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내장이 푸짐하게 들어있는 화곡동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주소: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888-9 영업시간: 00:00 - 24:00 폰카라 화질이 다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밤 늦게 집으로 가던 길, 출출하기도 하고 바람이 쌀랑하기도 해서 따끈한 탕 한 그릇을 먹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밤이니까 설렁탕이나 먹을까 하다가 가니가 이전에 화곡동에서 먹고 반했다는 해장국집이 떠올라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양평에 본점을 두고 있다는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이전에 좋아하는 블로거님 포스팅에서 본점 후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강서구에 있는 이곳은 직영점 형식으로 운영이 된다고 한다. 갔다가 깜짝 놀랐던 게 12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술 마시러 온 분들, 혼밥 손님 등등 해서 가게가 만석이었다는 점. 구석진 곳에 있는데도 손님들이 이만큼 찾아오는 걸 보니 맛있는 집은 분명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조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메뉴 및 가격 해장국: 10000원 해내탕: 12000원 우리는 해장국이랑 해내탕을 하나씩 주문. 사실 소주도 한잔하고 싶었으나 이날은 차를 끌고 와서 패스. 깍두기가 나올 때도 있고, 무말랭이 대신 다른 반찬이 나올 때도 있긴 하던데 웬만하면 이렇게 나오는 듯? 달큰한 무말랭이와 청양고추, 그리고 맛있는 시골된장 배추 김치까지. 김치는 달지 않고 새콤 시원한 맛이 났었다. 난 니가 깍두기였더라면 더 좋았을...
23휴무 없어서 더 좋은 생골뱅이집 신사동 골뱅이신사 영업시간 : 매일 17:00 - 07:00 경돌이랑 오랜만에 찾은 신사 세로수길. 맛있는 곳에서 술이 마시고 싶어서 목록만 족히 10군데는 넘게 뽑았는데 전부 다 일요일 휴무인 거 실화입니까..? 왜 일요일에 장사 안 해주세요.. 그래서 일요일에 문을 열고, 맛있는 곳을 다시 찾던 중 생골뱅이 전문점이 보여서 고민없이 바로 방문을 했다. 모자란 찬은 셀프코너를 이용.. 세로수길에 위치한 신사역 술집 골뱅이신사. 외관 사진은 깜빡했는데 테라스는 지상에, 매장은 반지하에 있는 형식이다. 테라스에 앉을까 하다 비 소식도 있고 이모님도 혼자 일하시는 날이라고 하셔서 그냥 매장 테이블에 착석. 신사역 술집 골뱅이신사 메뉴 및 가격 2인세트(생골뱅이탕+갑오징어): 59000원 소주: 5000원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는 생골뱅이탕을 주축으로 문어 숙회, 꼬막 등이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 생골뱅이탕만 주문하려고 했다가 좀 아쉬울 것 같아서 2인세트로 변경을 했다. 세트는 소라, 꼬막, 갑오징어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날 소라랑 꼬막은 그다지 안 땡겨서 갑오징어로 당첨~! 소주는 넘나 오랜만.. 이날은 깔끔하게 각 일병씩 짠짠. 밑반찬으로 단무지랑 백김치가 나오긴하는데 이날은 깻잎 쌈이 맛있어서 요 두개는 거의 손 안 댔던 듯..? 이것만 놓고 보면 얼핏 쭈꾸미집 비쥬...
19해장집인데 해장 불가한 24시 해장집 삼성동 중앙해장 영업시간: 매일 00:00 - 24:00 1년 중 내가 제일 기다리는 때인 내 생일 주간. 이번 생일은 가니랑 가니 지인들이랑 시간이 맞아서 같이 보내게 되었다. 점심으로 스시를 먹고 온 터라 저녁은 칼칼한 게 땡겨서 근처에 있는 중앙해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상황이 안 맞아 올해가 되서야 처음으로 방문하게 된 중앙해장! 저녁 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웨이팅으로 입구가 북적북적.. 우리도 이름을 적어놓고 한 30분쯤 기다린 후에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중앙해장 메뉴 및 가격 곱창전골: 대 89000원 소주/맥주: 5000원 중앙전골은 신메뉴라고 하는데 뭔지 잘 모르겠어서 본 오리지날인 곱창전골로 주문. 중 사이즈가 2-3인 정도 양이고 대가 4인 양이라고 해서 4명팟이었던 우리는 대자로 주문을 했다. 이건 마장동 중앙축산에서 직영으로 운영한다는 내용.. 여기 말고도 중앙축산에서 납품하는 집들을 꽤 많이 들었어서 익숙한 이름이었다. 중앙해장은 곱창 일부만 국내산 육우를 사용하고 나머지는 한우를 사용한단다. 깍두기와 김치는 테이블 위에 통째로 세팅되어 있어 먹고싶은만큼 덜어먹으면 된다. 깍두기는 달큰시원한 서울식 서타일~ 술은 소주랑 맥주랑 사이좋게 하나씩 시켜주기. 이날 인원이 전부 소주파라 맥주는 저게 첫병이 마지막 병이었다. 이날 한시간도 안 되서 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