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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 운동은 등산으로-! 이번에 방문한 산은 김포 대곶면에 위치한 문수산 입니다 다른 산들은 등산하면서 나무에 가려서 주변 풍경이 잘 안보이는 곳이 많은데 문수산은 등산 내내 김포랑 강화쪽 풍경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주변 풍경이 잘 보이는 이유는 바로 성곽!! 무수산성 성곽을 따라 등산하는데요 성곽도 너무나 멋집니다 근데 발 헛디뎌서 떨어질까봐 쬐꼼 무서워요 ㅋㅋㅋㅋ 아직 정상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강화대교가 내려다 보이는 뷰 포인트 등산하면서 알게된 것은 해발 몇 m인가도 중요하지만 몇 km를 걷느냐도 중요하더라구요!! 문수산 등산로 거리가 꽤 됩니다 측정할줄 몰라서 측정불가... ㅋㅋㅋㅋ 그렇게 도착한 문수산 정상 해발 376m로 많이 높지는 않지만 꽤 오랜 시간 걸어 올라갔어요 문수산은 계단이 많이 없고 등산객도 많이 없어서 좋아요 정상에서는 북한이 보인답니다!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이 북한인데요 총쏘는 동작은 아니고 북한쪽 표시하다보니 손가락이 저리됨;;; ㅋㅋㅋ 가끔 북한사람이 바다수영해서 김포 애기봉쪽으로 탈북하는데 그곳이 바로 사진에 보이는 곳 이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미리 보온병에 담아간 뜨거운 물로 컵라면 먹었어요!! 김밥도 먹고 막걸리는 아빠꺼! ㅋㅋㅋ 컵라면 남은 국물은 막걸리병에 담아서 쓰레기 다 챙겨오기!!!! 밥 먹는데 뷰도 너무 멋지다 정상까지 체력이 안되시는 분들은 중간에 멋진 정자도 있으니 한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