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오늘은 부평구청 옆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간김에 식사까지 해결하고 왔어요. 부평구청역 근처는 청리단길이라고 맛집이랑 카페가 엄청 많거든요~ 고민하다가 다른 지역에서 이미 유명한 부평구청역 맛집 초이다이닝에 다녀왔습니다. 부평구청 맛집 초이다이닝은 퓨전 일식 식당인데요! 그에 걸맞게 귀엽고 키치한 인테리어가 매력적이었어요. 키친도 오픈형이라 위생걱정도 안심이었습니다. 우드와 톤다운된 레드 컬러의 조화가 예쁘죠~ 좌석도 많은데 주말에는 지나가면 웨이팅 하더라고요. 저는 평일 오후 애매한 2시에 방문했는데도 두세팀 있었어요! 초이다이닝은 굴포천역 근처에 있어서 굴포천역 맛집으로도 유명한데요~ 메뉴도 엄청 다양해요. 후토마키 종류만 일단 세가지입니다. 연어/우나기/육회예요. 대박이죠~ 보통 연어 후토마끼를 많이 판매하는데 육회는 신기했어요. 또 돈까스, 카레, 소바, 파스타 종류도 많아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 엄청 되더라고요. 부평구청 맛집 초이다이닝 주문은 키오스크로 자리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고요~ 지금 리뷰이벤트를 하면 콜라나 사이다 중 음료 하나를 받을 수 있더라고요. 필요하시다면 하면 좋겠죠! 저희는 비가 올 것 같이 흐려서 김치가츠나베를, 그리고 맛있다고 들은 연어 후토마키와 사이드로 가츠산도까지 주문했어요. 아침을 굶고와서 엄청 배고팠어요... 대기하고 있는데 서비스로 마키 두조각을 주셨어요. 안에 고로...

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깜짝 놀랐어요. 겨울이 늦게 오긴 했지만 막상 추워지니 몸이 금방 힘들어지는.... 그래서... 뜨끈뜨끈한 샤브샤브를 먹으러 다녀왔답니다. 평소에 샤브샤브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자주가던 샤브모아가 2호점을 오픈했더라고요! 테마의거리와 문화의거리 사이에 있는 큰길가에 위치해있어서 엄청 찾기 쉬웠어요. 2층으로 올라가니 오픈한지 얼마안되서 아주 깔끔한 매장이 보였답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입구쪽에 손씻는 공간과 커피 셀프코너가 있더라고요. 후식으로 먹고 나가기 좋죠~ 손을 써야하는 월남쌈도 판매해서 그런지 센스있게 손씻는 세면대가! 테이블도 엄청 많고 공간 자체가 되게 넓었는데요~ 단체석은 최대 24명까지 수요 가능하더라고요. 곧 연말인데 부평연말모임하기도 좋겠어요. 또 부평역 샤브샤브 맛집 샤브모아의 큰 장점인 <채소 셀프바>입니다. 야채와 쌈채소를 무제한으로 마구마구 먹을 수 있어요. 청경채, 알배추, 숙주, 버섯은 물론 부평역 월남쌈 맛집답게 적채, 오이, 당근, 비트 등도 곱게 채썰어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부평 샤브샤브로 유명한 샤브모아 월남쌈의 메뉴판인데요~ 기본 월남쌈+샤브샤브부터 샤브샤브 단독 메뉴도 있고요. 해물이나 소고기 특수 부위 모둠이 추가된 메뉴도 있어요. 또 구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훈제오리나 삼겹살을 구워서 샤브샤브, 월남쌈과 ...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요즘 맞벌이는 거의 필수지 않나요~ 상대적으로 제가 시간적 여유가 많지만 어쨌든 저희 역시 맞벌이인데, 둘다 일하다보니 밥 챙겨 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외식, 배달도 매번 하자니 건강도 상하는 것 같고 비용도 만만치않고.. 그렇다고 해먹자니 피곤하고요. 이럴 때! 부평반찬가게를 이용해야겠죠? 부평시장반찬가게로 유명한 반찬이랑에 다녀왔어요. 반찬이랑은 반찬 전문점인데요~ 깔끔한 외관부터 일단 합격입니다! 매번 음식이 바뀌는지 <오늘의 메뉴>라고 밖에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밑반찬 뿐만아니라 찌개, 조림, 국, 김치 등 각종 반찬이 다 준비되어 있어요. 내부에 들어서면 깔끔한 반찬 쇼케이스가 보이고, 안쪽에 요리하는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정도로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위생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라고요! 굴포천반찬가게 반찬이랑은 가게 자체도 워낙 깔끔하고 깨끗해요. 반찬 쇼케이스를 살펴볼까요~ 가격대는 맨 윗칸이 3500원, 중간 칸이 3000원 가장 아래칸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부평반찬가게 반찬이랑이 진짜 좋은게 3000원 반찬 4개, 3500원 반찬 3개사면 각각 1만원이라고 해요. 엄청 저렴하지 않나요? 저희같은 맞벌이 부부에게 빛과 소금같은 존재여요..! 반찬은 각종 나물류, 볶음류, 김치류 진짜 진짜 많아서 한참 골랐어요. 쇼케이스 맞은 편에는 오늘의 메뉴인 미역국과 순두부찌개가 ...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오늘 이런저런 일정들이 있어서 혼밥을 하기 위해 부평문화의거리맛집으로 다녀왔어요. 집에서 걸어갈 거리에 부평문화의거리가 위치해있어서 자주 걸어다니는 편인데요~ 매번 가볼까 생각만했던 꾸아 부평점에 다녀왔답니다. 외관이 엄청 힙하고 예쁘죠~ 꾸아는 다른 곳도 지점이 많은데 방송에도 자주 나왔을정도로 이미 유명한 곳이예요. 부평점도 생긴지 꽤 되었는데, 항상 손님이 많더라고요. 오늘 오픈런을 했는데도 몇테이블이 있었다는..!! 부평문화의거리 맛집 꾸아는 전석 바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친구와 함께 혹은 혼밥하기 딱 좋답니다. 내부가 깔끔해서 좋았어요. 특히 오픈 키친이라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위생면에서 믿을 수 있겠더라고요! 부평맛집으로 유명한 이유가 있었네요~ 부평역맛집 꾸아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게 돼요. 메뉴는 쌀국수, 고기듬뿍쌀국수, 왕갈비쌀국수가 있고 각 메뉴 매운버전도 있어요. 또 분짜와 비빔쌀국수인 분보남보도 있답니다. 사이드도 여러종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아 그리고 모든 메뉴 곱배기가 가능한데, 무료더라고요. 저는 대식가(?)가 아니기에 일반으로 시켰는데 양이 많으시다면 곱배기 추천합니다! 고수, 레몬 추가는 무료고요. 고수 2회 추가부터는 금액이 있어요! 저는 고수를 안먹으므로..안시켰습니다..! 테이블에는 해선장 소스, 스리라차 소스, 그리고 리뷰이벤트 안내판이 있었...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오랜만에.. 고기먹었어요♥ 불금이잖아요! 공방 근처에 위치한 구천갈비에 다녀왔어요.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있는데 벌써 부평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평일 6시인데도 이미 몇테이블이나 차있더라고요. 대박..!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하게 되어 있고, 테이블도 넓고! 부평회식이나 부평가족모임하기에 딱 좋겠더라고요. 한쪽에 문이 있어서 슬쩍 보니까 룸도 두개나 있었어요. 다음에 가족모임 할 일 있으면 여기서 해야겠다 싶더라고요. 구천갈비의 메뉴인데요~ 구천갈비 뜻은 갈비 1인분이 9900원이라는 의미래요. 그래서 돼지갈비가 진짜 9900원 대박이죠. 직접 숙성한 국내산 갈비라는데.. 어떻게 이 가격이..! 부평맛집 할만 하네요. 돼지갈비 뿐만 아니라 소갈비, 껍데기도 있어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돼지갈비 2인분과 껍데기를 주문했고요! 주문과 함께 밑반찬을 셋팅해주셨어요. 제 사랑 마카로니도 있고요~ 양파절임, 양파장아찌 당연히 있고! 김치랑 동치미도 있더라고요. 동치미 완전 제스타일이었습니다..! 불금이니 맥주도 한병 시켜주고요~ 아, 수저도 한세트씩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수저통 테이블에 있는 식당은 약간 좀 찝찝할때가 있더라고요. 아주 위생적이여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개도 나왔어요. 된장찌개가 기막히더라고요. 사실 고기 맛집은 된장찌개가 중요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요즘 저 사주에 좀.. 빠져있어요...!!! 지금까지 무료사주만 쫌쫌따리 봤었는데, 우연히 돈주고 사주를 봤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보니까 전혀 다른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그뒤로 답답하거나 안풀리면 가끔 사주를 보고 있어요. 근데 또 매번 방문하기에는 비용이며, 시간이며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는 전화사주추천이 많더라고요~ 사주는 어차피 생년월일로 하는거니까 전화로 봐도 충분한 느낌? 암튼 연말도 다가오고 뭔가 뒤숭숭해서 전화사주추천 받아서 한번 봤답니다. 상담사 정보 저는 새빛선생님께 봤어요. 이름부터가 뭔가 밝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또 금전운과 연애운이 전공이신가보더라구요~ 저는 금전운이 궁금해서 고민없이 바로 결정! 상담사 공지도 엄청 꼼꼼하고, 따뜻한 느낌이죠? 경력도 15년이나 되시고, 후기를 보니까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가끔 직설적으로 말하시거나 어두운 분위기?인 분들이 계셔서...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저는 확실히 감성적인 분들을 찾게 되더라고요! 전화사주추천 받긴했는데 선생님 고르기가 어려울 때는 인기 검색어나 배너에 올라가 있는 선생님들을 선택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전화 상담이 가능해서 호로록(?) 통화로 사주를 봤어요. 이래서 전화사주추천 하는 것 같아요.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바로바로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질문에 대한 답...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벌써 대만여행 넷째날 포스팅이네요. 사실 다섯번째날은 별거 없어요. 아침 10시 비행기여서 바로 공항감.. 암튼 지난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고요..! https://blog.naver.com/leecalm_/223639935276 대만 타이베이 딘타이펑 융캉제 차선물 찻집 Stop By Tea House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벌써 3일차 저녁 기록이네요. 낮에는 고궁박물원을 다녀왔죠! https://blog.nav...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에도 얘기했듯이 태풍이 오니마니 하던 기간에 다녀왔는데, 태풍이 90도로 꺾여서 피해갔어요. 다행이지만 비바람은 왔답니다... 근데 넷째날 아침 예보에 비해서 비가 적게 오는거예요? 그냥 숙소에서 쉬려고 했는데 아쉽잖아요..? 저의 주장으로 원래 가려고 했던 <마오콩>에 다녀왔어요. 일단 아침부터 먹어야 하니까 숙소 근처 또우장집을 검색했어요! 사실 조식하는 곳은 거의 다 파는 느낌? 또우장과 딴삥을 시켜서 먹고 넘 맛있어서 또 추가로 시켜먹었어요. 대만여행이면 호텔 조식보다 꼭 가게에서 드셔보시길!!! 또 대만은 우유팩에 녹차를 팔더라고요. 진짜 차의 나라 맞습니다. 심지어 맛있어요...! 근데 580미리던데 한번에 어떻게 먹는걸까요.. 왜 병에 안넣지..? 약간 좀 의아해하며 마셨어요..! Maokong gondola station ...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벌써 3일차 저녁 기록이네요. 낮에는 고궁박물원을 다녀왔죠! https://blog.naver.com/leecalm_/223638756143 대만 타이베이 고궁박물관 시먼딩 미슐랭 라오산동 우육면 벌써 세번째 여행기입니다! 두번째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leecalm... blog.naver.com 비가 꽤 내려서 고궁박물원에서는 택시를 타고 융캉제로 이동했답니다. 융캉제는 대만여행 필수코스 느낌? 그 유명한 딘타이펑 본점도 있고, 소품샵도 있고, 쇼핑하기 좋은 곳이거든요~ 저희는 일단 딘타이펑 본점으로 향했습니다. Din Tai Fung Xinsheng Branch No. 277, Section 2, Xinyi Rd,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근데 가면서 찾아보니 딘타이펑 본점은 이제 포장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대신 길건너서 오른쪽으로 조금 더 가면 아주 넓고 쾌적한 신생점이 오픈했어요. 여기서 바로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5시쯤가서 웨이팅 거의 없이 들어갔는데, 다른 후기 보니 웨이팅 필수인 것 같았어요. 실제로 평일 저녁이었는데 저희 밥먹고 나오니 줄이 엄청 길어진...... 타이밍 잘 잡고(?) 가시길 바라요! 지난번에 대만왔을때도 딘타이펑을 방문했는데, 우육면도 샤오롱바오도 정말 맛있었거든요...

벌써 세번째 여행기입니다! 두번째 여행기는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어요. https://blog.naver.com/leecalm_/223636586234 대만 타이베이 여행 디화제, 100년 찻집 유기명차, 민이청, 찻집 추천 대만 타이베이 4박 5일 여행 2탄입니다..! 1탄은 요기서 보실 수 있고요.. https://blog.naver.com/leecalm... blog.naver.com 둘째날 낮에는 디화제 구경을 하고 차도 마시고요~ 일단 시먼딩으로 넘어왔어요!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요. 우육면집가려고 검색하다가 발견한 <라오산동>에 다녀왔답니다. 사실 맛있다는 얘기만 듣고 갔는데, 알고보니 미슐랭 맛집이었어요...! 개이득! Lao Shandong Homemade Noodles 108 대만 Taipei City, Wanhua District, Xining Rd, 70號B1之15室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있으니, 헷갈리지마셔요! 3시쯤? 점심시간 지나서 들어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어요. 그래도 웨이팅 안해서 좋았답니다. 저희는 우육면이랑 마장면, 만두 세개 주문했는데.. 아니 세개 다 진짜 세상 맛있는거예요!!!! 특히 마장면은 처음이었는데 소스의 고소함이 미쳤고요.. 우육면 감칠맛나는 소스 최고.. 매운 소스 꼭 넣어드세요. 마지막으로 만두.. 만두는 특별하진 않는데 지인짜 맛있는 만두예요. 미슐랭 맛집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대만 타이베이 4박 5일 여행 2탄입니다..! 1탄은 요기서 보실 수 있고요.. https://blog.naver.com/leecalm_/223635712806 대만 타이베이 여행 근교 잉거도자기마을 시티즌M 노스게이트 호텔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드디어 1년만에 해외로 다녀왔어요. 저희는 결혼기념일마다 여행을 가자고 약속... blog.naver.com 2일차까지 비소식이 없다고 하여 좀 많이 걸을 예정인 <디화제>를 가기로 했어요. 디화제는 옛날 대만의 시장?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단수이강 옆에 위치해 있어서 그쪽으로 교역을 많이 했다고 해요. 지금은 전통 약재 시장 같은 느낌이 되어있음! 거기에 핸드메이드 공예점들이 더해진.. 막 이런게 붙어 있더라고요! 행사 안내 포스터 인데, 저도 공방을 하는 입장에서... 마음이 가더라고요(ㅋㅋㅋ) 아, 물론 가기전에 아침부터 먹었어요. 숙소 근처에 위치한 딴삥집이었는데요~ 한국인들 많이 가는 딴삥, 또우장 집이 있긴한데 거리가 애매해서 숙소 근처에 구글맵으로 발견했어요. 결론은 대만족! 구글맵 평점, 한국인 후기만 있으면 맛집 굳이 안찾아가도 될듯해요. 시먼딩에서 버스를 타고 디화제에 도착했어요. 디화제는 옛 대만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었어요. 제가 최근에 대만드라마 차금을 봤거든요? 1920년대를 배경으로 한 대만 드라마인데 차 산업 관련된 내용이예요~ 거기서 이 디화제, 다...

안녕하세요, 이차분입니다! 드디어 1년만에 해외로 다녀왔어요. 저희는 결혼기념일마다 여행을 가자고 약속을 했는데요. 코로나로 몇년 못가긴 했지만 어쨌든 작년, 올해 연달아 다녀오기 성공했어요. 저희의 이번 여행지는 바로 대만 타이베이입니다! 타이베이는 저희 부부에게 꽤 특별한 도시인데요. 20대 중반 만나서 같이 처음 떠난 해외여행지거든요! 남편은 심지어 첫 해외여행지(ㅋㅋㅋ) 그땐 5월인지 6월인지 다녀와서 엄청 더웠는데, 그래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 가득이어서 이번에도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인천공항에서 타오위안 공항으로 슝~ 날랐어요. 타오위안공항에서 여행지원금 광탈하고(...) 울면서(?) 시먼딩으로 향했어요. 지난번에도 시먼딩에서 묵었는데 나쁘지 않아서 이번에도 시먼딩으로 결정!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공항가기 쉽다는거말고는(공항급행전철..) 특별히 좋은지 모르겠어서.. 다음에는 다른 곳으로 가려고요. 호텔은 뷰가 아주 멋진 통창이 있는 <시티즌M 타이베이 노스 게이트>로 선택했는데요. 원래 저스트슬립으로 했다가 막판에 저스트슬립 사이즈 큰 방이 저희가 한것보다 저렴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취소하고 그 큰방으로 했는데.. 막상 결제 내역을 보니 더 비쌌던... 괜히 신경질나서 아예 다른 곳으로 가자! 하고 찾다가 발견했어요. 일단 대만 호텔은 창문이 없는 곳이 많은데, 아주 큰 통창이 있었고요.(물론 열리진 않음..) 저스트슬립...

저 4박 5일 대만 여행 다녀왔어요! 여행가기전 일상이 애매해서 마지막 블챌은 조금 짧은..(ㅋㅋㅋ) 어쨌든 오늘 블챌을 끝내고 다음 포스팅은 여행기로..!! 암튼 취향사무소 공방 오픈 1주년 정도 되서(조금 덜됨ㅋㅋㅋ) 겸사겸사 오마카세 다녀옴! 배곧에 위치한 곳인데 가격대비 정말 괜찮더라고요! 스시미사키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34 시흥배곧아브뉴프랑센트럴옐로우 2층 209호 두번째 방문인데 여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엄청 비싼? 유명한? 그런 오마카세는 안가봐서.. 진짜 고급스러운 곳은 어떤맛일까 궁금합니다...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오마카세입니다..! 해산물은 사랑이지..흑흑.. 또먹고싶다.. 알밤막걸리! 마트에 파는거 말고 충주알밤막걸리 진짜 찐입니다. 칠월언니가 여행가서 사온건데(벌써 두번째..) 마냥 단게 아니라!!!! 밤의 파우더리함? 고소함?까지 그대로 느껴지는 막걸리임.. 문제는 그 맛이 금방 사라져서.. 사서 일주일 안에는 먹어야함 ㅜㅜ 대량으로 못쟁여두는게 함정입니다... 중간중간 차도 마셔줬지요.. 아무래도 茶분이니까.. 찾아 헤매던 콘말차! 칠월언니가 발견했다며 사주셨음...!!! 진한 말차 맛이 괜찮더라고요. 만족! 한국에서 노벨문학상이 나올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그 김에 채식주의자 다시 한번 더 읽어봤어요. 짧게 인스타에 감상문도 남겨보고... 나머지 책은 여행 직전에야 배송이 왔어요. 희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