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낚시
2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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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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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바다낚시 즐기기 좋은 포인트 부산대교 전갱이 낚시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깐 시간이 남아서 부산대교에 전갱이 낚시를 하러 왔답니다. 부산은 바다낚시를 즐기기에 상당히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 바다를 낀 도시답게 어디서든 쉽게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특히나 전갱이는 부산 전역에서 쉽게 잡을 수 있는 어종입니다. 그래서 즐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부산대교에 전갱이 낚시를 다녀왔답니다. 오늘 사용한 장비는 릴 : 시마노 뱅퀴시 FW-tune 1000s 로드 : 시마노 소아레 SS 아징 라인 : 에스테르 0.35호 + 쇼크 리더 채비 : 1~3그램 지그 + 잇세이 아징루어 정말 짧은 시간이 비어 있던지라 잠깐 즐길 요령으로 빠르게 다녀왔답니다. 사용한 루어는 잇세이 카이타로 실키쉐드 2인치입니다. 배스 루어인 스파튤라의 바디를 기준으로 바다 아징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주름과 테일이 달려 있는 형태로 제작을 하여서 얇고 굵은 쉐드 테일이 정말 잔잔한 진동을 주는 것이 특징인 아징웜 입니다. 바람도 조금 불고 있고 물살도 빠르게 흘러가는 편이라 평소 사용하는 거에 비해서 큰 지그를 사용했답니다. 전갱이가 어떤 수심층에 있을지 고민하며 부산대교 전갱이 낚시를 집중하는데 입질이 들어옵니다. 요즘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인진 모르겠지만 거의 바닥에 배를 깔고 누워있네요. 부산 바다낚시는 이렇게 계절의 영향을 많이 타기 때문에 물때나 날씨를 확인하고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다가 같...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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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삼치낚시 접근성과 발판이 좋은 영도 해양박물관

이제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부산 삼치낚시의 시즌 혹시 자다가 남자가 생각나서 깬 적이 있으신가요? 한창 잘 자고 있는데 갑자기 플란다스의 닭 님이 떠오르고 눈을 떠보니 새벽 4시 이건, 낚시를 가란 뜻입니다. 사실 자기 직전에 플닭님의 영도 해양박물관 삼치낚시를 보고 잤었거든요. 본능적으로 눈을 떴을 때에는 일단 가봐야 합니다. 오늘은 해 뜨는 시간에 맞춰서 영도에 위치한 해양박물관에 왔습니다. 오늘의 대상어는 삼치 감천 동방을 갈까 하다가 조금 더 발판이 좋고 해 뜨는 시간에 맞춰서 노려보려고 해박을 선택했어요. 이미 이른 아침부터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어요. 맨 왼쪽이 가장 좋은 자리이지만 끼어들 곳은 전혀 보이질 않고 들어갈 자리를 찾다가 결국 가운데에 자리를 하게 되었답니다. 한 마리라도 걸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낚시를 시작했어요. 일단 시작은 전갱이와 고등어가 들어와 있는지 보고 싶었기 때문에 아징으로 낚시를 시작했답니다. 주위 조사님들이 삼치를 낚아 올리기 시작하시면 그때부터 저도 본격적으로 해볼 생각이에요. 수심층을 다양하게 바꿔가며 삼치의 먹이가 되는 전갱이, 고등어, 풀치 등을 노려보았는데 전혀 반응이 없는 상태 이럼 안되는데 주위 조사님들도 잠잠합니다. 아침부터 열심히 캐스팅하고 감는 분들이 많은데도 아직 입질을 받으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으셨어요. 아침 해 뜨는 시간에 맞춰 물이 도는 시간이 겹...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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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 박물관 도보권 한치 에깅탐사 야간 전갱이 생활 낚시

2023년도 10월 28일(토) 지난 토요일 조행기입니다. 토요일 새벽 아침 낚시 약속이 있는데,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영도 도보권 한치 낚시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피딩 시간에 잘 걸리면 셋이서 100마리도 넘게 잡아갔다는 조황에 귀가 쫑긋쫑긋 솟더라고요. 가장 좋은 건 사람들이 많이 가는 저녁시간대겠지만 애 아빠에게 그 시간은 아이와 놀고 씻고 먹이고 재우는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아이가 자더라도 설거지와 집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 나갈 수 없는 시간입니다. 낚시가 취미인 아빠에게 낚시 가기 좋은 물때는 와이프가 허락한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때는 아이와 와이프가 자고 있는 야간, 새벽이지요. 한 마리라도 좋다. 구경이나 하러 다녀오겠습니다.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을 잔뜩 담아 나왔어요. 한 마리를 잡더라도 신선하게 가져가자는 마인드였는데 한치를 잡을 수 있을까요? 제가 간 당일은 날씨도 따뜻했고 바람도 적당했습니다. 물때는 6물 아침 7시 48분 만조 기대해 볼 만한 물때였습니다. 영도 쪽에 도보 한치가 나오면서부터 저녁시간대는 낚시할 공간이 없다고 하던데, 자정을 넘긴 새벽이라 그런지 한산합니다. 고기가 없어서 한산한 건지 다들 자러 간 건지. 제가 알기에 낚시꾼은 고기만 물어준다면 시간대에 상관없이 많이들 계시는데 조금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크게 세 장르를 하고 계셨어요. 갈치...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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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해양박물관 낚시 라이트 게임 일출시간 전갱이를 잡아보자

길고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평일 낮에는 밖에서 일을 하고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의 더위예요. 일할 때와는 다르게 주말 낮에는 더위를 잘 참는 편인데 이 정도의 습도, 기온에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이럴 때에는 잠깐 눈을 돌리는 게 좋아요. 이른 새벽에 전갱이 라이트 게임을 다녀왔습니다. 해가 뜨면 복귀할 생각으로 가까운 거리인 영도의 해양박물관에 다녀왔답니다. 물때는 5물에 만조시간이 5시 57분이에요. 만조가 되기 전에 빨리 출발해야 해요. 물이 들어올 때 전갱이들도 들어오거든요. 해양박물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새벽부터 조사님들이 많아요. 낚시를 처음 즐기시는 분들부터 출근도장을 찍으시는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대상 어종을 노리시는 분들이 모여있습니다. 동그랗게 덱 이 튀어나온 부분에는 미리 자리를 잡으신 분들로 가득했고 저는 빨간 화살표 방향의 부산 국제크루즈 선착장 부근에서 낚시를 했어요. 평소에 플란다스님과 손맛님의 글을 열심히 읽어뒀었거든요. 이번엔 손맛만 느끼려고 출조한지라 영상도 안 찍고, 사진도 찍을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런 날 꼭 전갱이가 잘 나오더라고요. 가자마자 저번에 달아두고 안 뺐던 채비에 전갱이가 바로 나옵니다. 사용 장비 로드 : 시마노 소아레SS 아징 S54SUL-S 릴 : 시마노 뱅퀴시 FW-tune 라인 : 에스테르 라인 선라인 0.35호 지그헤드 : 마이크로지...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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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낚시 하리방파제 데이아징 아직은 어려워

아징 낚시란 일본 말로 아지(전갱이)에 ing를 붙인, 전갱이 잡는 낚시예요. 일본에서 유행하다가 한국까지 들어왔죠. 대상 어종은 주로 전갱이지만 고등어, 볼락, 풀치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게다가 채비까지 정말 간단하게 할 수 있어서 저 같이 라이트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제격입니다. 아징낚시의 장점 중 하나는 채비도 간단하지만 방파제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요즈음이야 대부분 집어등을 하나씩 구비해서 집어 후에 낚시를 하고 있지만, 방파제의 가로등 불빛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가볍게 낚시가 가능합니다. 테트라포드를 타면 사이즈와 손맛을 즐길 수도 있지만 테트라는 너무 위험해서 방파제 내항이나 선착장에 다니는 걸 좋아해요. 이런 아징낚시를 제가 좋아하는 큰 이유는 접근성이 좋은 필드, 채비의 간단함, 짧은 시간 손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매력적인 낚시입니다. 이번에도 시간이 잠깐 나서 하리방파제에 데이 아징낚시를 잠깐 즐겼어요. 영도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주차는 항상 말썽일꺼예요. 하리방파제는 이렇게 공영주차장이 있어요. 공영주차장이 있기 전에는 도로 주변에 대놓고 갔었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었네요. 동삼하리항공영주차장이고 부산해양경찰서 영도 파출소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요금은 꽤나 비싼 편이지만, 어민분들이나 동네 주민이랑 마찰이 있을 바에야 주차비를 내고 맘 편하게 낚시하...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