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선물해 준 터키 특산품, 터키 기념품 안녕하세요 해나주니입니다 얼마 전 터키에 살고 있는 친구의 두번째 고국 방문이 있었답니다 ㅋ 올 때마다 터키의 기념품을 한 아름씩 안고 와서 저도 늘 고국방문 첫 만남을 살짝 기대를 하죠. 값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식재료와 아기자기한 기념품에 관심있는 저에게는 터키의 문물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랍니다. 두바이 초콜릿이 한 때 엄청 유명했잖아요~ 저도 궁금하긴 했어도 가격은 둘째치고 구하기 힘들어 근간에 먹을 생각은 하지도 않았는데요 각종 견과류가 엄청 유명한 터키에도 두바이 초콜릿이 이미 있었더라고요. 친구는 이게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며 두 박스를 갖고 왔고요 그렇잖아도 주니와 두바이 초콜렛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친구가 가져와서 대박~ 그랬죠. 피스타치오 크림이 베이스로 있는 두바이 초콜렛은 맛은 있지만 굳이 비싼 돈 주고 사먹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는 곶감에 호두를 말아 만든 전통 간식이 있는데 터키에는 말린 포도에 호두를 싸서 만든 전통 간식이 있다네요~ 맛은 있지만 역시 달아요. 헤르자만 타프쩨~ 맞나? 견과류가 맛있기로 유명한 튀르키예는 견과류가 베이스인 간식이 엄청 많더라고요 웬만한 간식들이 너무 달아 사실 손이 잘 안가긴 하는데.. 요건 겉에 피스타치오 알갱이를 묻힌 건데 역시 달아요 게다가 식감도 늘 터키쉬 스타일로 특유의 끈적임이 있답니다. 친구 ...

루꼴라브리치즈 파스타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월요일까지만해도 너무 더워서 반팔에 반바지를 입었는데 비가 온 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급작스럽게 완연한 가을을 맞이한 느낌이예요. 다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가끔 들르는 롯데슈퍼에서 제가 좋아하는 와일드 루꼴라가 세일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뭐라도 해먹어야지 하면서 가져왔는데 이것저것 이유로 바쁘다보니 냉장고에 방치하게 되었답니다. 이러다 돈주고 사온 식재료를 그냥 버리겠다 싶어 브리치즈를 사서 파스타를 해 먹었어요. 요 브리치즈 파스파는 성시경의 유튜브로 유명해진 레시피예요 다만 바질과 함께 만들었으나 루꼴라도 토마토와 브리치즈와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루꼴라브리치즈 파스타 만드는 법 소요시간:15분내외 주재료 파스타면 120g 브리치즈 반 덩이 루꼴라 20g 방울토마토 10개 내외 통마늘 3~4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넉넉히 후춧가루 약간 레시피가 초심플이기 때문에 파스타면을 삶는 동안 재료 준비를 할 거예요 저는 넓직한 후라이팬에 파스타면을 9분동안 삶는데요, 굵은 소금 한 큰술을 넣어 줍니다 참고로 파스타면은 봉지 뒤에 익히는 시간을 참고해 익혀 주세요 (스파게티 면이라 해도 제조사마다 익히는 시간이 조금씩 다름) 루꼴라는 20g정도 준비해 4등분하고 토마토 10~13알정도 반으로 갈라줍니다 그리고 마늘은 세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처음...

아침밥 메뉴 추천 필리핀스타일 갈릭라이스 레시피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벌써 해나주니의 초간단 레시피를 올리는 스페셜 포토덤프 5주차가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워킹맘인 저는 아침엔 아이 밥 차려주는 시간때문에 가장 바쁘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주는데 요새는 아들이 갈릭라이스에 꽂혀 종종 해주고 있어요. 갈릭라이스는 필리핀에 살았던 저에게는 익숙한 음식으로 마늘을 넉넉한 기름에 노릇하게 볶아 아지 시오 (aji shio)라는 시즈닝 소스를 넣어 만드는데요 사실 저 마법의 가루는 일본 아지노모토에서 나온 마늘향이 들어간 조미료예요 하지만 aji shio 조미료없이도 필리핀에서 먹던 갈릭라이스만큼 맛있는 마늘버터볶음밥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갈릭라이스 만드는 법 소요시간:10분 내외 주재료 밥 1인분 (햇반 210g) 알마늘 8~10알 올리브유 2~3큰술 버터 5g 맛소금 ¼t 다진 마늘로 갈릭라이스를 만들면 맛과 향이 생각처럼 나지 않아요 통마늘을 칼등으로 눌러 으깨고 굵게 다져 줍니다. 토핑으로 몇 개는 편으로 썰어도 좋습니다만 전 바빠서 패스요. 중약불로 달군 팬에 향이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두큰술 이상 둘러줍니다. 현지에 가보면 갈릭라이스는 마늘을 볶느라 기름이 흥건해요. 파스타에 사용하는 올리브유를 사용하면 건강에도 좋고 풍미가 확 올라가죠. 달군 팬에 마늘을 넣고 튀...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요새 연탄구이맛에 빠져 동네에 있는 연탄구이 맛집 도장깨기를 해보려고 해요 오바마연탄소금구이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115길 71 오바마연탄구이 이번에는 공사가 다망하신 배우자는 함께하지 못하고 귀염둥이 주니와 둘이 우림시장 인근에 있는 오바마 연탄고깃집에 다녀왔습니다 오바마 연탄고깃집에서 오바마는 무슨 뜻일까요? 오빠가 바래다줄게 마셔 준말인가 봐요. 중의적인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오바마 연탄고깃집이 있는 곳은 먹거리촌으로 지정되어서인지 이 맘때쯤이면 야장이 열려 실내보다 실외에 사람이 더 많답니다. 오바마 연탄고깃집 메뉴판이예요. 스페셜 모듬은 45000원으로 여러 부위를 먹을 수 있어 괜찮긴 하지만 저와 주니 둘이 한 근을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이베리코 목살과 꼬들살 하나씩 주문했어요. 요새 식당의 고기도 1인분에 150g이 안되는 곳도 봤는데 이 곳은 그래도 200g을 맞춰 주네요 이 날 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사진의 촛점이 흔들린지도 몰랐다는요. 많이 익은 파김치와 김치는 고기와 구워먹기 좋고 무생채는 쌈과 함께 먹기 좋을 듯요. 쌈장은 강원도 막장스타일로 주셔서 맘에 들더군요. 청양고추가 들어간 참소스도 나와요. 그리고 깜짝 놀란 파무침 양 좀 보세요. 냉면 대접에 가득 나오는데 파채 좋아하는 저는 너무 좋더라고요 상추값이 워낙 비싸 깻잎만 나왔지만 대파값이 떨어지...

직접 잡은 비단조개로 만든 황태콩나물조개탕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저희 이웃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희 가족은 여름에 동해바다로 놀러가면서 비단조개도 많이 캐오는데요 요게 또 국물맛이 좋고 살이 쫀득해 아주 일품이예요. 여름에 잡아 소분해 냉동시켜놓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기도 하고 조개탕이나 조개찜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얼마 전에는 터키에 사는 저와 제일 친한 베프가 집에 놀러와 황태와 콩나물을 넣은 조개탕을 만들어 줬는데요, 국물맛이 너무 좋다며 감탄을 해서 레시피와 함께 얼려놓은 비단조개도 한 봉도 주었다죠. 요 레시피는 독꾸씨와 연예할 때 자주 가던 저희 친정 인근의 주점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던 메뉴기도 한데요~ 제가 추구하는, 따라하기 쉽고 맛있는 요리입니다 황태콩나물조개탕 만드는 법 소요시간:15분내외 주재료 선택재료 비단조개 혹은 바지락 700g 유부 3~4장 물 600ml 베트남고추 2~3개 황태채 한 줌 콩나물 50g 대파 이파리 부분 반 대 청양고추 2~3개 통마늘 3~4알 요건 삼포 해수욕장에서 지난 6월말 잡아 얼린 비단조개들이예요 무게를 재어보니 700g이 나가는데 조개탕을 끓일 때는 이것보다 더 적거나 많아도 상관없어요 전골냄비가 있다면 가급적 그걸 사용하시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해감 후 세척한 조개를 먼저 담고 물 600ml를 넣어주세요 황태포를 넣고 불을 켰는데 물에 온기가 전해지니...

일상포토덤프 챌린지 24.09.21~28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어서 집에서도 자기 전까지 누워 있는 일이 거의 없는데 갑자기 다시 번아웃이 찾아옴.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뭔가 중요한 일은 자꾸 미루고 있다. 주변에 아픈 사람도 많고 노아리나도 이제 나이가 있으니 여기저기 탈이 나서 신경이 쓰이고 뭔가 더 해줄 수 없음에 무기력해지는 느낌이다. 늙는다는 것은 결코 반가운 건 아니다. 매년 여름, 고성과 양양을 오가며 세 가족이 비단조개 채취에 열을 올렸는데 울진지역에서는 이 조개를 민들조개 혹은 째복이라도 하나보다 우연한 기회에 울진에서 이 비단조개를 파는 걸 알고 주문해 봤더니 우리가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잡은 씨알만큼 크고 싱싱했다. 어차피 재미로 잡았지만 주문해서 먹어도 좋네~ 씨알 굵기로는 요 샤인머스켓도 대박임 코끼리 눈알만한 크기지만 생각보다 맛이 없어 휴롬에 넣고 갈아버렸다. 그래도 명색이 샤인 머스캣이라고 주스가 엄청 달더라 레몬수가 유행이긴 한가보다 시장에서도 레몬이 엄청 저렴하게 판매가 되어 가끔 사서 역시 휴롬에 갈아 직접 레몬 엑기스를 만들어 레몬수로 먹는다. 껍질의 로스가 많아 가끔은 얼려서 물에 타서 함께 먹기도 한다. 술 좋아하는 사람은 마시기 좋은 것 같은 느낌. 점심은 간단히 먹는 편인데 누가 보리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같이 먹어 줌. 보리밥답게 심플한 구성에 특히나 저 강된장 맛이 ...

친절한 명태어장 망우직영점 맛있는 코다리찜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저희 아빠가 강릉사람이라 해산물도 정말 좋아하지만 특히나 저는 명태쪽 요리를 참 좋아해요 얼마 전 제 베프와 저희 집에서 술 한잔 하기로 했는데 전에 포장해서 먹었던 명태어장의 코다리찜이 생각나더라고요~ 추석연휴라 장 볼 것도 있어 우림시장에 가는 김에 식당에 들러 직접 픽업을 해 왔답니다. 명태어장 망우직영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 495 1층 명태어장 망우직영점은 오전 11시 오픈, 저녁 10시 마감이고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고요 주차는 건물 뒷편 공영주차장에 유료 주차하셔야 합니다. 명태어장의 메뉴예요. 평일 오후에만 판매하는 점심특선 메뉴도 괜찮네요 저는 명태도 좋아하지만 시래기도 엄청 좋아해 시래기 추가하고 명태조림 소자로 주문했습니다. 맵기는 맵부심이 있으니 아주 맵게로 했고요~ 포장은 이번이 두번째고 식당에서 먹은 적은 없어요. 그래서 기본인 김과 콩나물만 챙겨주시는데 꽤 넉넉해서 맘에 듭니다. 명태어장 매콤시래기명태조림에 시래기 곱배기입니다. 결제는 35000원 했고요~ 명태어장은 시래기가 정말 맛있어요 부드러워 밥이랑 먹으면 완전 밥도둑이죠. 제가 명태요리를 워낙에 좋아해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지만 그래도 또 맛집의 코다리도 가끔 먹어줘야해요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 그냥 집에서 간단히 ...

영양 가득, 5분 반찬요리 팽이버섯계란부침 레시피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팽이버섯은 한 봉보다는 두 개 천원 이런 식으로 팔기에 가끔 한 봉다리만 남을 때가 있어요. 오늘 올리는 레시피는 버섯과 게란만으로 간단한 한 끼 반찬이 되는 팽이버섯계란부침인데요 소금만으로 양념을 했지만 식감 뿐 아니라 맛도 좋고 담백해 아이들은 물론 어르신들까지 좋아하신답니다 팽이버섯부침을 뒤집는 거 외에는 별다른 기술이 없어 요리를 못하시더라도 한 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팽이버섯계란부침 만드는 법 소요시간:5분~10분 주재료 팽이버섯 한 봉 계란 2알 소금 ½ ts 선택재료:대파 팽이버섯 한 봉에 달걀은 특란 사이즈입니다. 버섯은 봉지째 뿌리쪽을 제거하고 가닥으로 풀어헤쳐 주세요. 중약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는 넉넉하게 두르고 팽이버섯을 올려둡니다. 저는 작은 사각 후라이팬을 사용했는데 둥근 후라이팬도 상관없어요 오히려 뒤집기 더 편할 거예요 https://blog.naver.com/yoojoony14/220782498878 초간단 요리/팽이버섯요리▶팽이버섯 계란부침 불지옥처럼 더운 요즘 다들 어떻게 지내세요 오늘도 주니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청소를 하는데 정말 땀이 뚝... blog.naver.com 요건 2016년도에 올린 레시피예요 둥근 후라이팬에서 만들었답니다. 그냥 팽이버섯에 달걀만 부쳐도 맛있지만 파를 썰어 올리면 맛...

간단한 술안주 추천 소고기육회 레시피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오늘은 제가 술안주로 종종 만드는 육회 레시피를 올려보려고 해요. 지금 돼지고기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상대적으로 소고기는 좀 안정적이더라고요. 소고기도 좋아하고 날 것도 좋아하다보니 육회나 육사시미는 제가 찐으로 좋아하는 술안주랍니다. 육회 만드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정육점에서 손질한 고기만 사오시면 육회 양념은 콩나물무침만큼이나 쉽고 간단하답니다. 요새 많이 나오는 배와 함께 내면 손님초대요리로도 그만이죠. 소고기육회 만드는 법 소요시간:10분내외 주재료 양념재료 육회용 소고기 300g 양조간장 1큰술 배 반 개 꿀 1큰술 달걀 노른자 1개 맛술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크게 1큰술 다진파 크게 1큰술 통깨 반큰술 맛소금 반작은술 소고기 육회 부위는 엉덩이 부위인 우둔살이나 허벅지 뒷편의 설도를 많이 사용하지만 진짜 맛있는 부위는 어깨, 윗등심 부근에 있는 꾸리살을 제일로 치죠. 하지만 소량 나오는 거라 저는 그냥 구하기 쉬운 한우 우둔살 300g을 사용했습니다. 소고기 육회와 잘 어울리는 것이 바로 배죠. 없으면 고구마나 무등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중간 사이즈 배 반개는 채를 쳐두시고 마늘과 대파는 다져 놓습니다. 어떤 분은 육회에 마늘과 대파를 넣으면 고유의 육향을 해친다고 하는데 저는 향신재료로 오히려 소고기육회의 맛을 더욱...

부쳐샵 수제버거 봉화산역점 안녕하세요 해나주니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지만 그래도 낮엔 덥더라고요. 이런 날씨는 감기 걸리기 딱 좋기 때문에 건강에 더욱 유념해야 할 듯 합니다. (하긴 요새는 365일 감기 조심이긴 합니다만.) 토요일까지 비가 계속 오다가 일요일은 날이 좋더라고요. 요새 배우자씨는 주말에도 바빠서 둘이 뭐할까하다 그냥 구립도서관에 가서 독서도 하고 책도 빌린 뒤 봉화산역까지 와서 부쳐샵 수제버거 가게를 갔어요. 부쳐샵 봉화산역점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225 디아뜨갤러리 1층 132호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15길 197 중랑구립정보도서관 중랑구립도서관에서 부쳐샵 봉화산역점까지는 설렁설렁 걸어도 10분이면 도착이예요. 식당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2층으로 되어 있어요 일요일저녁이 되어가는 시간이라 배달주문도 많더군요. 주니는 부쳐샵 수제버거를 잘 몰라서 홈플러스 안에 있는 롯데리아를 가겠다 고집하더라고요. 바깥에 있는 메뉴판을 보여줬더니 맘에 드는 것이 없다고 했다가 맘이 바뀌어 식당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사춘기가 시작되었다고 학교 컴쌤이 살짝 귀띔해 주셨는데 진짜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져 저도 가끔 감당이 안된답니다 주니는 불고기 버거세트를 시키고 치즈를 좋아하는 저는 부쳐스 치즈버거세트를 주문했는데 나중에 보니 부쳐스버거가 내용물이 더 좋더라고요. 비교안하고 치즈에 꽂혀 주문했거든요. 주...

따라하기 쉬운 동대문 닭한마리 황금레시피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주말에 큰 비가 오고나니 확실히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어요. 아직 낮에는 덥긴 하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이 시원하더라고요. 완연한 가을이 오다보니 이젠 따뜻한 국물이 땡기죠~ 이럴 때 동대문 닭한마리가 딱인데요, 어렵지 않게 따라하기 쉽고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동대문 닭한마리 만드는법 소요시간:40분내외 닭한마리 주재료 닭한마리 소스재료 닭볶음용 1kg 닭국물 5큰술 감자 큰사이즈 2개 굵은 고춧가루 4큰술 양파 큰 사이즈 1개 양조간장 4큰술 대파 2뿌리 2배식초 2큰술 통마늘 10개 설탕 2큰술 월계수잎 1개 다진 마늘 2큰술 물 1.5L 연겨자 반큰술 굵은 소금 1큰술 참치액 1~2큰술 치킨스톡 or 다시다 1큰술 후춧가루 반 작은술 동대문 닭한마리는 닭볶음탕용으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쿠팡에서 8500원에 구입했습니다. 동대문 닭한마리는 감자가 포인트라 넉넉하게 두 개 넣을 거예요. 대파와 마늘, 양파는 향신채소라 이것도 넉넉하게 준비하고 월계수잎은 1개 준비했어요. 월계수잎은 많이 넣으면 향이 강해 맛이 달라집니다. 마늘은 칼의 면으로 눌러준 뒤에 듬성듬성 썰어놓고 감자도 두세입 크기로 자르고 대파와 양파도 크게 잘라둡니다. 넉넉한 냄비에 닭을 넣고 1.5리터의 물을 넣은 뒤 다진 마늘을 제외한 준비해 놓은 채소와 월계수잎을 모두 넣고...

일상 포토덤프 챌린지 24.9.14~9.20 지난 금요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일기예보대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그래도 아직까지는 밤에 잘 때 간헐적으로 덥긴 하더라. 지난 한 주는 추석도 있었고 한국에 일 때문에 나왔다가 다시 터키로 들어갔지만 한 달만에 다시 추석을 지내러 온 베프도 만나느라 정신이 없었다. 올 때마다 무슨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일하고 돌아온 작은 아빠처럼 이것저것 터키의 물건과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오는 내 친구. 이번엔 요새 유행하는 두바이 초콜릿도 사왔다. 그렇잖아도 주니와 두바이 초콜릿 한 번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이스탄불에서도 판단다. 베프덕에 카이막이나 맛있는 터키치즈는 십몇년째 매년 잘 먹는다. 배우자씨가 친구들과 간만에 만난다고 했더니 베프가 놀러왔다. 친구가 좋아하는 시래기가 잔뜩 들어간 어부명가의 아주 매콤한 코다리도 사오고 친구가 먹고 반한 콩나물조개탕에 시오콘부 오이탕탕이도 만들어서 둘이 아주 기분좋게 한 잔 했다. 전라도 화순에 사는 친구에게 명절선물로 흔하지 않은 캔털루프 멜론을 보냈는데 다 깨져서 갔다. 작년에도 머스크멜론을 여기저기 보냈지만 다 멀쩡하게 갔는데 이게 뭐람. 양가에서 잡채를 좋아해 이번 추석에도 40인분의 잡채를 만들어 여기저기 싸주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군. 해마다 명절기분이 조금씩 덜해지는 것 같다. 예전엔 전도 부치고 했는데 이젠 부질없어 하지 않는...

고기와 반찬이 다 맛있는 신내동 길목연탄집 안녕하세요 해나주니입니다 저희 지역구인 봉화산역 인근에는 많은 고깃집이 있는데요 그 중에 작지만 맛있는 삼겹살과 뒷고기,껍데기등으로 인기몰이 중인 신내동 길목연탄집을 다녀왔답니다. 신내동 길목연탄집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로 225 길목연탄집 신내동 길목연탄집 전화 0507-1345-9258 저와 아들이 인근의 중랑구민체육관에서 운동을 하고 있기에 집에 가는 길에 종종 보았던 봉화산역 맛집 신내동 길목연탄집은 간판의 네이밍부터 꼭 가보고 싶게 하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쌓여 있는 연탄재들 보이시죠? 중랑구 맛집 신내동 길목연탄집은 연탄가스 걱정 없는 친환경 연탄불로 품격이 다른 1+ 등급의 프리미엄 돈육의 맛을 즐길 수 있어 한 번 맛을 보신 분들은 그대로 단골이 되어버리는 곳이랍니다. 저도 배우자씨가 친구랑 다녀온 이야기를 듣고 미리 전 날에 예약을 한 뒤 운동을 마치고 갔더니 바로 셋팅이 해 놓으셨더군요. 요새 연탄으로 고기 구워 먹는 곳을 보기 쉽지 않은데 저희 지역구에 이런 귀한 곳이 있다니 입과 마음이 너무 즐겁습니다. 파무침과 파김치를 비롯해 맛깔스러운 반찬들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세팅되어 있는데요~ 눈치보지 않고 양껏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 있어서 정말 좋더라고요. 파채도 소스와 함께 푸짐하게 준비가 되어 있는 것도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반찬들은 모...

안녕하세요 해나주니입니다 요새 경동시장이 엄청 핫플이잖아요. 터키사는 베프의 친정이 청량리라 저는 경동시장이 익숙하긴 하지만 이 곳을 더욱 유명하게 만들어 준 스타벅스 경동 1960은 추석 연휴 마지막날에 처음 가봤답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제기동) 스타벅스 본사가 선정한 우리나라 예쁜 스벅 10대에 들어가는 경동 1960점은 경동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저희는 시내쪽에 나올 때는 대중교통을 필히 이용합니다. 왕년에는 경동극장이었던 곳을 개조해 스타벅스가 탄생한 건 너무 잘 아시죠. 여기에 LG홍보 박물관같은 금성전파사도 함께 있어요. 이 문을 열기까지는 그냥 오래된 시장 상가같은 모습입니다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완전 핫플로 금성전파사를 체험하러 온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금성 전파사답게 옛날 티비도 있는데 주니가 보더니 채널이 저거밖에 안되냐며 매우 신기해하더라고요. 주니야.. 저기에 있는 숫자도 그나마 다 안나왔단다~ 새로고침코너는 앱을 다운받으면 배경이 바뀌는건데요 저희 가족은 스타벅스 경동 1960점에 온 김에 그냥 구경만 했어요. 그래도 사진 찍을 때 포즈 취해 주는 주니 고마워! 예전 경동극장을 개조해 만든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오후 4시경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저기 서있는 사람 대부분이 자리가 나길 기다리는 사...

From, 블로그씨 9월 이맘때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은? 가을 제철 요리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짜지않고 삼삼한 간장게장 만드는법과 활꽃게손질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오늘도 기온이 30도를 넘어가지만 마트나 시장엔 추석 전부터 제철을 맞은 식재료들이 가득이랍니다. 저는 얼마 전 지인 덕분에 롯데마트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살밥도 툼실한 꽃게를 3kg이나 구매했어요. 가격이 저렴해 덜컥 구매를 하기는 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고요. 냉동실에 넣으면 또 언제 먹을지도 몰라 간장게장을 담았어요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부모님덕에 밥도둑 간장게장은 어렸을 때부터 먹어 친숙하기도 하고 요리가 취미였던 대학시절부터 직접 만들어 먹던 음식이지만 게장을 좋아하지 않는 배우자씨때문에 만들지 않았다가 신혼 시절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담가봤는데 맛이 꽤 괜찮았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예전보다 쉬운 조리 팁을 알게 되어 간단하지만 맛도 좋은 간장게장을 담아서 아주 수월했답니다 그럼 사이다가 들어가는 심플레시피 알려드릴게요 간장게장 담그는 법 소요시간:30분내외(꽃게 손질시간 제외) 주재료 향신채소 꽃게 3kg 양파 중 사이즈 1개 진간장 1.8L 청양고추 10개 내외 생수 1.8L 마늘 20알 내외 갈아만든 배 1L 생강 한 톨 소주 1병 월계수잎 5장 베트남고추 (페퍼론치노)5개 내외 올해는 9월 1일이 되자 꽃게 금...

조미 다시마 시오콘부로 이자카야 안주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스페셜 포토덤프에 올릴 포스팅으로 오늘도 아주 간단한 레시피를 가져왔는데요 이번에는 이자카야 안주로도 볼 수 있는 일본식 오이탕탕이를 소개해 볼게요. 일본에서는 큐리타다끼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이 음식은 한국의 오이탕탕이와 중국의 마라황과와 비슷한 조리법이긴 한데 조미된 말린 다시마와 일본 소스만 넣어주면 감칠맛을 넘어선 최고의 술안주 혹은 밥반찬이 된답니다. 시오콘부 오이탕탕이 만드는 법 소요시간:10분내외(절이는 시간 5분 포함) 주재료 오이 한 개 시오콘부 10g 시오타래 한 작은술 통깨 약간 일본에 거주하는 한인이 아이 도시락을 싸는 SNS를 보다 요 시오콘부가 자주 나오더라고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작년에 전현무씨가 소개해서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본 식재료라 저도 얼른 하나 구매했습니다. 오이는 길고 죽 빠진 것이 좋지만 요새 물가가 확 올라서 요런 것도 하나에 천원이 넘어요 오이가 너무 크지 않은 이상 바로 먹을 거라 씨는 빼지 않고 비닐백에 넣어 몽둥이로 마구 두드려 쪼개 주세요. 칼로 자르는 것보다 이렇게 오이를 내리쳐주면 양념이 더 잘 베더라고요. 그릇에 시오콘부를 10g 준비합니다 조미가 된 다시마라 꽤 짭쪼롬해요. 거기에 방망이로 내리 친 오이를 담고 시오콘부와 버무려 5분정도 간이 들도록 해주세요. 이건 시오타래인데요 시오...

일상 포토덤프 챌린지 2024/9.8~9.13 토요일 잠이 들기 전 아이가 귀가 아프다고 해서 코 세척을 해주었더니 더 아프다고 성질을 낸다. 하... 4학년이 되니 사춘기 초입이라 그런가 감정표현이 격해서 나도 당황할 때가 많다 일요일에 마지막으로 물놀이나 가려고 계획했는데 다 취소하고 새로 들어선 아파트 단지 내, 365일 문을 연다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중이염증상도 없고 딱이 이상이 없지만 감기가 올 수 있다며 약은 지어주셨다. 새 컨디션의 넓은 병원이라 모든 것이 깨끗하고 새롭다. 내과 외과는 물론 내성발톱부터 도수치료까지 365일 문을 열고 진료를 본다. 주니를 봐 준 젊은 여의사님은 주니가 한 눈에 반했다고 얘기할 정도로 예쁘신 것 같다. 물놀이도 취소되고, 그냥 집에 들어가기도 그렇고해서 김영철의 파워FM 라디오에서 댓글이 소개되어 받은 신세계상품권 모바일교환권을 바꾸러 별내 이마트로 갔다. 울 주니에 대한 한 줄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무려 5만원 상품권이 당첨! 늘 상봉 이마트를 가다가 그 건물이 없어지는 바람에 간만에 별내로 갔는데 와~~~~~사람,사람.... 퇴근 시간 코스트코만큼 많아 다신 안갈듯. 살 것도 없어서 3만원 좀 더 쓰고 왔나? 아이가 소곱창에 꽂혀 집에서 먹을 수 있도록 생소곱창도 사고 돼지막창도 생으로 사서 그리들로 구워 먹었다. 아~ 진짜 맛나. 대구식 돼지막창은 요 양념장이 별미다. 절대...

고추삭히기 삭힌 고추, 고추지 만들기 안녕하세요 해나주니입니다! 9월인데 8월중하순 날씨처럼 낮에는 너무 덥지만 오늘 비가 온 뒤로 더위도 한 풀 꺾이지 않을까 싶어요 추운 걸 싫어하긴 하지만 이상기온이 좋은 건 아니니 살짝 걱정이 되긴 합니다. 요새 시장에 가면 수확한 고추들이 많이 보여요. 저도 옥상텃밭을 하는 지인분께 고추를 많이 받았는데요 이 맘때쯤은 돈을 주고 사서라도 고추장아찌나 고추지를 만들어 놓는답니다. 소금물로 삭힌 고추지는 동치미에 넣으면 개운한 맛을 더해 주고 쫑쫑 썰어 양념장에 넣거나 통으로 고추장 양념에 무치면 더할 나위없는 반찬이 된답니다 삭힌 고추 만들기 소요시간:15분~20분내외 주재료 청양고추 300g 물 500ml 소금 반컵 꼭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갖 딴 청양고추 300g 준비했어요. 고추지는 매콤한 청양고추로 담아야 맛있답니다. 잘 씻은 청양고추는 물기를 말려주고 꼭지를 짧게 자르고 포크등을 이용해 구멍을 내줍니다. 고추에 구멍을 내 주는 이유는 간이 골고루 베이게 하는 것도 있지만 몸통을 물었을 때 안의 채수가 튀지 않게 하는 역할도 한답니다. 소독한 병에 고추를 담아주는데 가급적이면 예쁘게 빙 둘러서 넣으면 보기에도 예쁘죠. 병에 청양고추를 가지런히 담았으면 물 500ml에 소금 반 컵을 넣고 소금물을 만들어 끓여줍니다. 물이 바그르르 끓으면 불을 끄고 식히지 않고 바로 청양고추 유리통에 넣어주세...

간단한 국요리로 달걀국이 최고~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네이버에서 포토덤프 챌린지가 시작되면서 스페셜부분은 간단한 요리로 매주 하나씩 채워보려고 합니다. 지난 주는 팽이버섯 미소된장국이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국요리로 바쁜 시간에 후다닥 만들 수 있는 계란국 레시피를 올려봅니다.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나름 맛있게 만드는 팁이 있어 레시피 올린대로 만드시면 더 맛있는 계란국이 완성될 거예요 계란국 만드는 법 소요시간:5분내외 주재료 달걀 3개 물 700ml 참치액 2큰술 부추 약간 물은 600~700ml 준비하세요 저는 달걀이 커서 물 양도 조금 늘렸습니다. 거기에 참치액 2큰술 넣고 센불로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는 동안 달걀을 풀어주시는데요 거품기가 아니더라도 젓가락이나 포크로 50회만 저어주면 고운 달걀물이 된답니다. 물이 바그르르 끓으면 계란물을 소스 부어주듯 살살 부어주세요. 달걀물을 참치액 육수에 훌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달걀물이 끓어오르면 바로 휘젓지 마시고 오징어게임에서 영희 텐션과 스피드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한 번 되니어 주시면서 국물맛을 더 시원하개 만들어주는 송송 썬 대파나 손가락길이로 썰어놓은 부추를 넣어주세요 10초 이상 지나고 나서 젓가락으로 몇 번 저어주면 몽글몽글한 맛있는 계란국이 완성된답니다. 혹여라도 싱거우면 맛소금 한꼬집정도 넣어주세요. 전 간이 딱 맞더라고요. 육...

조기전 만드는 법 맛있는 생선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푸드 인플루언서 해나주니입니다 벌써 명절이 코 앞이네요. 저도 제사는 안 지내지만 한 집안의 며느리라 마음이 바빠요. 이제서야 보낼 선물들도 구매 완료이고 명절때 먹을 음식들도 얼추 준비를 해놔서 한시름 놨습니다. 예전에는 제사도 안지내면서 시어머님과 배우자씨랑 셋이서 형님네와 저희 친정에 드릴 것까지 갖가지 전을 몇 광주리 부쳤었는데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하면서 그것도 그만 두고 요즘은 간단하게 명절상을 차리고 있어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종종 동그랑땡이나 생선전등은 조금만 만들고 있는데요 저는 동태전이나 대구전도 좋지만 조기전이 제일 맛있어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뼈를 바른 조기포를 사셔서 한 번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리고 쉽게 만드는 생선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생선전 만드는 법 소요시간:20분 내외 주재료 부추무침 조기포 혹은 동태포 500g 부추 100g 부침가루 100g 참소스 2~3개 달걀 2~3개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반큰술 수산물 카페에서 구매한 조기포예요. 제가 굴비나 조기를 좋아하다보니 동태포보다는 가격이 비싸도 요 조기전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생선전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소금간은 하지 말고 후추를 뿌릿뿌릿해줍니다. 저는 바로 갈아낸 후추가루라 입자가 좀 굵지만 먹을 때 씹히는 건 별로 없어요 그냥 밀가루를 사용해도 되고 부침가루를 사용하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