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산골여행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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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골목의 따끈한 어묵꼬치 이야기

    양양 장날, 언제나 시장 골목에는 옹기종기 모여서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커다란 어묵 통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기다란 어묵이 구불구불 꿰어진 꼬치가 한 가득합니다. 빙 둘러서서 뜨거운 어묵 육수와 어묵꼬치를 맛있게 드시고 있는데, 이 어묵의 유래가 있습니다. 옛날 옛적, 겨울 추위가 유난히 길었던 어느 마울에 한 청년이 살고 있었는데 이름은 어부라고 했습니다. 어묵꼬치 유래 어부가 사는 마을은 물고기가 풍부한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살고 있었는데 추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물고기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어느 날, 어부는 추위에 떨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가에 떨어져 있는 물고기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물고기가 죽기 직전이었고 어부는 집으로 가져와 정성껏 보살폈습니다. 며칠 후 물고기는 건강하게 살아났고 어부는 감사의 마음으로 물고기를 요리했습니다. 어부는 물고기를 잘게 썰어 밀가루와 함께 반죽한 뒤 뜨거운 물에 끓여보았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먹어보니 맛있는 음식이 완성되었습니다. 어부는 이음식을 마을 사람들과 함께 나눠 먹었고 마을 사람들은 그 맛에 감탄하며 물고기로 만든 탕이라는 뜻으로 어묵이라 불렀습니다. 이후 어묵은 겨울철의 대표적인 간식으로 모두들 좋아했고 사랑받고 있습니다. 어묵은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나누어 먹고 배려하는 마음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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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20
    양양가볼만한곳 정암해변의 몽돌소리와 헤밍웨이 파크

    양양가볼만한곳 정암해변의 몽돌소리와 헤밍웨이 파크 / 물치항 회 센터 1 정암해변 정암해변은 해파랑길 44코스에 속합니다. 파도와 함께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해파랑길은 부산에서 시작되어 강원도 고성까지 총 50개의 코스로 이루어진 해변길입니다. 양양가볼만한곳으로 소문난 정암해변은 모래가 아니라 몽돌(돌이 모나지 않고 동글한 모습)로 이루어진 해변입니다. 2 몽돌소리길 주차장 양양 후진항 주변 주차장(무료)이나 정암리 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여름에는 주차하기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후진항에 주차를 하셨다면 자전거 전용 데크길를 이용해서 걷게 되는데 해안가 바위와 팥도가 만들어내며 솟구치는 하얀 포말들이 벌써 마음은 바다에 빼앗기며 걷고 있게 됩니다. 조금 더 정암해변 방향으로 가다 보면 깨끗한 백사장과 청정한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곳에서부터 바다 쪽으로 귀 기울여보세요. 몽돌소리길이 시작되며 이길과 해변에는 40여 명의 예술가가 협업하여 그림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꾸며놓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주변 공원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방문하거나 주말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좋은 장소 중 하나입니다. 3 몽돌소리 파도에 휩쓸리며 맑은 바닷물과 돌들의 마찰 그리고 몽돌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바닷물의 소리가 만들어내는 신비한 소리는 자연의 합주곡입니다. 몽돌소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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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7
    독감 감기 기침으로 힘들 때 저는 다슬기 국을 먹고 있습니다

    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로만 만든 겨울철의 별미 특히 요즘 감기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지만 다슬기 국에 청양고추를 넣어 끓이는 집밥의 다슬기 국을 집사람이 만드는 모습을 살펴봤습니다. 작년 가을/ 다슬기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석양 무렵에 계곡에 가면 씨알이 굵은 어미 다슬기들이 바위 위로 올라와 있습니다. 늦가을 계곡물은 차거워도 잡는 재미에 추운 줄 모르고 잡았던 다슬기들입니다. 물에 담가 해감을 하고 양파 자루에 넣어 빨래하는 것처럼 깨끗이 씻은 다슬기를 적당히 익힌 다음, 굵은 대바늘로 한 개씩 다슬기를 돌려가며 한 알 한 알씩 뽑아서 다슬기 국물을 조금 섞어 함께 냉동고에 저장했습니다. 이것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물 반 다슬기 반이라고 할 만큼 많이 넣고 끓여 먹으면 세상에 없는 최고의 집밥 다슬기 국이 만들어집니다. 청정지역 산골 마을에도 독감 감기에 걸려 많은 사람들이 콜록거리며 힘들어하는 요즘 저는 열심히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듯 목 아픔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단백질과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하여 건강에도 좋고 또 술 마신 다음날 먹으면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지만 요즘 제가 독감 감기에 고생하고 있는데 먹어보니 별미라서인지 기침과 가래가 잦아드는 듯하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해야 감기도 빠른 회복이 되나 봅니다. 산골여행펜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길 435 산골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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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17
    양양시장 국밥집 양양집에서

    모처럼 바람 없는 맑고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다음 달에 4 km 위쪽 마을로 이사를 갑니다. 커다란 물건은 이삿짐센터에서 옮겨주시겠지만 작은 것들은 집사람과 하나씩 차에 옮겨싣고 매일 한 두 번씩 나르고 있습니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일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전 동안에 두 번 옮겨놓고 점심시간쯤 되어 양양시내에 있는 해수 사우나에 가려고 나갔습니다. 가끔 양양시장에 가면 점심은 꼭 양양시장 안에서 소머리 국밥을 잘 하는 양양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화장실이 있는 상가 건물 안에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지만 언제나 사람들이 많아 하루 분량의 재료가 소진되면 문을 닫아 갈 때는 꼭 확인 전화를 해야 합니다. 오늘도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라고 남은 소머리 고기들을 많이 넣어 주셨습니다. 고깃국도 맛있지만 집밥처럼, 각종 반찬들을 정성스럽게 만드시기 때문에 더 인기가 있는 소머리국밥 양양집입니다. 오늘도 아가미 젓 깔(아가미식혜)을 비롯하여 깍두기, 배추김치, 무말랭이, 등 반찬만으로도 밥 한 그릇은 뚝딱 먹어 치울 정도로 맛깔스러웠습니다. 마지막 국밥이라고 남은 소머리를 몽땅 넣어 주셔서 모처럼 땀 흘리며 맛있게 먹어 몸 보신을 했습니다.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끼리끼리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어보면 대충 어느 동네 누구라고 느껴지는 고향 같은 시골 마을 음식점은 이야기가 풍성해서 재미있었습니다. 장날이 아닌 양양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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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13
    한 달 반 동안 감기 회복 중 박새와의 교감을

    한 달 반 동안 감기 회복 중 박새와의 교감을 특별히 감기에 걸릴만한 보건 위행을 소홀히 한 것이 없는데 독감과 코로나 예방 접종을 한 이후(저만의 생각) 집사람과 제가 기침이 심해졌습니다. 멀리에서 지켜보는 박새 저는 a형 독감, 집사람은 역류성 식도염으로 지금도 정상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 접근 3일째 얼굴 익히기 하는 듯 한 달 전에 도착한 화목을 매일 조금씩 토막 내고 도끼로 장작 만들기를 하는데 톱밥에 섞인 먹이를 찾아 날아온 박새 때문에 즐거움이 생겨났습니다. 살포시 내려앉은 박새 발톱은 부드럽게 호두 열매를 깨뜨려 호두를 던져주면 박새가 가까이까지 날아와 물고 가기를 반복, 휘파람을 불면서 손바닥으로 유인했고 처음에는 근처까지 날아왔다 도망가더니 다음 그다음 날부터는 손바닥에 앉아 먹이를 물고 가는 모습에 빠져들었습니다. 날아오지 않으면 궁금해집니다. 동박새는 주변에 10여 마리가 날아와 나뭇가지에 앉아있었고 딱 두 마리만 교대로 찾아와 물고 갔다가 다시 찾아오는 것은, 숨겨두고 다시 온 듯했습니다. 손바닥을 움켜쥐면 틈새 공략까지 새들도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듯이 내 손에서는 먹이만 물고 갔는데 집사람 손바닥에서는 제법 오랫동안 머물렀다 가기도 했습니다. 집사람 손바닥에서는 오랫동안 머무르기도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작은 새들과의 친교가 이렇게 즐겁다는 것을 요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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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17
    미리가 본 동해의 일출 무송정

    금강산 콘도에서 바라 본 일출 춥지만 연일 화창한 날씨가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 없는 요즘 연말의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동해바다를 연상하면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 떠나시는데 저는 7년 전부터 연말이나 연초에 찾아가는 곳이 강원도 고성의 최 북단에 있는 금강산 콘도입니다. 북쪽은 공기도 맑고 다소 춥지만 여행자가 많지 않아 일출 사진 찍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금강산 콘도 부근에 있는 대진항 수산시장은 어민들이 직접 잡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때로는 놀랄 만큼 저렴하게 구입해 숙소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금강산 콘도에 도착하여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찬거리를 구입하려고 대진항 수산시장으로 갔습니다. 일단 호객 행위가 없어 여기저기 구경하기 좋았고 아침 속풀이할 해장국 생선을 골랐고 횟감도 굵고 넓게 썰어달라고 했습니다. 물건 사는데 남자가 끼어들면 그 물건값은 남자가 다 내야 한다는 약속이 있어서 절대 남자는 팔짱 끼고 바라만 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저녁 식사가 마련될 때까지 콘도 앞에 있는 소나무 동산처럼 생긴 무송정이 있는 섬 주변으로 산책 나갔습니다. 내일 아침 일출 사진을 찍으려면 좋은 장소를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 섬 입구까지 둘러봤습니다. 금강산 콘도 무송정으로 가는 후문 섬은 군사 보호 지역으로 철조망이 둘러 쳐져 있었는데 오히려 일출이 보이는 룸을 선택했기 때문에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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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11
    동박새 훈련/ 내 손바닥에서 먹이 먹는 모습 만들기

    동박새는 주로 남부 지역에서 서식하는 참새와 비슷한 크기의 텃새입니다. 화목 작업을 하는데 동박새가 무리 지어 날아와 톱밥 속에서 벌레 사냥이라도 하는 듯했습니다. 집에 남아있던 호두 열매에서 새가 좋아하는 호두 살을 잘게 부셔서 동박새를 유혹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홍시를 올려놓았더니 까마귀가 먼저 와서 먹었고 늦게 찾아온 동박새가 호두를 입에 물고 날아가면 또 다른 새가 날아와 물어가기에, 손바닥에 올려놓고 기다렸더니 와 ~~~감동 손바닥에서 가녀린 발가락이 움직이는 전율의 감동. 손바닥에 날아와 앉더니 호두를 물고 날아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 핸드폰도 카메라도 준비하지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집에서 핸드폰을 가져왔지만 손바닥까지 접근하지는 않았습니다. 내일모레 며칠 동안 경계심을 풀면 멋진 모습이 촬영될 듯합니다. 동박새는 몸의 윗면은 녹색이고 날개와 꼬리는 짙은 갈색을 띱니다 동백나무의 꿀을 매우 좋아해서 동백 새라고도 부르며 나무 열매나 곤충까지 먹는 잡식성 새입니다. 사람과의 친화력은 좋은 편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동박새를 애완용으로 기르기도 합니다. 다만 야생에서의 동박새는 경계심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려 하지 않습니다. 수명은 약 5년 전후이며 어떤 개체는 1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고 일려 져 있습니다, 일부일처제로 부부가 함께 살아가고 번식기에는 둥지를 함께 만듭니다. 알은 4~5 개 정도 낳으며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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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11
    화목 나무가 주는 행복감

    이틀 전에 도착한 난로용 화목을 오늘부터 난로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자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인건비와 제반 비용이 많이 올라 해마다 값이 오르고 있지만 화목 난로를 사용하는 것은 저에게는 몇 가 유익한 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실에 들어오면 따뜻한 온열과 강화 유리로 보이는 빨갛게 따 오르는 불꽃이 주는 온화함은 마음을 안정 시주는 듯하고 정겹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때로는 아름드리나무를 엔진톱으로 끊어 낼 때 톱밥이 쏟아지며 흩어지면서 나무의 진한 향을 풍겨주는데 이것은, 스트레스를 깨끗이 해소시켜주는 심리적인 나만의 원동력입니다. 아름드리 통나무를 도끼로 찍으면 높은 산에서 자란 나무들이라 어찌나 강한지 불빛이 번쩍 튈 때도 있으며 나무는 한두 번으로는 쪼개지지 않습니다. 세 번 네 번 연속으로 찍을 때 쩍 갈라지는 소리는 통쾌함과 승리감을 느끼게 됩니다. 힘들 때까지 작업하고 쉴 수 있는 자유로움은 톱밥 속에서 벌레를 찾는 새들만큼 여유롭습니다 운반기 좋도록 굵지 않은 것은 조금 길게 자르고 굵은 것들은 난로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 자릅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맛있는 커피와 빵 몇 개를 가져다 주는 집사람과 먹을때는 피로를 잊게 하고 자연인처럼 행복감 느낍니다. 나이테를 살펴봤습니다. 무려 80년이 더 된 나이였습니다. 썩은 곳 하나 없이 80여 년을 자랐으니 그곳은 병균이 없는 천혜의 자연 지대였나 봅니다. 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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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27
    주문진여행 주문진 좌판풍물시장 활력이 넘치는 곳

    주문진여행 주문진 좌판풍물시장 활력이 넘치는 곳 글 사진 / @산골여행 주문진좌판풍물시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58-10 주문진해안주차타워 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40 항구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58-14 주문진공용주차장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로 28 이틀 전 강릉 병원에서 20여 분 거리에 있는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에 들러 요즘 맛이 최고의 절정기에 달한 방어를 구입해서 이웃에 있는 동네 지인들과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던 시장을 소개합니다. 주문진 여행 주문지 시장의 주차장은 두 곳에 있습니다. 모두 바닷가 방향에 있는데 큰 도로변에 있는 대형의 주차장과 바닷가 어항 쪽의 좌판시장 주차장은 교각을 높게 만든 바다 전망 주차장이라서 아름다운 바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주문진 수산시장과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은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바다가 있는 쪽에 있는 곳이 주문진 좌판풍물시장입니다. 주문진여행 주문진시장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시장과 연계되어 편리합니다. 시장 문밖에는 시원한 바다가 보이고 요즘 양미리 철인지 그물에 걸려있는 수많은 양미리를 떼어내는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추위에 바닷바람 맞으며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찡한 느낌이 들고 바구니에 가득 담긴 양미리를 바라보면 감격스럽기도 했습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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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3
    화목 도착 따뜻한 겨울 준비

    초 가을에 부탁했던 화목이 크리스마스이브 날 오늘 도착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반가웠습니다. 더 춥기 전에 도착되어 고마웠습니다. 가을 초에 부탁했는데 주문량이 많아 늦어졌다네요. 매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또 도끼로 쪼개며 겨울 운동을 하게 하는 즐거운 땔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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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20
    제주음식 예소담 도두점 맛과 가성비 좋은 곳

    제주음식 예소담 도두점 맛과 가성비 좋은 곳 글 사진/ @산골여행 여행지에서 이른 아침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숙소에서 멀지 않은 곳 도두 무지개 해안 길에 있는 예소담(도두점)에서 맛있는 고기 국수를 먹을 수 있었는데 맛이 살아있는 음식으로 배불리 먹었던 곳을 소개합니다. 부근에는 이호테우 해변이 있고 목마 등대로 유명한 빨간색 등대와 흰색 등대가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특히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호테우 해변 이 장소들은 예소담 도두점과는 차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에 있으니 식사 후 구경하며 즐거운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16 명이 한꺼번에 먹으려면 기다리겠다 싶었는데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시는 손님들이 있었으며 제주 투어리스트 대표님께서 미리 예약을 하셨나 봅니다. 제주 투어리스트 대표님 멋진 외모만큼 대표님의 순발력은 처음부터 깜짝 놀라게 하는 솜씨가 있으시네요. 모두 식탁에 앉으니 반찬과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은빛 갈치가 금방 잡아 온 것처럼 빛을 발산하고 있는 초밥이 나왔습니다. 생선초밥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지인이 곁에 있어서 제가 두 몫을 먹었습니다. 굿 ~ !!! 단호박, 깍두기, 배추김치 등 반찬이 나왔지만, 더 드시려면 셀프서비스 반찬 통에서 가져오시도록 중앙 위치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제주음식 예소담 도두점의 대표 메뉴 곧 고기 국수를 가져오셨는데 김이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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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3
    법수치 계곡 눈과 강풍을 견디며 일부 구간 완공

    집 앞 법수치 계곡 옹벽공사 마을의 숙원 사업으로 시작한 하천 범람을 막는 옹벽공사 법수치 계곡 일부 구간이 5개 월의 작업으로 마무리 돼가고 있습니다. 법수치 계곡의 돌풍과 하천의 추위를 견디며 열심히 작업을 해주신 덕분으로 하천 옹벽공사가 만족스럽게 완공을 하고 도로 옹벽과 포장만 남았습니다. 법수치 계곡으로 내려가는 돌 계단 집 앞 하천 옹벽으로 5 ~ 6십 년생의 나무들이 사라졌지만 기상이변으로 하천 범람 피해를 막아주는 방어 막 공사라 어쩔 수 없었지만 다행히 불편함 없이 하천으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만들어 주셨습니다. 도로포장까지 완공되면 일하시는 분들과 회식으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산골독채민박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법수치길 858 #옹벽공사 #법수치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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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8
    동지와 팥죽 이야기

    동지와 팥죽 산골여행 펜션에도 눈이 펑펑 내리던 오늘 아침 집사람과 나는 따뜻한 화목난로 앞에서 동지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고 새알 옹심이를 만들었습니다. 동짓날에는 팥죽을 먹는 풍습이 우리나라의 전통으로 한 해도 빠짐없이 먹었지만 집사람과 단둘이서 만들어 먹는 해는 처음이었습니다. 올해는 단출하지만 오붓하게 둘만의 시간을 가지고 재미있다는 영화를 보면서 밤 시간을 보내려고 준비도 했습니다. 형제 같은 이웃끼리 팥죽을 끓여 서로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함께 먹었는데 올해는 저희가 감기로 인해 피곤해서 조용히 보내려고 했습니다. 동짓날 팥죽을 먹는 풍습은 중국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 죽어서 전염병을 퍼뜨리는 귀신이 되었는데 망나니가 평소에 팥을 싫어하고 두려워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귀신을 쫓기 위해 동짓날 팥죽을 쑤어 악귀를 쫓았다는 이야기로 전해지고 있는 것이 유래되었나 봅니다. 동짓날, 가족과 함께 따뜻한 팥죽 한 그릇을 나누며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해 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동짓날 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산골여행 펜션 가족 여러분도 좋은 밥 되세요. 법수치계곡의 밤 산골여행펜션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북면 법수치길 435 산골여행 #동지 #팥죽 #동지팥죽 #산골여행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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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30
    강릉 가볼만한곳 아르떼뮤지엄장엄한 자연 속으로

    강릉 가볼만한곳 아르떼뮤 지엄장엄한 자연 속으로 병원에 가려고 강릉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경포대 부근에 있는 강릉 아르떼뮤지엄에서 꽃, 폭포, 천둥, 해변, 태양, 라이브 스케치북, 등 흥미로운 생생한 예술의 세계를 체험하고 왔던 이야기입니다. 강릉 아르떼뮤지엄 태양의 에너지 속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뮤지엄을 찾아갔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경포대를 가려고 했는데 정선에 있는 지인이 아르떼뮤지엄에 다녀왔다는 글을 보고 집사람과 갔는데 주차장도 넓고 좋았습니다. 입장료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저녁 8시 (마감시간 7시) 아름다운 자연을 주제로 한 작품들의 시각적 강렬함과 감각적이고 품격 있는 분위기에 몰입해 보세요. 빛과 소리까지 더해 색다른 세상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꽃 천둥 동굴 해변 라이브 스케치북 등과 같은 다양한 전시장에서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빛과 소리가 만든 영원한 자연 속에서 멈춰보세요 한가득한 근심 걱정을 잊고 평화로움에 느껴보세요. 강릉 가볼만한곳 꽃 동백 생명의 순환과 사랑의 상징 동백꽃은 바람이 차가워질 즈음 피어나는 꽃 동백은 향기가 없는 대신 붉은빛으로 동박새를 유인하여 꽃봉오리 피웁니다. 가장 아름답고 화려하게 꽃을 피운 뒤 꽃봉오리 째 떨어지는 동백을 통해 덧없는 생명도 느껴봅니다. 비취 beach starrybeach별이 빛나는 해변 온전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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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멍, 향기속으로

    감미로운 향을 싣고 나풀거리는 김을 따라 수 많은 생각을 띄워봅니다. 건강이라는 염원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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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이미지 수35
    음악과 책이 있는 의정부 가볼만한곳, 의정부 음악도서관

    음악과 책이 있는 의정부 가볼만한곳, 의정부 음악도서관 의정부 음악도서관은 음악이라는 용역에서 책까지 읽을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발곡도레미 화장실 이름입니다 귀엽죠 도서관 주변 공원은 시민들의 쾌적한 쉼터로 도로 옆으로 흐르는 중랑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주고 전국에서 하나 뿐인 멋진 공공도서관의 역할도 하고있습니다. 의정부음악도서관 경기도 의정부시 장곡로 280 의정부 음악도서관에는무엇이 그토록 매력이 있어 방송과 드라마까지 촬영되고 있을까? 몇일전 이곳을 찾아가 곳곳의 모습을 담아 봤습니다. 도서관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해서 주변 공영 주차장신곡1동 동신2차아파트옆 (신곡동 718-1)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입니다 먼저 의정부 가볼만한곳의 의정부 음악도서관에서는 각종 악보를 만나볼 수 있고 누구나 이 악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악보를 필사 연습하는 공간도 있습니다. 필사 노트와 연필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으며 장난삼아 낙서를 하지말아 달라는 부탁도 있습니다. cd, dvd, lp 등도 소장돼 있다는데 무려 1만4천여 점. 이정도면 의정부 가볼만한곳으로 충분하겠네요. 음악도서관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음악과 관련된 것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cd 등1만4천여 점을 소장하고 도서관에서도 들어볼 수 있도록 음악 감상 룸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긴어게인 (jtbc)의 음악무대를 꾸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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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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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렴과 천식 사이에서 돌고 돌았던 한 달 반

    폐렴과 천식 사이에서 돌고 돌았던 한 달 반 정확한 첫 진료가 고통을 덜어줍니다 11월 초 독감과 코로나 119 예방접종을 했는데 그 후 집사람과 저는 감기에 걸려 가까운 병원에서부터 시작하여 xx 큰 병원에서 ct 촬영을 비롯하여 혈액 검사까지 정밀 조사를 했지만, 우리의 고통스러웠던 이야기는 진료과정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ct 촬영에서 나타난 폐 사진으로 판독하며 폐렴기가 있다는 소견에 따라, 약 처방을 받았는데 집에는 감기약 처방으로 받아 쌓인 약들이 우리의 고통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집사람은 기침을 하면 기도가 막혀 숨을 쉴 수 없어 입술이 파랗게 변할 정도로 극도의 고통을 호소하기를 하루에도 수십 번을, 천식 환자들처럼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등 두들겨 주며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하는 방법밖에 없었던 긴 날들이었습니다. 119 전화를 하려 해도 5분 이내에 회복되어 평상시 컨디션을 회복하기 때문에 병원에 가도 원인을 찾지 못할 것 같았습니다. 할 수 없이 아이들이 있는 가까운 곳의 대학병원 응급실에 새벽에 찾아갔지만 역시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만 받고 또 약 처방만 받기를 반복할 뿐, 가습기와 산소를 공급해 주는 기구, 호흡을 도와주는 기계도 구입해서 사용했지만 멈추지 않는 기침과 호흡곤란증, 또 다른 종합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입원하고 싶어도 병명이 나오지 않아 통원 치료하며 검사 결과를 기대했지만 모두 깨끗하다는 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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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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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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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여행의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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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닭강정 장암점 맛집 큰집닭강정

    의정부 닭강정 장암점 맛집 큰집닭강정 의정부 장암동 발곡전철 역 부근 큰집닭강정 장암점 경기도 의정부시 회룡로 178 B1 큰집닭강정 저녁 무렵 중랑천 강변으로 산책 나가면 볼 거리가 무척 많았습니다. 중랑천에 떼로 몰려다니는 물오리와 고고한 기품으로 물 가운데 모래톱에서 쉬고 있는 흰색 왜가리들. 도시의 건물들을 부드럽게 보이게 만들고 있는 물가의 갈대들도 석양 무렵이라 더 아름다웠습니다. 방학이 되어 집에 도착한 대학생 녀석들이 갑자기 닭강정이 먹고 싶다는 귀여운 강요에 의정부 닭강정 맛집으로 알려진 큰집닭강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도보로 10여 분 걸리는 의정부 발곡 전철역 부근에 있는 큰집닭강정 가게는 걸어서 가는 길이 중랑천변 이라서 구경하며 운동도 하는 듯 좋았습니다.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찾아가 보니 가게에는 손님들이 주문하고 찾아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3년 전 가격으로 할인 2천 원씩 가게 내부가 작은 공간이라 이곳에서 먹을 공간이 없어 모두 집으로 가져가는데 그래서 값이 많이 싼 편이었습니다. 주문하고 오셔서 찾아가시는 손님들 주문을 했지만 바빠서 지금 만들고 있어서 닭강정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큰집 닭강정 메뉴 *컵강정 : 3천 원 (후라이드 순한 맛) *닭강정 중 : 8천 원 대 : 1만 2천 원 (2 ~ 3인 분) 특 : 1만 7천 원 (3 ~ 4인 분) 땅콩 알러지가 있으시면 땅콩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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