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시럽
19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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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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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오는 날 추천! 밀크티 유래와 만드는 방법까지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릴 것 같아요. 이제 겨울 초입인 12월인데 벌써 여러 번 그것도 많은 눈이 내렸더라구요. 저는 하얀 눈이 세상을 뒤덮으면 자연스럽게 포근하고 따듯하면서도 달달한 음료가 생각이 나요. 마시멜로 하나 띄운 핫초코도 좋고, 휘핑크림이 예쁘게 올라간 달달한 카페모카도 좋죠~ 거기에 오늘은 하나 더! 추천해드릴게요. 바로 따뜻하고 달콤한 밀크티랍니다. 밀크티는 이제 많이 익숙하실텐데요. 우리나라에서는 타피오카펄(버블)을 잔뜩 넣고 시원하게 마시는 버블밀크티로 흔히 알려져 있어요. 밀크티는 진하게 우린 홍차에 적당량의 우유를 넣어 베리에이션한 블렌딩 음료 중 하나랍니다. 커피로 치면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넣은 카페라떼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홍차와 우유는 오래 전부터 함께 마시기 시작해서 지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예요. 밀크티 유래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우리가 마시는 밀크티는 유럽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논쟁이 있는데요. 홍차의 나라라고 할만큼 차 문화가 발달한 영국에서 차 무역상이 위장장애를 막기 위해 차에 우유를 섞었다는 얘기도 있고, 프랑스의 한 귀족 부인이 부드러움을 위해 홍차에 우유를 섞었다는 기록도 있다고 해요. 또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중국 황제의 만찬회에 참여했을 때 홍차에 우유를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지금은 알 수 없...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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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단히 홍차시럽 밀크티 만드는 방법

홍차를 좋아하지만, 요즘은 카페인이 도저히 안받아서 도저히 못마시고 있는 중이다. 선물받은 잎차들을 고대로 묵히고 있는 상태. 같이사는 남편은 홍차를 안좋아해서 마시지 않고... 결국 오래된 잎차를 밀크티용 홍차시럽으로 만들었다! 그나마 남편이 밀크티는 마시니까.......... 홍차 소진용 레시피 시~~작!!! 오늘 사용할 홍차는 루피시아 애프터눈 티! 상미기한이 한~참~지~났~다~ 향이나 맛이 좀 떨어질 뿐 먹으면 큰일나진 않음. 레시피는 유튜브 홍차언니님 영상을 참고함! 홍차잎 40g 설탕 200g 물 400ml 나는 조금 덜 달게 먹고 싶어서 설탕 양을 줄이고, 집에 자일로스 설탕 밖에 없어서 자일로스 설탕을 씀! 먼저 분량의 물을 붓고 팔팔 끓여준다.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분량의 홍차를 넣는다. 물을 끓이면서 차를 우리면 떫은 맛이 나온다고 함! 차가 골고루 우러날 수 있도록 수저로 저어주었다. 계속 젓는 건 아니고 한번만 슥! 그리고 뚜껑을 닫고 10분정도 우리기. 뚜껑을 닫아야 찻잎의 향이 더욱 진하다고 한다. 근데 나는 이미 오래된 홍차라 향이...예전만큼은...엉엉.. 밀크팬이라 뚜껑이 없어서 아무 냄비 뚜껑 얹어둠.. 10분이 지나면 체에 잎을 걸러 찻물을 받는다. 홍차잎이 불어나서 된장국 시래기 같음.. 찻잎을 거르면 시럽을 만들 냄비에 다시한번 체에 거르며 찻물을 옮겨 담는다. 굳이 안해도 되는데 더 깔끔하게 ...

2021.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