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 100-19 편안한 섬 소안도 가학산 (전라남도 완도군) ● 일자 : 2022. 1. 15 ● 탐방지 :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면 미라리 ● 인증지 : 소안도 가학산(359m) ● 트레킹 : 미라 해돋이 쉼터 인근 들머리~쉼터~전망대~학운정~가학산 정상~원점회귀 (2.51km / 1시간 30분 소요) 항일운동의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태극기의 섬 소안도 새벽부터 보길도에서 5시간 정도 가열차게 돌아다니면서 산행과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둘러본 뒤 노화도 동천항으로 이동하여 동천항에서 소안도 소안항으로 들어갔습니다. 노화도 동천항과 소안도 사이를 취항하는 선박이 세 척이 있는데 이름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호가 뜹니다. 우린 13:30분 출발하는 민국호를 이용했습니다. 좌석의 등급은 없고 요금은 1,700원, 차량은 승용 소형으로 8,000원이었습니다. 운항시간은 15분간 정도 됩니다. 민국호에서 떠나온 동천항 쪽을 바라보니 동천항과 구도를 연결하는 소안 1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제는 이 정도의 다리는 웬만한 섬에 다 건설되는 것 같은데요, 섬사람들의 생활권도 훨씬 넓어지고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소안도 선착장에 도착하면 소안항 매표소 앞에 소안도를 알리는 큰 표지석이 서 있습니다. 항일의 땅, 해방의 섬... 전혀 몰랐던 내용이지만, 이곳이 항일독립운동의 3대 성지가 이곳에 있다고 합니다. 산행 후 둘러볼 시간이 되면 좋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