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낚시
4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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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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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무늬오징어 새로 생긴 칠천도 선외기 낚시

이 시즌만 되면 항상 생각나는 것 거제도 무늬오징어 낚시입니다. 해롭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해서 가게 되는 무늬오징어 에깅낚시 잡기 어렵지만 잡을 때의 희열감과 잡아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도전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칠천도에 새로 선외기가 오픈을 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거제도 칠천도 선외기 낚시 한번 가보시죠. 칠천도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새벽 일찍부터 나왔답니다. 위치는 송포 방파제에 있어요. 부산에서도 가까운 위치 이번에 새로 오픈한 칠천도 선외기는 총 4곳의 업체가 있습니다. 부가티 벤틀리 람보르기니 페라리 유명한 차량 업체의 이름을 따서 네이밍을 했네요. 람보르기니는 단골 고객 관리를 하시는 듯 평일인데도 자리가 없었고 저는 벤틀리를 선택하였답니다. 칠천도 선외기 가격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2인승 : 100,000원 3인승 : 130,000원 4인승 : 150,000원 나눠 낸다면 부담이 되는 가격은 아니죠. 이 가격에 도보로 평소에 갈 수 없었던 포인트들을 돌아볼 수 있다면 무조건 가야 합니다. 선외기다보니 영업구역이 정해져 있습니다. 칠천도 전역이 아닌 황덕도 - 송포방파제 - 대범벅도 정도까지 낚시가 가능합니다. 당일 날씨에 따라서 사장님께서 패턴과 포인트 정보를 미리 알려주신답니다. 저희가 갔을 당시에는 곳부리 위주를 노려보라고 하셨어요. 조류가 세지만 팁런에기를 이용해서 바닥을 촘촘하게 평소...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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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방죽포 해수욕장 무늬오징어 탐사와 생활낚시 후기

앞서 대율항에서 용치놀래기만 엄청 잡고 왔습니다. 이대로 빈손으로 집에 돌아갈 순 없어요. 출장 첫째 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녁시간에 여수 방죽포 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인 저녁 피딩을 노리고 싶었답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잡았다는 후기는 많아 없지만 제 눈에 좋아 보이는 돌산도의 방죽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여수 돌산도의 무늬오징어를 볼 수 있을까요? 오늘 노려볼 곳은 방죽포 해수욕장의 갯바위 초입과 방파제의 끝부분입니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간에다가 혼자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포인트로 선정을 했답니다. 네이버 로드 뷰로 보니 가로등도 있는 게 혼자 가더라도 무섭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오래전 자료에서도 무늬와 갑오징어를 잡은 조과도 봤기 때문에 방죽포로 선정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갯바위 초입 부분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었어요. 초입부 바로 뒤에는 군사 시설이 있는데 접근과 사진 찍는 거 모두 막고 있으니 접근조차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테트라 위 포인트가 가장 좋아 보였지만 테트라는 정말로 위험하기 때문에 올라가지 않기로 해요. 더구나 혼자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바로 발밑에 수심이 얕은데 작은 치어들이 노니는 게 보입니다. 물 위에 떠 다니는 것들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녀석들을 먹고사는 무늬도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해가 지는 저녁 피딩 시간이기 때문에 재빨리 에깅낚...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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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대율항 데이 에깅 무늬오징어 낚시 탐사 feat 아징 용치놀래기

여수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세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밖에서 잠을 자는데, 너무 걱정되고 낚시할 생각에 불안해서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 않습니다. 혼자 아이를 보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안절부절 상태라 어쩔수 없이 낚시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이번 출장지는 여수 컨벤션 센터였어요. 세미나가 있어서 1박2일 일정으로 참석했는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흘러가지 않는 시간을 억지로 보내려 낚시를 하고 왔답니다. 여수는 바다의 도시 간 김에 에깅낚시, 무늬 오징어도 노려보고 도보 문어도 노려볼 생각으로 여러 채비를 챙겨 왔습니다. 포인트는 잘 모르는지라 인터넷 검색과 네이버 지도상으로 무늬 오징어가 있을만한 곳만 몇 군데 추려서 다녀왔습니다. 여수 쪽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로 정보 얻기가 힘들더라고요. 다만 돌산도 동쪽에 무늬 오징어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서 동쪽의 대율항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노려볼 포인트는 대율방파제의 북쪽에 있는 조그마한 홈통이었습니다. 지도상으로 볼 때 홈통의 물풀과 수심이 적당해서 무늬 오징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렇지만 처음 가보는 포인트는 항상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포인트로 가보니 대율방파제 쪽으로는 어업인 외의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한데다가 진입로를 정말로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표지판 말 잘 듣는 편) 그래서 남쪽에 있는 두 개의 자그마한 방파제 쪽에서 에깅...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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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낚시 물속에 가라앉은 에기에 무늬 오징어는 반응을 할까?

올해 한치 낚시가 대 유행을 타면서 오징어 낚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이전에도 두족류를 대상으로 한 낚시는 쉽고 마릿수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장르 중 하나였죠. 그중 에깅낚시로 무늬 오징어를 주로 낚는 장르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기 부터 전용 장비까지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추세죠. 에기를 낚을 때에는 샤크리액션법을 이용해서 무늬 오징어를 낚게 됩니다. 샤크리 액션은 에기(새우 형태의 루어)를 높게 띄우는 동작을 뜻합니다. 무늬오징어 대부분이 에기가 물속에 점차 가라앉을 때 공격을 많이 하며 이때 입질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낚시꾼들은 1단, 2단, 3단으로 샤크리 액션을 주면서 어필과 동시에 에기를 높게 띄우는 동작을 구사합니다. 대부분 에기가 폴링하고 있을 때 입질이 들어오기 때문에 에기를 구매할 때에도 보면 침하 속도(m/sec)의 정보를 기입해 놓습니다. 에기의 폴링 속도에 따라 운용하는 걸 달리하는 거죠. 그럼 에기가 폴링 할 때에만 입질이 들어오는 걸까요? 저는 에깅을 할 때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에기는 물지 않을까? 입질이 들어오지 않을까? 무조건 에기가 폴링하고 있을 때에만 무늬 오징어는 입질을 하는 것인가? 흥미로운 동영상 하나를 발견해서 알려드립니다. 에깅 중 무늬 오징어가 바닥에 가라앉은 에기를 부둥켜안는 순간의 영상 출처 : 유튜브(ルアーマガジン...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