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55
3일 전참여 콘텐츠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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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세이 쉐드웜 카라멜 쉐드와 라이어 미노우의 운영

배스 소프트 베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웜 바로 쉐드웜입니다. 가장 물고기와 닮은 듯한 형상을 하고 물속에서의 액션도 꼬리를 살랑살랑 헤엄치는 듯한 액션을 보여주죠. 이러한 쉐드웜은 다양한 채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장 유명한 노싱커부터 언더스핀, 프리리그, 다운샷등 기본이 되는 만큼 다양하게 활용이 되고 있죠. 이러한 쉐드웜들은 기본적인 액션을 가지고 있으면서 제조사마다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해드릴 얘기는 소프트 베이트로 유명한 잇세이 사 그중에서도 쉐드웜 두 제품에 관한 얘기입니다. 바로 카라멜 쉐드 라이어 미노우 입니다. 잇세이 카라멜 쉐드 특징 및 스펙 잇세이 사의 카라멜쉐드는 워낙 유명하죠. 그래서 제가 설명해 드릴게 많이 없습니다. 그래도 설명을 해드린다면 '하이 피치 & 파워 워블링 루어' 강력한 워블링을 발생시키는 테일이 볼륨감 있는 바디를 하이 피치로 흔드는 쉐드테일 웜 바디에는 잔주름들이 있어 파장을 발생시키는 동시에 배스에게도 어필하는 효과 하이 피치, 파워액션 테일, 잔주름, 어필 한마디로 파워풀하게 어필력을 줘서 배스를 잡아낼 수 있는 웜입니다. 스펙은 총 4가지가 있습니다. 출처 : 피쉬맥스 스마트 스토어 5인치부터 2.6인치까지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무게 크기 훅 사이즈는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제품명 크기 무게 추천 훅 사이즈 포장 개수 카라멜쉐드 5" 5인치 18.3...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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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배스 엑스레이어를 이용한 수로 배스 낚시

메가배스 엑스레이어 배스 낚시를 시작하고 초반에 접했던 웜입니다. 한창 프리리그만 쓰다가 노싱커 소프트 저크베이트의 맛을 알게 된 이후로부터 한곳만 주야장천 팠었죠. 그렇게 알게 되었던 메가배스 엑스레이어 이번에 이 웜으로 잡아야 할 일이 생겨 여러 곳을 분주하게 다녀봤답니다. 계속된 도전에 연이은 실패 6인치 사이즈로 잡아야 했기 때문에 한방을 노려야 했습니다. 그럴 때면 찾는 이곳 수로 배스 낚시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서 많이 보신 필드죠? 부산 강서구에 있는 공항 수로입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 주로 찾는데 이런 갇힌 곳에도 배스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특히나 빅베이트로 큰 사이즈의 배스를 많이들 잡으셔서 유명한 포인트죠. 마름이 상당히 많이 피어 있습니다. 개구리밥까지 있어서 물이 보이질 않네요. 오늘 사용해 볼 루어는 메가배스 엑스레이어 정식 명칭은 슈퍼 자이언트 엑스레이어 6인치 품명 크기 무게 수량 슈퍼 자이언트 엑스레이어 6in. 9g 5ea 소프트 저크베이트 입니다. 물속에서 다양한 다팅액션으로 배스를 유혹하는 웜이죠. 트위칭과 저킹을 섞어 쓰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메가배스 엑스레이어가 튑니다. 그때 반응하는 배스를 노리는 웜인데 저는 오늘 버징용도로 한번 써보려고요. 어떻게든 배스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메가배스 엑스레이어 꼬리 부분에는 래틀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어필력을 끌어올렸답니다. 9g대의...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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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루어 여름에 유리한 배스낚시 채비

배스낚시 채비 중 벌레 루어를 사용하여 잠깐 다녀왔습니다. 한 여름이 다가올수록 배스들이 입을 다무는 시기가 옵니다. 여름철 저수지를 다니다 보면 배스들이 둥둥 떠서 아무런 반응 없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루어를 던져도 반응이 없고 몸에 닿아도 가만히 있을 때도 있는 노반응의 시기 여름 배스들도 덥거든요. 그래서 입질이 상당히 예민해집니다. 이럴 때에는 시간을 잘 맞춰 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여름 한낮의 더운 배스를 노리기보다는 해가 뜨는 시기 그리고 해가 지는 시기 아니면 아예 야습을 노리시는 게 활성도가 올라갈 때 잡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 해당되죠. 시간에 얽매여 있는 아기 있는 유부남들에게는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허락이 떨어진다면 무조건 나가야지요. 배스도 덥고 저도 더운 한낮의 시간에 장유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에 방문했습니다. 낮에 시간이 오랜만에 난지라 쉴까 하다가 쉬면 뭐 하겠어라는 생각에 뭐라도 던져보러 나왔답니다. 바람은 잔잔하고 그늘은 시원합니다. 이 더운 여름 사람들도 그늘을 찾는 시기에 배스들은 오죽할까요? 큰 루어로 리액션 바이트를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저도 라이트 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 챙긴 배스낚시 채비는 바로 벌레 루어인 잇세이 사의 비비비츄 입니다. 저번 시간에 보여드렸죠. 잇세이 비비비 츄 여름 배스낚시에 필수인 벌레웜 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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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물천지 배스 낚시 저수위에 사용하기 좋은 탑워터 크로울러

경주 물천지에 배스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딱 이 시기, 저수위에 석축 라인이 워킹이 가능할 때 다녀오기 좋은 경주 배스 포인트입니다. 평소였으면 수위가 높아 진입조차 불가능하지만 이렇게 논에 물을 대기 위해 배수를 시작하고 수위가 낮아지게 되면 멋지게 워킹이 가능한 구간으로 바뀝니다. 오늘 사용해 볼 루어는 저번에 보여드렸던 비바크래프트 사의 동구리마우스 입니다. 비바크래프트 동구리마우스 너무나도 귀여운 배스 크로울러 이번에 피쉬맥스 인터내셔널에서 CORMORAN PRODUCT 사의 한국 총판을 맡게 되면서 CORM... blog.naver.com 12g의 보통사이즈인 크로울러를 사용했어요. 제가 오늘 경주 물천지에 배스를 잡으러 온 이유는 이 탑워터로 마수를 하기 위함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수위가 낮은 곳 그리고 배스의 시선이 위를 향하는 시기에 탑워터의 조과율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결국 경주에 위치한 물천지까지 오게 되었답니다. 오늘 사용한 태클은 메가배스사의 오로치 X10 자바워크 요즈음 자주 사용하는 로드는 바낙스 사의 컴퍼스 더 블랙을 범용으로 잘 쓰지만 이렇게 탑워터나 로드의 휨새의 힘을 빌릴 때에는 자바워크 모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배스 탑워터의 한 종류인 크로울러는 정말로 사용법이 간단합니다. 캐스팅 후 천천히 감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좀 더 액션을 주고 싶다면 감아오다가 한번 쉬어주면 됩니...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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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장흥저수지에는 배스가 살고 있을까

서울에서 부산으로 기차 타고 내려가는 길에 잠깐 눈을 떴는데 바닥을 훤히 드러낸 저수지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바로 양산에 위치한 장흥저수지 입니다. 배스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저수지 저수위 시기 이런 곳은 또 한 번 다녀와야 합니다. 많은 서치를 통해서 배스가 있었다는 건 확인 그리고 물을 한번 다 뺐었다는 것도 확인 이제 믿을 건 제 경험뿐입니다. 제가 지나가면서 실눈으로 봤던 풍경이 맞았네요. 양산의 장흥저수지는 지금 수위가 정말로 낮은 상태입니다. 꽤나 오래전에 물을 빼고 있었던지 바닥도 말라 있어서 발이 많이 빠지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석축 쪽에는 4분이 좌대낚시를 즐기고 계시고 상류 쪽 새물 유입구에도 붕어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한 분 자리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이 저수지에는 배스가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상류 쪽에는 베이트 피시가 많으나 수심이 얕고 배스가 없는 것이 보입니다. 그렇다면 양산 장흥저수지의 수심이 나오는 부분을 빠르게 탐색해서 배스의 존재부터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정말로 이쁜 직벽 석축 라인이 있습니다. 저수지가 저수위로 유지될 때마다 배스들은 수심이 유지되는 곳을 찾기 마련입니다. 수심이 깊은 곳을 말이죠. 그렇다면 저런 포인트는 그냥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곧 피쉬맥스에서 만나 뵙게 될 비바크래프트의 크로울러형 탑 워터 전혀 반응이 없기에 시즈미무시까...

2024.06.12
2024.06.05참여 콘텐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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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피네스를 이용한 노싱커 리그 사용기

베이트 피네스 베이트 장비를 이용하여 루어를 섬세하게 운영하는 기법 프레셔가 높은 곳의 배스들에게 작은 루어를 섬세하게 운영하여 입질을 받아 내는 방법으로 어느순간부터 베이트 장비를 사용하여 작고 가벼운 채비를 던지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베이트 피네스를 사용하여 잇세이 시즈미무시 노싱커 리그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사용할 루어는 시즈미무시 1.8인치 2.5그램에 해당되는 무게입니다. 집 주위에 있는 작은 소류지입니다. 배스들의 개체수가 많기 하지만 큰 사이즈를 찾아보기는 힘든 곳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올해는 처음인듯 합니다. 요즈음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고 붕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오늘 사용할 장비입니다. 로드 : 메가배스 파가니 F1-66pb 릴 : 다이와 알파스 에어 스트림 커스텀 라인 : 카본 6lb 루어 : 시즈미무시 1.8인치 2.5그램 작은 짜치가 맵다고 이 물 맑은 소류지에서 배스를 만나보러 가보시죠. 사실 던지자 마자 나와요. 작은 사이즈의 시즈미무시지만 폴링할때 3쌍의 다리가 정말 섬세하게 떨리는데 이때 입질이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따라오는 배스들도 상당히 많아요. 물이 맑은 소류지 포인트라 그런가 작지만 상당히 깨끗합니다. 등 지느러미를 한껏 치켜세운걸로 봐선 단단히 화가 나 있네요. 캐스팅을 하게 되면 1타 1피로 고기가 올라옵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루어를 운...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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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아징용 베이트 피네스 릴 soloking doviello reel BMC100R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베이트 릴로 아징낚시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민물낚시가 주 장르다 보니 베이트 릴로 바다를 할 경우에 고민되는 부분은 염분이었답니다. 요즘 워낙 기술이 좋기 때문에 민물 해수 겸용으로 나오는 릴들을 쓰면 좋지만, 저는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펀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릴을 바로 써보기에는 부담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알리산 베이트 피네스 릴들을 보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soloking bfs가 좋은 가격으로 매물이 올라왔더라고요. SOLOKING DOVIELLO REEL BMC100R 중고장터에 올라온 매물을 덥석 물었답니다. 올가을에는 베이트 피네스로 아징낚시를 해보려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알리산 베이트 릴들의 품질도 많이 올라와서 박스도 유명 브랜드의 느낌도 납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어비 : 8.1:1 최대드랙력 : 5kg 베어링/롤러 : 11/1 무게 : 150g 150그램대의 bfs 릴입니다. 비싼 릴들 못지않게 부품도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릴을 한번 볼까요? 맨 처음 눈에 띄는 건 검은빛의 도장면이네요. 그 이후에 보이는 건 다이와의 자이온 노브, 그리고 릴에 비해 커 보이는 핸들입니다. 자이온 노브에 릴 형상도 다이와랑 비슷해서 멀리서 보면 중 저가형의 다이와 베이트 릴이라 해도 쉽게 믿을 것 같습니다. 릴 높이는 다른 로우 프로 파...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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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 동창천 늦가을 베이트 피네스를 이용한 배스 루어 낚시

지난주에 청도천에서 사이즈 좋은 배스들을 뽑은 직후 그쪽 라인을 좀 더 탐색을 해보고 싶었답니다. 초릿대가 부서져서 수리했던 에어뱀부를 써보고 싶기도 했고, 더 겨울이 오기 전에 배스를 걸어보고 싶기도 했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배스들은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럴 때에는 웜의 사이즈를 줄인 피네스 한 낚시를 하면 유리하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수리한 로드(UL 파워) 점검 + 늦가을 쌀쌀한 날씨 = 베이트 피네스 낚시 라는 극강의 공식이 성립하게 됩니다. 혼자 가볼까 하다가 급작스럽게 연락이 닿은 이웃 블로거님, 욱글러님과 같이 다녀왔답니다. 빨간 부분으로 표시된 부분은 밀양 그 위쪽은 청도입니다. 제가 간 포인트는 밀양인 줄 알았는데 지도를 찾아보고 청도인 걸 확인했어요. 동창천을 기준으로 위쪽은 청도, 아래쪽은 밀양으로 구분되는 걸 처음 알았네요. 오늘은 평소에 지도에서 많이 찾아보던 수중보를 노려보려고 갔답니다. 상류와 하류 쪽에는 배스가 있는 걸 확인 한지라 그 사이에 있는 곳은 무조건 배스가 있을 수밖에 없겠죠? 블로그 이웃이신 욱글러님과 만나 주차를 하고 포인트로 들어가 봅니다. 지도상에서 보던 느낌과 꽤나 많이 달라요. 역시나 포인트는 직접 가서 느껴봐야 알 듯합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가 봐요. 처음 가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드나드는 입구 같은 게 보입니다. 그 입구를 지나고 나면 이...

20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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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익스프레스 아징 낚시용 쌍쌍 베이트 피네스 로드

새벽에 낚시를 가려는데, 저게 뭐지? 저희 우체통에 뭔가가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때 기억이 났습니다. 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베이트 피네스 로드를 시켰었구나. 9월 18일 날 시켰는데 예상 도착일이 11월이더라고요. 그래서 잊고 살아야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도착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쌍쌍 베이트 피네스 로드 xiang xiang outdoor store 이 로드를 구매하게 된 계기는 블로그 이웃이신 백짱이 님의 글과 유튜브 영상을 보고 사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아징낚시를 저도 좋아하는지라 평소에도 실력 좋으신 백짱이님 글을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베이트 피네스로 전갱이를 잡아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솔리드 팁의 울트라 라이트 급의 베이트 피네스 로드를 찾아보다가 백짱이님이 구매하신 로드를 똑같이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알리산이라 가격도 비싸지 않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었거든요. 물 건너온 알리발 베이트 피네스 로드입니다. 꼼꼼하게 에어 포장되어 있어서 내부가 파손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습니다. 칼로 조심스럽게 포장을 벗겨내니 안쪽에서 로드 백에 담겨있는 베이트 피네스 로드를 볼 수 있었답니다. 제가 구매한 알리 베이트 피네스 로드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드명 : SMC-462UL 권장라인 : 3-6lb. 루어무게 : 1.5-9g 길이 : 1.37m 절대 : 2절대 팁 종류 : 솔리드 팁 가격 : 17,492원 저...

202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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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낚시용 베이트 피네스 릴 선택하기 각 릴별 특징 실사용기

배스낚시에서 베이트 피네스란? Bait Finesse 섬세한 낚시, 그렇지만 Bait를 이용한. 낚시를 뜻합니다. 단순히 가볍게 쓰는 낚시가 아닌, 배스가 있을 만한 곳에 루어를 섬세하게 운영하여 잡아내는 걸 의미합니다. 베이트 피네스의 뜻이나 채비 용법 등은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고 제가 지금까지 써온 베이트 피네스 릴 들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베이트 피네스 기법을 섬세하게 운영하기 위함이 아닌 작은 배스도 잡아 내기 위한, 작은 루어를 던지기 위해 사용을 했습니다. 실제 용도와는 동떨어지게 사용을 한 셈이죠. 실제로 5~6인치의 웜을 사용할 때보다는 2인치의 웜을 사용할 때 사이즈 상관없이 배스를 빠르게 낚아낼 수 있었고, 마릿수도 보장이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작은 배스를 손쉽게 잡아낼 목적으로 작은 루어를 운영하기 위해 사용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무턱대고 사용을 하다가 베이트 피네스가 손에 익으면서 섬세하게 운영을 하기 시작하니 작은 배스부터 큰 배스까지, 프레셔가 심한 지역에서도 배스를 잡을 수 있더라고요. 알고 사용을 한 게 아니라 사용하면서 기법을 알게 된 경우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한 베이트 피네스 릴 들은 많지만 지금 수중에 들고 있는 릴들만 보여드릴게요. 릴은 대부분 다이와 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와 릴의 에어 시리즈가 많은 편입니다. 다이와 알파스 에어 스트림 커스텀 7.2R 다이와...

2023.10.06
2024.05.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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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낚시 포인트 양태로 유명한 외양포항

다이와 인쇼어 루어니스트를 수령한 이후 시간 짬짬이 바다 인쇼어 낚시를 다녀왔답니다. 감천한 동 방파제부터 암남 공원, 영도까지 다양하게 써보고 있습니다. 양태와 같은 플랫 피시와 회유성 어종들이 들어왔나 탐색 차 돌아다녔는데 확실히 이른 시기긴 하거든요. 오늘은 가덕도의 외양포항에 다녀왔답니다. 가덕도 낚시 포인트로 유명한 외양포 항은 다양한 어종이 들어오는 걸로 유명합니다. 지금 이맘때에는 해 질 녘에 전갱이 떼를 엄청나게 볼 수 있는 시기인데 던질 찌를 이용하면 큰 사이즈의 전갱이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어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양태가 붙었는지 이른 시기에 탐색 차 나와봤답니다. 오늘 사용한 태클은 다이와 인쇼어 루어니스트 90M 가볍게 메탈 지그 14그램으로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릴은 다이와 루비아스 LT 2500S M대인 로드에 비하면 한 단계 낮은 스펙이지만 지금처럼 시즌 초반에는 무게가 낮은 루어를 이용한다면 아직까지는 사용할 만합니다. 본 시즌 때에는 릴 등급을 하나 더 올려야 합니다. 부산에서 가까운 곳 가덕도 낚시 포인트는 천성항 대항항 외양포항 등 다양한 곳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외양포항은 가장 남쪽에 위치한 항으로써 자갈이 몽글몽글한 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발 바로 앞에는 바다 해초류들이 자리 잡고 있고 오른쪽 라인에는 시즌에는 양태들이 한창 올라오는 포인트죠. 90M 길이의 긴 사이즈를...

2024.05.04
2023.10.3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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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 박물관 도보권 한치 에깅탐사 야간 전갱이 생활 낚시

2023년도 10월 28일(토) 지난 토요일 조행기입니다. 토요일 새벽 아침 낚시 약속이 있는데,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영도 도보권 한치 낚시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피딩 시간에 잘 걸리면 셋이서 100마리도 넘게 잡아갔다는 조황에 귀가 쫑긋쫑긋 솟더라고요. 가장 좋은 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저녁시간대겠지만 애 아빠에게 그 시간은 아이와 놀고 씻고 먹이고 재우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아이가 자더라도 설거지와 집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나갈 수 없는 시간입니다. 낚시가 취미인 아빠에게 낚시 가기 좋은 물때는 와이프가 허락한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는 아이와 와이프가 자고 있는 야간, 새벽이지요. 한 마리라도 좋다. 구경이나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잔뜩 담아 나왔어요. 한 마리를 잡더라도 신선하게 가져가자는 마인드였는데 한치를 잡을 수 있을까요? 제가 간 당일은 날씨도 따뜻했고 바람도 적당했습니다. 물때는 6물 아침 7시 48분 만조 기대해 볼 만한 물때였습니다. 영도 쪽에 도보 한치가 나오면서부터 저녁시간대는 낚시할 공간이 없다고 하던데, 자정을 넘긴 새벽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고기가 없어서 한산한 건지 다들 자러 간 건지. 제가 알기에 낚시꾼은 고기만 물어준다면 시간대에 상관없이 많이들 계시는데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크게 세 장르를 하고 계셨어요. 갈치...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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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박물관 낚시 라이트 게임 일출시간 전갱이를 잡아보자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평일 낮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의 더위예요. 일할 때와는 다르게 주말 낮에는 더위를 잘 참는 편인데 이 정도의 습도, 기온에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이럴 때에는 잠깐 눈을 돌리는 게 좋아요. 이른 새벽에 전갱이 라이트 게임을 다녀왔습니다. 해가 뜨면 복귀할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인 영도의 해양박물관에 다녀왔답니다. 물때는 5물에 만조시간이 5시 57분이에요. 만조가 되기 전에 빨리 출발해야 해요. 물이 들어올 때 전갱이들도 들어오거든요. 해양박물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새벽부터 조사님들이 많아요. 낚시를 처음 즐기시는 분들부터 출근도장을 찍으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대상 어종을 노리시는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동그랗게 덱 이 튀어나온 부분에는 미리 자리를 잡으신 분들로 가득했고 저는 빨간 화살표 방향의 부산 국제크루즈 선착장 부근에서 낚시를 했어요. 평소에 플란다스님과 손맛님의 글을 열심히 읽어뒀었거든요. 이번엔 손맛만 느끼려고 출조한지라 영상도 안 찍고, 사진도 찍을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런 날 꼭 전갱이가 잘 나오더라고요. 가자마자 저번에 달아두고 안 뺐던 채비에 전갱이가 바로 나옵니다. 사용 장비 로드 : 시마노 소아레SS 아징 S54SUL-S 릴 : 시마노 뱅퀴시 FW-tune 라인 : 에스테르 라인 선라인 0.35호 지그헤드 : 마이크로지...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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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낚시 하리방파제 데이아징 아직은 어려워

아징 낚시란 일본 말로 아지(전갱이)에 ing를 붙인, 전갱이 잡는 낚시예요. 일본에서 유행하다가 한국까지 들어왔죠. 대상 어종은 주로 전갱이지만 고등어, 볼락, 풀치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게다가 채비까지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저 같이 라이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격입니다. 아징낚시의 장점 중 하나는 채비도 간단하지만 방파제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요즈음이야 대부분 집어등을 하나씩 구비해서 집어 후에 낚시를 하고 있지만, 방파제의 가로등 불빛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가볍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테트라포드를 타면 사이즈와 손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테트라는 너무 위험해서 방파제 내항이나 선착장에 다니는 걸 좋아해요. 이런 아징낚시를 제가 좋아하는 큰 이유는 접근성이 좋은 필드, 채비의 간단함, 짧은 시간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매력적인 낚시입니다. 이번에도 시간이 잠깐 나서 하리방파제에 데이 아징낚시를 잠깐 즐겼어요. 영도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주차는 항상 말썽일꺼예요. 하리방파제는 이렇게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공영주차장이 있기 전에는 도로 주변에 대놓고 갔었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었네요. 동삼하리항공영주차장이고 부산해양경찰서 영도 파출소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요금은 꽤나 비싼 편이지만, 어민분들이나 동네 주민이랑 마찰이 있을 바에야 주차비를 내고 맘 편하게 낚시하...

2023.03.23
2023.10.1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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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방죽포 해수욕장 무늬오징어 탐사와 생활낚시 후기

앞서 대율항에서 용치놀래기만 엄청 잡고 왔습니다. 이대로 빈손으로 집에 돌아갈 순 없어요. 출장 첫째 날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저녁시간에 여수 방죽포 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인 저녁 피딩을 노리고 싶었답니다.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잡았다는 후기는 많아 없지만 제 눈에 좋아 보이는 돌산도의 방죽포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여수 돌산도의 무늬오징어를 볼 수 있을까요? 오늘 노려볼 곳은 방죽포 해수욕장의 갯바위 초입과 방파제의 끝부분입니다. 해가 지고 있는 시간에다가 혼자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포인트로 선정을 했답니다. 네이버 로드 뷰로 보니 가로등도 있는 게 혼자 가더라도 무섭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오래전 자료에서도 무늬와 갑오징어를 잡은 조과도 봤기 때문에 방죽포로 선정을 해서 다녀왔습니다. 갯바위 초입 부분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었어요. 초입부 바로 뒤에는 군사 시설이 있는데 접근과 사진 찍는 거 모두 막고 있으니 접근조차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테트라 위 포인트가 가장 좋아 보였지만 테트라는 정말로 위험하기 때문에 올라가지 않기로 해요. 더구나 혼자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바로 발밑에 수심이 얕은데 작은 치어들이 노니는 게 보입니다. 물 위에 떠 다니는 것들을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녀석들을 먹고사는 무늬도 있을 확률이 높지 않을까요? 해가 지는 저녁 피딩 시간이기 때문에 재빨리 에깅낚...

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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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도 대율항 데이 에깅 무늬오징어 낚시 탐사 feat 아징 용치놀래기

여수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2세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밖에서 잠을 자는데, 너무 걱정되고 낚시할 생각에 불안해서 발길이 차마 떨어지지 않습니다. 혼자 아이를 보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니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안절부절 상태라 어쩔수 없이 낚시로 시간을 보내기로 합니다. 이번 출장지는 여수 컨벤션 센터였어요. 세미나가 있어서 1박2일 일정으로 참석했는데,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흘러가지 않는 시간을 억지로 보내려 낚시를 하고 왔답니다. 여수는 바다의 도시 간 김에 에깅낚시, 무늬 오징어도 노려보고 도보 문어도 노려볼 생각으로 여러 채비를 챙겨 왔습니다. 포인트는 잘 모르는지라 인터넷 검색과 네이버 지도상으로 무늬 오징어가 있을만한 곳만 몇 군데 추려서 다녀왔습니다. 여수 쪽에는 아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로 정보 얻기가 힘들더라고요. 다만 돌산도 동쪽에 무늬 오징어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서 동쪽의 대율항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노려볼 포인트는 대율방파제의 북쪽에 있는 조그마한 홈통이었습니다. 지도상으로 볼 때 홈통의 물풀과 수심이 적당해서 무늬 오징어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그렇지만 처음 가보는 포인트는 항상 변수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포인트로 가보니 대율방파제 쪽으로는 어업인 외의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한데다가 진입로를 정말로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표지판 말 잘 듣는 편) 그래서 남쪽에 있는 두 개의 자그마한 방파제 쪽에서 에깅...

2023.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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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낚시 물속에 가라앉은 에기에 무늬 오징어는 반응을 할까?

올해 한치 낚시가 대 유행을 타면서 오징어 낚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이전에도 두족류를 대상으로 한 낚시는 쉽고 마릿수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장르 중 하나였죠. 그중 에깅낚시로 무늬 오징어를 주로 낚는 장르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기 부터 전용 장비까지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추세죠. 에기를 낚을 때에는 샤크리액션법을 이용해서 무늬 오징어를 낚게 됩니다. 샤크리 액션은 에기(새우 형태의 루어)를 높게 띄우는 동작을 뜻합니다. 무늬오징어 대부분이 에기가 물속에 점차 가라앉을 때 공격을 많이 하며 이때 입질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낚시꾼들은 1단, 2단, 3단으로 샤크리 액션을 주면서 어필과 동시에 에기를 높게 띄우는 동작을 구사합니다. 대부분 에기가 폴링하고 있을 때 입질이 들어오기 때문에 에기를 구매할 때에도 보면 침하 속도(m/sec)의 정보를 기입해 놓습니다. 에기의 폴링 속도에 따라 운용하는 걸 달리하는 거죠. 그럼 에기가 폴링 할 때에만 입질이 들어오는 걸까요? 저는 에깅을 할 때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에기는 물지 않을까? 입질이 들어오지 않을까? 무조건 에기가 폴링하고 있을 때에만 무늬 오징어는 입질을 하는 것인가? 흥미로운 동영상 하나를 발견해서 알려드립니다. 에깅 중 무늬 오징어가 바닥에 가라앉은 에기를 부둥켜안는 순간의 영상 출처 : 유튜브(ルアーマガジン...

2023.08.06
2024.05.1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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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리그 웜에 사용하기 좋은 VMC 크로스오버링

네꼬리그 웜을 쓰실 때에는 검은색의 고무링 또는 수축 튜브를 많이 쓰고 계실 겁니다. 웜 그 자체에 바로 꽂아서 쓰는 분들도 많지만 고무링과 수축 튜브를 쓰는 이유는 웜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조과는 확실하게 보장되어 있지만 사이즈 불문하고 배스들이 물어주기 때문에 몇 마리 잡고 나면 네꼬리그 웜이 너덜너덜 해지죠. 큰 녀석을 잡았다면 만족하겠지만 작은 녀석들을 잡았는데 웜이 날아가 버린다면 아쉬울 때가 많지 않은가요? 그럴 때를 대비하여 정말 유용한 아이템 VMC 크로스오버링을 보여드리고 합니다. 오늘은 필드에 바로 데리고 나와봤어요. 라팔라 코리아를 통해 유일하게 공급하는 VMC 크로스오버링 위의 형태로 생겼습니다. 작은 반지처럼 생겼죠? 아래의 큰 링에 네꼬리그 웜을 투입하고 위쪽의 십자 형태로 된 홀에 훅을 끼워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훅을 소프트 베이트에 직접적으로 관통 시키지 않는다. 훅이 소프트 베이트를 관통하게 되면 관통한 부위는 당연하게도 내구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떨어진 내구성에 고기를 걸게 되면 훅이 걸려 있는 부분이 잘려 나가게 되는 거죠. 그래서 작은 배스를 잡더라도 네꼬리그 웜이 두 동강이 나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많은 앵글러 분들께서는 웜과의 접촉 면적을 넓히기 위해 수축 튜브, 케이블 타이 등의 제품을 쓰기도 하고 나는 전통 방식으로...

2024.05.17
2023.10.1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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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농어 루어 낚시 드랙조절과 매듭법의 중요성

수영강에서 농어 손맛을 보고 난 뒤로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명절 첫날 아침에 시간이 나서 잠깐 다녀왔습니다. 물때가 정말로 중요한 것 같던데, 다행히도 아침 7시 10분 경이 만조였어요. 만조시간 앞뒤로 한 시간씩, 총 두 시간만 잠깐 낚시를 해봤습니다. 낚시 시간 아침 7시 10분 만조 앞뒤 한시간 사용 라인 합사 0.8호 쇼트리더 카본 12lb. 매듭법 이지블러드노트 오늘 또 찾아온 부산 수영강입니다. 저번에 입질이 들어온 곳을 다시 찾았답니다. 오늘 농어 손맛을 볼 수 있을까요? 이 이른 아침에 저 말고도 농어를 하시는 분들이 두 분이나 더 계세요. 낚시는 역시 부지런해야 할 수 있네요. 저번에 농어를 잡았던 채비 그대로 사용을 했답니다. 세피아XR 아징용 릴 로드를 썼습니다. 로드는 86ML, 릴은 C3000번대 더블 핸들을 사용했습니다. 루어도 동일하게 14그램 메탈 지그를 썼습니다. 농어 루어낚시 경험이 많이 없기 때문에 앞서서 잡았던 채비와 운영법을 그대로 써보려고 합니다. 해가 뜰 때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수심을 나눠서 노려보기도 하고 액션 법을 달리하며 농어를 탐색해 보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저번 출조 때에는 가끔 입질이라도 들어왔었는데 오늘은 잠잠합니다. 액션 법을 달리해가며 드래깅 후 폴링을 해주고 있는데, 갑자기 덜커덕 입질이 들어옵니다. 플랫 피시가 딸려 올라왔어요. 전체적으로 생긴 거는 양태...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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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강 기수역 농어 루어 낚시 메탈 지그 운영법

올해 여름부터 매일 밤마다 의문의 사진이 올라옵니다. 제 친구 지한이가 요즘 푹 빠져 있는 수영강 농어랍니다. 바로 옆 민락동에서 폼하우스 안경점을 하고 있는 친구라 접근성도 좋고 마치고 짬낚하기 좋아서 매일같이 농어 루어낚시를 다니더라고요. 부산 타렉스 편광 낚시용 선글라스 구매하기 저에게는 낚시를 같이 다니는 친구 한 명이 있어요. 이미 저의 글에 많이 등장했죠. 23년도 첫 배스 동영상... blog.naver.com 배스낚시를 정말로 잘하는 친구지만 생업에 열중하느라 멀리 가지 못하고 바다의 배스, 농어를 잡으러 다니더라고요. 작은 농어들을 잡으면 사진은 찍지 않고 간혹 이렇게 큰 녀석들을 잡으면 밤에 사진을 보내놓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립니다. 저번에 수로권에서 가물치를 한 마리 잡아서 자랑 겸 사진을 보내줬었는데 화답으로 더 큰 농어 사진을 선물로 주더라고요. 더 이상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저도 가봐야지요. 부산 기수역의 자랑 수영강에 농어 루어 낚시를 하러 나왔습니다. 저는 농어 낚시가 처음이라 친구가 가이드 해주는 대로만 낚시를 했답니다. 뭐든 처음에는 알려주는 대로만 해도 절반은 먹고 들어가더라고요. 물때는 바닷물이 조금 차야 기수역 위쪽까지 농어가 올라오기 때문에 만조시간을 노려서 낚시를 진행했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새벽에 방문을 했어요. 밤공기도 쌀쌀한 게 이제 아침저녁으로 낚시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

2023.09.25
2024.06.07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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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배스 포인트를 경험하게 된 경상도 앵글러

저는 경상도에서 활동 중인 배스 낚시꾼 앵글러 입니다. 업무차 서울에 방문할 일이 있어서 간편하게 장비를 챙겨 올라갔답니다. 말로만 듣던 한강 배스 그 어려운 낚시에 도전을 하고 왔습니다. 서울에서 해야 할 업무를 모두 마치고 더태클샵에 방문했어요. 미리 올라간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광배스 우섭 형님께서 식사, 일정, 인원까지 정리해 주셨어요. 감동 우섭 형님 유튜브에는 많은 재미난 영상들이 있지만 대청호 고라니 차차 형님과 찍은 알자리 영상 꼭 한번 보세요. 아무튼 더태클샵에 들려 얘기도 나누고 활동 진행 방향 여러 정보들도 나눴답니다. 잇세이 지원품도 겟잇! 기열 형님의 GC 미노우 89와 박성완 대표님의 GCGN 미노우도 하나씩 훔쳤어요. 부산에서 서울까지 장거리를 이동하다 보니 기차를 이용했답니다. 그래서 장비는 바낙스 컴퍼스 더 블랙, 발러 두 태클을 챙겨왔어요. 컴퍼스 더 블랙의 기본 구성품인 하드케이스 덕분에 부서질 걱정 없이 들고 올 수 있었답니다. 오늘 저녁 약속 시간은 양화한강공원 8시 30분 더태클샵 근처의 한강 배스를 먼저 만나러 가봐요. 더태클샵 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11길 44 화인빌딩 1층 더태클샵 바로 반포유 포인트입니다. 반포에 있는 U자 형태의 한강 배스 포인트 그래서 반포유 포인트라고 합니다. 저는 정말로 많은 짐을 챙겨왔어요. 이것저것 써볼 생각에 묵직하게 챙겨왔는데 기열 형님께서 한마디를 하...

2024.06.07
2024.04.02참여 콘텐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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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철 강력한 채비 AK 채터 베이트 언더스핀 리그로 배스낚시하기 둔치수로

배스의 활성도가 오르는 봄 하루 종일 낚시를 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얼굴은 볼 수 있지만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알쏭달쏭 모바일 세상인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금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작년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저에게는 더더욱이요. 이럴 때일수록 낚시가 확실한 "짬낚"을 추구하게 되는데요. 짬낚의 3대 요소 들어보셨나요? 1. 짧은 시간 2. 확실한 포인트 3. 믿음의 채비 1번과 2번이야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순 없고 믿음의 채비 여러분들은 어떤 걸 쓰고 계시나요? 스피너 베이트 언더스핀 리그(플래시 스위머) 채터 베이트 시기별 포인트마다 다르겠지만 활성도가 올라간 배스를 잡기 위해 전 이 두 가지 채비를 좋아해요. 언더스핀 리그(플래시 스위머) - 카라멜쉐드 채터 베이트 - 잇세이 AK 채터 Jr 여기에 스피너 베이트까지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잇세이에는 스피너 베이트가 읍읍 관계로. 요즘 들어서 핫한 둔치 수로에 방문했답니다. 저는 포인트를 선정할 때 낚시할 수 있는 시간에 따라서 선정하는 편이에요. 시간이 많을 때에는 여러 포인트를 탐색 차 들리는 낚시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없을 때에는 유명 포인트도 많이 가는 편입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서 필드가 폭파될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건 그 포인트에 배스의 활성도가 올랐다는 뜻이거든요. 남겨진 배스라도 주우러 가봐야지요. 제가 갔던 날은 날이 우중충했어요. 물색이 많이 맑아졌네요. 둔치...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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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루어 와이어 베이트 AK 채터 베이트, 라이어 채터의 운영

배스 루어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단단한 재질의 하드 베이트 없으면 안 될 웜 종류의 소프트 베이트 그리고 와이어(강선)으로 이루어진 와이어 베이트류 와이어 베이트에는 스피너 베이트 채터 베이트 버즈 베이트 알리바마등 많은 종류가 있지만 오늘은 그중 채터 베이트의 AK 채터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일본의 루어 매거진에 좋은 글이 있더라고요. 출처 : https://plus.luremaga.jp 아카마츠 켄의 AK Chatter 빅 배스를 부르는 파동, 파워를 노린 것이 AK 채터 AK 채터의 오리지널 사이즈는 13g입니다. 빅 배스가 좋아하는 액션을 모방하여 만든 아카마츠 켄의 이상적인 와이어 베이트입니다. 릴링 속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릴링하더라도 채터의 진동을 유지합니다. 이상적인 트레일러 웜은 개쩌는 멸치웜, 카타쿠치 웜 야바쿠네 입니다. AK 채터의 특징은 1) 블레이드 : 길고 넓고 약간 큼직한 형태로 피스로 고정하여서 제품을 제작 (매우 얇은 롱 블레이드) 2) 헤드 : 안정감이 높은 헤드로 바텀과의 마찰을 줄이고 밑걸림을 최소화 무게에 비해 잘 떠오르기 때문에 한 단계 가벼운 채터와 동일한 범위 내에서 사용이 가능함 3) 훅 : 숏 바이트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절한 길이의 훅 4) 스커트 : 블레이드와 헤드에 매칭된 길이와 개수 를 가진 게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채터에 비해서 얇고 넓은 블레이드, 피...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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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무용교 수문 입구 스피너 베이트 채터 베이트를 이용한 배스 낚시

제가 와이어 베이트류에는 큰 믿음이 없어서 잘 쓰지 않는데 갑상 님께 받은 스피너 베이트가 있어요. 행운을 파는 낚시에서 팔고 있는 스베를 두 개 챙겨주셨어요. 저렴한 거니 떨어뜨릴 거 생각하고 편하게 써보라고 행운을 꼭 가져다주니 써보면 좋을 것 같다는 따뜻한 마음씨로 챙겨주셨던 루어입니다. 이런 따뜻한 마음씨가 담긴 와이어 베이트라면 꼭 써봐야죠. 어디서 써야 가장 효과적일까 생각을 하다가 포인트별 빠르게 탐색해 나갈 수 있는 무용교를 가보기로 합니다. 무용교는 부산에서 유명한 배스 포인트인 화목 수로의 최종 방류지점이에요. 무용교에서 수문을 열면 화목 수로의 물들이 빠지기 시작하죠. 제가 배스를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구 무용교와 수문이 위치해 있었는데, 최근 공사를 완료해서 깔끔하게 정리가 끝났습니다. 배스가 붙을 시간은 지난 듯하여 다녀와 봤답니다. 무용교에 도착을 했어요. 오늘 쓸 채비는 와이어 베이트류의 루어들입니다. 와이어 베이트는 와이어, 철사로 된 암으로 구성된 루어입니다. 주로 쓰시는 스피너 베이트, 채터 베이트, 버즈 베이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리바마리그가 대표적이죠.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 설명드리고 오늘은 빠른 탐색을 위해서 스피너 베이트와 채터 베이트를 써보기로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행운을 파는 낚시터에서 온 탠덤 타입의 스피너 베이트입니다. 사용 장비 로드 : 시마노 포이즌 글로리어스 1610M 릴 : 다...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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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루어 채터 베이트 잇세이 AK채터 주니어 8그램 10그램

채터 베이트 배스 루어 중에서도 와이어 베이트에 속하는 종류입니다. 최근에는 와이어 베이트류에서도 스피너 베이트를 많이 사용을 했습니다. 물속에서 빛반사와 진동으로 배스를 유혹하는 루어의 종류입니다. 그 외에도 저는 채터 베이트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채터 베이트를 써보니 다른 루어에 비해서 사이즈 선별력도 있는 데다가 특히나 흙탕물과 맑은 물이 섞이는 곳에서 좋은 경험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물이 섞이는 곳, 수중에 수초가 많이 자라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잇세이 AK채터 Chatter 주니어 8그램, 10그램 spec. 피쉬맥스에서 이번에 구매한 품목들이 많네요. 채터 베이트도 너무나도 궁금했기 때문에 같이 구매를 했습니다. 주니어 사이즈는 ML 대 스펙으로, 기본 10그램 스펙은 M대로 운영을 하려고 구매를 했답니다. 품목별 스펙은 아래를 보시면 편합니다. 제품명 훅 사이즈 무게(헤드의 무게) AK채터 Jr. 8g #1/0 8g AK채터 10g #3/0 10g AK채터 13g #4/0 13g AK채터 21g #4/0 21g * 권장 스냅 크기 : #1 먼저 10그램짜리부터 보여드릴게요. 제가 선택한 색상은 04번 칼라, 킨쿠로입니다. 홈페이지에 보는 것보다는 조금 더 색깔이 진합니다. 특징은 오리지널의 매우 얇은 블레이드가 있는 것이 특징이고 헤드의 안정감을 높여서 바닥과의 마찰을 줄인 것이 AK 채터의 장점입...

2023.09.06
2024.06.05참여 콘텐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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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피네스를 이용한 노싱커 리그 사용기

베이트 피네스 베이트 장비를 이용하여 루어를 섬세하게 운영하는 기법 프레셔가 높은 곳의 배스들에게 작은 루어를 섬세하게 운영하여 입질을 받아 내는 방법으로 어느순간부터 베이트 장비를 사용하여 작고 가벼운 채비를 던지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베이트 피네스를 사용하여 잇세이 시즈미무시 노싱커 리그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오늘 사용할 루어는 시즈미무시 1.8인치 2.5그램에 해당되는 무게입니다. 집 주위에 있는 작은 소류지입니다. 배스들의 개체수가 많기 하지만 큰 사이즈를 찾아보기는 힘든 곳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아왔네요. 올해는 처음인듯 합니다. 요즈음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고 붕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오늘 사용할 장비입니다. 로드 : 메가배스 파가니 F1-66pb 릴 : 다이와 알파스 에어 스트림 커스텀 라인 : 카본 6lb 루어 : 시즈미무시 1.8인치 2.5그램 작은 짜치가 맵다고 이 물 맑은 소류지에서 배스를 만나보러 가보시죠. 사실 던지자 마자 나와요. 작은 사이즈의 시즈미무시지만 폴링할때 3쌍의 다리가 정말 섬세하게 떨리는데 이때 입질이 계속해서 들어옵니다. 따라오는 배스들도 상당히 많아요. 물이 맑은 소류지 포인트라 그런가 작지만 상당히 깨끗합니다. 등 지느러미를 한껏 치켜세운걸로 봐선 단단히 화가 나 있네요. 캐스팅을 하게 되면 1타 1피로 고기가 올라옵니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루어를 운...

202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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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루어 운영하기 쉬운 노싱커 웜 시즈미무시

수많은 배스루어들이 있습니다. 시기, 필드, 채비, 취향 등등에 따라서 정말로 다양하게 쓰고 있죠. 이 점이 배스 낚시에서 큰 매력입니다. 대상 어종은 같지만 잡는 방법은 천차만별인 개인의 선호와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레저가 바로 루어 낚시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위치한 수로권에 다녀왔답니다. 지금 수로권은 논에 물을 대느라 엄청나게 물을 대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수위도 높고 유속도 있는 편입니다. 배스들은 유속의 흐름이 적은 곳 그리고 숨어 있을 수 있는 공간인 나무 밑에 포지션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 나무 밑을 오늘 시즈미무시를 이용하여 공략해 볼 생각입니다. 노싱커 웜으로 잘 쓰이는 시즈미무시는 고비중에 폴링 되는 액션이 가장 큰 장점인 배스루어 입니다. 3쌍의 날개는 폴링 될 때 미세한 떨림을 일으켜서 반응을 한층 업 시켜주고 훅의 뒤쪽으로 쏠린 무게 중심은 백 슬라이딩의 액션을 보여주며 커버 속으로 더욱 깊게 침투할 수 있게 도와주는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삽입 싱커를 넣게 되면 백 슬라이딩 액션은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답니다. 나무 밑과 수면 사이 저 부분을 오늘 집중적으로 노싱커 웜으로 노려볼 생각입니다. 물을 계속해서 퍼올리기 때문에 수로권에 유속이 꽤나 있습니다. 반대쪽의 나무 밑을 노려보기 전에 바로 앞에 배스가 있을만한 공간을 탐색을 해보는데 반응은 없습니다. 다만 떠다니는 강준치 치어들...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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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소류지 봄 배스낚시 feat 시즈미무시 노싱커 리그

배스낚시를 글로 남긴지 딱 1년째네요. 작년에 몇 번의 연꽝에 지친 저는 밀양에 위치한 소류지에 갔었는데요. 거기서 정말 작고 귀엽고 귀한 배스의 손맛을 볼 수 있었답니다. 매번 가까운 겨울 배스 포인트인 호포, 둔치도, 화목만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조금 있어서 드라이브 삼아 멀리 밀양까지 다녀왔답니다. 밀양 소류지 배스 낚시 봄이 빨리 오는 포인트 저번 조행기 때, 이웃분들을 낚아버렸어요. 꽝만 4번째, 제 능력으로 낚을 수 있는 건 다 낚았어요. 더 이... blog.naver.com 바로 작년에 봄 배스 낚시에 성공을 했던 경남 밀양 소류지 작년도에 6 짜(?)가 나왔다며 떠들썩 했던 바로 그곳입니다. 축산농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바람이 불어오면 응가 냄새가 지독한 밀양 "똥통" 배스 포인트 작년도에는 좌대 하시는 분들이 많아 던질 곳이 마땅히 없었는데 올해는 아무도 안 계시네요. 좋은 징조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작년에 비해 물이 조금 많은 상태예요. 물속에 석축 라인이 있는데 거기까지 드러나 있으면 캐스팅하기에도 좋고 배스들의 반응도 좋거든요. 하지만 멀리 온 김에 낚시는 해봐야지요. 시작은 그렇듯이 소형 미노우로 시작을 해봅니다. 봄 배스 포인트인 경남 밀양 소류지는 평지형 저수지입니다. 발 앞에는 석축 라인이 있기 때문에 시즌이 한창일 때에는 이 석축을 노리시면 손쉽게 배스를 낚을 수가 있습니다. 이 석축을 빠르게 탐...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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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도심형 수로 노싱커를 이용한 배스 루어 낚시 feat 재블린웜

가을이 들어서면서부터 사이드에 바글바글했던 배스들의 입질도 둔해지고, 추운 겨울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는듯합니다. 저는 이런 시기가 정말로 잡기 힘들더라고요. 배스가 있을만한 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걸 좋아하는지라 패턴과 포지셔닝을 잘못 잡게 되면 꽝 치기도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서 배워나가는 거겠죠? 최근에 배스 구경을 너무 하기 힘들었던지라 믿음이 있었던 포인트 위주로 돌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생각난 곳은 도심형 수로권, 수심이 무릎 정도 되지 않는 곳이 떠오르기에 간단하게 즐길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올 때마다 느끼지만 이런 곳에 배스가 있다니 감탄이 나올 뿐입니다. 하늘은 높고 날씨는 선선한 게 배스낚시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 계절이지만 최근 들어서 얼굴 보기가 너무 어렵네요. 오늘은 단일 채비입니다. 재블린웜을 노싱커로만 운영을 해보려고 해요. (태클박스를 안 챙겨옴. 차 안에 재블린밖에 없음.) 사용 장비 로드 : 메가배스 파가니 에어뱀부 F1-66pb (초릿대 솔리드 수리) 릴 : 다이와 알파스 에어 스트림 커스텀 라인 : 선라인 베이직 카본 6lb. 루어 : 파요 재블린 3.5인치 노싱커 수심은 여전히 깊어봐야 무릎 정도고 청태나 마름은 어느 정도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저번에 왔을 때에 비해 물은 약간 탁해졌지만 고여 있는 물 치고는 깨끗합니다. 사진을 찍고 첫 캐스팅을 하게 되는데. 또잉? 너무 쉽...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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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낚시 파요 재블린 웜 고비중 벌크 노싱커 리그

배스낚시에는 루어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강선(와이어)를 이용한 와이어 베이트 단단한 재질의 하드 베이트 말랑한 재질의 소프트 베이트 그중에서도 소프트 베이트, 즉 웜은 배스낚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채비 중 하나입니다. 웜을 쓰지 않는 앵글러가 없을 정도로 배스를 잡기에 좋은 채비죠. 이런 웜, 소프트 베이트는 지금도 수십 가지의 제품이 연구되고 출시되고 있을 정도로 매년 신 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신제품들이 쏟아지는 제품들 중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웜들은 있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재블린, 배스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들어보셨을만한 웜을 가지고 왔습니다. 재블린 웜 고비중 벌크 파요 인터내셔널 재블린을 검색하게 되면 파요와 파요 인터내셔널이 나오게 되는데 동일 대표가 운영하는 쇼핑몰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재블린 3.5인치 도시락을 구매하고 싶었기 때문에 상품 목록이 있는 파요 인터내셔널에서 구매를 했답니다. 저는 재블린 색상을 어두운 계열을 좋아합니다. 대부분을 노싱커로 쓰는지라 비중이 나가는 걸 좋아하거든요. 뭔가 어두운색이 체감상 더 무거울 것 같은 느낌, 게다가 제가 주로 가는 필드가 흙탕물이 많은 곳이다 보니 물색보다 조금 더 진한 색상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재블린은 낱개포장(6개입) 과 도시락 포장(50개입)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도시락은 공급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

2023.10.17
2일 전참여 콘텐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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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베이트릴 전용으로 나온 토마토 쭈갑릴

바다 루어 낚시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존재 바로 두족류입니다. 루어로 쉽게 낚을 수도 있는 데다가 맛까지 좋고 가장 좋은 건 손질하기가 정말 쉽거든요. 이런 선상쭈꾸미 낚시를 하실 때 어떤릴을 사용하시나요? 라인 방출과 감기가 편한 베이트릴을 많이 쓰고 계시는데 바다에서 쓰는 데다가 계속해서 감고 풀고 하기 때문에 대부분 가성비 좋은 쭈갑릴을 쓰시는 듯합니다. 오늘은 가성비로 좋은 토마토 쭈갑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쭈꾸미 베이트릴을 선택할 때 체크포인트 편안함, 가성비 쭈꾸미 베이트릴로 중요한 건 뭘까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1) 무게 2) 파지감 3) 가성비 4) 권사량 이라 생각합니다. 쉴 새 없이 감고 풀어야 하는 낚시 특성상 피로감을 덜 느끼기 위해서 가볍고 파지감이 좋은 걸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해수의 유입이 많은 낚시이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가성비 좋은 라인을 한 시즌 내내 편하게 쓰는 편입니다. 녹이 슬거나 고장 나도 바로 교체할 수 있도록이요. 그런 면에서 토마토 쭈갑릴은 두 가지다 잡은 모델입니다. 펀루어 토마토 베이트릴 스펙 무게 권사량 쭈꾸미 베이트릴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어비 6.5 : 1 최대드랙력 5kg 무게 135g 라인권사량 PE0.8 100m PE1.0 80m 베어링 11+1RB 여기서 봐야 할 점은 135g의 가벼운 무게입니다. 다들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기본 두 자리 세 ...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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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베이트릴의 자존심 바낙스 아폴로 SV

바낙스 스텝 유철무님께서 진행하셨던 컴퍼스 더 블랙 체험단이 끝나고 정말 감사하게도 우수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바낙스 아폴로 SV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는 없었지만 아폴로 SV를 뜯어보고 만져보면서 상당히 잘 나온 릴이라 생각이 되어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 위주로 하나하나 뜯어보겠습니다. 바낙스 아폴로 SV 개봉기 포장 상태 및 외형 바낙스 아폴로 SV APOLLO SV 111G 요즘 사용하는 릴들의 대부분이 일본산인 것을 생각하면 국산 베이트릴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포장은 큰 하드케이스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얼마나 꽉꽉 채워 넣었길래 이렇게 큰 박스째로 오는 걸까요? 구성품 오일, 릴 파우치 등 구성품은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배송 중 베이트릴에 생길 수 있는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꽉 맞춘 케이싱에 포장되어 들어 있었고 그 외에도 릴 파우치, 핸들 렌치, 오일류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설명서와 보증서까지 보증은 1년까지 1회 무상으로 보증이 되니 맘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게다가 뒤에서 설명드리겠지만 추가 피네스용 원심브레이크까지 제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낙스 아폴로 SV 스펙 베이트릴의 스펙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어비 6.6 : 1 베어링 11 무게 159g 드랙력 11kg 권사량 2-150 3-100 4...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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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베이트릴 SLPW 노브 교체하기 feat 스티즈 노브 바꾸기

취미생활에 있어서 장비라는 것은 단순히 즐기기 위한 도구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시대입니까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 본인만의 디자인이나 색상을 어필하는 세대이니 만큼 순정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튜닝을 통해서 개성을 드러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이와에서는 SPORT LIFE PLANETS라는 2008년 7월 다이와 정공 주식회사에서 A/S 부문이 독립 분사한 회사가 있습니다. 피싱 / 골프 / 테니스 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중 피싱 부문에서는 SLP WORKS(에스엘피웍스) 부문이 A/S 커스텀 파츠 제조 튠업 커스텀 마이징 과 같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왜 SLP WORKS 인지 아시겠죠? SPORT LIFE PLANETS WORKS 서론이 길어지니 바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바로 가죠. 이번에 선물 받은 SLPW 노브입니다. 구성품은 노브, 와셔, 캡, 리무버가 세트로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16스티즈에 SLPW 노브를 장착해 보려고 해요. 준비물은 사실 드라이버만 있으면 됩니다. 스타드랙만 금색으로 바꿔놨었는데 이게 마음이 아프다며, SLP WORKS 한정판 솔리드 골드 노브 한 쌍을 선물받았답니다. 노브를 교체하는 방법은 정말로 간단해요. 기존에 달려있던 노브 캡을 먼저 도구를 이용해 제거해 줍니다. 노브의 형태에 따라서 각기 다른 캡의 형상이 있는데 동봉된 도구로 제거하시면 됩니다. 캡을 제거하고 나면 나사가 하...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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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다이와 베이트 릴 신제품 IMZ TW 200-C The Versatile Caster

Versatile Caster : 다재다능한 캐스터 다양한 종류의 데이트를 처리하거나 변환하는데 사용되는 장치를 뜻합니다. 양쪽의 다른 형태의 데이터를 서로가 호환 가능한 형식으로 변환하거나 데이터를 가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프라인에서의 낚시 정보를 온라인상의 데이터로 나타내어주는 그런 징검다리역할을 해주는 릴 다이와의 전자 베이트 릴 IMZ가 후속작을 출시했습니다. IM Z 리밋 브레이커 TW가 콘셉트나 도전으로 나온 줄 알았는데 200-C의 후속작을 출시한 걸 보니 다이와는 진심인듯합니다. 24 다이와 IM Z TW 200-C The Versatile Caster 다이와 최초로 전자식 베이트 릴을 출시한지 1년 IM Z 리미트브레이커 TW HD-C 였죠 IM Z의 뜻은 IM : Intelligent Magforce Z : Z의 바디를 이어받은 -C -C : Daiwa Connecting System 다이와 커넥팅 시스템이 도입된 인텔리전트 맥포스 Z 시리즈입니다. 고사양의 컨셉용 배스 베이트 릴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 2024년도 다이와 신제품 베이트 릴로 TW 200-C 스펙이 출시되었습니다. 생긴 건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전작(리미트브레이커)이 정말 반짝이는 유광이었다면 이번 TW 200-C는 그보다 덜한 도장면으로 보입니다. 사실 도장면은 실물로 봐야 제대로 된 색상을 확인할 수 있을듯합니다. 이번 24다이와...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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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마노 배스낚시 베이트 릴 신제품 24메타늄 DC 신제품 출시

전작으로부터 9년 메타늄 DC가 재 탄생했습니다. 메타늄은 시마노 릴의 중요한 라인업을 맡고 있습니다. 쉘로우 에디션이나 다른 버전의 메타늄은 출시가 되었었지만 DC가 드디어 나왔네요. 시마노 하면 DC DC 하면 마블 다이와에게 sv 시스템이 있듯이 시마노에게는 백래시 제어 기술인 DC 기술이 있습니다. 캐스팅할 때 "삐요~~요요오오오오옹~~~" 하는 소리는 제가 처음 낚시를 접했을 때 정말로 매혹적인 소리죠. 시마노의 허리 역할을 해주는 릴인 메타늄 거기에 대표적인 DC 기술이 적용된 24 메타늄 DC입니다. 15메타늄DC가 발매된 지 9년 만이네요. 제 기억 속의 메타늄 DC는 은빛이 강렬한 릴이었는데 이번 24메타늄DC는 흑빛이 아름다운 베이트 릴입니다. 이전 모델의 바디를 그대로 채용하였고 스풀, 사이드커버 부분이 조금 바뀌었네요. 바디는 저관성 MGL 스풀 3을 채택하여 루어를 멀리 캐스팅하거나 저 탄도로 캐스팅할 때에도 적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백래시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DC 기술이 접목되어 있기 때문에 24 메타늄 DC는 폭넓은 웨이트, 다양한 루어를 안정적으로 캐스팅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범용성을 크게 띈 릴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범용성은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DC 기술로 인해 가능한데 이번 메타늄은 인텔리전트 DC "NEW I-DC5" 를 적용시켰습니다. 스풀의 회전을 순쉽간에 감지하여 브레이크 힘을 ...

2024.01.13
2023.10.11참여 콘텐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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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깅낚시 물속에 가라앉은 에기에 무늬 오징어는 반응을 할까?

올해 한치 낚시가 대 유행을 타면서 오징어 낚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이전에도 두족류를 대상으로 한 낚시는 쉽고 마릿수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장르 중 하나였죠. 그중 에깅낚시로 무늬 오징어를 주로 낚는 장르도 더욱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에기 부터 전용 장비까지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추세죠. 에기를 낚을 때에는 샤크리액션법을 이용해서 무늬 오징어를 낚게 됩니다. 샤크리 액션은 에기(새우 형태의 루어)를 높게 띄우는 동작을 뜻합니다. 무늬오징어 대부분이 에기가 물속에 점차 가라앉을 때 공격을 많이 하며 이때 입질이 자주 들어오기 때문이죠. 그래서 낚시꾼들은 1단, 2단, 3단으로 샤크리 액션을 주면서 어필과 동시에 에기를 높게 띄우는 동작을 구사합니다. 대부분 에기가 폴링하고 있을 때 입질이 들어오기 때문에 에기를 구매할 때에도 보면 침하 속도(m/sec)의 정보를 기입해 놓습니다. 에기의 폴링 속도에 따라 운용하는 걸 달리하는 거죠. 그럼 에기가 폴링 할 때에만 입질이 들어오는 걸까요? 저는 에깅을 할 때 항상 궁금하더라고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에기는 물지 않을까? 입질이 들어오지 않을까? 무조건 에기가 폴링하고 있을 때에만 무늬 오징어는 입질을 하는 것인가? 흥미로운 동영상 하나를 발견해서 알려드립니다. 에깅 중 무늬 오징어가 바닥에 가라앉은 에기를 부둥켜안는 순간의 영상 출처 : 유튜브(ルアーマガジン...

2023.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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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에깅로드 시마노 세피아 XR S86ML

에깅낚시란 에기, 새우 형상을 띈 루어로 오징어를 잡아내는 낚시 장르 중 하나입니다. 시력이 좋고 호기심도 많으며 공격적인 무늬 오징어를 낚는 방법으로 효율적인 낚시죠. 에깅또한 일본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어부들이 에기(egi)를 이용해서 낚시를 하던 것에서 유래해서 1990년대에 오징어 낚시 동호인이 폭발적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이때 조구 업체인 야마시타에서 에기-ing를 붙여 에깅(eging)이란 용어를 만듦과 동시에 새로운 장르의 이름을 명명하였죠. 루어낚시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재미도 볼 수 있고, 낚은 오징어를 먹을 수도 있는 매력적이 장르였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때 입문용으로 구매한 시마노사의 세피아 XR S86ML, 에깅로드입니다. 시마노 세피아 XR S86ML 에깅로드 Shimano 요즘 검은색과 빨간색 조합의 장비를 많이 보여드리네요. 세피아 XR도 검은색의 로드에 빨간색으로 포인트가 들어간 로드입니다. 로드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만큼 대부분이 센터컷 2피스로 나옵니다. 시마노사의 세피아 역시 센터컷 2피스의 로드입니다. 바다 낚싯대의 릴 천집은 항상 빳빳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상대적으로 민물에 비해서 튼튼하게 나오는 느낌 투피스의 로드를 각기 분리 보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메시로 되어 있어서 말리기 좋겠네요. 바다낚시 특성상 낚시 후에 흐르는 물에 세척을 자주 하거...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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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용 중고 쭈갑에기 구매하기

매년 이르면 4월 늦으면 5월 즈음부터 산란 갑오징어와 무늬오징어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산란 갑이와 무늬오징어는 해롭기로 유명하죠. 그만큼이나 잡기도 힘들지만 올라오면 사이즈가 엄청납니다. 그래서 이맘때쯤이면 항상 올해 쓸 에기를 준비하는 것 같아요. 올해 초에 이웃님들의 글을 보다가 흥미로운 글을 봤었어요. 바로 쭈꾸미는 중고에기를 구분할 수 없다. 라는 말로 시작하신 에기지존님의 에기 자원 회수 및 재활용에 관한 글이었어요. 낚시 중에 어망 또는 통발에 걸려서 뜯긴 에기들의 경우에는 어민분들이 조업할 때 회수가 되는데, 상태 좋은 에기도 많이 걸리는 데다가 에기가 많이 걸린 통발이나 어망은 통째로 교환을 하시거든요. 걸린 에기를 버리면 그냥 쓰레기겠지만 이걸 회수해서 상태 좋은 건 좋은 가격으로 재이용 하자는 흥미로운 글이었습니다. 피싱포유 (Fishing for U) : 네이버 블로그 퀄리티 높은 중고에기 전문입니다. 대표에기인 요즈리 야마시타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와 다수의 에기가 준비될 듯 합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blog.naver.com 올해 초부터 걸린 에기 공급받을 수 있는 라인을 확보하고, 초기 물량을 판매하시기 전에 저는 연락을 드려서 운 좋게도 맨 처음 물량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로 낚시 용품을 받으면 눈치가 많이 보이는데 상품에 부품으로 보내주시는 센스, 포장도...

202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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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무늬오징어 이카플렉스 스페셜 에기 UV케이무라 축광 GLOW는 무엇일까

날이 많이 따뜻해지고 있어요. 주말에 급하게 무늬오징어나 갑오징어를 낚으러 가고 싶은데 에기가 없으면 스트레스예요. 택배로 시키더라도 주말까지 올까 노심초사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낚시방에 가서 사려니 마음에 드는 에기도 많이 없는 데다가 일 마치고 들리려면 가게가 문을 닫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낚시 용품을 구매할 때 같이 하나씩 사두면 좋아요. 이렇게 사둔 에기가 몇 박스랍니다. 그 와중에 주꾸미, 갑오징어용 수평 에기는 다 썼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번에 에스테르 라인을 살 일이 있었는데, 친한 동생이 알려줘서 사게 된 가성비가 좋은 이카플렉스 2.2호 무늬오징어 갑오징어 에기 입니다. 바로 소개 드리면 이카플렉스 스페셜 에기 SG-524, 2.2호 에기입니다. 에기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제품 밑의 설명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UV케이무라와, 490 GLOW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뒤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품 포장의 뒷면에는 침강속도가 있습니다. 저는 무늬오징어나 갑오징어 루어낚시를 위한 에기를 선택할 때 이 부분을 가장 유심히 봐요. 대부분 에기를 캐스팅 후에 초를 세면서 수심을 맞추는 편인데 이카플렉스 에기는 5-6초에 1m씩 침강하는 스펙을 가지고 있네요. 두 종류의 에기중에서 490 GLOW인 No.7번 에기부터 꺼내서 보여드릴게요. 다른 에기들과 동일하게 박스 종이에 에기 바늘이 끼워져 있...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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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낚시 야마시타 에기왕 네온브라이트

에깅낚시는 새우의 형상을 한 루어(에기)를 이용해서 무늬오징어를 낚는 낚시입니다. 대부분 무늬오징어라고 하지만 표준명은 흰 오징어죠. 에깅낚시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들 잘 아시겠지만, 무늬오징어를 시메 하거나 죽으면 몸 빛깔이 하얗게 변하는데 이 때문에 흰 오징어라는 표준명이 붙었고 바다에서 실제 낚시를 하거나 낚아내는 분들은 그 독특한 무늬를 가진 오징어로써 무늬오징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부터 에깅낚시를 시작했어요. 한창 배스낚시에 빠져있던 저를 먹을 수 있는 걸 낚으러 가자는 말로 유혹을 해서 저를 데려갔었죠. 그전에는 갑오징어 낚시를 한창 했었어요. 매년 가을이면 갑오징어를 왕창 잡아와서 손질해 먹곤 했었는데, 오징어의 왕 무늬오징어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저도 빠져들게 된 낚시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로 맛있더라고요. 아무튼, 이제 에깅낚시도 시즌이 시작될 거고 4월이면 산란 갑오징어도 나올 때라 에기 가방을 정리해 봤습니다. 가방을 정리하기 전에, 용품 걸이에만 걸려있던 야마시타 에기왕들이 보여서 한번 보여드릴게요. 작년도에 선물로 받은 야마시타 에기들입니다. 네온브라이트라고 해서 물속에서 자외선을 받으면 발광을 합니다. LIVE 3호 6개와 K 3.5호 3개가 걸려있었네요. 에기 3호부터 보여드릴게요. 야마시타 왕에기 라이브 063번 배틀 그린 색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색상입니다. 대표로 하나만 ...

2023.03.29
2024.06.21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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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베이트부터 다양한 루어로 배스 낚시하기

배스 낚시를 하러 가서 필드에 도착하게 되면 맨 처음 꺼내는 루어는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저는 마수를 가장 하고 싶은 루어를 우선적으로 꺼내서 탐색을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빅베이트 프레셔가 없는 상황에서부터 시작을 해보는 거죠. 이번엔 고요한 산속의 저수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해가 뜨기 전에 필드에 진입해서 이것저것 세팅하고 놀다 보니 해가 뜨기 시작하네요. 오늘 시작할 루어는 정말 유명한 빅베이트죠 더블에이치 사의 미르 주니어입니다. 색상은 네이처 트루퍼스 콜라보 색상입니다. 맨 처음 빅베이트를 사용할 때에는 미르 주니어가 정말로 무거웠었는데 미르, K9 등등 던지다 보니 주니어 사이즈는 이제 한층 가볍게 느껴집니다. 기본적으로 플로팅 타입이지만 싱커 하단부에 편납을 붙여 슬로우 플로팅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빅베이트 미르주니어의 경우에는 양쪽으로 갈라지는 글라이드 액션이 상당히 매력적인 루어인데 천천히 액션을 줄 경우에는 수심을 유지하거나 올라오며 S자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강하게 루어를 감아낼 경우에는 마치 백화점 지하 주차장을 내려가는 것처럼 머리 부분이 물속으로 내려가며 잠행 액션을 보여줍니다. 이런 특징을 이용해서 수심층을 낮게 운영할 수도 원하는 수심층을 유지하면서 운영할 수 있는 빅베이트 입니다. 이 액션 좋은 루어를 이런 석축에 긁어주게 되면 타 SNS에서는 거대 배스가 나와 바이트를 해주겠지만 오늘은 운이...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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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T K9 루어방에서 출시한 코리아 리미티드 컬러

DRT All or Nothing 배스 빅베이트를 경험해 보신 분들이라면 필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그 이름 DRT 선호하는 색상들은 구하기도 힘들어서 웃돈을 주고도 거래가 되기도 했었죠. 올해부터 물량이 많이 풀려서 입문하시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가 있게 되었는데 루어방에서 코리아 리미티드 색상을 출시했습니다. 요즘 되게 많네요. 리미티드 컬러 그래도 이쁜 건 구매해야 합니다. 민우 형님께서 구매하신걸 '엽아, 이번에 컬러 이쁜데 사진 찍을래?' 라는 말씀으로 흔쾌히 개봉기를 찍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DRT K9과 타이니 클래쉬 빅베이트를 즐기시는 분들이 선호하는 바디 색상에 서브네임 골드 마스크에 걸맞게 아가미 부분이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루어방에서 출시한 DRT K9 리미티드 컬러는 총 두 가지 색상이 나왔습니다. 아쿠아 씨(AQOUR SEE) 골드 마스크(GOLD MASK) 아쿠아 색상도 영롱하게 이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골드 마스크 색상에 눈길이 더 많이 가네요. 특히나 저 아가미 부분의 금색 표현이 멀리서 눈에 띌 만큼 이쁘게 잘 되었어요. 지금 와서 보니 아가미 도장에 긁힌듯한 자국들이 있는데 도장면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한 번씩 확인하셔야 합니다. DRT K9이나 타이니 클래쉬를 선택하시는 분들은 네츄럴한 색상과 어필력이 있는 색상을 구분해서 많이 사용하시던데 이번 리미...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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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빅베이트로 쓰기 좋은 레이드재팬 G DASH

시중에는 다양한 루어가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유명하고 잘 잡히는 루어로 배스를 낚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루어를 운영하며 낚아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거든요. 오늘은 소형 빅베이트, 말이 참 이상하죠? 관절 베이트에 가까운 레이드재팬 G DASH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저번 입춘 대어 럭키박스에서 받았던 블루길 형태의 관절 베이트 G DASH입니다. 멀리서 봐도 저 노란빛은 레이드재팬이죠. 포장은 플라스틱 하드케이스 그리고 루어는 사이즈에 맞는 케이싱 되어서 두 번 포장되어 있습니다. 흔들려서 도장이 까지거나 흠집이 날 걱정은 덜겠네요. 사이즈는 길이 130mm 무게 1-3/8 oz 입니다. 제목에는 소형 빅베이트라 썼지만 사실 지 대쉬는 조인트 베이트죠? 요즈음에는 이 경계가 모호해지는듯합니다. 새로운 루어가 계속해서 나오면서 그 경계가 점차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색상은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오늘 보여드릴 루어는 GD002 IROKE BUNA 색입니다. 그럼 꺼내어 볼까요? 겉의 하드 케이스 안에 따로 루어를 잡아주는 케이싱이 별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배송 중이나 보관 중에 훅의 흔들림에 따른 도장 까짐이 없습니다. 꺼내어 보면 블루길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조인트가 2개 달린 3관절 블루길 형태의 조인트 베이트입니다. 머리 부분에는 레이드재팬의 로그가 박혀있고 스냅이 기본적으로 동봉되어 있습니다....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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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장성호 배스 낚시 대회 빅 베이트 데이 참가 후기

아 흠 갑상 님의 인트로로 시작해 봅니다. 이번에 장성호에서 열린 빅 베이트 데이에 참가하고 왔어요. 이번 대회는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데 올해부터 빅 베이트를 쓰기 시작했다는 점 저의 운을 시험 쳐볼 날이 왔습니다. 계속 빅 베이트를 해야 할 것인가 이제 그만할 건가. 는 농담이고요. 지금까지 유튜브로만 보고 혼자서 빅 베이트를 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운영을 하시는지 필드는 어떻게 선정하고 공략하는지 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대회는 전남 장성호에서 이루어졌답니다. 저는 금요일 밤 12시에 출발해서 쉬엄쉬엄 장성호로 갔어요. 도착하니 새벽 4시 한숨 더 잤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해가 뜨기 시작했고 모임 장소에서는 현수막을 어렵게? 걸고 대회 준비에 한창이었어요. 이번 대회의 룰은 간단합니다. 빅 베이트 무게 2oz 이상 길이 6인치 이상의 빅 베이트를 사용하여 가장 큰 배스를 잡아라. 잡으면 1등에게는 100만 원의 상이 주어집니다. 1등만 상품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미르로 가장 큰 배스를 잡는 사람 최연소 참가자 등등 많은 부상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뭐 하나라도 받아 가겠거니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엇 미리 잡은 배스 사진으로 부정행위를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럴 수 없습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만들어진 계측 줄자로 잰 배스만 인정이 되거든요. 2024 년도 장성호 배스 대회에서만 쓰기 위해서...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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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명동 저수지 빅 베이트 잇세이 허스 플랫을 이용한 알자리 배스 낚시

가장 큰 배스를 낚을 수 있는 계절 봄부터 스포닝, 즉 알자리 시즌입니다. 낮이 길어지고 한낮의 태양이 물속에 따스함을 전달해 주면 배스들도 이걸 알아채고 활동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생명이란 무릇 종족을 번식하여 후손을 낳아 기르는데 뜻이 있는 법 배스들도 봄이 오게 되면 산란을 하게 됩니다. 배스는 독특한 습성이 있는데요. 바로 알을 낳고 지키는 습성이 있습니다. 번식 시즌이 되면 수컷 배스들은 알을 낳아 번식시키기 유리한 용존산소가 많은 (얕은) 곳에 자갈을 파고 알자리를 꾸미게 됩니다. 이후에 암컷이 알자리에 들어와 알을 낳고 수정한 뒤 수컷이 알을 지키게 되는데요. 이 본능이 배스들이 번식하는데 유리한 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 낚시꾼들은 이러한 습성, 배스들이 알을 지키는 본능 을 이용하여 큰 배스를 쉽게 낚아내는데요. 이게 바로 배스 알자리 낚시입니다. 알자리 낚시를 하기 위해서 김해의 명동 저수지로 나왔습니다. 제 차에 매달려 있던 애벌레는 부산에서 김해까지 먼걸음을 달려왔네요. 명동 저수지는 접근성이 좋은 저수지라 평소에도 다른 앵글러분들이 많이 찾는 포인트입니다. 배스의 개체 수는 많지만 물이 맑을 때는 잡기 힘든 포인트. 오늘의 필드 상황은 어떨까요? 필드에 도착한 뒤 주위의 연안가를 훑어보고 가다 보면 퇴적물이 쌓여있는 바닥에 비해 너비 1미터 이내에 깨끗하게 정리된 부분들이 보입니다. 바로 아래의 사...

2024.04.22
2024.04.18참여 콘텐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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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세이 아징웜 스파튤라 1.5인치 카이타로 실키쉐드 2인치

루어낚시라면 뭐든 좋아하는 저는 바다 루어낚시 중에는 특히나 아징이라는 장르를 좋아합니다. 가벼운 장비 간단한 채비 다양한 어종 시기와 계절을 그나마 적게 타는 루어 낚시로 손맛을 보기 좋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루어낚시인이 그렇듯이 소프트 베이트, 웜이라는 존재는 각각 좋아하는 선호도가 다른데 저 역시도 여러 제품을 돌아가며 써보고 가장 신뢰가 높은 제품을 주로 쓰게 됩니다. 그러나 새로 나온 제품들은 한 번씩 써보고 싶기 마련 써보고 싶은 아징 웜을 구매해봤습니다. 잇세이 아징, 전갱이웜이 국내에 들어왔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판매가 되고 있었지만 국내에 정식 수입된 건 이번이 처음인 듯 합니다. 잇세이 웜은 배스낚시에서 주로 사용했는데 적지 않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계속 썼던 이유는 웜 재질이 상당히 좋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강점을 전갱이웜에도 적용되어 있을까요? 오늘 보여드릴 아징웜은 2종류입니다. 생긴 건 비슷해 보일 수 있겠지만 2인치의 실키쉐드 (위) 1.5인치의 스파튤라 (아래) 입니다. 잇세이 카이타로 실키쉐드 2인치 # 035 케이무라 레인보우 잇세이 카이타로 실키쉐드 2인치 # 003 클레이 실버 플레이크 카이타로 실키쉐드는 스파튤라와 상당히 많이 닮아있죠? 보디 구조는 그대로 가져오고 특징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셰드 테일을 가지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좌 : 얇고 굽은 셰드 테일 / 우 : 웜 + 레벨링 헤드...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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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게임 볼락 아징 지그헤드 자칼 키비키비 다트

라이트게임 볼락 낚시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저는 볼락과 아징(전갱이) 낚시의 구분을 잘 두지 않는 편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서 볼락이 나오면 볼락을 잡는 편이고 전갱이가 나오면 아징낚시를 즐기는 편입니다. 아직 전문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잡는 것에 의미를 두고 즐기고 있답니다. 늦가을, 초 겨울이 되면 제가 주로 즐기는 배스낚시에서 어려운 시기가 와요. 그럴 때면 바다로 눈을 돌리는데 그전에 꼭 지그헤드는 좀 구매를 한답니다. 솜씨가 좋으신 분들은 벌크와 재료를 모아서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저는 손재주가 좋은 게 아닌 데다 사용량도 많지 않기 때문에 기성품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볼락 아징 지그헤드 자칼 키비키비 다트 라이트게임 지그 지금까지는 헤드가 원형의 지그헤드를 써왔는데 이번엔 다른 형태의 지그헤드를 구매해 봤답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전갱이의 반응을 보고 지그헤드도 구분해서 쓰신다던데 저는 처음으로 삼각형의 날카로운 형태를 구매해 봤어요. 무게는 주로 쓰는 1g과 1.5g을 구매했답니다. 잔잔할 때에는 1그램을 던져놓고 하염없이 폴링 시키고 유속이 조금 있거나 바람이 불 때에는 1.5그램, 또는 그 이상으로 무게를 올리는 편입니다. 주로 아징 지그헤드는 무게로만 구분해서 써왔는데 삼각형을 보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징 지그헤드 키비키비 다트는 훅 형상이 특이합니다. 꺾인 부분이 수직으로 되어 있어서 웜을 끼울 때나 액션에도...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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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게임 전갱이 볼락 루어 아징 웜 에코기어 아지직인

제가 살고 있는 남부 지방에는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바다 루어 장르가 있습니다. 바로 라이트 게임입니다. 말 그대로 소형어를 대상으로 한 장르입니다. 고등어, 전갱이, 볼락 등 연안가에 살고 있는 소형 어종을 간단한 채비로 손쉽게 잡을 수 있는 루어낚시 장르 중 하나입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1년 내내 라이트 게임을 할 수 있을 만큼 쉽고 간단한 낚시입니다. 그래서 타 어종의 루어낚시 시즌에는 열심히 다니고 비수기가 시작되면 볼락이 들어오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 날씨가 추워지는 11월 말부터 라이트 게임을 즐기는 편입니다. 볼락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라이트 게임을 준비해야겠지요? 저는 소아레SS 아징 S54SUL-S 로드 하나로 라이트 게임을 즐기는 편인데 지그 헤드나 웜의 구분 없이 전갱이와 볼락을 둘 다 즐기는 편입니다. 잘하시는 분들은 로드와 웜 지그 헤드까지 구분하여 쓰시더라고요. 웜도 구분 없이 쓰다 보니 전갱이 볼락 루어를 같이 쓰고 있습니다. 이번에 산 아징웜은 에코기어 아지직인 2인치입니다. 아지직인은 총 15개의 색상이 나와있습니다. 다른 루어낚시와도 마찬가지겠지만 볼락 전갱이 루어를 할 때에도 쓰는 색상만 쓰게 되더라고요. 407 : 아미에바 (2") 318 : UV 클리어 (2") 017 : 클리어 실버 (2") 019 : 핑크 글로우 야광 (1.6") 아징웜은 새우 색상과 UV 클리어, 투명 반짝이는 태클박스 안...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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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아징용 베이트 피네스 릴 soloking doviello reel BMC100R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베이트 릴로 아징낚시를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민물낚시가 주 장르다 보니 베이트 릴로 바다를 할 경우에 고민되는 부분은 염분이었답니다. 요즘 워낙 기술이 좋기 때문에 민물 해수 겸용으로 나오는 릴들을 쓰면 좋지만, 저는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펀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가지고 있는 릴을 바로 써보기에는 부담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알리산 베이트 피네스 릴들을 보고 있었는데 이게 웬걸 soloking bfs가 좋은 가격으로 매물이 올라왔더라고요. SOLOKING DOVIELLO REEL BMC100R 중고장터에 올라온 매물을 덥석 물었답니다. 올가을에는 베이트 피네스로 아징낚시를 해보려 했는데,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알리산 베이트 릴들의 품질도 많이 올라와서 박스도 유명 브랜드의 느낌도 납니다.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어비 : 8.1:1 최대드랙력 : 5kg 베어링/롤러 : 11/1 무게 : 150g 150그램대의 bfs 릴입니다. 비싼 릴들 못지않게 부품도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릴을 한번 볼까요? 맨 처음 눈에 띄는 건 검은빛의 도장면이네요. 그 이후에 보이는 건 다이와의 자이온 노브, 그리고 릴에 비해 커 보이는 핸들입니다. 자이온 노브에 릴 형상도 다이와랑 비슷해서 멀리서 보면 중 저가형의 다이와 베이트 릴이라 해도 쉽게 믿을 것 같습니다. 릴 높이는 다른 로우 프로 파...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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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 박물관 도보권 한치 에깅탐사 야간 전갱이 생활 낚시

2023년도 10월 28일(토) 지난 토요일 조행기입니다. 토요일 새벽 아침 낚시 약속이 있는데,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영도 도보권 한치 낚시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피딩 시간에 잘 걸리면 셋이서 100마리도 넘게 잡아갔다는 조황에 귀가 쫑긋쫑긋 솟더라고요. 가장 좋은 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저녁시간대겠지만 애 아빠에게 그 시간은 아이와 놀고 씻고 먹이고 재우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아이가 자더라도 설거지와 집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나갈 수 없는 시간입니다. 낚시가 취미인 아빠에게 낚시 가기 좋은 물때는 와이프가 허락한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는 아이와 와이프가 자고 있는 야간, 새벽이지요. 한 마리라도 좋다. 구경이나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잔뜩 담아 나왔어요. 한 마리를 잡더라도 신선하게 가져가자는 마인드였는데 한치를 잡을 수 있을까요? 제가 간 당일은 날씨도 따뜻했고 바람도 적당했습니다. 물때는 6물 아침 7시 48분 만조 기대해 볼 만한 물때였습니다. 영도 쪽에 도보 한치가 나오면서부터 저녁시간대는 낚시할 공간이 없다고 하던데, 자정을 넘긴 새벽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고기가 없어서 한산한 건지 다들 자러 간 건지. 제가 알기에 낚시꾼은 고기만 물어준다면 시간대에 상관없이 많이들 계시는데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크게 세 장르를 하고 계셨어요. 갈치...

2023.10.31
2023.11.20참여 콘텐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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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겨울 배스 포인트 둔치도 루어낚시 feat 크랭크 스피너베이트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배스 앵글러에게는 한 마리를 잡기 위해 하루 종일 추위와 싸우는 계절 운이 좋으면 스쿨링 배스를 만나서 여름만큼의 조과를 낼 수 있는 계절 겨울입니다. 겨울은 배스와 앵글러 둘 다에게 힘든 계절입니다. 낮아진 수온 때문에 몸의 활성도를 낮춰 최대한 에너지를 보존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앵글러들은 낮은 활성도에 추운 날씨 하루 종일 꽝을 치기 쉬운 계절입니다. 본격적으로 겨울이 오기 전에 부산의 대표 겨울 배스 포인트 둔치도에 다녀왔습니다. 파릇파릇한 풀들은 고개를 숙였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초록빛의 풀들이 군데군데 남아있습니다. 둔치도는 수위가 조금 높네요. 오늘은 빠른 탐색으로 배스를 낚아볼 생각입니다. 겨울의 초입 배스들은 수온이 낮아서 활성도가 낮을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예상보다 입질을 확실하게 하는 편입니다. 본격적인 추위를 대비하기 위해서 베이트 피쉬의 이동에 따라 회유하는 배스들이 많습니다. 이런 배스들, 먹이 반응이 확실한 아이들을 노려보려고 오늘은 크랭크, 스피너 베이트를 준비했습니다. 스피너 베이트 많 준비할까 했는데 잠깐 들린 루어 어택에서 크랭크도 반응이 좋았다는 설명을 듣고 dc-100까지 구매하여 준비했답니다. 채비뿐 아니라 포인트, 공략법까지 설명해 주셔서 가이드를 잡는데 너무 편했어요. 오늘도 고생해 줄 루딕 라이다 C-67M입니다. 이런 용도를 위해서 릴은 5점대의 베이트 릴과 함께 사...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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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가야진사 배스 낚시 바람 부는 날은 스피너 베이트 1부

제가 먼저 휴가 날짜를 정했어요. 8월 9일부터 11일까지요. 회사 결재도 다 받아두고 아내에게도 9일은 낚시를 다녀오겠다. 허락을 모두 다 받아뒀는데 태풍도 그 날짜에 맞춰서 오겠대요. 아 이건 계획에 없었는데. 우리는 앵글러예요. 필드에 서 있어야 빛이 나는 법 아직 영향권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낚시를 다녀와 봅니다. 바람을 확인해서 등 바람인 곳을 찾고, 본류대의 물이 안정화된걸 확인했어요. 게다가 바람 때문에 파도가 치면 쉘로우에 있는 배스의 예민함도 한풀 꺾이기 때문에 네 그래요. 낚시 가고 싶어서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푸른 잔디가 파릇파릇한 경남 양산의 가야진사에 배스낚시를 다녀왔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바람은 좀 거세지만 북동풍 바람을 충분히 막아 줄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가야진사에 다녀왔답니다. 가야진사는 직선거리로만 치면 가까워 보이지만 산골짜기에 숨어 있기 때문에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나가야 합니다. 가실 때에는 운전을 조심하셔서 다녀오셔야 해요. 주차공간은 굴다리를 지나서 바로 왼쪽에 주차하셔야 해요. 예전을 생각해서 자전거길 화장실 옆에 주차를 하니, 주차위치기 바뀌었다고 알려주시네요. 지도상에 보이는 X표시가 기존에 주차했던, 주차가 안되는 곳이고 P가 현재 주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가야진사로 온 이유는 또 있어요. 태풍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다녀와야 했어요. 기상이 좋지 않을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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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배스 스피너 베이트 SV-3 SR 3/8oz

메가배스 SV-3 SR 3/8oz 스피너 베이트 올해 스피너 베이트의 재미를 느끼고 난 뒤로부터 각 브랜드별 와이어 베이트들을 하나씩 써보고 있답니다. 이마가츠 징크스 미니, OSP사 하이피쳐, 행복을 파는 낚시점의 스피너 베이트, 둠샷 등 여러 제품들을 써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마지막 메가배스 사의 SV-3 SR 3/8 oz 스베입니다. 이번 스베는 제가 구매한 게 아니라 친한 동생에게 선물로 받았답니다. SV-3 SR은 3/8온스의 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SR의 뜻은 Slow Roll 이란 뜻입니다. 메가배스 사의 SV-3은 다양한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무게 1/4oz. 3/8oz. 1/2oz. 5/8oz. 3/4oz. 타입 3/8 ~ 3/4 oz : SR(Slow Roll), DW(Double Willow) 1/4 oz. : SC(Single Colorado), SW(Single Willow) 무게는 총 5종류, 타입은 블레이드에 따라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타입은 3/8oz에 SR 타입입니다. 와이어나 블레이드, 헤드 부분의 특징들을 설명해놨는데 사용자가 체감으로 느끼는 부분은 따로 있더라고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스피너 베이트류 들을 쓰면서 크게 느끼는 부분들은 저속 릴링 시 블레이드의 회전 랜딩 후 와이어가 휘는 정도 감아올 때 스피너 베이트의 균형(스위밍 밸런스) 이쁜가? 정도입니다. SR은 위쪽은 윌로우...

202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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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교 낙동강 합수부 배스 낚시 스피너 베이트 필드 운영법 feat 징크스 미니

저는 배스낚시를 할 때 한번 믿음이 생기면 끝까지 집요하게 써보는 편입니다. 같은 스피너 베이트라도 제작사마다 다양한 제품들을 써보고 저에게 맞는 루어를 선택해 나가는 편입니다. 같은 루어라도 제작사마다 액션 운영 무게 어필이 너무나도 다양하더라고요. 요즈음엔 낚시를 할 때 스피너 베이트를 자주 쓰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믿음이 생기고 좋은 루어라는 걸 깨닫고 필드에 나가면 항상 쓴다고 보면 되겠네요. 게다가 오늘 나왔을 때에는 징크스 미니를 들고나온지라 새로 산 루어를 마수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양산 원동교 낙동강 합수부에 나와봤습니다. 낙동강 본류대는 태풍의 여파가 아직 가시질 않은 데다가 물이 뒤집혀 있었거든요. 그럴 때에는 지류와 낙동강 본류가 만나는 합수부 쪽 조과가 좋았어요. 가야진사를 다녀온 직후라 집에 가기 전, 양산 원동교에 다녀왔습니다. 사진만 봐도 어딘지 다들 아실 거예요. 경남 양산권의 유명한 포인트죠. 발판도 좋고 물속엔 석축들이 있기 때문에 배스들도 많이 붙어 있는 곳입니다. 저는 겨울에 자주 찾아오는 편이였어요. 수위가 많이 올랐었는지 서 있는 곳에 진흙이 가득하네요. 물도 아직 흙탕물입니다. 위쪽에서는 맑은 새 물이 내려오고 있는데 아직 본류대까지 진입을 하지 못한 듯합니다. 사이드부터 스피너 베이트로 탐색을 해줬어요. 징크스 미니 3/8온스입니다. 앞서 다녀왔던 가야진사에서 마수를 했었어야 했...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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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너 베이트 이마가츠 징크스 미니 3/8온스 더블 윌로우

이마가츠 징크스 미니 3/8온스 더블 윌로우 ZX-008 그렇게 손에 얻었습니다. M대, 가볍게 주력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3/8 온스를 선택했답니다. 스피너 베이트를 물색에 따라 블레이드와 스커트를 바꿔가며 쓰는 성격이 아니라서, 색상은 제가 좋아하는 색상으로 골랐어요. 이런 골드 색상은 밖에서 보면 가시성이 확실하지만 낙동강이나 서낙동강의 흙물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사실 눈에 잘 띄는 차터 색상이나 하얀색을 고를까 했지만, 가지고 있는 스피너 베이트들의 대부분이 밝은색이기에 이번에는 금색으로 골랐답니다. 무게는 3/8온스 헤드의 무게가 3/8온스이기 때문에 루어 전체의 무게는 조금 더 무겁습니다. 컬러는 ZX-008 색상을 선택했어요. 1/2온스를 주로 쓰다가 3/8온스는 가끔씩 썼는데 볼륨감의 차이가 큽니다. 손에 딱 들었는데, 네이밍에 미니가 붙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한 손에 가득 차지도 않게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예요. 매번 루어를 손 위에 두고 찍는건 사진으로 나마 사이즈를 예상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손위에 두고 찍는답니다. 블레이드는 금색 윌로우가 두 개 달린 더블 윌로우를 선택했어요. 빠르게 탐사용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더블 윌로우 타입을 선호합니다. 필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필드에 도착하면 우선순위로 쓰는 게 스피너 베이트로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노싱커 웜으로 하루 종일 탐색만 하고 있었는데, 스베 참 ...

2023.08.19
2024.06.04참여 콘텐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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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배스 오로치 X10 자바워크 개봉기

메가배스의 신작 디스트로이어 오로치 X10 작년도 신 모델이 출시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도 로드 한 대를 구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선택한 스펙은 자바워크 F4-68XT JABBERWOCK Length : 6피트 8인치 Lure capa : 1/4-3/4oz. Line capa : 8-20lb. Taper : FAST → REGULAR (가변) Weight : 117g 항상 같이 낚시하는 친한 동생이 자바워크를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저는 루어에디션에 잠깐 방문했다가 한번 만져보고 바로 구매했답니다. 6피트 8인치의 길이에 7~21그램 8~20lb. 가장 보통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 메가배스 오로치 X10 자바워크입니다. 사실 자바워크를 조금 망설인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무지막지하게 두꺼운 블랭크입니다. 메가배스 디스트로이어 p5 모델보다 조금 두꺼워 보여서 손이 아예 안 갔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그런 느낌은 전혀 없더라고요. 정말로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메가배스 오로치 X10을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로치 X10 모델의 경우는 컨셉이 로드를 제작하며 발생하는 CO2 배출량은 감소시켰지만 그에 반해 경량화 내충격 성능 제진 성능은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포인트 색상을 지구의 초록빛으로 잡아서 로드 디자인에 신경을 썼네요. 은은한 초록빛이 정말로 이쁘네요. 메가배스의 릴 시트, 트리거...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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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르시아 배스로드 다솔과 콜라보 하여 만든 발러

수많은 배스 브랜드 중 하나인 아부가르시아 야구로 치면 한화 팬과 마찬가지로 팬심이 높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런 아부가르시아에서 최초로 하프루어와 콜라보 하여 배스로드를 출시하였습니다.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부가르시아 배스로드 최전선에서 유저들의 얘기를 듣고 있는 다솔의 브랜드 하프루어 이 두 회사가 협약하여 만든 발러 지금부터 보러 가시죠. 외형 및 디자인 VALOUR의 뜻 용기 수많은 입문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다는 뜻일까요? 장비가 탄탄하면 사용하는 유저들은 마음 편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죠. 디자인은 전체적인 블랙 색상의 베이스에 금빛의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무조건 화려했단 예전 디자인에서 이런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은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하네요. 스펙 스펙 특징 VLTS-662L (스피닝) 7:3 액션으로 웜 낚시에 초점을 맞춘 스피닝 VLTS-6102M (베이트) 레귤러 패스트의 액션으로 전천후 사용이 가능한 스펙 VLTS-702MH (베이트) 프리리그 스페셜 VLTS-722H (베이트) 소형 빅 베이트, 장타용 낚시 안정적인 캐스팅을 위한 뒷그립 연장 총 4가지의 스펙이 나옵니다. 662L 스피닝 7:3의 휨새를 가지고 있는 웜 낚시에 특화된 스펙입니다. 6102M 베이트 가장 공들였던 제품군입니다. 레귤러 패스트 액션으로 스베, 미노우와 같은 쏘감액션의 루어부터 다양한 웜까지 비거리의 향상을 위해 초...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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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대 수로권에서 자연스러운 운영이 가능한 컴퍼스 더 블랙

배스낚시대를 선택할 때에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은 어떤 건가요? 첫 번째로 저는 파워와 길이예요. 파워 같은 경우에는 사용하려는 루어 또는 필드 상황에 맞춰서 선택을 하고 길이의 경우에도 동일하게 루어와 상황에 맞춰서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때 사람들의 개인적인 취향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짧은 것을 좋아할 것인가 긴 로드를 좋아할 것인가.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봄 빛이 따사로운 봄날 컴퍼스 더 블랙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로권 포인트인 부산의 화목 수로입니다. 봄이 일찍 찾아오는 포인트라 봄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만 한 여름까지도 조과가 보장된 부산의 유명한 배스 포인트입니다. 포인트의 특징은 논에 물을 대기 위한 수로들이 마치 모세혈관처럼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는 점인데요. 혈관처럼 빽빽하고, 폭은 좁은 수로들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폭 좁은 수로에서 바낙스 사의 컴퍼스 더 블랙 692MH를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올라오는 만큼 수초대가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채터 베이트나 언더스핀 리그를 바로 넣었겠지만 오늘은 밑걸림이 가장 적은 노싱커 리그를 준비했답니다. 폭이 좁은 수로권에서 배스낚시대의 조작 성능을 한번 보려고 해요. 최근에 많은 비가 내린 후로 물색이 탁합니다. 수로권포인트의 특징은 수위가 급격하게 변한다는 점입니다. 수위가 올라가면 먹이가 풍부한...

202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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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용 배스 베이트 로드 바낙스 컴퍼스 더 블랙을 이용한 노싱커 운영 후기

입문용 배스 베이트 로드로 어떤 스펙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M 또는 MH 스펙의 로드를 많이 사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대가 가장 다양한 루어를 운영하기에는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필드 상황에 맞춰서 MH 스펙도 많이들 쓰시는 듯합니다. 프리리그, 장타를 노린 세팅법이면서도 라인과 파워를 한 단계 올려 배스를 잡을 확률을 높인 거죠. 오늘은 입문용이라고 하기에는 기술력이 상당한 바낙스 사의 컴퍼스 더 블랙 C692MH 스펙으로 노싱커리그를 운영해 볼 생각입니다. 권장 허용 루어는 7-28g 대부분 로드 운영을 해볼 때에는 이 로드가 얼마나 강한지 무거운 루어를 잘 던지는지 빅 배스를 잘 뽑아내는지에 관심과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릇 로드의 첫 번째 역할은 원하는 루어를 자유자재로 캐스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역할이 우선적으로 판단이 되어야 합니다. 무거운 루어는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만 루어가 가벼워질수록 조절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거든요. 오늘의 사용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Rod : 바낙스 컴퍼스 더 블랙 C692MH Reel : 메가배스 라우다 72 Line : 라팔라 서픽스 어드밴스 카본 12lb. ISSEI AK PuncH 루어는 이제 발매 예정인 잇세이 사의 AK 펀치를 이용해 봤답니다. AK 펀치의 무게는 7-8g 로드의 권장 루어의 무게의 가장 가벼운 축에 속합니...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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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낙스 배스 로드 컴퍼스 더 블랙 개봉기

글쓰기에 앞서서 좋은 취지의 체험단을 진행해 주신 바낙스 유철무 필드 스텝님 감사합니다. 지난 4월 초 산란기 배스 시즌 맞이 바낙스 컴퍼스 더 블랙 체험단을 모집했답니다. 정말로 운이 좋게도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뽑힐 수가 있었답니다. 이번엔 정말로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바낙스 컴퍼스 더 블랙은 총 7가지의 스펙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스펙 길이 [m] 접은길이 [cm] 마디수 [절] 표준무게 [g] 적정루어 [g] S652ULS 1.97 101 2 109 1-7 S672ML 2.01 103 2 111 3-14 C702ML 2.14 110 2 118 3-14 C682M 2.05 105 2 127 6-21 C692MH 2.06 105.5 2 128 7-28 C702H 2.13 109.5 2 134 11-42 C732XH 2.21 172.5 2 152 14-80 그중에서 제가 선택한 스펙은 C692MH M, MH 스펙의 배스 로드는 가장 범용의 로드로써 다양한 루어를 두루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장점으로 인해서 입문하시는 분들이 무조건 거쳐가는 스펙이죠. 이런 범용성이 짙은 스펙을 이용하여 다양한 루어를 운영하는 것을 보여 드리기보다는 제가 저 스펙이 필요했어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MH 로드가 필요했어요. 그냥 제가 가장 필요한 스펙이었어요. 로드는 금방 도착했답니다. 처음 받았을 때 느낀 점은 이 가격에 하드케이...

2024.04.23
2024.06.20참여 콘텐츠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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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루어 여름에 유리한 배스낚시 채비

배스낚시 채비 중 벌레 루어를 사용하여 잠깐 다녀왔습니다. 한 여름이 다가올수록 배스들이 입을 다무는 시기가 옵니다. 여름철 저수지를 다니다 보면 배스들이 둥둥 떠서 아무런 반응 없이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루어를 던져도 반응이 없고 몸에 닿아도 가만히 있을 때도 있는 노반응의 시기 여름 배스들도 덥거든요. 그래서 입질이 상당히 예민해집니다. 이럴 때에는 시간을 잘 맞춰 가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여름 한낮의 더운 배스를 노리기보다는 해가 뜨는 시기 그리고 해가 지는 시기 아니면 아예 야습을 노리시는 게 활성도가 올라갈 때 잡기에 유리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시간이 많은 분들에게 해당되죠. 시간에 얽매여 있는 아기 있는 유부남들에게는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허락이 떨어진다면 무조건 나가야지요. 배스도 덥고 저도 더운 한낮의 시간에 장유에 위치한 작은 소류지에 방문했습니다. 낮에 시간이 오랜만에 난지라 쉴까 하다가 쉬면 뭐 하겠어라는 생각에 뭐라도 던져보러 나왔답니다. 바람은 잔잔하고 그늘은 시원합니다. 이 더운 여름 사람들도 그늘을 찾는 시기에 배스들은 오죽할까요? 큰 루어로 리액션 바이트를 노려볼 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저도 라이트 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 챙긴 배스낚시 채비는 바로 벌레 루어인 잇세이 사의 비비비츄 입니다. 저번 시간에 보여드렸죠. 잇세이 비비비 츄 여름 배스낚시에 필수인 벌레웜 배...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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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세이 비비비 츄 여름 배스낚시에 필수인 벌레웜

배스들을 잡으려면 뭘 써야 할까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배스가 좋아하는 먹잇감을 모방한 루어 리액션을 유도할 수 있는 루어 호기심을 자극해 입질까지 이어지는 루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스를 낚을 수 있습니다. 한 여름철 배스들은 고 수온기에 접어들면서 먹이활동에 소극적이게 됩니다. 적절한 수온이 유지되어야 소화 기능이 활발해지고 섭취한 먹잇감을 소화시킬 수 있거든요. 너무 고수온기나 저수온기일때에는 소화하기도 쉽고 사냥하기도 쉬운 작은 형태의 루어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서 한 여름철에는 벌레웜을 이용하여 배스를 손쉽게 낚을 수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루어는 여름철 필수 벌레웜 잇세이 비비비츄 입니다. 잇세이 사에서 출시한 비비비 츄 입니다. 배스들이 평소 손쉽게 사냥하고 먹이활동을 하는 수서 곤충 잠자리 유충을 모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벌레웜 비비비 츄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명 크기 무게 추천 훅 사이즈 개수 비비비 츄 1.8“ 1.8인치 2.3그램 # 2 OFFSET HOOK 6개입 1.8인치의 작은 사이즈에 2.3그램의 가벼운 무게 배스들이 한입에 꿀꺽할 수 있는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배스들은 왜 벌레웜, 곤충류를 먹는 걸까요? 고수온기나 저수온기에 작은 먹잇감을 선호하기는 하나 작은 물고기를 먹으면 되는 것을 왜 벌레웜을 먹는 걸까요? 정답은 물속 생물의 다양성에 있습니다...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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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크래프트 동구리마우스 너무나도 귀여운 배스 크로울러

이번에 피쉬맥스 인터내셔널에서 CORMORAN PRODUCT 사의 한국 총판을 맡게 되면서 CORMORAN PRODUCT의 배스 브랜드인 VIVA Craft의 동구리마우스를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귀여운 외형 때문에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탑워터에는 다양한 루어들이 있는데 스틱베이트, 버즈베이트, 탑크랭크 그중에서 크로울러 타입의 루어입니다. 지금 바로 보러 가시죠. 먼저 동구리라는 뜻은 도토리라는 뜻입니다. 도토리의 캐릭터처럼 생겨서 너무 귀엽죠. 비바크래프트 사의 동구리마우스는 총 4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코 동구리마우스 동구리마우스 오 동구리마우스 초 동구리마우스 사이즈와 무게 별로 이름이 지어져 있습니다. 앞에 붙는 코 오 초로 사이즈를 구분할 수 있는데 코는 꼬마 오는 큰 초는 개큰 으로 보시면 됩니다. 제품명 크기 [mm] 무게 [g] 코 동구리 45 8 동구리 58 12 오 동구리 70 20 초 동구리 80 30 동구리마우스의 크기와 무게는 위의 표를 보시면 됩니다. 이제 하나하나씩 살펴볼까요? 스펙 중에 코(45mm/8g)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바크래프트 사의 크로울러는 기본적으로 경질의 알루미늄 윙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부딪히는 음이 상당히 맑고 울림이 큽니다. 물 표면에서의 어필력이 상당할듯합니다. 가장 작은 코 사이즈는 더욱 어필력을 상승시키기 위해서 페더훅이 달려 있습니다. ...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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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신 루어웍스의 탑워터 하드베이트 아비노 110F

여름 배스 낚시의 꽃 탑워터 요즘 다양하고 성능이 좋은 하드베이트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보여드릴 모델은 니신 루어웍스 사의 아비노 110F입니다. 제품 포장 니신 루어웍스 사의 아비노 110F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하드케이스에 고정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배송 중 훅과 바디가 부딪혀서 손상될 염려가 없습니다. 또 한눈에 보이는 점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부속품이 뭐가 많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색상 및 스펙 제가 선택한 색상은 Juvenile Largemouth 그냥 라지마우스 색상입니다. 배스 몸에 있는 파마크까지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네요. 게다가 아가미 눈 입의 사이즈까지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니신 루어웍스 사의 하드베이트들은 저런 섬세한 표현이 잘 되어 있는듯합니다. 지금은 총 5가지의 색상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펄 플래시나 고스트 색상의 경우에는 인기가 많아서 금방 품절이 되곤 합니다. 재고가 있으면 구매해 둬야겠네요. 길이 무게 타입 훅 사이즈 110mm 25.5g Floating Treble # 2 아비노 110F는 110mm의 길이에 25.5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은 무게가 아니기 때문에 로드의 허용 무게를 잘 보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최소 MH 파워, 넉넉하게는 H 정도는 사용해야 마음 편하게 쓸 수 있겠네요. 외형 및 제품 설명 이제 아비노 110F...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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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탑워터 다양한 튜닝이 가능한 니신 아비노 70F

배스 낚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탑워터 눈맛과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비교적 큰 사이즈의 배스를 만날 수 있어 많은 앵글러분들이 좋아하는 분야입니다. 이런 탑워터의 시즌도 이제 시작되었는데요. 오늘 보여드릴 배스 탑워터는 니신 루어 웍스 사의 베이비 아비노 70F입니다. NISHINE LURE WORKS Baby Abino 70F 니신 아비노 70F는 탑워터의 종류 중에서도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프롭베이트 입니다. 사이즈는 70mm에 무게는 6.1그램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벼운 소형 배스 탑워터이니 만큼 사용하는 태클도 가볍게 스피닝의 경우에는 PE 0.4-1호에 쇼크리더 4-8lb. 정도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합사를 사용하실 때에는 꼭 쇼크리더를 쓰는 게 좋습니다. 합사 라인이 앞쪽에 위치한 프로펠러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는 모노나 카본 라인을 사용할 경우에는 6lb 이내의 라인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포장은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에 동봉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송 과정 중에 제품끼리의 마찰로 도장이 손상될 일은 없습니다. 배스 탑워터는 작지만 뭐가 많이 들어있죠? 지금 보여드리는 색상은 Yellow Perch 이제 세부적으로 살펴봅시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니신 아비노 70F는 프롭베이트 형태의 배스 탑워터 입니다. 앞쪽에 프로펠러가 달려 있기 때문에 대상 어종이 그냥 지나 칠 수 없도록 강력한 ...

2024.05.30
5일 전참여 콘텐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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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신루어웍스 미노우 단순한 리트리브 액션이 좋은 에리 95SD

미노우 봄의 대명사 니신루어웍스 에리 95SD 배스낚시꾼들은 봄이 왔다는 걸 배스의 입질로 느낀답니다. 그 시기가 오게 되면 창고 안에 넣어뒀던 미노우를 하나둘씩 꺼내죠. 왜 봄에 미노우가 잘 먹힐까요? 미노우는 사실 4계절 내내 잘 먹히는 루어입니다. 가장 베이트 피시에 가까운 형상과 액션을 보여주는 가장 기본이 되는 루어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왜 봄에만 잘 쓰일까요? 바로 오픈된 트레블훅으로 인해서 청태와 물풀이 자라는 여름-가을까지는 사용하기가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럼 반대로 여름과 가을에도 하드 바텀과 걸릴 게 없는 포인트라면 어떻게 될까요? 강력한 루어 중 하나가 됩니다. 오늘 보여드릴 루어는 니신루어웍스 미노우입니다. 바로 에리 95SD 니신루어웍스 미노우 에리 95SD NISHIN LURE WORKS Erie95SD jerkbait 니신루어웍스 미노우는 기본적으로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에 고정되어 포장되어 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흔들림으로 인해 트레블 훅과 바디의 부딪힘으로 도장이 손상될 염려가 없습니다. 에리 95SD 스펙 정보 길이, 무게, 타입, 잠행 수심 니신루어웍스 미노우 뒤쪽을 보시면 기본적인 정보들이 나와있습니다. 에리 95SD 스펙 정보 제품명 길이 무게 잠행수심 타입 니신루어웍스 에리 95SD 7.74인치 95mm 3.8oz. 10.9g 4ft 1.2m very slow floating 길이 95m...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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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미노우를 이용한 산란 후 루어 낚시

배스 미노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루어 중 하나입니다. 먹잇감이 되는 물고기를 형상화한 가장 본질에 충실한 루어죠. 그러나 밑걸림 때문에 쓰기 망설이는 분들도 많은 루어입니다. 그럴 때에는 떨굴 각오로 사용하시면 한 마리라도 더 걸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 미노우를 이용해서 낙동강에 루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오늘 다녀온 필드는 부산의 낙동강 본류대입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수온이 높아지면 수초대가 자라기 때문에 지금 이맘때 다녀오기 너무 좋은 배스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오늘 사용한 장비는 로드 : 바낙스 컴퍼스 더 블랙 C692MH 릴 : 다이와 스티즈 SVTW 6점대 입니다. 오늘은 배스 미노우를 운영하기 전에 다양한 루어를 챙겨왔답니다. 뒤 브레이크 라인에 붙어 있는 산란 후 휴식기 배스를 노리기 위해 이즈리그를 세팅해 왔답니다. 첫 루어는 이즈리그를 먼저 캐스팅했습니다. 브레이크 라인에 숨어 있던 한 마리가 입질을 해줍니다. 이즈리그의 경우에는 웜의 배 부분에 삽입 싱커를 넣어서 천천한 폴링 액션이 매력적인 채비법입니다. 트위칭을 섞어주게 되면 베이트 피시가 유영하는 듯한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당히 반응이 좋은 채비 중 하나입니다. 산란 중이나 후기에 체력을 보충하고 있는 배스를 노리기에 상당히 좋죠. 브레이크 라인에 붙어 있는 배스들을 삽입 싱커를 통해 적극적으로 어프로치 하고 노싱커 특유의 돌파력으로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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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땐 부산 화목수로 봄 배스 낚시 feat 미노우 운영법

봄이 오려다가 다시 겨울이 왔어요. 요즘 앵글러 분들의 마음은 다 똑같을 거예요. 하. 왜 주말에만 날씨가 이렇냐. 주말에만 강풍과 비, 추위가 찾아오고 있어요. 정말로 낚시하기 힘든 날씨입니다. 그렇다고 집에 있을 건 아니라서 일단 나서봐요. 필드를 선택하기에 앞서서 정말로 고민이 많았답니다. 차가운 비가 내린 상태 수온은 오르다가 떨어졌을 거고 바람이 정말로 거세게 불었거든요. 바람이 세게 불 때에는 포인트가 수면과 가까운 곳에서 낚시를 즐기는 게 유리합니다. 높은 곳에 서서 낚시를 하면 낚싯줄이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거든요. 게다가 바람의 방향을 보고 등 바람을 지고 낚시를 할수록 배스의 입질이나 캐스팅에 용이합니다. 그런 걸 다 생각해서 가까운 화목수로로 왔답니다. 바람에 돌풍이 불긴했지만 낚시를 할 만했어요. 화목 수로에 배스가 붙은 건 알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빠른 패턴을 찾아 탐색 위주의 낚시를 진행해 보려고 해요. 이런 수로형 포인트의 경우에는 배스가 있는 곳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계절 날씨 수온 등에 따라서 배스들이 머무르는 포지션이 달라지거든요. 이런 포인트를 찾을 때에는 소형 플러그만 한 게 또 없습니다. 시작은 메가배스 그리폰 크랭크로 콘크리트 구조물과 장애물 사이사이를 빠르게 훑어줍니다. 수심이 깊은 게 아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진동과 파장으로도 배스에게는 충분한 어필이 가능합니다. 배스의 입질이 없...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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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레인지 섀드 배스 하드베이트 오에스피 하이컷 DR SP 미노우

딥 레인지 섀드 깊은 수심을 공략하기 위해 립이 길게 만들어진 섀드입니다. O.S.P HIGH CUT DR SP 길이 : 60 mm 무게 : 5.6 g 타입 : Suspend 훅 : #10 입춘대어 랜덤박스에서 얻게 된 오에스피 사의 하이컷 DR입니다. DR은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Deep Runner로 깊은 곳을 뛰는 주자 깊은 수심을 노리는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SR : Shallow Runner MR : Middle Runner DR : Deep Runner 등으로 구분되나 루어의 종류나 제조사에 따라 운영 수심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포장은 보통 하드베이트 기본 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쪽에 들어 있는 미노우가 잘 보여서 좋습니다. 포장 뒷면에는 제품의 기본 설명이 적혀 있답니다. 비록 일본어라 저는 잘 모르지만 몇 가지 중요한 건 딱 보이죠. MAX 3.7m 최대 3.7미터까지 잠행이 가능한 섀드입니다. 수면에 바짝 붙였을 때 그 정도이고 실제로 워킹에서는 저 정도 깊이까지 쓸 일이 많지는 않죠. 하지만 깊은 곳을 공략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한 마리 정도는 태클박스에 넣어두는 것도 좋습니다. 웨이트는 크게 4부분에 들어있습니다. 배 부분에 저 중심으로 고정된 웨이트와 마그네틱 중심의 이동 웨이트가 적용되어서 안정화와 비거리를 둘 다 잡은 것이 특징입니다. 실물을 한번 보면 기다란 립에 날렵하지도,...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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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배스 루어 낚시 봄철 강력한 미노우 게임 feat 화목수로

수면에 얼었던 얼음이 녹고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난 후 날씨는 영상권을 찾았답니다. 큰 배스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계절 바로 봄 배스입니다. 여름은 프로그, 버징의 계절 가을은 쏘감의 계절 겨울은 "..." 그리고 봄 하면 뭐다? 바로 미노우의 계절입니다. 1년 내내 미노우를 쓰는 저로서는 가장 환호하는 계절이죠. 오늘은 이 미노우를 가지고 화목수로를 미리 다녀와봤어요. 얼마나 많은 배스들이 겨울잠에서 깨어 있을까요? 화목수로는 부산 김해 권의 유명한 봄 배스 포인트인데요. 농경지에 수자원을 공급하는 수로로써 사람에 비유하면 혈관에 해당되는 시설이에요. 김해 수로 사이사이 탐색해 보는 것도 정말로 재미있는 낚시지만 오늘은 큰 수로들이 만나는 지점 수심이 조금 나오는 곳 그리고 유량이 풍부한 곳 위주로 "미노우 찍먹" 을 해볼 생각입니다. 첫 번째 포인트부터 난리네요. 찍먹을 하러 왔더니 수면에 토핑이 가득합니다. 겨우내 삭은 풀들이 최근에 내린 비로 휩쓸려 내려왔어요. 토핑 사이사이에 미노우로 찍먹을 시도해 봤지만 도저히 뚫을 수가 없어서 다음 포인트로 이동 봄 배스 포인트인 화목수로는 여름철에 비가 오면 수위를 낮춘답니다. 그러나 반대로 겨울철에는 유량이 가득가득하네요. 두 번째 포인트로 넘어왔지만 여기도 낚시할 여건은 안 되네요. 노싱커 채비를 세팅할까 하다가 오늘 콘셉트는 찍먹이기 때문에 바로 다음 포인트로 이동해 보려고 ...

2024.02.06
2023.12.01참여 콘텐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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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배스 카본 라인 NEW 선라인 베이직 FC

선라인 베이직 FC가 단종 소식을 알리고 가성비, 보급형으로 쓰고 계시던 분들이 다른 라인을 많이 찾아 떠나셨죠. 저 역시도 많이 사용하는 낚시줄이였기에 다른 보급형 낚시줄을 찾아봤었답니다. 그런데 단종 소식 이후 NEW 선라인베이직FC 출시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었습니다. 가성비 카본 라인 2023 선라인 NEW 베이직 FC 출시 선라인 NEW 베이직 FC, 2023년 10월 출시, NEW Basic FC 가성비 있는 라인으로 많이들 사용하시... blog.naver.com 이전에도 글을 한번 쓴 적이 있었죠. 오랜만에 베리잼에 놀러 가니 NEW 선라인베이직FC 제품들이 깔려있더라고요. 6lb는 아직 쓸 만큼의 양이 남아 있고 12lb 가 많이 부족해서 구매해 봤습니다. 12lb 카본 기준 320m, 19,800원입니다. 예상 가격이 2,200엔이라 가성비로는 이제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실 소비자가는 더 낮춰서 나왔습니다. 쓸만하겠네요. 총 길이도 기존 300메다에서 20 메다 늘어난 320메다로 길어졌습니다. 감는 방식은 예상한 대로 평행 권사가 아닌 일반으로 감겨져 있습니다. 평행 권사는 라인의 데미지를 줄여주고 일정하게 감아주어 코일링을 줄여준다는 효과가 있다고 하지만 둔감한 사람들에게는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평행 권사의 가장 큰 장점은 라인을 감을때 이쁩니다. 느낌도 좋아요. 특별한 날은 고급 라인, 평행 권...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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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라인의 관리와 운영, 루어의 자연스러운 액션과 입질 느끼기 feat 커브 폴링 프리 폴링 배스낚시줄

낚싯대와 루어를 이어주는 얇지만 중요한 존재 배스 라인, 배스낚시줄입니다. 오늘은 배스낚시할 때 라인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라인의 특성에 따라 어떻게 운용하는지 standard가 아닌 저의 경험을 글로 써보려고 합니다. 배스낚시를 몇 개월만 하더라도 본능적으로 다 관리하고 운영하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글은 배스를 시작한 지 두 시간이 채 되지 않은 이제 막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낚싯대는 루어를 캐스팅하고 조작하기 위한 도구 루어는 인조미끼를 이용하여 대상 어종을 lure(유혹) 하는 도구입니다. 그럼 그 둘을 이어주는 존재는 바로 "낚시줄" 일명 라인입니다. 이런 라인은 크게 2종류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합사 라인 단사라인 합사 라인 : 가느다란 섬유를 꼬아 만든 라인 단사라인 : 한 가닥의 섬유로 이루어진 라인 배스낚시에 있어서는 단사라인은 단일 필라멘트 라인 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모노라인이라 불리는 나일론 그리고 카본 라인이 단사라인 즉 단일 필라멘트 라인에 속해 있습니다. 카본 모노 합사 라인의 장점과 단점 낚시를 할 때 대부분의 장르에는 가이드라는 게 정해져 있습니다. 낚싯대의 길이와 파워, 루어(미끼)의 종... blog.naver.com 각 라인별 특징은 위 글을 보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배스낚시를 할 때 라인의 관리와 운영은 모든 라인에게 중요한 포인트지만 표층에...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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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줄 카본 라인 토레이 런건

토레이에서 나온 배스낚시줄 카본 라인 토레이 런건입니다. 낚시꾼에게는 토레이로 유명하지만 화학업종에서는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로 더욱 친밀하게 느껴지죠. 도레이사는 일본의 화학업종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특히나 카본 섬유를 주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카본 섬유로 유명한 회사에서 만든 카본 라인, 궁금하지 않나요? 1~2년 전에 품절 대란이 나서 구하기가 힘들었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인기가 많은 품목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팔고 있습니다. 할인된 가격으로 팔고 있어서 좋은 라인을 싸게 구매하기에 좋은 듯합니다. 카본 12lb 기준으로 직경이 0.288mm R18 리미티드가 0.285, 서픽스 어드밴스가 0.280mm에 비해서는 살짝 두껍기도 하지만 BMS 0.310mm에 비하면 중간 정도의 두께를 보여줍니다. 출처 : 토레이 피싱 홈페이지 현재 토레이 피싱 홈페이지상에 배스 라인 품목에는 들어가 있지 않은 걸로 봐서는 단종 상태이거나 생산을 중단한 듯합니다. 포장은 상단은 라벨로 봉인되어 있고, 옆면을 통해서 실제 라인을 볼 수 있습니다. 라인에 색깔이 들어가 있는 경우나 무색이더라도 눈으로 보고 사는 게 좋을 때가 많은데, 저런 관찰공? 있으면 좋더라고요. 안쪽에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토레이 런건, 포장으로 되어 있고 반쪽은 무색투명한 라인 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인을 사고 나면 맨 처음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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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모노라인 산요 GT-R 프리미엄 나일론

산요 GT-R 프리미엄 모노 라인 Sanyo GT-R Premium 모노라인은 다른 라인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배스를 입문했을 때 많이 사용하던 라인이었습니다. 베이트 릴의 잦은 백래시로 라인에 상처가 생기기 쉬워서 빨리 교체하기 위함 이였죠. 지금은 어느 정도 캐스팅을 배웠던 지라 라인을 용도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배스낚시에서는 대부분이 카본 라인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저는 일부 하드 베이트 계열을 사용할 때에는 모노(나일론) 라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10그램 이상의 탑 워터는 루어 자체의 부력이 크기 때문에 라인이 가라앉더라도 어느 정도 액션이 유지가 되고 잠기더라도 금세 포지션을 찾는데 10그램 미만의 소형 탑 워터나 탑 위주의 하드 베이트들은 루어 자체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라인이 잠겨버리면 금세 루어의 고유한 액션이 깨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소형 하드 베이트 류를 쓸 때에는 꼭 모노라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합사 라인을 쓰면 안 되냐 하시지만 손에 나일론 라인이 많이 익어 있네요. 평소에 쓰던 모노라인을 교체할 때가 되어서 라인을 갈아줬답니다. 교체할 라인은 산요에서 나온 GT-R 프리미엄 모노 10lb.입니다. 한 통에 1,800엔이지만 국내 판매가액은 12,000~13,000원 정도에 판매하더라고요. 제가 주로 쓰는 2.5호,(10lb.)는 재고가 없어 구하기가 힘드네요. 한 통에 100m가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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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카본 라인 2023 선라인 NEW 베이직 FC 출시

선라인 NEW 베이직 FC, 2023년 10월 출시, NEW Basic FC 출처 : 선라인 공식 홈페이지, fishing.sunline.co.jp 출처 : fishing.sunline.co.jp 가성비 있는 라인으로 많이들 사용하시던 선라인 FC가 단종이 되면서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표출했었습니다. 새로운 가성비 라인을 찾으러 다니시는 분들부터 선라인FC를 미리 사두는 사람까지 그 여파가 적지는 않았습니다. 베이직 FC 라인은 배스낚시할 때에도 가성비 좋은 라인으로 많이 쓰고 계시고, 바다 쪽에서도 쇼크 리더용으로 많이 쓰시던 라인 중 하나였습니다. 라인 원사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재료를 구하지 못해 단종이 되었다는 소문이 들리면서 단종이 결국 사실로 밝혀졌었는데 올해 10월에 NEW 베이직 FC가 출시가 됩니다. 기존 제품 외관으로만 봤을 때에는 기존에 순둥순둥한 글씨체에서 강력해 보이는 색과 굵기로 바뀌었습니다. 디자인도 한층 깔끔해졌네요. 베이직이 재 발매가 된다는 소식을 듣고 선라인 홈페이지로 가니 사실이었습니다. NEW 베이직 FC, 여기서 NEW는 제품명이 아니라 신제품의 뜻을 담고 있겠죠? 소재는 플로로 카본 라인으로 발매가 되고, 컬러는 전작과 동일하게 클리어 투명색에 길이는 320m로 출시가 됩니다. 지금 출시 예정일은 2023년도 10월,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번에 출시된 라인은 80m마다 스티커로 표시가 되어 ...

2023.09.16
2023.10.20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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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 모노라인 산요 GT-R 프리미엄 나일론

산요 GT-R 프리미엄 모노 라인 Sanyo GT-R Premium 모노라인은 다른 라인보다 저렴한 가격 때문에 배스를 입문했을 때 많이 사용하던 라인이었습니다. 베이트 릴의 잦은 백래시로 라인에 상처가 생기기 쉬워서 빨리 교체하기 위함 이였죠. 지금은 어느 정도 캐스팅을 배웠던 지라 라인을 용도에 맞게 쓰고 있습니다. 배스낚시에서는 대부분이 카본 라인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저는 일부 하드 베이트 계열을 사용할 때에는 모노(나일론) 라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10그램 이상의 탑 워터는 루어 자체의 부력이 크기 때문에 라인이 가라앉더라도 어느 정도 액션이 유지가 되고 잠기더라도 금세 포지션을 찾는데 10그램 미만의 소형 탑 워터나 탑 위주의 하드 베이트들은 루어 자체의 부력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라인이 잠겨버리면 금세 루어의 고유한 액션이 깨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소형 하드 베이트 류를 쓸 때에는 꼭 모노라인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합사 라인을 쓰면 안 되냐 하시지만 손에 나일론 라인이 많이 익어 있네요. 평소에 쓰던 모노라인을 교체할 때가 되어서 라인을 갈아줬답니다. 교체할 라인은 산요에서 나온 GT-R 프리미엄 모노 10lb.입니다. 한 통에 1,800엔이지만 국내 판매가액은 12,000~13,000원 정도에 판매하더라고요. 제가 주로 쓰는 2.5호,(10lb.)는 재고가 없어 구하기가 힘드네요. 한 통에 100m가 ...

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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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정공 리사이클러를 이용한 낚시줄 감기

낚시줄 감기 출조 전에 항상 체크하는 항목 중 하나죠. 스풀에 라인이 얼마나 있는지, 이번 출조 때 쓸 만큼의 양은 있는지 낚시를 하면서도 라인이 부족해서 비거리가 안 나오면 정말로 슬프거든요. 게다가 부족해서 채비라도 날아가는 날이면 집에 가고 싶어집니다. 몇 년 전에 낚시줄을 감을 때는 발로 스풀을 잡고 감기도 하고 냄비에 물을 채우고 수증기가 나오는 구멍으로 라인을 빼서 감기도 하고 이런저런 방법들을 많이 썼었어요. 그러다가 릴을 샀더니 사은품으로 5천 원짜리 라인 감개를 받아서 쓰고 있다가 아 안되겠다. 끝판왕으로 한 번에 가자고 생각을 해서 제일정공 리사이클러를 구매했답니다. 박스를 받았을 땐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랐어요. 제가 그래픽카드를 산 줄 알았다니까요? 박스 뒤쪽에는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일본어로 적혀있어서 읽어보는 건 포기하고, 그림으로나마 설명을 읽어 봅니다. 모르겠어요. 일단 해봐야겠어요. 박스를 뜯으면 이렇게 곱게 포장이 되어 있답니다. 비싼 만큼 포장도 고급스럽게 되어 있네요. 내용물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왼쪽부터 제일정공 리사이클러 / 십자드라이버 / 라인통 홀더 大 / 라인통 홀더 小 / 읽을 수 없는 종이 이렇게 구성되어 있네요. 일단 해보자고요. 거실 식탁에서 하다가, 이거는 거실에 설치하면 안 된다. 큰일이 날 징조다 생각해서 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복잡해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의 채비 책상에...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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꺽지 낚시 베이트릴 에스테르 라인 감기 선라인 솔티 메이트 나이트 블루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도착해서 집안일을 끝낸 뒤 평화로운 평일 저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리 파닥이(여비 2세, 생후 92일)에게 조기 교육을 시키던 도중 아내에게 등짝 한대를 맞고 갑자기 떠오릅니다. 아! 꺽지 낚시용으로 쓰고 있는 실버크릭, 자꾸 라인이 스풀 사이에 끼인다는 사실을요. 맞은 것과 라인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맞은 순간 떠올랐어요. 오늘은 꺽지 낚시용으로 쓰고 있는 실버크릭에 라인을 교체해 주려고 합니다. 실버크릭은 꺽지용으로 쓰고 있는 베이트 릴이에요. 다이와에서 나온 계류용 베이트 릴이죠. 중고로 구매를 했는데, 기존에 감겨있던 카본 라인이 백래쉬가 날 때 스풀 사이에 끼는 현상이 발생하더라고요. 너무 얇은 라인을 감아 둔 것 같아서, 라인을 교체해 주기로 합니다. 원래라면 카본 라인의 호수를 높이던지 아니면 합사를 감아볼까 하였지만 이번에는 에스테르 라인을 써볼까 합니다. 오늘 감을 라인은 선라인에서 아징전용으로 나오는 에스테르 라인입니다. 솔티메이트 나이트블루 0.5호, 2.5lb.입니다. 0.5호니 2.5lb, max 2.6lb.의 스펙에 라인의 지름은 0.117mm입니다. 에스테르 라인은 기본적으로 감도가 좋다는 가장 큰 장점에, 라인이 얇아서 바람의 영향을 적게 탄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러나 늘어나는 성질이 적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에 잘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죠. 이런 성질 때문...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