕 무빙 4관왕 기록 이병헌 김서형 59회 대종상 영화제의 주인공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드라마 <무빙>이 올랐습니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한국대표로 출품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잔치로 끝이 났습니다. 이 작품은 비평에 있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펼쳐질 '콘크리트 유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영화입니다. 이 작품은 페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 주변으로 생존자들이 몰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신화에 대한 우화에 더해 재난상황에서 처절한 인간군상들을 담아내며 호평을 자아냈습니다. 요즘 손익분기점 넘기 힘든 한국영화계에서 38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도 성공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시각효과상, 음향효과상, 미술상을 수상했습니다. 남우주연상은 임시 주민 대표 영탁 역을 맡은 이병헌이 차지했습니다. 이병헌은 재난 상황에서 '아파트는 주민의 것'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단이 똘똘 뭉치게 만드는 캐릭터 입니다. 정체를 숨기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인데요. 개인적으로 이 정체와 별개로 명화와의 대립에서 영탁을 응원했습니다... 명화가 하는 말은 재난 상황에서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라... 이병헌은 영탁 역을 맡아 코믹부터 카리스마까지 ...
2023 최고의 영화 순위 공개 엔터 설문조사 콘크리트 유토피아 범죄도시3 엘리멘탈 조이뉴스24가 창간 19주년을 맞아 9월18일부터 25일까지 2023년을 빛낸 드라마, 예능, 영화, 배우, 가수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에는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 재직자, 영화 및 방송 콘텐츠 제작자, 연예부 기자 등 업계 종사자 200명이 참여했습니다. 조사 결과 중 영화부문 순위를 공개하겠습니다. 팬데믹 시대가 지나고 올해 극장가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개봉되어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마동석은 또다시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3'로 다시 한번 막강한 파워를 입증했죠. 여기에 '밀수', '더 문', '비공식작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박터지는 여름 대전이 이어졌습니다. '엘리멘탈',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등 애니메이션의 활약도 도드라졌죠. 또한 톰 크루즈, 마고 로비 등 할리우드 스타들과 유명 감독들이 줄을 지어 내한해 높아진 한국영화, 콘텐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극장 상황은 위기 그 자체인데요. 흥행은 고사하고 이제 손익분기점을 넘는 것도 힘들어졌습니다. 영화 제작 관계자들의 한숨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실정인데요. 그럼에도 제작진과 배우들은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찾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 결과 한국 영화, 콘텐츠는 여전히 전 세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