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기와 함께한 제주도 갈치구이 전문점 해녀세자매 협재본점 후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가족들과 제주도에 여행을 다녀왔답니다. 21개월 된 아기가 있어서 음식점을 고르는데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해요. 그래서 결국 선택하게 된 제주도 갈치구이 전문점 해녀세자매 협재본점 사람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왔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넓게 주차가 가능했어요. 주차공간이 부족하면 바로 앞쪽에 주차가 가능하니 걱정 말고 방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영업시간은 11:00-20:30까지 방문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가시면 웨이팅 없이 제주도 갈치구이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다녀가셨어요. 세트는 A 세트와 B 세트가 있어요 2~3인용의 A 세트 4~5인용의 B 세트가 있지만 저희는 아이 포함 5명이라 A 세트에 갑오징어 튀김을 추가했답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한상이 푸짐하게 들어왔어요. 5명이서 방문해서 2~3인용을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눈치 주는 거 없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 부분에서 감동 저는 사실 소심해서 이런 거 엄청 신경 쓰거든요. 금방 튀겨져 뒤늦게 온 갑오징어 튀김 자동 서빙 기계가 가져다줬어요. 큰 갈치는 직접 뼈를 발라 주시는데 정말 잘 발라 주시더라고요. 숟가락 두개로 지느러미뼈들을 순쉽간에 빨라주시고 위아래의 뼈들을 잘 발래주고 가운데의 뼈까지 발라 주셨어요. 이런 사이즈의...
겨울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낚시꾼들은 방한용품을 준비하기 시작하죠. 올해는 너무나도 더웠지만 겨울이 빨리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이미 몇 개를 준비해뒀답니다. 오늘 보여드릴 방한용품은 낚시 넥워머입니다. 어바웃피싱 히터 기모 바라클라바 낚시대/릴 온라인 최저가 보상하는 낚시 전문 쇼핑몰 어바웃피싱. 신규 가입 시 3만 적립금 즉시 지급! shop.aboutfishing.kr 저는 따뜻한 남쪽나라에 살고 있기 때문에 겨울 낚시를 즐길 때 크게 필요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거센 겨울바람을 견뎌내기에는 이제 몸이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더 따뜻하게 입고 나가려고 해요. 어바웃피싱 낚시 넥워머는 재질 자체가 기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리부터 앞쪽 얼굴까지 막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혹독한 겨울 낚시를 버텨주기에 용이한 낚시 넥워머입니다. 얼굴이 위치하는 안면부는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만들어져 있어 숨쉬기에는 용이하고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안감은 기모로 되어 있는데 에어로히트 원단을 아용하여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에어로히트 원단이라는 재질을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원단과 피부 사이의 온도를 높여 보온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안면부가 위치한 하관 부분에는 메쉬소재 필름지 크레오라 의 3개의 원단이 결합된 3레이어로 숨쉬기에는 쾌적하고 따뜻함은 오래가는 성능을 살릴 수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도 송어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어종의 입질이 줄어드는 겨울엔 이 낚시처럼 즐거운 건 없죠. 송어낚시채비만 챙겨간다면 쉽게 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낚시 장르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경남에 위치한 이곡 송어낚시터에 방문을 했는데요. 올해 좋은 고기를 많이 넣어서 손맛도 좋고 이쁜 송어들도 많이 볼 수 있답니다. 새벽 일찍 출발하여서 개장시간인 6시에 맞춰 낚시를 시작했답니다. 송어낚시터 운영시간은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까지 입니다. 시작한 송어낚시채비는 도나 미소 컬러 축광 스푼 손맛을 많이 보았어요. 던지는 족족 나오는 송어들 그러나 어두워서 사진은 남기질 못했답니다. 해가 뜨기 시작하면서 축광에는 입질이 점점 뜸해지고 도나 수박 365 컬러를 사용해 봤어요. 도나 수박 365 컬러를 캐스팅하자마자 폴링 시간 3~4초 이내로 강하게 입질이 들어옵니다. 아침에는 요즘 이 컬러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저는 송어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송린이 인데 스푸닝 손맛이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스푼에 입질이 들어올 때 뽑을 수 있을 만큼 뽑아놔야 합니다. 오늘 송어낚시터에는 혼자 온 게 아니에요. 런커 배스&송어 스텝인 상열이와 송어 낚시의 떠오르는 불꽃 유성 욱글러와 같이 왔는데요. 옆에서 계속해서 송어를 타작하고 있어요. 오늘 송어낚시터에 방문하게 된 속셈은 따로 있답니다. 바로 ...
물골라인 배스낚시를 하면서 이 얘기를 자주 들어본 것 같아요. 배스낚시에 물골라인이 자주 등장하는 이유는 물골이라 함은 물고기의 이동 동선이기 때문입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물고기들은 물의 정 한가운데를 유유히 지나다니는 게 아닌 수평적으로는 쉘로우, 비쉘로우권을 넘나들고 수직적으로는 수심의 깊이를 달리하며 몸을 숨길 수 있는 스트럭처를 통하여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는 물골이 확실한 이동처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배스들은 이런 물골과 스트럭처에 은신하며 지나다니는 베이트 피시들을 사냥하고 물골의 수심을 이동해가며 사냥과 휴식을 넘나드는 행동 패턴을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사냥과 휴식이 이루어지는 공간이죠. 그래서 많은 앵글러분들도 이 물골을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시는데 이 물골을 지도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지도 어플 지적편집도 이용 청풍호 물골라인 모든 분들이 지도어플을 사용하고 계실 거예요. 지적편집도는 토지의 소재 형질 경계 등을 기록한 지도입니다. 간단하게 클릭 한 번으로 정보를 볼 수 있는데요. 예를 들기 위해서 청풍호 청풍공설운동장쪽을 보았습니다. 위의 지적편집도를 클릭하게 되면 이렇게 지번에 따른 구분을 볼 수 있게 되는데요. 혹시 보이시나요? 선이 좁고 넓은 부분을요 좁은 부분을 빨간 선으로 잇게 되면 물이 흐르는 물골과 같은 형태를 볼...
저는 낚시라는 취미를 1년 내내 즐기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이다 보니 계절 날씨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죠. 특히나 한 겨울에 낚시를 즐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바로 추위와의 싸움 때문입니다. 칼 바람을 맞아가며 꽁꽁 언 손으로 낚시를 하려고 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데요. 더구나 올해는 혹독한 한파가 올 거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더욱 두려워집니다. 그래서 버티다 버티다 결국 준비했습니다. 낚시 발열조끼를요. 우리나라 국산 제조품인 라이즈원 낚시 조끼인데요. 상세하게 한번 들여다볼게요. 첫 발열조끼라서 두근대네요.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저의 겨울 낚시를 책임져줄 라이즈원 발열조끼 포장은 벌써부터 후끈후끈한 빨간색으로 되어 있답니다. 열어보면 제품과 보조배터리 그리고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는데 보통 10000mAh가 포함되어 있지만 라이즈원은 무려 20000mAh가 들어 있습니다. 뒤에서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제품 설명서에는 온도조절 사용방법 주의사항 세탁 방법 등 딱 필요한 정보들만 요약해서 들어가 있어요. 쓰시기 전에 꼭 한번 정독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구성은 조끼와 배터리 정말 간단하죠? 라이즈원 발열조끼부터 보여드릴게요. 목 부분에 살이 짚히지 않도록 마감이 꼼꼼하게 되어 있고 겨울철 쓸림으로 인하여 쉽게 마모되는 가장자리 부분은 견고하게 마감되어 있어요. 내의로 주로 입을 거지만 이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신...
Team Axxie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텐데요. 바로 배스낚시 동호회입니다. 취미생활에 활력소가 될 수도 그러나 과하면 독이 될 수도 있는 동호회 활동 저도 여러 동호회를 거쳤고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팀 엑시입니다. 규칙이 없는 곳 그러나 규칙이 있는 사람 사이의 예의를 가장 중요시하는 배스낚시뿐만 아니라 아징, 지깅, 바다루어, 에깅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 팀 엑시의 정기 출조가 있었답니다. 저흰 정출을 향어 회로 시작한답니다. 창원 성산구에 위치한 별천지향어회(포장, 배달 전문)를 운영하시는 동명이 형님께서 향어를 준비해 주셨어요. 낚시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였지만 이 순간만큼은 손맛보다는 입맛을 챙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별천지향어회 창원점 창원시 성순가 외동반림로 126번길50 1층 0507-1457-2393 향어 입문을 원하시거나 (낚시 아님) 향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새벽에 향어회 먹방을 하고 이제 본격적인 배스낚시 동호회 정기 출조를 시작해 봅니다. 오늘 모인 인원은 24명 내외 4~5명씩 한 팀을 이뤄서 가장 큰 사이즈와 가장 무거운 사이즈를 잡는 팀이 우승입니다. 간단하죠? 출발 전 사진은 없습니다. 다들 낚시하러 가기 바빴거든요. 서울에서 온 희만씨와 빅베팀만이 어디로 가야 할지 포인트를 정하며 늦게까지 있었을 뿐 그래서 조촐하게 사진...
25년도 신제품들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24년 신제품을 소개해 드린 게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5년 신제품이라니 시간이 정말 빨리 흐르네요. 제가 맨 처음 소식을 접한 건 다이와 25 알파스 BF TW입니다. 지금까지 다이와의 베이트 피네스 개념의 릴들은 대부분 -air라는 명칭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스티즈 에어 SS 에어 알파스 에어 등등 이번 25 알파스에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했네요. BF BF컨셉은 다이와 브레이크 컨셉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총 4가지의 컨셉이 존재하는데 SV(슈퍼 버서타일) : 경량 ~ 중량급까지 보통의 루어를 쾌적하게 운영 BF(베이트 피네스) : 이지 세팅으로 초 경량급 루어까지 자유로운 캐스팅이 가능 LC(롱 캐스트) : 원투 성능을 극도로 올린 모델 IM(인텔리전트 매그포스) : 브레이크 성능을 디지털로 제어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BF 즉, 베이트 피네스는 air의 후속작 또는 동급 모델이라 생각해도 무방할 듯합니다. 바로 실물을 볼까요? 유례없는 전방위 베이트 피네스 성능 이번 다이와 25 알파스 BF TW의 가장 큰 특징은 SS MAGFORCE가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28mm의 스풀에서 30mm로 사이즈를 up 시켜 스풀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었고 저도 그렇지만 어떤 기술들이 들어가 있는지는 잘 살펴보진 않잖아요. 그러나 특색 있고 중요하게 바뀐 성능들만 몇...
드디어 본격적인 송어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올해는 너무 더워서 언제 개장을 하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오픈을 하였어요. 지인분들은 이미 주말에 손맛을 많이 보고 오셨어요. 저는 뒤늦게 달려갔답니다. 바로 부산 이곡낚시터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지인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낚시보다 앞서서 라면을 흡입합니다. 이곡낚시터는 송어낚시로도 유명하지만 여기 라면과 밥이 정말 맛집이에요. 배를 든든하게 채웠다면 송어낚시를 시작해야죠? 오늘 사용한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드 : 로데오크래프트 포나인마이스터 64ul-trz 릴 : 시마노 23 카디프 XR 라인 : 바리바스 슈퍼 트라우트 에리어 레모니 0.3호 스키핑홀릭님께 구매하게 된 포나인마이스터 오늘 처음으로 개시를 해봤는데요.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쇼크를 매고 있는데 오늘 같이 가신 분들은 이미 손맛을 즐기고 계십니다. 저도 마음이 급해지기 때문에 얼른 쇼크를 매고 스푸닝으로 시작을 했답니다. 어떤 스푼을 넣어도 잘 문다는 소식에 평소 잘 쓰는 색상보다는 믿음이 없는 것 위주로 던져봤어요. 처음에는 리트리브속도와 카운트 감을 잡지 못해서 힘들었는데 옆에서 스키핑홀릭님과 배스그라운드형님이 도와주셨어요. 그렇게 금세 마수를 하게 됩니다. 송어 사이즈도 적절하고 상태도 좋고 힘도 꽤나 써요. 정말로 오랜만에 느낀 송어의 파이팅 수심만 잘 찾으면 쉽사리 얼굴을 볼 수 있...
송어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전국의 송어터가 오픈을 시작했고 지금 시즌에 다양한 루어가 출시되는데 저는 이번에 데이스프라우트의 송어 크랭크를 구매했어요. 한번 루어들을 하나하나 뜯어보시죠. 이번에 산 송어 크랭크는 데이스프라우트 제품입니다. DAYSPROUT x COAT 가 콜라보 하여 만든 루어입니다. 먼저 이글플레이어 DR 코트 컬러부터 보여드릴게요. 제가 선택한 데이스프라우트 이글 플레이어 DR 코트 컬러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타입 무게 사이즈 플로팅 2.5g 39mm 훅 액션 잠행 수심 # 8 워블링 0.8-1.5m 수심 1.5미터 미만의 레인지에 대응하는 깊은 수심을 공략하는 모델로써 송어가 표층에 없을 때 크랭크의 이미지로 공략 가능한 딥 레인지 미노우입니다. 보통의 라운드 타입 크랭크에서는 표현할 수 없는 느리고 꾸물대는 액션이 송어를 강력하게 유혹한다고 하네요. 고활성부터 추운 시기 저 활성도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미노우입니다. 제가 선택한 색상은 24K OLIVE인데 지속력이 강한 컬러로 브라운 골드 바디에 푸드 컬러의 화차 칼라와 클리어에서 매칭이 좋은 올리브 도트를 배치하여서 스테인 워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클리어 워터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색상입니다. 글로우를 바디에 넣은 이유는 어두울 때나 탁한 물에서 축광을 이용하여 존재감을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데이스프라우트 피코 이글 플레이어 F G2 코트 컬러 수...
배스낚시대회라 하기엔 조금 다른 느낌의 이벤트 잇세이 마니아 페스타를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인 배스낚시대회라 하면 모두가 우승을 향해서 달려가는 느낌인데 이번에 열린 잇세이 마니아 페스타는 같이 웃고 즐길 수 있었던 행사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 그 뜨거운 현장으로 다시 한번 가보시죠! 가~ 보쉬~ 행사는 청풍호 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었고 7:00부터 12:00까지 낚시를 했답니다. 모두가 즐기는 페스타 형식의 배스낚시대회이지만 그래도 상품은 걸어야 하고, 그걸 가져가는 승자는 있어야지요. 대회 룰은 배스 총 3마리의 합산 길이 키퍼 사이즈는 30cm 이상 이였습니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부터 행사 준비를 시작했고 일정에 맞춰서 부스를 설치했답니다. 집결 시간이 되고 접수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행사 진행하신 스태프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가비가 2만 원인데도 불구하고 줄자, 스티커, 루어, 잇세이 모자까지 앗 여기서 끝나지 않았죠. 점심 도시락, 음료, 물까지 제공이 되었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답니다. 오늘 행사는 아트배스 남노싱 형님께서 진행해 주셨어요. 노련하게 진행하시는 그의 뒷모습 든든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유튜버 작약꽃님등 많은 유명하신 분들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셨어요. 대회 룰과 규칙을 한 번 더 알려주시고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됩니다. 배스 3마리 합산 길이 키퍼 사이즈 30cm 트...
매번 다이소 낚시쿨러만 사용하다가 너무 작은 사이즈에 고민이 많았답니다. 많이 잡았다는 자랑이 아니라 정말로 쿨러가 작았거든요. 그래서 결국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두족류용으로 사용하려고 시마노 픽셀 라이트 12L를 구매하였답니다. 낚시쿨러의 리터 개념이 많이 없는 저는 베리잼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를 하였어요. 사이즈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사고 싶었거든요. 낚시쿨러의 경우에는 너무 크면 운송과 보관이 불편하고 너무 작으면 다 안 담기고, 어종에 따라서 쿨러 사이즈가 대부분 정해져 있는데요. 남해권 갑오징어나 문어를 매번 다녀온 결과 저에게 가장 적합한 사이즈는 12L라 생각했답니다. 높이도 딱 적당한 게 선상에 가져가면 깔고 앉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얼음이 30시간이나 간다고 하는데 실제로 써보니 고기를 담지 않았을 경우에는 30시간 정도 가는 것 같고, 고기를 담고 보관을 시작한 이후부터는 급속하게 녹기 시작하더라고요. 당연한 말이겠지만요. 그러나 제가 쓰던 다이소 쿨러에 비하면 냉기는 오래 지속이 되었답니다. 뚜껑은 크게 두 가지 레버가 있습니다. 살짝만 제겨도 열리는 락 톱 레버로 뚜껑 전체를 열 수가 있고 작은 뚜껑을 통해서 빠르게 고기를 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요. 대부분 저는 봉투에 담아서 넣기 때문에 이걸 사용할 일은 적은데요. 도보권 에깅이나 라이트 게임을 갈 경우에는 정말 용이하게 사용될 듯합니다. 내부 공간은 12...
송어 낚시의 계절이 오고 있습니다. 일부 송어터는 이미 개장을 했는데요. 저 역시도 계속해서 눈여겨보고 있고 올해 송어 낚시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맨 처음으로 해야 할 것은 바로 라인을 정해야 하는 건데요. 평소 아징용으로 쓰던 0.35호의 에스테르 라인을 즐겨 썼었는데 이번에는 송어 에스테르 라인 전용을 한번 구매해 봤답니다. 바로 바리바스 사의 슈퍼 트라우트 에리어 ES2 에스테르 레모니입니다. 주로 아징용으로 쓰던 라인은 거의 투명에 가까워 시인성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서 라인이 퉁 튕기는 입질이라든지 텐션이 늘어지는 입질을 캐치하기 힘들었던 단점이 있는데 이번에는 시인성이 좋은 레모니를 선택해 보았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레몬색을 하고 있어서 네이밍도 레모니라 지어졌어요. 이번에 민물용으로 구매하게 된 시마노 카디프 C2000S 새 릴에다가 바로 감아줬답니다. 바리바스 슈퍼 트라우트 에리어 레모니는 총 3가지 스펙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0.25호 / 0.3호 / 0.4호 Spec. 스펙(호) AVE Lb. 0.25 1.42 0.3 1.75 0.4 2.3 가격 9,000원 그리고 색상에는 내추럴(클리어)와 고 발색 옐로 컬러가 있습니다. 내추럴 컬러의 경우에는 스푼, 크랑크에 적합하고 고 발색 옐로 컬러는 바텀 낚시에 사용하기 좋다고 하는데 저는 쇼크 리더를 사용하여 스푼과 크랑크 전용으로 써보려고 합니다. 각 스...
밀양 꺽지 낚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낚시입니다. 돌 사이에 숨어 있는 꺽지들을 꼬셔내고 있으면 눈맛과 손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낚시죠. 이런 꺽지 낚시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시즌의 끝을 달려가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배스낚시를 하다가 꺽지들이 돌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걸 보고 종목을 변경해서 즐겨봤답니다. 제가 밀양 낚시를 즐기고 있던 곳은 동창천 포인트입니다. 물도 맑고 흐름도 좋아서 자주 찾는 곳이죠. 이곳은 배스 개체수도 있기 때문에 배스를 낚으러 왔지만 오늘 반응이 영 시원찮네요. 그래서 높은 곳에서 배스 개체들이 어디 있나 살펴보고 있는데 돌 사이를 쉴 새 없이 들락날락하는 커다란 꺽지들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럼 또 시작해 봐야지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물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밀양 꺽지 포이트입니다. 일단은 있는 장비로 꺽지 채비를 만들어 줬어요. 잇세이 라이어미노우 사카나사카나의 테일 부분만 잘라서 지그헤드에다가 끼워줬고요. 배스낚시용으로 쓰는 닉스팝 스피닝 UL 대에 합사 0.35호 쇼크 리더 카본 6lb를 사용했습니다. 잇세이 사카나사카나의 테일 부분은 이렇게 물살이 있는 곳에서는 수류에 흔들리며 액션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꺽지가 물어줄 거예요. 참 쉽죠? 돌 사이를 꼼꼼하게 치고 오다 보면 갑자기 돌 밑에 숨어 있던 밀양 꺽지가 나타나서 루어를 물고 도망간답니다. 간혹가다가 예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