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닭곰탕으로 여름 더위 이겨보즈아! 안녕하세요 해나주니입니다! 지구가 아프긴 한가봐요. 3월에는 때이른 더위로 벚꽃 개화가 빠르더니 4월에는 또 생각보다 추워 철쭉이 늦게 피고 이젠 5월에 한여름 날씨라 오후에 조금만 걸어도 땀이 송글송글 맺혀요. 제가 사실 날개달린 고기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음식에는 약간 보수적인 면이 있는 사람이라 더울 땐 저희 엄마가 매년 그러하셨듯이 삼계탕이나 백숙을 만들어 먹는데요, 이번에는 때 이른 더위에 아이도 먹기 좋게 닭곰탕을 만들어 봤어요. 백숙이나 삼계탕보다 (손은 좀 가지만)레시피도 간단하고 맛내기도 쉬운지라 요리초보도 따라 만들기 좋아서 신혼부부 밥상에도 딱이예요. 닭곰탕 만들기 소요시간:60분 주재료 닭고기 양념 닭곰탕 양념 생닭 12호 한 마리 맛소금 반작은술 맛소금 1큰술 물 2리터 + 500ml 후춧가루 약간 대파 한 뿌리 마늘 한 줌 생강 한 톨 양파 반 개 월계수잎 2장 통후추 한 큰술 선택재료: 말린 표고버섯 밑둥 재료를 준비하기 전 미리 당면은 물에 불려 놓았어요. 저는 곰탕같은 고깃국물에 당면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하거든요. 시장에서 생닭을 구입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신선하기도 하지만 원하는대로 손질도 깨끗히 해주셔서 참 좋아요 저는 12호 닭은 6천원에 깎아주셔서 구매했어요. 통으로 삶아도 상관없지만 육수가 더 잘 우러나오라고 닭을 4등분했고요, 이미 닭집에서 손질을 해주셨지만 ...
40닭개장 따라 만들기 쉬운 레시피 고등학생 때 식당을 하던 이모 한 분이 저희 집에 오셔서 막말로 들통이라 하는 엄청나게 큰 냄비에 육개장을 가득 끓여놓고 간 적이 있어요 엄마도 그렇지만 식당을 하던 이모가 손맛이 좋아 맘 먹고 조리를 했던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그 날 이후로 열흘동안 매일 먹느라 힘들었어요 솔직히 저는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매일같이 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결혼 후 배우자가 육계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이제는 가끔 이웃들과 나눠 먹을 요량으로 아주 가끔 만들기도 한답니다 육개장은 소고기로 만드는 것이 보편적이만 닭을 푹 삶아 맛궁합이 좋은 대파를 잔뜩 넣어 만들어도 맛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어렵지 않은 닭개장 레시피를 가져 왔으니 관심있으시다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칼칼하고 얼큰한 닭개장 만드는법 소요시간:50분 난이도:★★★☆☆ 주재료 닭 양념 닭개장 양념 닭삶는 재료 닭 1kg 고춧가루 2큰술 들기름 5큰술 대파 2대 무 300g 마늘 반큰술 마늘 2큰술 마늘 10알정도 토란대 300g 소금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생강 한톨 고사리 150g 후추 반작은술 진간장 3큰술 숙주 150g 참치액젓 2큰술 대파 2대 물 1리터 물 2리터 마트나 온라인이 아닌 시장에서 8500원 주고 구매한 12호 중닭입니다 시장에서 구입하면 닭이 싱싱하기도 하고 서비스로 닭발도 주시기에 국물의 깊은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