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뿅뿅입니다. 홀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이 있어요. 좋은 곳이 아니어도 힐링하고 싶은 쉼과 맛과 멋이 있는 그런 곳으로요 ㅎㅎ 오늘은 그에 딱 걸맞는 곳을 포스팅합니다 지난 5월말에 다녀 온 선유도에 위치한 군산 선유도에물들다 펜션. 예전부터 인스타와 페북을 통해 선유도에물들다 쥔장님이 올리는 사진을 보며 아 여기 여름이 오기 전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짝꿍님한테 군산 선유도 펜션 선유도에물들다 보여주며 하루 쉬러 가자~ 하니 흔쾌히 콜!!을 외칩니다 ㅎㅎ 그렇게 어느 봄의 끝자락 우리는 선유도로 떠납니다. 스물 여덟쯤 선유도에서 하루 묵은 적이 있어요 그때에는 스카이워크도 타고 우리 장간이랑 하루종일 술을 마셨던.. 이번에는 조금은 다른 느낌으로 쉼을 테마로 향했습니다 어여쁜 무지개빛 의자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고요한 낮 거룩한 낮 시끄럽게 마시고 노는 선유도 펜션이 아닌 조용히 쉬어가며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낮에는 우리만 묵나 싶었는데 곧 만실이 됩니다 군산 선유도에 물들다 펜션은 선유도에서 나오는 나무,돌,흙,자갈,모래를 가지고 일반목수와 배목수가 같이 지어진 한옥입니다. 입실 15:00 퇴실 11:00 방을 예약할 때 몇호를 할지 고민했는데 후기에 옥상을 쓸 수 있다는 말이 있어 군산 선유도에물들다 펜션 5호로 예약을 했습니다. 모기약은 필수 창밖으로 보이는 선유도의 풍경입니다 저 멀리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