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육아의 9할은 수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생후 한달 신생아는 먹고 자고, 먹잠 패턴을 반복한다. 어떻게 보면 기본적인 욕구만 채워주면 되니까 육아 난이도가 낮다고 보일 수도 있는데 신생아 수유텀이 꽤 짧기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잔다는 거..^.^ 여기에 배앓이나 속역류까지 오면 정말 엄마아빠는 좀비모드가 된다. 생후 30일이 되면 신생아 딱지를 뗀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신생아 딱지 뗀 이후로는 조금씩 눈 뜨고 있는 시간(=깨어있는 시간, 깨시)이 조금씩 늘어난 것 같다. 물론 그래도 아직 통잠의 길은 먼 것 같지만 잊혀지기 전에 기록해보는 신생아 육아 수유의 모든(?) 것- 완병! 신생아 수유텀, 몇 시간 마다 줘야하나? 이론상 신생아는 2-3시간마다, 하루에 8-9회까지 수유하게 된다. 짱둥의 경우 조리원에서부터 3시간 텀으로 수유를 했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짱둥은 분유 수유를 하고 있다는 것! 모유의 경우 분유보다 소화도 빠르고 얼마나 먹었는지 수유량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일부러 꼭 2-3시간 텀을 지키려고 할 필요 없이 아기가 배고파 할 때마다 수유해주는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분유를 먹는 아기라고 해도 아기마다 먹는 양이나 뱃골이 다 다르기 때문에 너무 칼같이 3시간 텀을 지키려고 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경험상 아기가 너무 배고파서 강성울음 한참 울다가 먹으면 급하게 먹느라고 더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