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5코스
15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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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5코스 (서울대입구~사당역)

지난달에 이어 서울둘레길 나들이했어요. 8월 말에 있을 서울둘레길 플로킹 2차 행사 답사를 위해 5코스 관악산 코스를 돌고 왔어요. 정방향은 사당역에서 관악산공원으로 오는 것인데, 이번 행사는 서울대 입구 관악산공원에서 사당역방향이라 신림선 관악산 역을 이용하여 서울대 입구로 왔습니다. 어느 절의 일주문같이 관악산공원 입구를 알리는 문이 서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관악산 안내도, 오늘 연주대까지는 가지 않지만, 관악산의 골짜기도 봉우리와 골짜기가 수도 없이 많다는 것 알 수 있어요. 신림선 경전철 공사 이후로 아직 노면 정리가 안되어서 입구는 조금 어수선합니다. 서울둘레길(사당역) 방향으로 따라갑니다. 서울대의 교문이자 서울대학교룰 상징하는 글씨 "샤", 진리(VERITAS)를 찾는 열쇠를 상징하는 정문입니다. 서울대를 찾는 사람들의 질문 1위가 '샤'가 무슨 뜻이에요? 라는데요... 서울의 'ㅅ'과 대학교의 'ㄷ'자가 모티브로 들어간 도형입니다. 1975년 관악캠퍼스로 이전 후 3년간은 정문이 없었다고 합니다. 1977년에 정문에 대한 도안을 놓고 갑론을박 하다가 결론을 내지 못하자 미대, 공대, 환경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의 전문가 교수 9명을 모아 놓고 제3의 정문을 디자인하도록 했습니다. 위원들은 서울대의 상징을 활용해 디자인하기로 하고, 엠블럼 안의 '샤'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당시로서는 상당한 금액인 4천만 ...

2022.08.29